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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 조치한 덕평물류센터 관련 공지사항을 올렸다. 쿠팡은 24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올려 "경기도 이천시보건소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해당 물류센터를 즉각 폐쇄했다"며 조치 사항을 알렸다. 쿠팡은 해당 공지문에서 "덕평물류센터의 폐쇄에 따라 향후 고객에게 배송되어야 할 상품 배송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덕평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토보유세' 도입과 함께 징세 권한을 지방정부에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24일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세기본법을 개정해 시도 지방정부가 '기본소득형 토지보유세'를 부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소득형 토지보유세'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제안해온 제도다. 이 지사는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제도 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감염 위주로 확산되자 18일 하루 전국 19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9개 학교가 등교 수업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17일 14곳에 이어 등교 수업 중단 학교 수가 이틀 연속 증가세다. 이날 등교 수업 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수도권에 14곳, 경북에 2곳, 세종·전북·대전에 각 1곳 등이다. 방문판매업체발 집단 감염...
문재인 대통령이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오는 30일 화상 정상회담을 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EU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라며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EU와의 정상회담은 올해 처음이기도 하다. 정부는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대면으로 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서울의 한 영어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강사가 근무하는 어학원은 서울 서초구 소재 '미키어학원'이다. 아이엘츠(IELTS) 시험 대비 전문 학원이다. 아이엘츠는 영국문화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영어능력 시험이다. 이 학원은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강사의 거주지는 서울 내 다른 자치구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
정부가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비해 접종 우선순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백신을 확보하면 전체 국민 중 우선순위를 정해 실제 접종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병행해야 하는 새롭고도 막중한 과제가 앞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향후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경우 전 국민 일괄 접종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해 차례대로 백신을 놓고, 그들을 대상...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대학에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데 대해 "대학과 학생 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교육부 핵심 관계자는 18일 등록금 관련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대학생이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고 동시에 방역과 비대면 수업, 외국인 유학생 급감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등록금 환불이...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높아지고 있는 등록금 환불 요구 목소리에 "대학과 학생 간의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핵심 관계자는 18일 등록금 관련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대학생이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고 동시에 방역과 비대면 수업, 외국인 유학생 급감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에 공감한다"며 "다만 교육부는 각기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측에 부부의 증거인멸 혐의가 인정되는지 설명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정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은 사항을 알렸다. 요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 교수가 교사범인지 공범인지 설명하라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 또는 조국이 코링크PE 관계자에게 해명자료 내용을 지시했고, 코링크 관계자들이 수정한 기재 내...
대전 소재 한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수도권까지 퍼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와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대전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강서구 거주자 1명, 안산시 거주자 1명과 그의 가족 등 총 3명이 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75번 확진자(50세 여성, 화곡1동)는 대전 5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7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 확진되기 전 대전 51번 확진자와 식사를 했다는...
국세청이 공유숙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마켓, 1인미디어 등 신종 부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에 대해 납세 지원에 나선다. 국세청은 본청과 전국 세무서에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규모가 작더라도 지속·반복적으로 매출이 생기는 사업자는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는 게 국세청의 취지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사업자로 등록된 미디어콘텐츠창작업(1인미디어...
대전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낮 12시 기준 방문판매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명이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업체 사무실 관련 확진자만 7명이 늘었다. 18명 중 12명은 '힐링랜드23', '자연건강힐링센터', '도니마켓' 등의 방문판매업체와 접촉했고, 나머지 6명은 이들과 접촉했다. 한편 대전 ...
퇴임할 대법관의 후임으로 일할 후보 30명이 공개됐다. 대법원은 권순일 대법관의 임기 만료 퇴임에 따라 신임 대법관 후보 30명의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공개 추천받은 65명 중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받겠다고 동의한 30명의 명단과 주요 정보를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후보 30명 중 대부분인 23명은 법관 출신이다. 변호사(4명), 교수(2명), 검사(1명) 등 비법관 출신은 7명이다. 이 중 김인...
마스크 구매 한도가 1주에 10매로 확대된 첫날, 전국에 공적 마스크가 총 1128만여장 공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전국에 마스크 1128만4000장을 공급했다. 약국 569만5000장,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8만1000장, 우체국 2만장, 의료기관 140만장 등이다.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 취약 계층에도 408만8000장을 추가로 공급했다.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1주 구매 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1인당 1...
충북 청주에서 한 40대 남성이 22개월 된 아이를 안고 차 안에서 분신했다. 18일 오전 3시 33분 청주 서원구 성화동 소재 한 사거리에서 한 4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22개월 아들을 안고 불을 질렀다. 이 남성은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2개월 된 아들은 머리카락 일부가 불에 그을린 것 외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18일 사실혼 관계의 동거인과 양육 문제로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주요한 연결고리는 다단계 판매업소다. 대전시는 지난 밤 유성구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 밤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전에서만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 62명 중 26%가 짧은 기간 만에 발생한 셈이다. 이날 발생한 대전 62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서구 괴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을 중단하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진상 확인을 지시한 조치는 옳지 않다"며 목소리를 냈다. 추 장관은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대검 감찰부에서 법무부 직접 감찰을 회피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고 묻자 추 장관은 "감찰 사안인데도 ...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물론 진전되는 상황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이 문제(판문점선언에 위배되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대남전단을 살포할 경우 정부의 대응책에 대한 질문에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정진을 위해서는 상호비방 하는 전단 문제는 ...
국토교통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여객기에 화물을 쉽게 실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추가 안전운항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여객기에 화물을 싣기 위한 규정 완화는 이번이 두 번째다. 국토부는 지난 4월 9일 안전 요건을 충족하면 여객기에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이 때부터 방염 포장재를 사용하고 안전요원이 탑승하는 등 조치를 취하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이 엿새만에 다시 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돌아온 건 지난 12일 56명 이후 6일 만이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49명)을 시작으로 14~16일 30명대로 유지돼왔다. 이날 신규 확...
경기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1동 거주 32세 여성(성남 163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하나님의교회'에서 지난 6일과 9일 두 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이 교회에서 처음 나온 확진자는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 판매원인 성남 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 후반으로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돌아온 건 지난 12일 56명 이후 6일 만이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49명)을 시작으로 14~16일 30명대로 유지돼왔다. 이날 신규 확진된 59명 중 51명은 지역 발생 감염자다. 51명 중 서울에서 절반 가량인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과 관련해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해수욕장 예약제'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1차장은 "무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한 검사가 검찰에 송치된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지검 부장검사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경 부산1호선 양정역 주변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 접촉을 한 것이다. 신체 접촉 후에도 계속 여성을 뒤따라가,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러 들어간 패스트푸드점까지 들어갔다. A씨는 여성이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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