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수단에 인도적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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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수단에 인도적 지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PYH2022082913790034000_P4.jpg)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인 폭우로 1천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천500명에 이른다.
사망자 가운데 약 350명은 아동이다.
홍수로 인해 약 5만채의 가옥이 소실됐으며 수해 피해자는 3천300만명에 이른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25일 국가 비상을 선포한 상태다.
수단에는 예년에 비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4만3천여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15만여명의 수해 피해자가 발생했다.
또 8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파키스탄과 수단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수단에 인도적 지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PYH2022082409500034000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