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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경매

    • 이정환 대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공간 계속 선보일 것"

      “완벽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두산건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마케팅대상을 받은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사진)는 “고객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주거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 좋은 세상의 시작과 더 나은 미래를 짓는 것이 두산건설의 경영 이념“이라며 “고객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꾸준히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위브 브랜드를 내세운 마케팅 전략이 수요자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이 대표는 “두산건설 위브(We’ve) 브랜드의 의미와 결합한 마케팅 전략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모든 것을 다 가진 주거 공간’이라는 위브(We’ve)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다. 두산건설은 팀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고객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위브의 5가지 핵심 키워드에 맞춰 아파트 단지에 적용되는 65가지 상품을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각 단지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홍보에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는 평가다.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위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매출 증대를 위해 수주하기보다는 선별적으로 사업장을 고르고,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분양 계획을 세워 안정적으로 위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주택시장에서 고객의 아파트 선택 기준에는 자산 가치

      2024.06.27 16:03

      이정환 대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공간 계속 선보일 것"
    • 서희건설, 철마산 숲세권…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탁월

      서희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공급하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역주택조합대상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다양한 데다 철마산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3444가구 규모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 1714가구, 2단지 1334가구, 3단지 1413가구로 이뤄진다.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이 있다. 오남역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 별내동, 진접지구 등 주변 도시와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인근에 8호선 연장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남양주와 강동구를 잇는 강동하남양주선도 2030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차량으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로 서울 상계, 노원 등을 오갈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있어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진출입이 편리하다. 진접오남로를 이용해 퇴계원, 별내 등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밀집해 있다. 양지초·오남초·오남중·오남고 등이 가깝다.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이 있다. 인근에 오남저수지, 왕숙천, 양지근린 등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철마산이 자리해 숲세권 단지로 친환경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진접지구 상권을 공유하고 있다. 진접2지구,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2024.06.27 16:01

      서희건설, 철마산 숲세권…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탁월
    • 김원철 대표 "남양주의 새로운 생활중심권…미래가치 돋보여"

      “남양주 ‘오남역 서희스타힐스’는 뛰어난 인프라와 교통 입지를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사진)는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 부문 수상을 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주택조합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오남읍은 높아지는 미래가치에 힘입어 남양주의 새로운 생활중심권다운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단지는 총 3444가구에 달한다. 남양주에서도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김 대표는 “교통 명당인 오남은 미래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마산과 오남저수지 등 자연녹지도 풍부해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선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조합원에게도 축하를 건넸다. 그는 “수상의 기쁨을 조합원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며 “밤낮으로 애써주고 있는 조합원, 업무대행사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5:59

      김원철 대표 "남양주의 새로운 생활중심권…미래가치 돋보여"
    • 서희건설은, 10만여 가구 지역주택사업 성사…총수주 10조 업계 최대

      서희건설은 1994년 운수업에서 시작해 건설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이후 민간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8년 지역주택사업에 뛰어들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총수주액이 약 10조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전국 80여 개 단지, 10만여 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성사했다.‘서희스타힐스’ 브랜드로 알려진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 20위의 종합건설사다. 주택사업을 비롯해 교회·학교·병원을 짓는 특수건축 분야에도 실적이 쌓이고 있다. YTN 상암동 신사옥, 대전무역회관, 경원선 5개 역사, 홍익대 대학로캠퍼스와 명성교회 외 40여 개 종교시설, 해운대 백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외 10개 의료시설, 성남판교 지구 외 42개 LH 아파트, 당진과 여수화력발전소 등을 준공했다.외형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2013년 8000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조4419억원으로 뛰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2억원, 1266억원을 달성했다. 건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지역주택사업이 있다. 지역주택사업 매출은 2013년 722억원에서 지난해 약 1조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매출에서 지역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육박한다.

      2024.06.27 15:58

    • 한양건설, 순천 최초 스카이브릿지 적용…등산로도 연결

      한양건설이 전남 순천에 공급하는 ‘순천 용당 한양립스’가 2024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역주택조합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 순천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사업 중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고, 순천에 처음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다.순천시 용당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463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지어진다. 실용성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2027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순천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해 순천 전경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구조물이다. 외관도 눈에 띄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인 봉화산이 인근에 있어 숲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가 봉화산 등산로와 연결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단지라는 평가다. 단지 맞은편에는 삼산공원, 동천 등이 있다. 순천만국가정원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다채롭게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옆에 팔마고가 있다. 효산고·용당초를 비롯해 향림중·순천대까지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순천일반산업단지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하기 쉽다. 순천의료원,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순천터미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등 공공기관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KTX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좋다. 도로망도 다양하다. 단지 인근 산삼로를 통하면 순천나들목(IC), 서순천나들목(IC),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용

      2024.06.27 15:58

      한양건설, 순천 최초 스카이브릿지 적용…등산로도 연결
    • 김기원 조합장 "인프라·자연환경 뛰어난 입지…최신 커뮤니티 도입"

      “안전과 힐링, 편리함을 갖춘 명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조성하겠습니다.”김기원 용당더숲 지역주택조합 조합장(사진)은 전남 ‘순천 용당 한양립스’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상징성 있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수상에 걸맞은 최상·최고의 아파트를 조합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상 15층, 13개 동 규모로 순천 내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해 주목받았다. 김 조합장은 “단지 외관뿐 아니라 입지도 장점”이라며 “용당지역은 교육, 교통, 관공서를 두루 갖춘 뛰어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에 동천 천변공원, 봉화산, 죽도봉 공원 등 다양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조성돼 있다”고 덧붙였다.김 조합장은 단지 내부 설계에도 신경 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과 최첨단 스마트 홈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의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7 15:56

      김기원 조합장 "인프라·자연환경 뛰어난 입지…최신 커뮤니티 도입"
    • 한양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립스'…스마트한 생활공간 조성에 초점

      한양건설은 1993년 여산건설로 시작해 2006년 한양주택, 2010년 한양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믿음’을 최우선의 기업 철학으로 삼아 신뢰할 수 있는 건축물을 짓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한양건설은 창사 이래 도로, 터널, 교량 등 기술적 집중도가 높은 토목공사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공사를 이끌어 왔다. 토목공사로는 ‘평택 당진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 ‘익산 수문 우회도로 건설공사’ 등을 진행했다. ‘여수 국가 산단 폐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등 플랜트 분야에도 힘쓰고 있다. 건축, 플랜트, 환경 관련 대형 국책사업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한양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립스’(LEEPS)는 생활(Living), 에너지(Energy), 자연(Environment), 사람(People), 스마트 시스템(Smart system)의 영문 앞 글자를 따와 만들었다. 자연과 사람,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한양건설의 가치를 담았다. ‘양주 백석 한양립스’, ‘목포 석현 한양립스 더 포레’,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울산 발리 한양립스’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전국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2024.06.27 15:55

    • '멀티교통망' 갖춘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을 갖춘 입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들이 사옥을 이전할 때 교통망을 우선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업무공간은 출퇴근을 비롯, 비즈니스 관련 미팅이나 물류 효율 등 여러 면에서 장점이 많아서다. 특히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오피스의 경우, 역 주변 편의시설이 다수 조성돼 기업 및 종사자의 만족도가 높다.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조시설과 오피스시설이 혼합된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세권만큼이나 간선·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한 점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간선·고속도로는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로, 제조업에서는 필수 인프라다. 간선도로는 공항·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고속도로는 원거리 지역까지 이어져 이동이 빠르다는 점에서 필수 요소로 고려되는 추세다.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과 도로망 등 멀티교통망을 갖춘 오피스는 강세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의왕시 초평지구에 선보인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서울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인접한데다, 영동고속도로·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을 갖춰 단기간 내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공급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역시 9호선 증미역이 가까이 있고, 올림픽대로·성산대교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단기간 내 소진됐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업무공간 선택지가 늘어난 기업들이 여러 요소를 고민할 때, 역이나 도로 등 교통망은 우선 고려사항으로 꼽힌다”며 “특히 제조시설과 오피스

      2024.06.27 15:49

      '멀티교통망' 갖춘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
    • 7월 분양시장, 전국 42개 단지서 4만 가구 큰 장 선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42개 단지에서 4만848가구(일반 3만106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7월 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2020년 3만6900가구 이후 4년 만이다. 수도권에서는 27개 단지에서 2만7084가구(일반 1만860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특히 서울 강남권에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등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물량이 나온다. 지방에서는 15개 단지에서 1만3764가구(일반 1만2452가구)를 분양한다.통상 7월은 장마, 더위, 방학, 휴가 등이 겹치기에 봄, 가을에 비해 비수기로 인식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제법 많은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12개월 중 네 번째로 많은 물량이 7월 중 쏟아졌다.7월 분양물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상반기 중 미처 분양을 못 했던 물량들이 가을 분양 성수기에 앞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가을에 앞서 청약자들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수요자들 입장에선 분양 시기가 분산되면 청약 기회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과거와 비교해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지방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현장이 나오고 있다"며 "새 아파트의 경쟁력은 여전하고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늦기 전에 분양받으려는 이들로 경쟁이 치열한 단지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44개 단지에서 6만943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에 나서 1순위 평균 6.2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10.78대 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024.06.27 08:46

      7월 분양시장, 전국 42개 단지서 4만 가구 큰 장 선다
    • "주차도 못할 정도일 줄은…" 7억 로또 아파트 '진풍경' [현장+]

      "주변 단지랑 비교하면 사실상 반값이잖아요. 가격이 싸서 관심 있는 예비 청약자들이 많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평일 아침부터 모델하우스에 주차도 못 할 정도일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모델하우스를 방문한 30대 A씨)지난 26일 경기 안양시 비산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모델하우스는 평일인 개장 첫날부터 몰려든 인파에 긴 줄이 늘어섰다. 주차장은 모델하우스 운영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전부터 방문객 차량으로 빼곡히 채워졌다.결국 직원들이 길가로 나와 모델하우스로 들어가려는 차량을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방문객들은 가깝게는 400m, 멀게는 700m 이상 모델하우스에서 떨어진 주차장으로 차를 돌려야 했다.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S2 블록에 8개 동,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4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모두 전용면적 59m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최저 7억6835만원에서 최고 8억7035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지정타 마지막 아파트로, 내달 1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이 아파트는 주변 단지와 비교해 7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59㎡는 지난 1일 15억원(32층)에 거래됐다.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59㎡도 지난 8일 14억8000만원(15층)에 팔렸다. 적게는 6억원대에서 많게는 7억원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기대감을 품고 몰려든 방문객들은 결국 다른 주차장에 차를 대고 10분 남짓 걸어 모델하우스로 돌아와야 했다. 하지만 입장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모델하우스를 한 바퀴 가까이 감싼 입장 대기 줄이 늘어섰기

      2024.06.27 07:12

      "주차도 못할 정도일 줄은…" 7억 로또 아파트 '진풍경' [현장+]
    • 공덕동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투시도)를 공급한다. 공덕동에 처음 분양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여서 관심이 쏠린다.GS건설은 오는 28일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총 1101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다. 이 가운데 4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고, 계약은 21~24일 나흘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했다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역세권 입지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다.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가 있다. 반경 1㎞ 내 공덕초·아현초·서울여중·아현중·배문고 등 다수의 학교가 모여 있다. 경의선숲길과 효창공원 등도 가깝다.한명현 기자

      2024.06.25 17:59

      공덕동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 "서울 집값 너무 비싸" 탈출 러시…다들 어디로 갔나 보니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탈(脫)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에서 공급되는 단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2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1~4월 전국 인구이동자는 234만8000명으로, 작년(217만2000명)보다 8.1%(17만6000명) 늘었다.서울은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인구가 불어났다. 서울에서 올해 1~4월 총 4710명이 순유출됐다. 작년 동기(3799명)보다 24%가량 늘어난 수치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1만8908명, 1만2302명이 순유입됐다.올해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작년(4086명)보다 15.7% 늘었다. 인천 아파트를 산 서울 사람도 같은 기간 661명에서 769명으로 16.3% 증가했다.높아진 서울 분양가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실수요자가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올랐다. 57주 연속 상승세다. 분양가도 만만치 않다. 지난 5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분양가는 ㎡당 1170만6000원으로, 1년 전(941만4000원)보다 24.35% 급등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탈서울 현상을 가속할 것이란 관측이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규 분양 단지 등으로 수요가 분산돼서다. 다음달 경기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선보인다. 총 671가구 규모다. 효자역 역세권에 있고 GTX-C노선, 7호선 연장선(예정)으로 환승하기 쉽다.경기 광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635가구)이 공급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강남권까지

      2024.06.25 17:58

      "서울 집값 너무 비싸" 탈출 러시…다들 어디로 갔나 보니
    • "예술작품인가요?"…한남대교 앞 새로운 야경 명소 탄생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를 지나가면서 자꾸만 이목을 끄는 건물이 생겼다. 서울시에서 건축한 예술작품인지를 알아보려는 문의도 많았다고 한다.궁금증을 유발한 건물은 한남동 최초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이다. 가까이서 보면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빛나 마치 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한남동 일대를 밝게 비추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세히 보면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두 가지 색의 조화로 구성돼 있다. '몬트레아 한남’의 호화스러운 간판이 각기 다른 형태의 사각형 프레임에서 나오는 LED 빛과 더해져 건물의 형태가 부각되고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몬트레아 한남’을 보고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이 떠올리는 이가 적지 않다. 수직과 수평선의 구성과 삼원색을 통해 캔버스 안에서 무한한 변주를 만들어 내는 몬드리안의 균형 잡힌 아름다움이 ‘몬트레아 한남’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다. 실제 ‘몬트레아 한남’도 건물에서 발현되는 흰색과 금색, 건물 자체의 검은색으로 구성된 세 개의 색깔과 기하학적인 직사각형의 조화로움이 몬드리안의 예술작품을 삼차원으로 구성해 표현한 것 같다.건물 관계자는 "시선을 끄는 건물 외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 대가인 로버트 벤츄리(프리츠커상 13대 수상자) 부부의 제자인 스티븐 송 SCAAA 대표가 참여해 일구어낸 작품"이라며 “도심 속의 이미지를 재조명하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목표로 기존엔 없던 새로운 입면 경관을 연출해 당시 도시디자인 심의를 한 번에 통과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고 했다.직사각형의 기하학적인 패턴과 세 개

      2024.06.25 14:45

      "예술작품인가요?"…한남대교 앞 새로운 야경 명소 탄생
    • "서울 집값 감당 안되네"…짐싸서 경기 아파트로 이사간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탈(脫)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보다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 등은 순이동 인구가 올해 들어 3만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총 234만8000명으로 작년 217만2000명보다 17만6,000명(8.1%) 늘었다.특히 서울은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인구가 불어났다. 올해 1~4월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됐다. 작년 동기(3799명)보다 24%가량 늘어난 수치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1만8908명, 1만2302명씩 순유입됐다. 작년 같은 기간(경기 1만7551명, 인천 9841명)보다 모두 순 유입 인원이 늘었다.올해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작년 4086명보다 15.7% 늘었다. 인천도 같은 기간 661명에서 769명으로 16.3% 증가했다.높아진 서울 분양가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서울 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올랐다. 57주 연속 상승세다. 분양가도 만만치 않다. 지난 5월 말 기준 서울 1㎡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6000원으로, 1년 전(941만4000원)보다 24.35% 급등했다.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10억5000만원에서 13억1000만원으로 1년 새 2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탈서울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경기, 인천 순이동자가 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경기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내달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71

      2024.06.25 09:58

      "서울 집값 감당 안되네"…짐싸서 경기 아파트로 이사간다
    • 금호건설, 청주에 첫 '아테라' 단지

      금호건설이 오는 27일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다.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1450가구(전용면적 84~138㎡)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7만원 수준이다. 다음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7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대부분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부 가구는 3개 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35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대지 380만㎡에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도시다.심은지 기자

      2024.06.24 17:12

      금호건설, 청주에 첫 '아테라' 단지
    • '똘똘한 한 채' 거센 열풍에…강남 경매 나오는 대로 낙찰

      서울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매 시장에서 강남 아파트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열기 속에 경매 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1차 매각일에 바로 낙찰되는 분위기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감정가의 100%를 웃도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24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송파구의 평균 낙찰가율은 100.7%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낙찰가율(89.1%)보다 11.6%포인트, 전국 평균(85.4%) 대비 15.3%포인트 높다. 강남구(93.7%)도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돈다.강남 지역 아파트는 경매 시장에서 유찰 없이 바로 매각되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59㎡는 지난 18일 감정가(42억원)보다 높은 46억5000만원에 팔렸다. 낙찰가율이 110.1%에 달한다. 최저 입찰가(감정가의 10%)가 4억원이 넘는 고가 물건이었음에도 1차 매각일에 응찰자 3명이 몰렸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의 매도 호가가 43억~53억원 수준이다.이달 초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도 경매 시장에 나오자마자 집주인을 찾았다. 감정가(18억9500만원)의 102%인 19억4500만원에 팔렸다. 응찰자는 4명이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전용 84㎡ 역시 11일 첫 매각일에 감정가(20억7000만원)의 111.1%인 23억원에 매각됐다. 응찰자가 6명에 달했다.서울에서도 아파트값 회복세에 따라 경매 시장의 온도 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는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누적 0.81% 올랐고 송파구(0.76%)와 강남구(0.62%)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북구는 같은 기간 -0.57%, 도봉구는 -0.87%를 나타냈다. 지난달 강북구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69.6%, 도

      2024.06.24 17:09

      '똘똘한 한 채' 거센 열풍에…강남 경매 나오는 대로 낙찰
    •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7일 견본주택 개관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선보인다. 금호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총 1450가구(전용 84~138㎡) 규모다.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7만원 수준이다.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쉽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고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한다.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선을 보이는 아테라 브랜드인 만큼 상품 차별화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3개 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획기적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눈에 띈다.고품격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35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넓은 동 간 거리(최대 115m)로 일조권 확보와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다.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약 380만㎡에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자족형 복합도시다. 현재 SK

      2024.06.24 14:17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7일 견본주택 개관
    • "기다리면 늦어요"…'똘똘한 한 채' 나오자마자 바로 팔린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서울 아파트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 아파트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열기가 다시 불어오면서 경매 시장에 나오기만 하면 1차 매각일에 바로 낙찰되는 분위기다.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매매되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웃도는 사례도 잇따른다.24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송파구의 평균 낙찰가율은 100.7%로 집계됐다. 서울 평균 낙찰가율(89.1%)보다 11.6%포인트, 전국 평균(85.4%) 대비 15.3%포인트 각각 높다. 강남구(93.7%)도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돈다. 강남 지역 아파트는 경매 시장에서 유찰 없이 바로 매각되고 있다. '똘똘한 한 채'에 매수세가 몰리는 추세는 이달에도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59㎡는 지난 18일 감정가(42억원)보다 높은 46억5000만원에 팔렸다. 낙찰가율이 110.1%에 달한다. 최저 입찰가(감정가의 10%)가 4억원이 넘는 고가 물건이었음에도 1차 매각일에 응찰자 3명이 몰렸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현재 매도 호가가 43억~53억원 수준이다. 이달 초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도 경매 시장에 나오자마자 매각됐다. 감정가(18억9500만원)의 102%인 19억4500만원에 팔렸다. 응찰자는 4명이었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전용 84㎡ 역시 지난 11일 첫 매각일에 감정가(20억7000만원)의 111.1%인 23억원에 매각됐다. 응찰자가 6명에 달했다. 현재 시세는 22억3000만~26억원으로, 최저 매도 호가보다 낙찰가가 더 높은 사례다. 서울 내에서도 아파트값 회복세에 따라 경매 시장의 온도 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

      2024.06.24 10:17

      "기다리면 늦어요"…'똘똘한 한 채' 나오자마자 바로 팔린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 "이 가격에 이만한 아파트 없죠"…3일 만에 1.2만명 몰렸다 [현장+]

      지난 21일 찾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모델하우스 현장. 오픈 1시간 전 모델하우스 주차장은 가득 찼고 주변 상가, 오피스텔 등에 예비로 마련해 둔 주차장에도 차를 댈 수 없어 이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모델하우스 앞에도 200m가 넘는 긴 줄이 늘어섰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할 만큼 푹푹 찌는 날씨였지만 집을 보러온 예비 청약자들을 막을 순 없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픈 이후 3일간 이 단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 청약자는 1만2000명가량으로 추정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마다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다. 카이브 유보라 전용 84㎡ 분양가 7억8500만원…인근 집값 살펴보니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전용 면적별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84㎡A 7억8500만원 △84㎡B 7억8400만원 △99㎡A 11억2900만원 △99㎡B 11억2800만원 △170㎡P 32억원이다.인근에서 가장 최근 분양한 단지는 지난해 말 공급된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7억3100만원이었다. 당시보다 약 5000만원가량 오르긴 했지만, 최근 자잿값,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가장 큰 장점은 '호수뷰'다.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킨텍스가 있는 좌측 편에는 호수뷰를 볼 수 있는 아파트가 현재는 한 곳밖에 없다.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에서 일산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

      2024.06.24 10:00

      "이 가격에 이만한 아파트 없죠"…3일 만에 1.2만명 몰렸다 [현장+]
    • 금호건설, 대전 동구에 1420가구 대단지 아파트 수주

      최근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대전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를 따냈다.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 대동 2 주거환경 개선사업 1, 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 동구의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기반 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4557억원이고, 총공사비는 270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52개월이다.금호건설이 주관으로 DL이앤씨,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대동 33, 용운동 447일대에 지하 2층 ~ 최고 지상 35층, 19개 동짜리 총 1420가구를 짓는다. 1블록은 1130가구로 단지 서쪽에 있다. 2블록은 단지 동쪽에 209가구로 구성된다.모두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청년, 생애최초주택 구매자 등의 관심이 높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다양한 공공분양 공동주택 건설 사업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해 입주가 완료됐을 때 모두가 만족하는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 론칭 후 충북 청주시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 장항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테라 단지에는 금호건설이 자체 개발한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아트시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사막에 샘이 솟는

      2024.06.24 09:25

      금호건설, 대전 동구에 1420가구 대단지 아파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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