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카페에서 문화 강좌도 듣고 분양 상담도 받으세요"
대우건설이 다음달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짓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에 앞서 ‘푸르지오 카페’(사진)를 운영한다.

현장 인근에 지난 11일 문을 연 푸르지오 카페는 음성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방문객은 차와 휴식을 즐기며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푸르지오 카페에서 문화 강좌도 듣고 분양 상담도 받으세요"
푸르지오 카페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문화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는 총 네 가지 주제로 각 2회씩 진행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클래스 별 일정은 △오는 21일 여름을 대비해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라탄 소품 클래스’ △오는 14·18일 스트레스 완화, 냄새 제거 등에 도움이 되는 ‘인센스 스틱·콘 클래스’ △오는 24·6월 1일 서양식 매듭으로 드림캐처를 제작하는 ‘마크라메 드림캐처 클래스’ △오는 28·6월 4일 ‘천연 향수 클래스’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완판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분양 예정인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875가구(전용면적 84·110㎡) 규모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업무, 상업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자족형 도시로 음성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와 연내 분양 예정인 3차 단지와 함께 총 256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센터피크는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에서 가장 높은 35층으로 조성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