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사부지' 건축심의 통과…이르면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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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앞둬 건설사 '관심'
시공사 선정 앞둬 건설사 '관심'
![용산 '유엔사부지' 건축심의 통과…이르면 연내 착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AA.26938722.1.jpg)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3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 사업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일레븐건설이 2017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1조552억원에 매입해 복합개발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뒤 5개월여 만에 건축 심의까지 마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시공사를 선정해 이르면 연내 착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수주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