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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훈련센터(NTC)와 국립스포츠과학센터(JISS) 등 올림픽 훈련 시설이 선수들에게 개방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스포츠진흥센터(JSC)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에 한해 NTC와 JISS 실내를 개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포했던 긴급사태가 해제됨에 따른 조치다. JSC는 NTC와 JISS를 관리하는 주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JSC는 각 종목 협회에 총 5단계 지침을 최근 전달했다. 긴급사...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중학교를 대상으로 중간고사를 치르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교 수업 운영 방안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필 평가를 기말고사 한 번으로 줄이라'고 강력 권고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험 준비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중학생의 등교수업 일수가 고등학생보다 부...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와 양천구 소재 초등학교 9곳의 등교개학을 오는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교 수업 운영 방안 후속 대책'을 알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교개학 연기, 중학생 중간고사 비시행 권고 등이 골자다. 서울시교육청은 강서구 소재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4곳의 등교를 미루기로 했다. 원래는 27일에 등교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곳들이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었다. 인천시와 부천시 등은 26일 인천 부평구 24세 남성, 인천 계양구 거주 50세 여성, 경기 부천시 거주 34세 여성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3명은 전부 경기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감염자다. 인천 부평구 거주 24세 남성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확인됐다. 지난 24일부터 발열·기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위반 사례에 최초로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에게 26일 징역 4월을 선고했다. 자가격리 위반자에게 실형을 내린 첫 사례이며, 코로나19 이후 관련 법을 강화해 내린 첫 판결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없으나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 기간이 길다"며 실형 선고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20명 이하로 유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20명 이하 선을 지키고 있다. 앞서 22일부터 24일까지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였다. 이날 확인된 19명 중 3명은 해외유입, 나머지 16명은 국내 지역감염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19명 중 지역별로...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8시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특검에 구속된 이후 3년 3개월 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검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불거진 불법 의혹과 관련 그룹 미래전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20명 이하로 유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가 19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19명 중 해외유입은 3명, 나머지 16명은 국내 지역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3명, 경기 2명 등을 합하면 수도권 확진자만 14명이다. 이외 대구·충북·경북에서도 1명씩이 추가로 나왔고, 검역 과정에서도 2명...
검찰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26일 소환 조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 부회장의 검찰 출석은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특검에 구속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부가 무자격체류자에 대한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또 다른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역 취약집단 대상에 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진단검사 등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약 39만명의 무자격 체류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무자격체류자 39만명이 '방역 사각지대...
정부가 지급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체 대상 가구 중 95%가 수령 완료했다. 행정안전부는 지급을 개시한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전체 대상 2171만가구 중 2056만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아갔다고 26일 밝혔다. 가구 수로 따지면 94.7%가 수령을 완료한 셈이다. 2056만가구가 수령한 긴급재난지원금 총액은 12조9640억원이다. 액수로 따지면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 중 91% 수준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
오늘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제한이 26일부터 시행된다. 승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증교통에 탑승하려 한다면 버스·택시 기사가 이를 거부할 수 있다. 운전기사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만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현행 법...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인 '아비간'의 이달 중 승인 목표를 단념했다. 교도통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이달 중순에 보고된 중간 해석 결과에서 바이러스 소실률에 명확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교도통신은 25일까지도 치료제 개발 업체의 승인 신청이 없어, 정부로서는 이달 중 승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개발 업체가 코로나19 치료제 아비간의 ...
수도권의 한 공군 비행단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있지만 처벌이 두려워 익명으로 신고한다'는 메모가 나와 군에 비상이 걸렸다.23일 공군 등에 따르면 전날 한 비행단 소원수리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며 전 장병을 대상으로 검사해달라는 메모가 나왔다.소원수리함은 군 내부 비위 활동 등을 신고하기 위해 만든 익명 제보함이다. 익명의 작성자는 메모에서 "죄송하다"면서 "외출 다녀오는 길에 노래방을 들렀는데 간호사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고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다"고 썼다.그는 "혼나고 벌 받는 게 두려워 익명으로 자진신고 한다"며 "부디 전 장병 대상 코로나 검사를 해주세요, 전 생활관에서 격리하겠습니다"라고 했다.다만 아직까지 해당 글의 진위가 파악되지 않았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장병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스페인이 오는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스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관광업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스페인의 산업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달한다. 스페인 정부는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의 재개도 내달 8일부터 허가하기로 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
지난 1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충남지역 교사 4명의 유해가 23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들 교사가 네팔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인천공항을 떠난 지 132일 만이다.이날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실종 교사 4명의 유해가 이날 오후 3시쯤 네팔에서 일본을 거쳐 인천공항에 입국해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교사들은 지난 1월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230m) 인근에서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렸다. 현지 기상 악화와 쌓여있던 눈으로 시신 수색에 난항을 겪었으나, 사고 지점 눈이 점차 녹으면서 지난달 25일 2명에 이어 27일 1명, 지난 1일 나머지 1명의 시신이 각각 발견됐다.수습된 시신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병원에 안치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이 봉쇄, 국내 운구가 어려워지자 가족 동의를 거쳐 지난 7∼9일 현지에서 화장됐다. 장례는 유가족 희망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진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비관적 경제 전망으로 유명해 '닥터둠'이라는 별명이 붙은 누리엘 루비니( 사진 ) 미국 뉴욕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상당수 아시아 국가가 미국과 중국 가운데 한쪽에 줄을 서도록 강요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간극이 넓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
문재인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인 23일 청와대에 머물렀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노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한 이후 추도식을 찾지 않고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추도사에서 "저는 앞으로 임기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
23일 발표된 제91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8, 18, 21, 22, 38'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1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4억935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0명으로 각 497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547명으로 13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두고 갈등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 외신이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미국 켄터키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가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며 22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안내문에는 '마스크를 내리든지 아니면 다른 가게로 가라', '앤디 베셔 주지사는 멍청이다(h...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통합당 관계자는 오는 24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21~22일 국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비율과 ...
23일 오후 기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66명으로 확인됐다. 23일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전 서울시 발표 당시 집계되지 않은 인원들이다. 마포소방서 소방관 등 4명이다. 마포구 25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인 마포소방서 소방관이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소방서 소방관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둘은 경기 김포시 아파트에 함께 거주한다. 현재 두 확진자 모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
일본 도쿄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긴급사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23일 신규 확진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도쿄도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지난달 7일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다. 최근 1주간 도쿄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5.9명 수준이다. 17일 5명, 18일 10명, 19일 5명, 20일 5명, 21일 11명, 22일 3명, 23일 2명 등이다. 일본 정부는 25일 도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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