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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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외관·디자인 조경 특화 등 차별화된 상품 제안
![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수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01.24955872.1.jpg)
삼성물산은 커튼월룩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다양한 수목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커뮤니티, 삼성만의 스마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레벤투스'를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레벤투스(reventus)는 라틴어로 ‘귀환’이라는 의미로,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의 부와 명예 재탄생을 위해 추천한 단지명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를 접한 도곡삼호 아파트는 재건축 후 단지 인근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