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ㆍ깡통전세에 대한 주거불안이 높아지면서 가격 부담이 적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살펴보면,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인 38만 3천여 세대는 집주인의 부채비율이 80%를 넘어 깡통 전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집값 하락세가 이어져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임차인들의 불안감은 더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성 당왕지구 영무예다음 석경투시도
안성 당왕지구 영무예다음 석경투시도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건립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이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했다. 전국 누구나 만 19세 이상 주택소유여부와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 후 최대 10년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롭다.

임차인이 장기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에 대하여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까지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ㆍ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도 예정돼 있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ㆍ중ㆍ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기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에 마련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