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전문가 강의로 흥미·전문성 높인 분양대행자 법정 교육 관심 '쑥'
분양마케팅업체 모임인 분양협회가 진행하는 분양대행자 법정 교육이 전문성과 흥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부 인가 분양대행자 법정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이윤상)는 올해 총 32회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은 아파트 청약 및 공급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분양대행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양협회의 교육은 유성, 씨엘케이(CLK0), 엠비앤홀딩스, 국진하우징 삼일산업 등 분양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LH토지주택연구원,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한국부동산빅데이터연구소 등 유명 기관의 박사급 연구원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박사급 연구진과 본부장급 이상 전문가의 콜라보를 바탕으로 딱딱한 이론식 교육이 아닌 수강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협회 교육센터 박미희 팀장은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개발한 청약 관련 커리큘럼에 힘입어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교육이 마감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협회의 법정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에게 수료 후에도 실무에서 어려운 청약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전문가 답변을 협회 홈페이지 및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제공,실무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분양협회에서 진행하는 부동산마케팅기획전문가 과정, 분양상담사 마케팅과정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실무 강의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