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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경매

    • 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4' 공급

      대우건설이 다음달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블랑 써밋 74’(조감도)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아파트 998가구(전용면적 94~247㎡)를 이번에 분양하고, 오피스텔 276실(전용 84~118㎡ )은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단지명은 ‘BLANC’(순백의) ‘SUMMIT’(정점) ‘74’(지하 5층~지상 69층)의 합성어다. 백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절제된 디자인과 최고 69층부터 49층의 동별 높이를 차등 적용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적용한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써밋 라운지’, 45층 ‘스카이 어메니티’,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45 워터스테이’ 두 곳 등도 계획돼 있다.3.3㎡당 평균 분양가는 3100만원이며,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이유정 기자

      2024.06.21 17:39

      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4' 공급
    • 분양가 뛰고 공급은 줄어…기분양 아파트 "다시보니 괜찮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공급 물량마저 줄어들면서 기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4월 1875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1598만5200원에 비해 17.3% 올랐다. 올해 들어 분양가는 1월 1743만7200원, 2월 1770만7800원, 3월 1858만8900원 등 매달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 안에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분양한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지역마다 최고 분양가가 경신되고 있다.올해 1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포제스한강'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무려 1억3146만원이었다. 직전 최고 분양가인 '신반포중앙하이츠' 6724만원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액수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부산 수영구에서 공급한 '테넌바움294Ⅱ'는 3.3㎡당 6008만원에 공급돼 지난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더비치푸르지오써밋' 3440만원을 손쉽게 제쳤다.분양가 상승이 전국 곳곳으로 번지면서 미분양 우려가 커지자 건설사들도 공급을 줄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6만4525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5.47% 급감했다.지난 3월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개편을 단행했고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그로 인해 분양 일정이 미뤄지면서 일각에서는 하반기 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정반대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분양 물량이 줄어들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은 기분양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

      2024.06.21 08:58

      분양가 뛰고 공급은 줄어…기분양 아파트 "다시보니 괜찮네"
    • '해남 솔라시도'에 5200가구 공급

      보성그룹 계열사 BS산업이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구성지구)’에 5000가구 규모 리조트형 주거단지(조감도)를 조성한다. 대형 골프장인 솔라시도CC 근처에 들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고급 세컨드하우스다. 향후 스포츠센터와 쇼핑센터, 승마·요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BS산업은 솔라시도에 리조트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국내 대형 건축사 사무소를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공모는 고급 주택 설계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명 경쟁 방식으로 진행한다. BS산업은 다음달 26일까지 응모작을 평가해 8월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솔라시도의 고급 주택단지는 총 53만㎡에 걸쳐 약 5000가구가 지어진다. 퍼블릭 골프장인 솔라시도CC 인근에 세컨드하우스로 활용할 수 있는 솔라시도 골프앤드빌리지(SGV)가 2000가구로 계획됐다. 골프 연습 코스와 워터파크, 승마, 요트 시설이 지어지는 리조트 공동주택단지에는 2200가구가 들어선다. 식사를 포함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회원 호텔에 준하는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짓겠다는 구상이다. 1000가구 규모 헬스케어 단지도 계획돼 있다.박진우 기자

      2024.06.20 18:10

      '해남 솔라시도'에 5200가구 공급
    • 서울 서남권 대개조 구상으로 탄력받는 '구로'

      서울의 개발축이 서남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 분류됐던 서울 서남권이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통해 융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게 되며 미래 수요에 맞춘 분양 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960년대 이후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금천 등을 중심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국내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제조업의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서울의 낙후 지역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그럼에도 여태껏 개발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이는 이들 지역 일부가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준공업지역은 도시 내 공업지역으로, 공업용 외 다른 용도의 건축물은 규제를 받는다. 그러나 산업구조상, 이들 지역이 제조업 위주로 회귀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지식·IT 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들 지역에서 준공업지역을 해제해달라는 요구가 늘어나자, 서울시는 지난 2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발표에는 구로·영등포·금천·강서·양천·관악·동작 등 7개 자치구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서남권 내 준공업지역을 해제하거나, 다양한 산업구조 및 도시 공간 수요에 적합한 융복합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별 대개조 계획의 첫번째로 서남권이 선정되었는데, 이는 높은 잠재력을 갖춘 것이 큰 요인이었다는 시각이다.특히, 서울 서부권의 대표 비즈니스벨트 중 하나로 꼽히는 구로구로 개발의 초점이 맞춰진 모양새다. 구로기계공구상가·구로중앙유통단지는 도심물류와 미래형

      2024.06.20 14:45

      서울 서남권 대개조 구상으로 탄력받는 '구로'
    • "앉아서 3억 번다"…로또 '줍줍'에 20만명 '우르르' 몰린 동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무순위 청약(줍줍)에 20만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당첨되면 최소 3억원대 시세 차익이 가능해서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전날 전용면적 84㎡ 계약 취소분 1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청약자 19만8007명이 몰렸다.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시세 차익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 무순위 물량 분양가는 5억9518만원이다. 2019년 처음 분양할 때와 동일하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이 추가돼 6억718만원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이 있는 4단지에선 지난해 12월 같은 면적대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네이버 부동산과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4단지 전용 84㎡는 10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적게는 3억원에서 많게는 4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는 셈이다.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었다. 단지 인근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 전셋값은 5억원 후반에서 6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다만 4단지의 경우 현재 전세 매물이 없는 상황이다.인근에 있는 A 부동산 공인 중개 관계자는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지만 전세 물건이 많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4단지와 5단지는 평지에다가 학교도 가까워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전세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무엇보다 무주택이라면 전 국민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더 많았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사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가운데

      2024.06.20 06:00

      "앉아서 3억 번다"…로또 '줍줍'에 20만명 '우르르' 몰린 동네
    • 10대 건설사, 지방서 '여름 분양 대전'

      10대 건설사가 올여름 지방에서만 1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1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가 많은 데다 상품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관심을 끈다.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총 2만188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지방에 1만943가구가 분양된다.이달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더샵 리오몬트’(투시도)를 선보인다.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1305가구 규모다. 이 중 866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를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49층, 258가구(전용 84~197㎡)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 정차역 조성이 계획돼 있다.대우건설은 다음달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공급한다. 대전도안 2-5지구 29·3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16가구로 지어진다. 오는 8월에는 DL이앤씨가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175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116가구다.한명현 기자

      2024.06.19 17:34

      10대 건설사, 지방서 '여름 분양 대전'
    • 49억에 팔렸던 한남동 그 집…3년 만에 '113억' 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시장에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웠다. 19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는 감정가(108억5000만원)의 104.8%인 113억7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단 한 명이었다.지난 4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7㎡가 세웠던 기록(93억6900만999원)을 깬 공동주택 역대 최고 낙찰가다. 이 물건은 지난 4월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경매시장에 나오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면적대는 2021년 49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는데, 3년 만에 113억원을 기록해 무려 2.3배나 가격이 뛰었다.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 주택 단지로 2019년 11월 입주했다.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한남동 한남더힐처럼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다.당시 임대 보증금만 33억∼48억원(월 임대료 70만∼250만원)에 달했고, 2년 뒤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 전환됐다. 이 아파트 전용 244㎡의 올해 공시가격은 106억7000만원으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최고가 순위 3위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4.06.19 15:53

      49억에 팔렸던 한남동 그 집…3년 만에 '113억' 됐다
    • 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74타입 무순위 공고

      한신공영은 경기 오산 세교2지구 A16 블록에 조성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74타입 무순위 청약을 19일 공고했다.'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0.47대 1 (84㎡ A타입)을 기록한 바 있다. 84A· 84B 타입은 이달 10일부터 6일간 진행한 계약 기간에 '완판(완전 판매)'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74타입 역시 4.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잔여 물량이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무순위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유무와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로, 총 844가구(전용 74 ~ 99㎡)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2024.06.19 13:50

      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74타입 무순위 공고
    • "새 아파트 없어서 못 팔아요"…'미분양 제로' 완판 아파트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7만가구를 넘어섰지만, 미분양 단지가 없는 곳들도 있어 주목된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청약 성적도 양호할 전망이다.19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전국에서 미분양 가구가 제로(0)인 지역은 모두 66곳이었다.지역별로 서울에서만 13개 지역이 미분양 물량이 없었다. 이어 △경기(9개 지역) △경북(9개 지역) △전남(7개 지역) △강원(6개 지역) △전북(6개 지역) △충남(4개 지역) △경남(4개 지역) △인천(3개 지역) △충북(3개 지역) △부산(1개 지역) △대구(1개 지역) 순이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선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이, 경기에서는 △오산시 △구리시 △안산, 인천에서는 △동구 △계양구 등에 미분양 물량이 전무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지방 대부분은 군 단위로 공급 자체가 적어 장기간 미분양 물량이 없었다.통상 미분양 물량이 없다는 것은 공급 대비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미분양 제로(0)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은 신규 공급이 적어 노후주택이 많다.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에 관심이 많단 얘기다.올해 공급이 적은 지역에서의 청약 경쟁률도 양호하다. 인천 계양구(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서울 서초구(메이플자이), 경기 안산시(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등에선 치열한 경쟁률 덕에 조기에 아파트가 완판됐다.분양업계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은 공급과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꼭 확인해 봐야 한다"라면서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들의 청약 성적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24.06.19 08:47

      "새 아파트 없어서 못 팔아요"…'미분양 제로' 완판 아파트
    • 서울 인프라 편리하게 누리는 '옆세권'…가성비 '갑' 동네 봤더니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가 이어졌던 서울 집값이 올해 들어서 상승 전환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 추이를 보면 서울은 지난해 12월 이후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해 오다가 지난 4월 0.13%로 상승 전환했다. 송파구는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다른 구들도 3월, 4월에 상승 전환한 곳들이 늘어났다.서울 집값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5375만 원으로 전국(4억5057만 원), 경기(5억1578만 원), 인천(3억6984만 원) 등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이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 어려운 수요들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 성남시, 과천시, 고양시 등 서울 ‘옆세권’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이들 지역 물량들은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다.올 4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분양한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평균 43.73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해 2월 구리시 인창동에서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평균 7.25 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빠르게 계약을 마쳤다.업계 관계자는 “성남 등 서울 옆세권 지역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것은 출퇴근이나 인프라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대신, 서울보다 적은 비용으로 집을 구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먼저, 6월 경기 성남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산성동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해 '산성역 헤리스톤'을 분양한다. 10대 건설사인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3487가구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

      2024.06.18 18:43

      서울 인프라 편리하게 누리는 '옆세권'…가성비 '갑' 동네 봤더니
    • '용인 둔전역 에피트' 1275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인 HL디앤아이한라가 이달 경기 용인 처인구 포곡읍에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내놓는다.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조감도)로 바꾼 뒤 처음 분양에 나선 단지다.HL디앤아이한라는 포곡읍 금어리에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68㎡ 273가구, 84㎡ 837가구, 101㎡ 165가구로 이뤄진다.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과 상가 등이 들어선다. 단지를 용인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이 가깝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을 거쳐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시 분당·판교로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구성역이 이달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진다.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포곡농협 본점과 종합병원인 명주병원, 둔전체육공원, 삼계공원 등이 있다. 둔전초, 포곡중, 영문중, 고림중, 용인고, 포곡고, 고림고도 가까운 편이다.처인구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28만㎡)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416만㎡) 등이 계획돼 있다. 처인구와 경기 광주를 잇는 경강선 연장(38㎞) 등 각종 교통망 확충 계획도 추진한다.이인혁 기자

      2024.06.18 18:35

      '용인 둔전역 에피트' 1275가구 공급
    • 판교가 20분…곤지암 '미니신도시'로 뜬다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평가받던 경기 광주시 곤지암 일대에 다음달부터 아파트 3600여 가구가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 곤지암역 일대에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전세시장 강세 속에 곤지암 일대는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신대1지구 635가구 7월 공급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곤지암역 일대에 하반기 3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곤지암천을 따라 대규모 브랜드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당장 다음달 신대1지구 635가구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신대1지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635가구(전용면적 84·139㎡)로 조성된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광주 곤지암역’으로 잠정했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가까운 게 장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나란히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곤지암 도서관도 가깝다. 곤지암천, 비양산, 곤지암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각종 특화설계를 내세워 곤지암 일대 첫 분양 단지라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상층 8가구를 전용 139㎡ 펜트하우스로 설계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제공한다.신대1지구에 이어 곤지암역세권 1단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1-1A블록은 제일건설이 2만9649㎡ 부지에 지상 최고 22층, 565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A1-2블록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아파트 381가구를 선보

      2024.06.18 18:18

      판교가 20분…곤지암 '미니신도시'로 뜬다
    • 장항지구 배후수요…일산 '프리미엄 몰'이 온다

      관광 명소를 끼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 여건이 좋은 상업시설은 투자 상품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키 테넌트’(핵심 임차인)와 금융 혜택, 풍부한 배후수요 등 상업시설의 삼박자를 갖춘 단지가 나온다.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투시도)와 함께 프리미엄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예정)과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까지 겹쳐 투자자 관심을 끈다. 입주민, 관광객 등 배후수요 풍부 고양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시간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만1314㎡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지어진다. 반도건설의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장항 카이브 유보라 내 상업시설인 만큼 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 단지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 적용된 주상복합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 한강, 도심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조망 특화 단지”라고 설명했다. 다목적 체육관과 특화시설로 이뤄진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인 ‘아넥스 클럽’도 계획돼 있다.장항지구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이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으로 꼽힌다. 장항지구는 올해 초 두 단지가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약 1만1000가구가 들어선다. 시간

      2024.06.17 18:38

      장항지구 배후수요…일산 '프리미엄 몰'이 온다
    • 그래도 '20억 로또'…서초 래미안 원펜타스 3.3㎡당 6737만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사진)의 일반분양가가 3.3㎡당 6737만원으로 정해졌다. 올초 공급된 잠원동 메이플자이(3.3㎡당 6705만원)를 넘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중 역대 최고 분양가다.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조합이 제출한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가(3.3㎡당 6736만9050원)를 승인했다. 구는 다음주 초 조합에 공문을 보내 일반분양가를 공식 통보하기로 했다.반포동 12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292가구(전용 59~191㎡)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달 조합원 입주가 시작된 후분양 단지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아크로리버파크가 인접해 있다.조합 측은 다음달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 84㎡의 일반분양가는 20억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같은 주택형이 최근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다.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매겨진 건 분양가가 3년 전 토지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 일반분양가는 통상적으로 분양 6개월 전 택지 감정평가를 받아 산정한다. 2021년 래미안 원펜타스 조합은 택지 감정평가를 받아 3.3㎡당 4196만원의 토지 가격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조합이 공사비 인상을 요구한 시공사를 교체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져 3년간 분양이 미뤄졌다.그사이 오른 토지 가격을 고려해 조합이 지난 11일 분양가심사위원회에 제출한 분양가는 3.3㎡당 7500만원이었다. 국토교통부와 법제처가 “택지 감정평

      2024.06.17 18:35

      그래도 '20억 로또'…서초 래미안 원펜타스 3.3㎡당 6737만원
    • 역대급 분양가에도 "20억 그냥 번다"…로또 아파트 '들썩'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가가 3.3㎡당 6737만원으로 정해졌다. 지난해 12월 청약을 받은 잠원동 메이플자이(3.3㎡당 6705만원)를 넘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후 역대 최고 분양가다. 전용 84㎡ 기준 2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총 292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오는 만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이날 열린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조합이 제출한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가(3.3㎡당 6736만9050원)를 승인했다.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구는 다음주 초 조합에 공문을 보내 일반분양가를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반포동 12 일대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는 지하 4층~지상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이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59㎡ 37가구, 84㎡ 215가구, 107㎡ 21가구, 137㎡11가구, 155㎡ 4가구, 191㎡ 4가구다. 이달 조합원 입주가 시작된 준공 후 분양 단지다. 계약과 잔금 납입, 입주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아크로리버파크,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인접해있다. 세화여중·고교와 세화고가 반포대로 건너편이다. 조합 측은 다음달 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 84㎡의 경우 일반분양가는 20억원 중반대로 예상된다. 단지 북쪽에 인접한 래미안 원베일리 같은 평수가 4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일반분양가가 3.3㎡당 6705만원으로 매겨져 전용 59㎡ 기준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했다. 이전

      2024.06.17 15:37

      역대급 분양가에도 "20억 그냥 번다"…로또 아파트 '들썩'
    • 더샵 속초프라임뷰, 청약 '선방'…최고 경쟁률 28대 1

      포스코이앤씨가 강원 속초에 선보인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최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시장에서 선방했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진행된 이 단지의 1·2순위 청약에서 910가구 모집에 총 3071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3.4대 1이었다. 펜트하우스와 복층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예컨대 펜트하우스 물건인 전용면적 145㎡C의 경우 2가구를 모집하는데 1순위에서 46명, 2순위에서 10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었다. 1가구만 시장에 나왔던 전용 147㎡A에도 총 26명(1순위 21명, 2순위 5명)이 몰리며 두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복층으로 공급된 전용 136㎡과 전용 180㎡ 타입도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각각 2가구씩 모집했는데 전용 136㎡엔 14명, 전용 180㎡엔 18명이 모였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84㎡A(454가구)의 경우 총 2033명(1순위 1871명, 2순위 162명)이 접수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썼다.속초 금호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102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속초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면서, 속초에서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라 관심을 끌었다.가구에 따라 바다, 호수, 산, 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교동초교와 설악중 등 학교도 가깝고, 속초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이 아파트의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에 진행된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024.06.16 17:03

      더샵 속초프라임뷰, 청약 '선방'…최고 경쟁률 28대 1
    • '순천그랜드파크자이' 997가구 분양

      GS건설이 이달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투시도)를 공급한다. 순천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전용면적 84㎡ 이상 유형에 추첨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997가구(전용 84~206㎡) 규모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순천,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했을 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 가구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84㎡ 주택형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진행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KTX 순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순천IC, 동순천IC 등이 가깝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쉬워 광양과 여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한명현 기자

      2024.06.14 17:34

      '순천그랜드파크자이' 997가구 분양
    • 불황도 이겼다…울산·아산·전주 '청약흥행'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울산과 충남 아산, 전북 전주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가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와 오산, 성남 등 수도권에서도 ‘완판’(100% 계약) 사례가 나왔다. 하지만 전국 미분양 물량이 5개월 연속 늘어난 데다 청약 미달 단지도 잇따르는 등 전반적인 분양시장은 여전히 어렵다. 가격 및 입지 경쟁력을 갖춘 곳에 수요자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울산 ‘라엘에스’ 계약률 90%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지난달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선보인 ‘라엘에스’는 계약률이 90%를 웃돌고 있다. 이번 주말 선착순 계약에 나서면 곧 분양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울산은 대구와 더불어 ‘미분양의 무덤’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올해 들어 울산에서 총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 대 1을 넘은 건 라엘에스(7.7 대 1)뿐이다. 입지 경쟁력이 라엘에스의 선전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신정동에 조성되는 데다 2033가구 대단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미분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9667가구)에서 분양한 ‘대구 범어아이파크’가 최근 조기 완판한 것도 입지 경쟁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15.3 대 1로 흥행 예고탄을 쏘더니 5월 집주인을 모두 찾았다. 학군지인 수성구에 자리한 데다 지하철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게 인기 포인트다. 전주의 주거 중심지 서신동에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도 3월 계약 1주

      2024.06.14 17:32

      불황도 이겼다…울산·아산·전주 '청약흥행'
    • 이번엔 성남서 로또 줍줍…당첨되면 '3억' 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9일 계약취소분 전용면적 84㎡A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5억9518만원이다. 2019년 분양할 때와 같은 가격이다.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6억71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 4단지에서는 작년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네이버 부동산과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4단지 전용 84㎡ 호가는 10억8000만원이다.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살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운데 만 19세 이상 성년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 없이 청약에 넣어볼 수 있다. 재당첨제한과 전매제한도 없다.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를 수도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 전셋값은 5억원 후반에서 6억원 초반에 형성돼 있다. 금광동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4단지는 현재 전세 물건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대단지다보니 동별로 선호도가 조금씩 갈리는데 4단지와 5단지가 평지인 데다 학교도 가까이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달 1일 계약을 체결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이다. 잔금은 오는 8월 29일 입주할 때 내면된다.한편 이 단지에선 작년에도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지난해 2월 11가구 공급에 9331명

      2024.06.14 16:14

      이번엔 성남서 로또 줍줍…당첨되면 '3억' 번다
    • 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14일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이 이달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순천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전용면적 84㎡ 이상 유형에 추첨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것이란 전망이다.GS건설은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 2블록에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997가구(전용면적 84~206㎡) 규모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남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진행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단지가 조성되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KTX 순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순천IC, 동순천IC 등이 가까워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풍덕초, 풍덕중 등이 인근에 있다.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가까이 있어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수천만국가정원이 주변

      2024.06.14 15:25

      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14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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