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이달 충남 아산 용화남산2지구 '아산 줌파크' 공급
중견 건설사인 대창기업이 이달 충남 아산시 용화남산2지구에서 '아산 줌파크'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 앞 근린공원과 주변 산책로, 신정호 등과 이어진 자연친화 아파트라는 평가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763가구(전용 75~84㎡)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384가구 △79㎡ 69가구 △84㎡ 310가구 등이다.

단지와 맞닿은 남측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주변 쾌적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또 인접한 남산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신정호가 가까워서 유원지, 생활체육공원, 야외음악당,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된 신정호 관광단지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민로, 어의정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쉽다. 인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온양온천시장, 이마트 아산점, 아산충무병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충남아산경찰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온천대로, 온양순환로, 순천향로, 삼성로 등을 통해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천안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한다. 평면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자)형 위주로 구성돼 개방감이 좋다. 알파룸,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구조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471 일대에 들어선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