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영월 군정 출범식…"군민 결집, 새로운 출발 다짐"
최명서 영월군수, 시가지 청소로 민선 8기 공식업무 시작
강원 영월군은 7월 1일 오전 11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최명서 영월 군정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은 국회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초청 인사를 최소화하는 등 검소하게 개최한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 군수는 출범식에 앞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영월읍 시가지 청소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2018년 민선 7기 첫 공식 업무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영월읍 시가지 청소로 시작했다.

당시 취임식은 태풍과 폭우로 취소했었다.

최명서 영월군수, 시가지 청소로 민선 8기 공식업무 시작
최 군수는 시가지 청소에 이어 장릉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나서 출범식장으로 이동한다.

출범식은 대북 공연, 개회식 선언, 국민의례, 취임 선서, 출범사, 희망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출범식은 민선 7기에서 다져온 각종 사업의 중단없는 실행 등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해 군민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새로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