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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경매

    • 경매 쏟아져도…'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인기

      최근 민간 지식산업센터 경매가 쏟아지는 것과 달리 공공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으로 운영돼 관심을 끈다. 공공의 책임 운영으로 분양가와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비해 낮아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1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식산업센터 경매 진행 건수는 114건으로, 4월(116건)에 이어 두 달째 100건을 넘었다. 경매 진행 건수가 100건을 넘은 건 2021년 5월(103건) 이후 약 3년 만이다. 다만 5월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26.3%로, 4월(36.2%)보다 떨어졌다.지식산업센터는 세금, 대출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한때 아파트 대체 투자처로 떠올랐다. 하지만 고금리, 공급과잉 등으로 임차인을 찾지 못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늘며 공실 문제가 불거졌다.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증가한 이유다.애물단지로 전락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임대료가 낮은 공공형 모델은 분양 때도 관심을 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경기 광주시 역동에 공공지식산업센터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조감도)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행과 분양, 임대 모두 GH가 관리한다.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을 함께 조성해 ‘직주락’(직업·주거·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GH 관계자는 “임대료가 낮아 소규모 업체나 스타트업 등에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분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H가 2022년 공급한 경기 성남시 ‘판교이노베이션랩’은 6월 공실률이 10% 미만이다. 전체 144실 중 분양 70실은 모두 임차인이 있고, 임대 74실 중 7실이 공실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4.07.01 17:49

      경매 쏟아져도…'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인기
    • "주방에 반했어요"…주부 마음 사로잡은 마포 새 아파트 [현장+]

      "모델하우스에 있는 전용면적 84㎡ 유닛 주방이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모델 하우스에서 만난 30대 예비 청약자는 '유닛 내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이날 모델하우스에는 젊은 층부터 고령층까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유독 귀에 쏙쏙 들어오는 얘기는 살림을 직접하는 30~50대 주부들의 목소리였다. 이들은 "우와 주방 너무 괜찮다", "요리할 맛 나겠는데", "너무 고급스럽다" 등 주방 관련 호평을 쏟아냈다.  일반 분양 물량 463가구…조합원 84㎡A 가장 많이 선택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전용 59㎡A, 전용 84㎡A, 전용 84㎡D 등 모두 3개의 유닛이 마련됐다. 전용 84㎡D가 231가구, 전용 59㎡A가 124가구 등으로 일반 분양 물량(463가구)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 전용 84㎡A(15가구)는 실수요자들이 대체로 선호하는 판상형 타입이다.가장 물량이 많은 전용 84㎡D는 타워형이다. 현관을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방 2개가 배치됐다. 이어 복도를 따라 거실로 향하면 바로 주방이 눈에 들어온다. 효율성이 강조된 'ㄷ자형 주방'이다. 동선이 편리하고 조리대, 싱크대, 가전제품 등 배치가 쉽다. 수납공간이 많다는 점도 ㄷ자형 주방의 장점이다.특히 주방에 설치된 큰 창은 자칫 답답할 수 있는 ㄷ자형 주방에 숨통을 터줬다. 이 타입은 주방 스타일업(유상 옵션)을 선택하면 거실부터 주방까지 우물천장이 연결돼 개방감이 더 느껴진다.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30대 예비 청약자는 "전용 84㎡D의 주방

      2024.07.01 09:30

      "주방에 반했어요"…주부 마음 사로잡은 마포 새 아파트 [현장+]
    • "내 집 마련 갈수록 어렵네요"…무주택자들 몰리는 아파트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급면적 기준 3.3㎡당 259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에 16.61% 급등한 액수다.분양가가 크게 오른 이유로는 고물가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전년 동월(151.22) 대비 2.4% 오른 154.8을 기록,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내년부터는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도 시행돼 분양가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의 '203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내년부터 30가구 이상 민간아파트는 최소 5등급 수준(에너지 자립률 20~40%)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유지해야 한다.제로에너지 5등급을 달성하려면 추가 공사비 투입이 불가피하다. 업계에서는 공동주택의 경우 표준건축비 상한가격 대비 약 4~8% 정도의 추가 공사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분양가 고공행진에 청약시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74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2898개가 몰리며, 1순위 평균 39.16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2024.07.01 09:25

      "내 집 마련 갈수록 어렵네요"…무주택자들 몰리는 아파트는
    • "40억 아파트 20억에 살 수 있다"…들썩이는 '동네' 어디?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3분기는 흔히 ‘분양 비수기’로 불린다. 여름휴가까지 끼어 있어 분양 물량이 적고 수요자 관심도 낮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만 아파트 3만5000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물량까지 포함하면 3분기 분양장은 더 커질 수 있다. 총선과 공사비 인상 논란이 불거진 2분기 분양을 미룬 건설사가 가을 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 청약자를 선점하기 위해 속속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이달 서울 강남 3구에서 분양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끈다. 강남 3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게 장점이다. 그 대신 가구주만 청약할 수 있고,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여야 하는 등 청약 요건이 서울 다른 지역보다 까다로운 편이다.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과거 5년 내 청약 당첨 이력도 없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분양가 인상 요인이 많아 청약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게 좋다”며 “가점과 자격 기준, 자금 조달 방안 등을 고려해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분기 수도권 공급 쏟아져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분기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5676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2208가구)보다 1만3000여 가구 많다. 이 중 경기도에서 73.8%인 2만6322가구가 나온다. 서울 분양 예정 물량은 9개 단지, 4172가구다. 2분기(3425가구)보다 700여 가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일반분양 가구도 많이 증가한다. 수도권 전체로는 1만97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난해 3분기(1만3370가구)보다 6400여 가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

      2024.06.30 17:36

      "40억 아파트 20억에 살 수 있다"…들썩이는 '동네' 어디?
    • 지방 분양은 침체…준공 후 미분양 쌓여 청약 경쟁률도 '뚝'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청약시장 향방을 가를 변수로 ‘미분양 문제’를 꼽는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적으로 쌓이는 데다 서울과 지방 간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어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4월(7만1997가구)보다 0.2%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3230가구로, 전월(1만2968가구) 대비 2% 늘었다. 10개월 연속 증가세다.서울은 공급 연기에 따른 분양 물량 감소로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642가구 청약에 1순위에서 10만7271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상반기(51 대 1)와 하반기(58 대 1)보다 3배 가까이 치열해진 모습이다.반면 지방 분양시장은 조용했다. 올해 상반기 비수도권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6.3 대 1에 불과했다. 그사이 미분양 물량은 더욱 쌓이고 있다. 국토부 조사 결과 5월 기준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7368가구로 전국 물량의 79.6%를 차지했다.정보 업체 부동산인포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지역 내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587가구로, 2분기(1423가구)보다 160여 가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지방에서는 다음달에만 총 15개 단지에서 1만3764가구(일반 1만245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과 지방 청약시장 간 경쟁률 차이가 커지는 이유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연구소장은 “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원정 투자자가 많지만 서울에서 지방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는 드물다”며 “지방 시장 회복을 위한 5년 양도소득세 감면 등 파격적 정책이 나오지 않는 한 지방 분양시장 침체기는 길어질 수 있다”고

      2024.06.30 17:35

    • 롯데건설, 2429억 규모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2429억 원 규모의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19의 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1개 동, 62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까지 도보권 거리에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외부순환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500m 내에는 천호초·중, 성덕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홈플러스, 명일 전통시장,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이 모두 반경 1㎞ 내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총회에 앞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여러 차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균형 잡힌 외관 설계와 입면 디자인, 옥상 장식물부터 측벽까지 이어지는 경관 라인, 저층부의 흐름과 연계되는 대형 문주 등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했다..특히 조경 설계 관련 설문에서 조합원의 39%가 '단지 내 산책로'를 꼽으며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은 것에 착안해 단지를 에워싸는 2㎞의 순환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경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인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해 자연에서의 경험과 삶의 영감을 주제로 한 조경을 선보인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천호우성아파트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롯데건설의 노하우와 진심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2024.06.30 10:20

      롯데건설, 2429억 규모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 의정부 40층 초고증 강점…'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28일 견본주택 개관

      신동아건설이 28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선보이는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의정부역 파밀리에 Ⅱ’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지하 2층~지상 40층, 1개 동, 전용 150가구(전용면적 59~136㎡) 규모로 조성된다. 7개 타입의 다양한 평형을 선보여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분양 일정은 다음 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점과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개통 등 다양한 교통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의정부역 파밀리에 Ⅱ’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엔 3번 국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대형 교통개발 호재도 있다. 의정부역은 GTX-C 노선 개발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역에는 수도권 외곽을 순환하는 GTX-F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부터 경기 의정부시까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의 일부 구간인 강남구 청담동

      2024.06.28 16:34

      의정부 40층 초고증 강점…'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28일 견본주택 개관
    • 다음주 '청약 슈퍼위크'…수도권 '로또 단지' 쏟아진다

      다음달 첫째 주에 서울 마포와 경기 과천, 성남, 고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알짜 단지’가 일제히 공급되는 ‘청약 슈퍼위크’가 펼쳐진다. 전문가들은 거주지별 배정 비율과 당첨자 발표일 등을 잘 따져 청약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총 1101가구)와 과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740가구),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고양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마지막 공급되는 ‘로또 청약’ 단지여서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7억6835만~8억7035만원에 책정됐다. 같은 주택형의 인근 시세가 1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반값 아파트’ 수준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가까운 데다 단지 규모가 1000가구를 넘고 마포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들어서서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6억~17억원대고, 일반분양 물량은 4

      2024.06.28 14:38

      다음주 '청약 슈퍼위크'…수도권 '로또 단지' 쏟아진다
    • 수도권 분양가, 1년 만에 '억소리' 나게 뛰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사이 2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6월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2597만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0만원 뛰었다. 전용면적 84㎡(34평) 기준으로 보면 작년엔 7억5700만원이었다면 올해는 8억82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뛴 셈이다.상승률로 보면 전년 대비 16.61% 뛰었다. 작년 5월엔 직전 연도보다 10.76% 올랐고, 2022년 5월엔 3.9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년 5%포인트 이상 오른 것이다.분양가가 가파르게 뛴 것은 공사비가 오르면서다.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부동산정보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분기 건설사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0대 건설사 평균 레미콘 매입 단가는 1㎥당 9만2496원으로 작년 말 이후 6.7% 올랐다.토지비 부담도 만만찮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0.85% 상승했으며, 작년과 비교하면 0.79%포인트 올랐다. 토지비 상승은 자연스럽게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HUG에서 발표한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 자료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대지비 비중은 38%다.분양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의 바닥에는 공사비와 함께 땅값이 있다"며 "같은 신도시에서도 뒤늦게, 비싸게 낙찰받은 택지에서는 공급자가 마진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분양가가 더 비싸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 수요가 서둘러 청약에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4.06.28 08:49

      수도권 분양가, 1년 만에 '억소리' 나게 뛰었다
    • 7월 '뜨거운' 분양대전…42개 단지서 4만가구

      다음달 전국에서 4만8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 비수기에도 서울 강남을 비롯해 경기 성남, 고양 등에 아파트가 대거 공급돼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27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42개 단지에서 총 4만848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3만10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20년 7월(3만6900가구) 후 4년 만에 일반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을 예정이다.수도권은 27곳에서 2만708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641가구)와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레벤투스’(308가구)를 내놓는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규모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으로 이뤄진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DL이앤씨는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407가구)를 공급한다.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산성역 헤리스톤’(투시도)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45개 동,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12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가깝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선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를 내놓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6개 동 규모다.지방은 총 15개 단지, 1만3764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엄궁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더샵 리오몬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다. 인근에서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엄궁역이 2026년

      2024.06.27 17:23

      7월 '뜨거운' 분양대전…42개 단지서 4만가구
    • 더샵 속초프라임뷰, 동해·설악산 뷰 조망 특화 설계…속초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집에서 밖을 내다봤을 때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지에 따라 아파트 자산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한강 뷰’와 ‘오션 뷰’ 단지가 높은 몸값을 기록하는 이유다. 영랑공원개발이 강원 속초에서 선보인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동해와 설악산 등 아름다운 속초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특화 설계로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 속초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속초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산 호수 바다 등 조망 특화 단지이 단지는 속초시 금호동 617의 21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10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7월이다. 타입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544가구 △전용 84㎡B 244가구 △전용 84㎡C 74가구 △전용 110㎡A 142가구 △복층A 2가구 △복층B 2가구 △펜트하우스 16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조망 특화 단지로 지어지는 게 특징이다. 지상 최고 33층에서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근린공원, 영랑호CC, 동해, 설악산 등 속초 자연경관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누릴 수 있다. 속초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축구장 20개 크기의 영랑공원에 조성된다. 입주민은 쾌적한 환경에서 초대형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영랑공원은 봄힐스와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진다.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설치된다. 영랑공원 외에도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 녹지 공간이 있다.속초의 첫 번째 ‘더

      2024.06.27 17:14

      더샵 속초프라임뷰, 동해·설악산 뷰 조망 특화 설계…속초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000여가구 단일브랜드 타운…산단·스포츠타운 등 미래가치 높아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대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이자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브랜드시티로 주목받고 있다.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대전 국가산업단지, 서남부종합 스포츠타운 개발 등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게다가 대표 아파트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관심을 끈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에 신경 쓴 점이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작에 선정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거 선호지 도안…“미래가치 높아”현대건설은 내달 유성구 학하동 도안 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한다. 유토개발2차에서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5329세대 규모의 5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등 2561가구를 1차로 공급한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2003년 개발이 시작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계획적으로 배치된 지역이다. 2만4000가구 규모의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조성돼 있다. 추가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이 2025년 12월까지 개발을 마친다.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개발이 마무리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된다. 그중에서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5329가구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

      2024.06.27 17:10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000여가구 단일브랜드 타운…산단·스포츠타운 등 미래가치 높아
    • 윤영준 사장 "미래형 주거모델 적극 개발 입주민에 주거만족 안길 것"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사진)은 “종합대상을 받아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끼며 대한민국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000가구 대단지이자 프리미엄 주거 상품이라는 호평 속에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았다. 부동산R114의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의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 63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윤 사장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에 있어 입주민은 직주근접의 편리함은 물론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변 주거환경 개선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의·교통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입주민은 차원이 다른 주거 가치와 만족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현대건설은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하며 주거 공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사장은 “고객의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주체로 입주민의 건강과 일상을 전방위로 관리하

      2024.06.27 17:08

      윤영준 사장 "미래형 주거모델 적극 개발 입주민에 주거만족 안길 것"
    • 현대건설은, 세계 60여개국서 건설사업…단일기업 첫 해외수주 100억弗 달성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965년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중동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미주·아프리카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0여 건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국내 건설업체가 맡지 않았던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해외의 우수한 기술력을 습득해 왔다. 이를 다시 국내 현장에 접목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큰 축을 담당했다.현대건설은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2010년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연간 110억 달러가 넘는 해외공사를 수주했다. 2013년 11월에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누적 해외 수주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현대건설은 고부가가치 해외공사 수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며 해외에서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플랜트 공사 중심의 편향된 수주 경향을 보일 때 대형원전·석유화학 시설·대규모 항만 공사·건축 공사 등 다양한 해외공사를 수주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 사업에 진출한 게 대표적이다. 같은 해 9월엔 1조90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를 수주했다. 수도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56㎞ 철도 건설 사업이다.작년 2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샤힌석유화학 프로젝트 패키지 1·2’(3조1000억원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샤힌석유화학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짓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다.현대건설은 중동 일변도의 수주에서 벗어나 중남미·유럽·아프리카 등지로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4년 2

      2024.06.27 17:07

    •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제주 도심권 최대단지…단지 앞에 중부공원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아파트대상으로 제일건설이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제일건설이 제주도에서 공급하는 첫 제일풍경채 단지다.제주 도심권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제주시 건입동 167 중부공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임대 75가구 포함)로 이뤄진다.가구 내 대부분 타입을 4베이(거실 및 방 3개 전면 향 배치) 판상형 구조로 짓는다. 특히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공원 조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가구별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19㎡B에는 서재가, 전용 119㎡A와 전용 124㎡에는 알파룸이 추가된다.이 단지는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축구장 약 24배 크기(약 17만㎡)의 대형 공원인 제주 중부공원이 단지 앞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잔디광장, 야외무대, 농구장, 오름 숲 놀이터, 오름 정원, 낭만 숲길, 건강 숲길, 어린이 체험 숲 등이 들어선다.특히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에서 조경 부문 공사 실적 1위를 기록한 제일건설이 짓는 단지인 만큼 단지 배치부터 조경시설까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동, 타입에 따라 중부공원 뷰가 가능하다. 일부 타입에서는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동 사이에 어울림 광장, 여울 정원, 화초정원, 포켓 정원 등 여러 공원을 조성한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들어서 개방감은 물론 녹지의 쾌적함까지 느낄 수 있다.넉

      2024.06.27 16:56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제주 도심권 최대단지…단지 앞에 중부공원
    •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C2 하우스' 적용…사우나 등 특화 커뮤니티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 수요자가 선호하는 주거지역인 ‘디오션시티’ 인근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의 상품성과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0가구(전용면적 84~155㎡)로 구성된다. 인근 디오션시티는 5개 블록, 4421가구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다. 이곳에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등이 있어 디오션루체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구암로와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2㎞ 안에 군산역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둥지를 튼 군산일반산업단지도 멀지 않다.롯데몰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상업 편의시설도 가깝다. 군산시청과 군산경찰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 사정동에 군산전북대병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3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다.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경포초, 구암초, 금빛초, 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 초·중·고도 가깝다.군산 최초로 e편한세상의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가 적용된 주택은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둬

      2024.06.27 16:50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C2 하우스' 적용…사우나 등 특화 커뮤니티
    •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1045가구 대단지…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

      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이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 아파트 대상을 받았다.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1045가구(전용면적 49~109㎡)로 조성된다. 이 중 22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센트비엔은 중심을 뜻하는 ‘센터(Center)’와 훌륭함을 의미하는 ‘비엔(Bien)’의 합성어다. ‘역세권 최상의 입지에서 누리는 완벽한 생활의 중심’을 지향한다.교통·교육·자연·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모두 단지와 가깝다.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모든 지역과 서울 등으로 갈 수 있다. 부천종합터미널도 가깝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정차역으로 계획돼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반경 500m 안에 솔안초·송내초·부천서초가 있다. 송일초·성주중·부인중·부천여중·부천고·부천공고·부천여고와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CGV, 롯데시네마, 부천로데오거리 등의 대형 쇼핑 시설과 문화 편의시설이 멀지 않다. 솔안공원을 비롯해 솔안말어린이공원, 행운어린이공원, 태양어린이공원, 투나광장, 둘리광장 등도 인근에 있다.대단지로 조성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

      2024.06.27 16:45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1045가구 대단지…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
    •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광주의 중심, 상무지구…그 중심에는 스위첸

      KCC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공급하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광주의 행정·문화·업무 핵심지인 상무지구에서도 중심에 자리하고, 단지 내 옥상 조경 공간 등을 배치해 차별화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226가구(전용면적 84~140㎡)로 구성된다. 상무지구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광주에서 KCC건설 스위첸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광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무지구 내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 광주광역시청, 상무병원, 롯데마트 맥스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유촌초·동명중·상무고가 있다. 치평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교통망도 잘 갖췄다는 평가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가깝고 향후 2호선 시청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운천로, 상무시민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도 편리하다. 5·18 기념 공원이 단지와 연결되어 있고,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광주천이 흘러 자연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운천호수공원, 상무조각공원, 상무시민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다.일반 주상복합 아파트와 달리 모든 가구를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또 채광을 확보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전용 84㎡는 오픈(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특히 거실 발코니에는 철재 난간이 아닌 KCC건설만의 특화 유리 난간대(조망형 발코니 창호)를 적용할 예정이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5·18기념공원과 도심 전경이 내려다보

      2024.06.27 16:19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광주의 중심, 상무지구…그 중심에는 스위첸
    • 심광주 사장, 스위첸 시그니처 디자인…광주 변화시키는 새 기준 제시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거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스위첸만의 철학을 실현해가겠습니다.”심광주 KCC건설 사장(사진)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주상복합대상 부문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심 사장은 “이번에 수상한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주거문화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KCC건설의 기술·상품개발 노하우를 통해 고객 지향적 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트렌드를 고려한 디자인, 입주민 편의를 위한 평면 설계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의 위치와 공간의 의미를 설계에 반영했다. 심 사장은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착안해 ‘새로운 빛’을 콘셉트로 입면(외관) 디자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심 사장은 차별화와 지역특성화를 고루 갖춘 상품 개발을 KCC만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기술력 향상과 설계 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개발해 미래지향적인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06.27 16:17

      심광주 사장, 스위첸 시그니처 디자인…광주 변화시키는 새 기준 제시
    • KCC건설은, 50여년간 설계·시공능력 인정받아…고객지향 플랫폼 갖춰

      KCC건설은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에서 시작해 댐, 철도 등 토목 분야를 비롯해 아파트, 호텔, 물류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을 건설해 왔다. 부안댐, 여의도 k타워, 인천항동물류센터 등이 KCC건설의 손을 거쳤다.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로도 진출해 토목·철구 사업을 진행했다. 2010년 대통령 표창장, 2016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 수상하는 등 지난 50여년간 설계와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왔다.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스위첸(SWITZEN)’에서 ZEN은 선(禪)을 뜻하는 불교 용어다. 자연 친화적인 마감재를 사용한 선의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절제미의 의미를 담았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거문화를 지향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아파트를 건설하고자 하는 KCC건설의 기업 정신이 묻어나는 브랜드명이다.최근에는 최첨단 복합시설 및 친환경 건축물 건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특화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스마트건설·시공참여형 건설사업관리 부문에 진출했다. 건설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안정성이 높은 관급공사를 늘리고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2024.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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