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부대행사로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새만금·남도관광' 사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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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집코노미 박람회,콘서트' 개최
부대 행사로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등 3개 행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부대 행사로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등 3개 행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오는 14~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부대 행사로 사진전이 열린다. 박람회 내방객들이 3기 신도시 등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다양한 부동산 프로젝트를 둘러보다가 사진전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7회째 진행하는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은 국내 대표적인 주거시설 사진전이다. 지난 5월 한 달간 공모전에는 총 481명이 1137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대상 2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공감상 2명 등 총 35명의 사진이 당선됐다. 대상에는 전북 전주시 평화 하이존아파트의 야경과 그 위로 뜬 오리온자리를 촬영한 정희창(필명 정경욱·사진 왼쪽) 씨의 ‘아파트와 별’과 부산 해운대구 우일맨션 아파트의 풍경을 담은 송은식 씨의 ‘연인과 오래된 아파트 풍경’이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상을 비롯해 35개 작품이 전시된다.
강권중 아가포럼 부대표는 "아파트는 진화하는 주거 공간"이라며 "종합 부동산 박람회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삶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도 전북 군산시 일대 새만금의 풍경 사진과 현장 사진, 조감도 등으로 이뤄진 ‘새만금 사진전’을 펼친다. 새만금의 변화 모습 등을 담은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부스를 만들어 수변도시 등 새만금의 미래 청사진을 소개하는 새만금개발청은 사진전을 통해서도 잠재 투자자에게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주도하는 '남도관광 사진전'도 마련된다. '해무 속의 천사대교'(신안·사진) 등 다양한 제품이 박람회에 나온다.
집코노미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딱딱할 수 있는 박람회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사진전을 전시하게 됐다"며 "가을 부동산 축제를 표방하는 만큼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친환경적인 개발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공개한다.
아름다운주택포럼(아가포럼)이 7회째 진행하는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은 국내 대표적인 주거시설 사진전이다. 지난 5월 한 달간 공모전에는 총 481명이 1137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대상 2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0명, 공감상 2명 등 총 35명의 사진이 당선됐다. 대상에는 전북 전주시 평화 하이존아파트의 야경과 그 위로 뜬 오리온자리를 촬영한 정희창(필명 정경욱·사진 왼쪽) 씨의 ‘아파트와 별’과 부산 해운대구 우일맨션 아파트의 풍경을 담은 송은식 씨의 ‘연인과 오래된 아파트 풍경’이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상을 비롯해 35개 작품이 전시된다.
강권중 아가포럼 부대표는 "아파트는 진화하는 주거 공간"이라며 "종합 부동산 박람회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삶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도 전북 군산시 일대 새만금의 풍경 사진과 현장 사진, 조감도 등으로 이뤄진 ‘새만금 사진전’을 펼친다. 새만금의 변화 모습 등을 담은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부스를 만들어 수변도시 등 새만금의 미래 청사진을 소개하는 새만금개발청은 사진전을 통해서도 잠재 투자자에게 새만금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주도하는 '남도관광 사진전'도 마련된다. '해무 속의 천사대교'(신안·사진) 등 다양한 제품이 박람회에 나온다.
집코노미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딱딱할 수 있는 박람회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사진전을 전시하게 됐다"며 "가을 부동산 축제를 표방하는 만큼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친환경적인 개발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