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시공한 리조트 ‘테디팰리스’가 공급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제주도가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단독형 26실(전용면적 271㎡)과 빌라형 164실(전용 182~207㎡)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대형 면적대라는 게 특징이다. 모든 호실에 풀옵션과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빌라형은 거실과 주방을 탁 트이게 설계해 개방감이 좋다. 차량 24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입지 요건도 좋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자리한다. 테디벨리 골프장 내에 있어 관광객 수요도 풍부할 것이란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입주민에게는 테디팰리스 클럽하우스(레스토랑·스터디룸·편의점) 이용과 VIP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국제학교 학생 가족의 실거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