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써는 文…딸 다혜 씨 "명절에 아빠 일 시키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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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추석 명절을 보내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다혜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수박 이놈 크구나! 와라! 음…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이라며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써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 게시했다.
다혜 씨는 '#저 옷 이제 보기 버거울 정도' '#가을 교복은 뭐로 하실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수박을 썰고 있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다혜 씨는 다른 게시물에서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라면서 수박을 써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해시태그로 ''#가사분담' '#함께 나눠요' '#명절 아빠 일 시키기'라고 적었다.
지난 5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다혜 씨는 문 전 대통령이 일상을 이따금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10일 퇴임 후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집회와 시위가 계속되자 다혜 씨는 "이젠 두 분께서 국민을 위하는 자리에서 내려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 8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문 전 대통령 경호구역은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까지 확장됐다. 경호구역 내에서 검문 검색, 출입 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 강화 조치도 내려졌다. 이런 조치가 내려진 후인 지난 8월 26일 다혜 씨는 트위터에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집에 물 있는데…괜히 밖에서 물 마시는 토리 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사진 4장을 올리며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다혜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수박 이놈 크구나! 와라! 음…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이라며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는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써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 게시했다.
다혜 씨는 '#저 옷 이제 보기 버거울 정도' '#가을 교복은 뭐로 하실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수박을 썰고 있었다.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뒤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다혜 씨는 다른 게시물에서 "음…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크구만! 한 판 붙어보자!"라면서 수박을 써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해시태그로 ''#가사분담' '#함께 나눠요' '#명절 아빠 일 시키기'라고 적었다.
지난 5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다혜 씨는 문 전 대통령이 일상을 이따금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10일 퇴임 후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집회와 시위가 계속되자 다혜 씨는 "이젠 두 분께서 국민을 위하는 자리에서 내려온 이상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지난 8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문 전 대통령 경호구역은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로부터 최대 300m까지 확장됐다. 경호구역 내에서 검문 검색, 출입 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 강화 조치도 내려졌다. 이런 조치가 내려진 후인 지난 8월 26일 다혜 씨는 트위터에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집에 물 있는데…괜히 밖에서 물 마시는 토리 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사진 4장을 올리며 평화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