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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나온 숭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453명을 검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검사는 숭의초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이뤄졌다. 앞서 이 학교 1학년 여학생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밝혀...
미니홈피 서비스로 시대를 풍미했던 싸이월드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홈택스에 따르면 싸이월드의 현재 사업자 등록상태는 '폐업자'다. 싸이월드의 사업자번호( 105-87-96554)로 조회한 결과 싸이월드는 지난달 26일 이미 폐업한 것으로 조회된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도메인(사이트 주소) 만료일이 2019년 11월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한 차례 '폐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싸이월드가...
서울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온라인 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부정행위도 속출하고 있다. 건국대는 지난 4월 치러진 한 수업의 온라인 중간고사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해당 교수가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수업 교수는 자신의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몇 학생들이 그룹으로 시험을 치렀고 대리시험을 치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학생들은 6월 3일 오후 1시 이내로 연락하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조지 플루이드 사망 사건과 이에 따른 미국 시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첫 입장을 밝혔다. 교횡은 3일(현지시간) 수요 일반 알현 훈화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사회적 불안을 큰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 플루이드는 지난달 25일 백인 경관 데릭 쇼빈의 진압 과정에서 사망했다. 당시 쇼빈은 무릎으로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다...
몰디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봉쇄했던 국경을 4개월만에 개방한다. CNN은 몰디브 관광청이 지난 5월 30일 "2020년 7월부터 방문객에게 국경을 다시 열 예정"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몰디브 관광청은 방문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몰디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 전까지 관광객에게 착륙 요금, 환경 요금 등을 이유로 추가 요금을 받아...
손흥민이 3주간 해병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채널 스퍼스TV에 3일(한국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적인 훈련이 아니었으며 모든 신문에 나왔다"며 "팀 동료들은 절대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했던 일을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 훈련을 즐겼다"고도 밝혔다. ...
인천 개척교회 모임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주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3일 69세 남성 A씨와 74세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중구 소재 한 개척교회 목사의 남편이다. 이 목사는 지난달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인 여성 B씨는 이 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의 신도다. 최근까지 새벽 예배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목사...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철도경찰대가 서울역에서 '묻지마 폭행' 후 달아난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철도경찰은 지난달 26일 서울역에서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폭행하고 도주한 30대 남성 이모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찰은 이씨가 범행 직전부터 서울역 주변에서 행인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이외에 따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침방울을 막을 수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판매된다.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웰킵스 마스크를 생산하는 피앤티디가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장 먼저 승인받았기 때문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기존 공적마스크로 주로 판매되던 KF94보다 얇아 호흡이 용이하다. 얇지만 침방울 차단...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삼성화재 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건물 내 삼성화재 사무실 10개층은 폐쇄됐다. 삼성화재는 강남역 인근 지점에서 교육받던 보험설계사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빌딩에서 이 지점이 사용하고 있는 11~20은 사흘간 폐쇄하기로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보험설계사는 11~20층 중 18층(논현지점)에서 근무한다. 최근에는 이달 1일까지 20층(...
올해 첫 폭염특보가 4일자로 발령됐다.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남 창녕군, 경북 청도군, 김천시, 성주군, 고령군, 경산시에 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전국 날씨는 이미 뜨거웠다. 3일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대구와 경북 포항은 31.1도를 기록했다. 이외 구미 29.7도, 춘천 29.2도, 울산 28.6도, 서울 28.4도 등 3일 최고기온이 여름을 방불케 했다. 내일인 4일에는 경북 청도와 경산이 35도...
이란에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34명 늘었다. 이란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696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30일 이후 65일 만에 최대 규모다. 5월 초엔 1000명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한 달만에 확진자 수가 다시 늘었고, 전날 3117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이란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전 10시 대비 12명 늘었다. 서울시는 3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908명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 896명에서 8시간 만에 12명을 추가 확인한 셈이다. 감염 경로는 교회, 물류센터, 선교회 등 다양하다. 이 중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금천구 17번, 강서구 53번 등이다. 금천구 17번 확진자는 독산1동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지난달 24일 하루동안 부천...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을 두고 영국의 외교 대응이 강력해지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할 경우 영국 이민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이 추진 중인 홍콩보안법이 제정되면 홍콩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존슨 총리는 인터뷰에서 "홍콩보안법을 부과할 경우 홍콩의 자유와 체제의 자율성은...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부천물류센터 근무 직원을 전수조사한다. 지난 24~25일 이 물류센터에서 직원 3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대상은 부천물류센터 상시 근무자 1023명과 이달 12~25일 사이 퇴직자, 일용직, 납품업체 직원 등 확인 가능한 전원이다. 쿠팡은 우선 이들 3062명에게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추가 대상 인원은 아직 조사 중이다. 쿠팡 부천물류센...
유엔군사령부가 지난 3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에 대해 "남북한 양측이 모두 정전 협정을 어겼다"는 결론을 냈다. 유엔사는 26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사는 양측의 총기 발사가 모두 정전협정에 위배된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3일 오전 7시 41분 남측 유엔사 250번 초소를 향해 14.5mm 소형 화기 4발을 발사한 것과, 한국군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32분 뒤 실시한 사격과 경고방송 2회...
4급 이상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 있는 주식을 살 수 없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26일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직무와 관련 있는 주식을 새롭게 취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재산등록 의무자(4급 이상)라면, 기업 내부 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부서에서 일하는 경우 모두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보유 주식이 3000만원 초과인 경우 매각하거...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로 돌아온다. 청와대가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26일 전해진 가운데, 탁 자문의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탁 자문위원이 청와대로 돌아오는 건 지난해 1월 사직 후 1년 4개월 만이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다. 청와대 복귀와 함께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한 단계 승진하는 셈이...
사상 처음으로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오는 등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전파'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7차 전파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7차 전파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사례다. 첫 7차 감염자의 자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 경북, 경기 지역 학교 197곳이 등교 수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관련 백브리핑에서 서울지역 11개교, 경북지역 185개교, 경기지역 1개교 등의 개학 일정을 미룬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은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초등학교 7곳, 유치원 4곳의 등교 일정을 미뤘다. 서울지역 11개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5·6차까지 이어지면서 직접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감염되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중랑구와 성동구 등에서 인천 학원강사의 5·6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15명 중 8명은 6차 감염자이고, 모두 성동구 주민이다. 지난 24~25...
'어린이 괴질'이란 별칭을 가진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 증후군 의심 사례가 2건 발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으로 이 증후군 의심 사례가 2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신고된 2건은 각각 10세 미만 1명, 10대 1명이다. 모두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 증후군은 ...
부산 내 초·중·고등학교가 내일부터 일제히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 총 14만3000여명이 27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일제히 등교하는 만큼 대책도 여럿 마련됐다. 각급 학교는 부산시교육청이 마련한 지침에 따라 학년별, 학급별, 요일별로 등교수업과 온라인수업을 병행한다. 세...
'n차 감염'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감염자가 처음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는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을 거쳐 노래방,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2곳, 이후 확진자의 가족까지 전파가 이어진 사례"라며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어린이 괴질'이란 별칭을 가진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가 서울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린이 괴질' 의심사례를 26일 0시 기준 2건 신고받았다고 밝혔다. 10세 미만 1명과 10대 1명으로, 둘 다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했다. 이 중 1명은 '어린이 괴질' 사례에 적합하지는 않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이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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