국민의힘 혁신위 공식 출범…이준석 "의회 다수 위해 기초 닦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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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 23일 공식 출범
조해진 부위원장 등 14명 임명안 의결
최고위 만장일치로 승인
최재형 "尹 정부 성공 위해 혁신위 출범"
"당내 사정 잘 아는 다양한 분들로 임명"
조해진 부위원장 등 14명 임명안 의결
최고위 만장일치로 승인
최재형 "尹 정부 성공 위해 혁신위 출범"
"당내 사정 잘 아는 다양한 분들로 임명"

혁신위는 최재형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3선 조해진 의원이 맡는다. 최고위원 7명이 각각 1명의 혁신위원을, 최 위원장이 나머지 7명의 위원을 인선했다.
최고위원들은 앞서 △김미애 의원(69년생) △서정숙 의원(53년생) △한무경 의원(58년생)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86년생) △김민수 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당협위원장(78년생)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62년생) △이건규 전 서귀포군호텔 사장(61년생)을 각각 추천했다.

혁신위를 띄운 이준석 대표는 "오늘은 당 혁신위가 출범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혁신위 활동을 통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확실하게 의회에서도 다수가 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역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