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 교대역(가칭) 예정
주변 1만3000여 가구 정비사업 진행중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지하 2층, 지상 19~26층의 15개동으로 조성된다. 총 1715가구이며, 이중 전용면적 39~123㎡의 1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5가구 △62㎡ 131가구 △72㎡ 298가구 △76㎡ 300가구 △84㎡ 310가구 △123㎡ 37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있다. 인근으로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광주IC를 통해서는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여기에 광주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단지와 가깝게 들어설 예정이다. 총 연장 약 41㎞로 44곳의 정거장을 순환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충장중, 광주고 등 중·고교는 물론 광주교육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주변에 있다. 광주교대도서관, 광주시립산수도서관, 동명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동광주점), 홈플러스(계림점), NC백화점(광주역점),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시네마(광주점) 등과도 가깝다. 무등로우체국, 광주고등검찰청, 광주고등법원, 동구청 등 관공서도 반경 1.5㎞이내에 있다. 도보권 내에 푸른길공원이 있다. 광주역에서 효천역(남구 진월동)까지 폐선된 철로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길이 약 8㎞의 녹지공간이다. 무등산을 등반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가 인접했다.
단지 인근 광주역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광주역 주변 약 50만㎡ 부지에 2025년까지 창업지원시설, 시민문화광장 및 공원 조성 등의 도시재생과 함께 철도차량기지 이전(예정) 부지에는 주거·업무·문화·상업 등의 종합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약 1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동구는 광주 내에서도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시청 자료를 보면(2019년 9월 기준) 동구 내 지정된 주택재개발구역은 총 14곳으로, 전체 정비사업구역(49곳)의 3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계림5-2구역(648가구), 산수1구역(1074가구), 지원2-1구역(690가구), 학동3구역(1410가구) 등 4곳은 이미 입주를 마쳤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715가구)를 비롯해 계림1구역, 계림3구역(1338가구), 계림4구역(930가구), 계림7구역(908가구), 계림8구역(2336가구), 지원1구역(772가구), 지산1구역(557가구), 산수3구역(796가구) 등 10곳은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착공을 진행 중이다. 향후 모든 사업장이 입주를 마치고 나면 약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39·62·72·76㎡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팬트리,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16%대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해 자연환기와 일조량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시설을 대지면적의 36%이상으로 조성해 단지 안에서도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12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