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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종구 기자
    강종구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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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클럽發' 확산 여파…코로나 신규확진 34명

    9일 하루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월 9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일 0시보다 34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만874명이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지역에서 감염된 사례다.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9일 39명을 ...

    2020.05.10 10:52
  • '이태원 클럽發' 코로나 집단감염 공포에 외신 반응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다루며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이 성소수자가 다니는 곳으로 알려진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9세 남성이 방문한 클럽 5곳 중 성소수자가 다니는 클...

    2020.05.10 09:52
  • 문 대통령 오늘 11시 연설…'포스트 코로나' 계획 발표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대국민 특별연설에 나선다. 이날 특별연설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며, 전국에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 2년간 주요 국정과제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향후 대책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기로 접어든 줄 알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거세졌기 때문이다. ...

    2020.05.10 09:40
  • 환경단체들 이 와중에…"두산重 대출 연장 안돼" 채권단에 서한

    국내외 환경단체들이 최근 두산중공업의 외국계 채권단에 "두산중공업이 석탄발전 사업 구조를 바꾸지 못할 경우 대출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들은 앞서 지난 20일엔 "두산중공업 지원은 특혜"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두산중공업 지원에 대한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하는 등 압박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켓포시즈, 그린피스 인도네시아, 왈히 등 국내외 환경단체 10곳은 지난...

    2020.04.27 17:36
  • [글로벌 팩트6] 기계가 팩트체크를 시작했다

     [편집자 주] 희망봉(Cape of Good Hope)은 과거 유럽인들이 아시아로 가기 위해 거치는 항로의 중간 지점이었다.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1488년 처음 존재를 알렸다. 이후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기 전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흔히 '가짜 뉴스(fake news)'로 통칭되는 '허위정보(disinformation)', '오정보(misinformation)' 등이 사회 문제가 됐다. 이에 따라 팩트체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언론, 기업, 정부, 개인까지 너나할 것 없이 팩트체크에 나서지만 깊이, 신뢰 모두 부족한 경우가 다반사다. 국내의 팩트체크 현실은 가짜 뉴스의 그것만큼이나 혼란하다.팩트체크에도 '희망봉'이 있을까. 뉴스래빗이 팩트체크의 미래를 찾는 탐험가가 되어 희망봉의 도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향했다. "(팩트체킹) 로봇은 공상과학(sci-fi)이 아니다. 바로 지금, 매일 일하고 있다" (파블로 페르난데즈 체케아도 디렉터)2019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글로벌 팩트체크 서밋 '글로벌팩트6(Global Fact 6)'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기술'이었습니다. 행사장이 위치한 케이프타운대학은 AI, 데이터 등 자동화 기술을 어떻게 팩트체크에 접목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찼습니다.기계의 팩트체크는 필수적입니다. 허위 정보가 쏟아지는 만큼 팩트체크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뉴스나 발언을 전방위적으로, 적시에 팩트체크하는 건 인력만으론 어려운 일입니다. 팩트체크의 신뢰성도 문제입니다. 사람이 한 팩트체크라면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기계가 했다면 편향성이나 정확성 등에 대한 의구

    2019.06.27 14:57
  • 노사정 술렁이게 만든 '광주형 일자리'란 뭘까

    '광주형 일자리'는 임금(연봉 3500만원, 주 44시간 근무)을 줄여 일자리를 늘리는 사회통합형 모델 사업입니다. 2018년 12월 4일 '사실상 타결'됐다는 발표가 광주광역시 측에서 나왔습니다. 민선 6기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공약으로 '광주형 일자리'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합작법인을 만들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현대차 합...

    2018.12.04 17:34
  • [알고] '상폐' #미스터피자…노력에도 떨치지 못한 '오너 리스크'

     친구가 밥 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미스터피자#미스터피자가 없어진다고?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서울 이대앞에 1호점 개업 후 30여년을 이어온 국내 굴지의 피자 프랜차이즈입니다. 일본 미스터피자 본사를 1996년 인수해 '토종 피자 브랜드'로 만들고 2009년엔 피자 체인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할 만큼 승승장구했죠. 코스닥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한국거래소가 미스터피자에 내린 결정이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미스터피자, 문제가 많았나봐미스터피자엔 최근 몇년간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크게 두 번의 타격이 있었는데요. 두 번 모두 '오너 리스크'였습니다.2016년 4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의 '갑질'이 오너 리스크의 시작입니다. 정우현 전 회장이 상가 경비원을 폭행한 CCTV 영상이 공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정우현 전 회장이 식당 안에서 저녁 식사 중인 걸 모르고 경비원이 상가 현관문을 닫았다는 겁니다. 당시 검찰이 "중요하게 보도되고 주목받는 사건이어서 (기존 '공소권 없음' 처분하려던 걸) 재조사해 중하게 처리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화제였죠. 오너 리스크는 2017년 또 한 번 터졌습니다. 정우현 전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겁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정우현 전 회장은 미스터피자 가맹점 치즈 유통 과정에 동생 회사를 끼워넣어 약 57억원을 횡령했습니다. 유통 과정에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 정우현 전 회장 동생 회사가 끼어들면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10

    2018.12.04 12:12
  • [알고] #G20, 주요 이슈는 #한미정상회담 #중미무역전쟁

    친구가 밥 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G20#G20이 뭐야?'주요 20개국(Group of 20)'을 뜻합니다. 1974년 G5로 시작해 1976년 G7, 냉전 이후 러시아가 합류해 G8로 유지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G20'이 결성됐죠. 세계 195개국 중 20여개국으로 약 10%에 불과하지만 이 20개국의 국력을 합하면 세계 인구 3명 중 2명, 세계 경제의 85% 정도라고 합니다. 영향력이 작지 않은 이유죠.#G20 정상회의매년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20개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거대한 행사입니다. 결성 계기 자체가 경제 위기인데다, 구성원 대부분이 세계 상위권 경제 대국들인 만큼 굵직한 세계 경제 현안들을 들고와 논의합니다. 2010년엔 서울에서도 열렸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올해 개최지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20개국 정상들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을 과제로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머리를 맞댑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이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떠났습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겸해 체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순방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미관계 등 세계 정세가 어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인 만큼 여러 문제를 안은 채로 말이죠.올해 #G20 주요 의제는?올해 G20 정상회의가 당면한 세계 최대 경제 이슈는 '중미 무역전쟁'입니다.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을 꾸준히 주장해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7월부터 보복관세로 중국에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거든요. 중국도 미국에 보복관세

    2018.11.30 17:34
  • [알고] 논란의 #유치원3법, 좁혀질 줄 모르는 '입장차이'

    친구가 밥 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유치원3법#유치원3법이 뭐야?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국내 유치원은 국공립과 사립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막겠다는 의도입니다. 공통적으로 사립유치원 경영자가 운영 자금을 횡행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정부 지원금 사용 목적 제한, 법인장과 유치원장 분리, 유치원 급식 관리 강화가 골자입니다.유치원 3법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129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발의했습니다. 세 개정안은 2018년 10월 23일에 발의됐지만 사립유치원 단체의 강력 반발, 정당간 입장 차이 등 문제로 한 달 넘게 계류 중입니다.왜 추진하고 있는 거야?2018년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 감사 결과 1878곳이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죠. 문제는 이게 전부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각 교육청이 자체 선별한 감사 대상 중에서만 1878곳. 전수 조사를 한다면 얼마나 적발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분개했습니다. 박 의원이 폭로한 '비리 유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감사 과정에서 일부 사립유치원이 감사를 피하고자 지역의회 의원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국감 폭로 이후 몇몇 사립유치원은 느닷없이 폐원을 통보하

    2018.11.30 10:53
  • [알고] '음주사고 없길' 염원 모아 #윤창호법 국회 통과…어떻게 바뀌나

    친구가 밥 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윤창호법#윤창호법이 뭐야?'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특가법)'과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는 안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윤창호씨가 음주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추진한 안이라 '윤창호법'이란 별칭으로 불립니다. 특가법은 음주 교통사고 시 가해자 처벌 수위를,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 적발 시 벌점과 벌금 등을 규정합니다. 특가법 개정으로 음주 교통사고 처벌 수위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적발 기준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어떤 사고가 일어났길래?2018년 9월 25일 새벽 2시경 휴가 중이던 군인 윤창호씨와 친구가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윤씨 일행을 친 BMW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윤씨는 서 있던 위치(인도)에서 약 15m를 날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사고 이후 뇌사 상태이던 윤씨는 11월 9일 결국 숨졌습니다.이 교통사고는 국민적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윤씨 친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글은 참여 인원이 40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음주운전 및 음주 교통사고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자 국회도 움직였습니다. 이른바 '비쟁점 법안'이던 윤창호법은 11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윤창호법, 어떻게 바뀌는 거야?기존 특가법은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최소 형량을 유기징역 1년 이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윤창호법 통과로 이제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자는 최소 3년 이상의

    2018.11.29 15:00
  • [알고] 구글 사장도 얼마 낼지 모를, 갑론을박 #구글세

    친구가 밥 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구글세#구글세가 뭐야?구글세(google tax)는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지사에 매기는 세금을 뜻합니다. 이름과 달리 구글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애플코리아 등 국내에 지사를 둔 여러 글로벌 IT기업이 비슷한 논란에 놓여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플랫폼세' 정도라고 할 수 있죠.왜 #구글세 매기려고 해?현행 국제기준(OECD 모델 조세조약)을 따른다면 다국적 IT기업들은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논란이 되는 다국적 기업의 '고정사업장'이 국내에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IT서비스 기업의 고정사업장 여부는 '서버 소재지'로 판단합니다. 이들 서비스는 서버를 해외에 두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만 세금을 내면 됩니다. 구글코리아나 애플코리아는 광고 서비스나 상품 판매 등 국내 자회사를 통해 얻는 일부 소득에 대해서만 법인세를 냅니다.위 국제기준이 국가간 경계가 무의미해진 디지털 경제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나옵니다.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페이스북코리아 등은 국내에 직원과 사무실을 둡니다. 자사 대표 상품을 한국어로 서비스해 수익도 냅니다. "구글코리아 매출이 네이버를 뛰어넘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구글코리아의 2017년 국내 매출이 3조2000억원에서 많게는 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그런데 이들 기업은 수익이나 매출 내역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외국계 IT기업이 국내 지사를 '유한회사' 형태로 두고 있

    2018.11.28 15:06
  • [알고] KT #통신대란 왜 문제일까…화재부터 보상까지

    친구가 밥먹으며 물어본 상사가 커피타임에 말한요즘 이슈, 알고 끄덕이니? 오늘 뉴스, 알고 보니?긁어서 뉴스 해제#통신대란타임라인 제목을 눌러 관련 기사를 읽어보세요.1'KT 통신대란' 계속되는 통신선 복구 작업2불난 아현지사에 KT소속 관리자 없어…'공공성 역주행'이 부른 통신대란3여당, 통신장애 손해배상 의무화 입법 추진4임시 복구는 됐지만…손님 끊겨 한숨만5서울 KT아현지사 화재 통신대란…일상 '스톱'#통신대란, 원인이 뭐야?2018년 11월 24일 서울 중구·용산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와 은평구·경기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대란이 일어났습니다.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가 끊겼습니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결제 단말기와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도 먹통이 됐죠.원인은 화재입니다. 2018년 11월 24일 서울 충정로 인근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전선 세트)가 설치된 곳입니다. 불은 10시간만인 이날 오후 10시께 꺼졌습니다. 경찰의 현장감식 결과 지하 1층 통신구 150m 중 약 79m가 소멸됐습니다.KT의 부실한 통신망 관리가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지적됩니다. 천재지변에 대비한 백업 시스템이나 타 통신사 협조 대책 등 '플랜B'가 없었다는 겁니다. 아현지사와 같은 중요도 'D등급' 통신시설의 관리 주체인 KT가 시설 수조차 모르고 있던 사실도 밝혀졌습니다.#통신대란, 왜 난리인거야?통신망은 생각보다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칩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카드 결제기 등이 라스트마일(last mile·소비자와 맞

    2018.11.27 14:16
  • <알고: 긁어서 뉴스 해제> 개인정보처리방침

    1.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알고: 긁어서 뉴스 해제'(이하 '알고')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합니다.① 정보주체가 입력한 키워드에 대한 뉴스 데이터 큐레이션 결과 제공2.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 및 수집방법① 처리하는 개인정보'알고'는 회원가입 등 정보주체를 특정할 수 있을 만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 서비스 운영 현황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음 정보를 수집합니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앱 사용 기록: 정보주체가 검색한 검색어 및 그에 상응하는 방문 경로(referrer), 정보주체가 앱 열람 중 눌러 이동한 앱 내 하이퍼링크 목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드로이드 권한: android.permission.READ_PHONE_STATE 정보주체가 텍스트를 드래그해 앱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② 수집방법-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는 모바일 앱 이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합니다.3.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기간'알고'가 처리하는 앱 사용 기록은 최근 30일치만 보관하며, 30일이 경과하면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4. 개인정보의 파기'알고'는 파기할 만한 개인 신상정보를 수집 및 보유하지 않습니다. '알고'가 처리하는 앱 사용 기록은 처리 및 보유 기간이 경과된 후에는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5. 개인정보의 공유 및 제공'알고'는 타 업체에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공유 및 제공하지 않습니다.6. 수집한 개인정보의 위탁'알고

    2018.11.23 16:05
  • [데이터텔링] 한국 등록외국인 117만명…93.5%가 '#스리랑카' 아시아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등록외국인(90일 이상 거주자)은 총 117만1762명(2017년)입니다. 2014년 100만명을 돌파했죠. 남한 5000만 인구의 약 2%. 내 옆을 지나는 사람 50명 중 1명 이상이 일상적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란 뜻입니다.2018년, '등록외국인 100만 시대' 5년차. 단기 체류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외국인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많겠죠. 함께 한국의 일상을 살아가는 '외국 사람'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법무부는 매년 '체류외국인통계'를 발표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수를 국적, 연령, 거주지, 체류 자격(비자) 등으로 상세히 나눠 제공한다.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돼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통계에 포함된 다양한 결과를 상세히, 시계열로 들여다보는 기사는 드물다.뉴스래빗은 2012년부터 2017년 최신자까지 총 6년치 통계자료를 취합했다. 성별, 체류 자격별, 국적 대륙 및 국가별로 다양하게 분석했다. 6년간 한반도에 일어난 외국인 수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시각화했다.법령상 외국인은 등록외국인과 체류외국인으로 나뉜다. 체류외국인은 90일 미만의 단기 체류자, 등록외국인은 90일 이상 거주를 목적으로 관할 지역에 등록한 외국인이다. 이 기사는 국내에 본격 뿌리를 내린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외국인 100만 시대117만 중 109만이 아시아인 117만 등록 외국인은 어느 나라에게 왔을까요? 국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가장 많은 국적 대륙은 아시아입니다. 그런데 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93.5%.117만1762명 중 109만5508명이 아시아 국적입니다.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국적 외국인은 나머지 6.5%에 불과합니다. 북아메

    2018.10.18 11:33
  • [데이터텔링] #수도권 #1인가구 #단순노동 #할아버지…'고령사회' 자화상

    [편집자 주] 한국이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 이상인 나라를 '고령사회'로 분류합니다. 한국은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죠.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8월 기준 5175만 국민 중 726만명이 65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유엔 연구보고서는 2026년경 한국이 '초고령사회(노인 인구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합니다.고령사회, 말로만 들어봤지 체감은 안 된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세요. 뉴스래빗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령사회 대한민국'의 본모습을 들여다봅니다. 민족 최대 명절, 얼마나 많은 노인이 어떻게 혼자 지내게 될까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통계청은 5년 단위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모든 사람, 모든 가구를 전수 조사해 가구 구성, 생활 양식 등을 파악한다. 뉴스래빗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년 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했다.인구주택총조사에서 1인 가구를 따로 집계하기 시작한 건 2000년부터이다. 국가 통계 상의 노인 1인 가구의 전체 변천 내역을 살펴보는 셈이다.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매번 공개하지만 너무 방대해 한 눈에 해석하긴 어렵다. 뉴스래빗은 1인 가구, 그 중에서도 65세 이상 노년층 1인 가구 조사에 주목했다. '독거 노인'과는 다른 개념이다. 독거노인은 부양 가족의 존재도 없는 분들이고, 1인 노인 가구는 가족이 있어도 혼자 사는 분들까지 포함한다. 조사 결과를 활용해 성·연령·직업·거주형태 등 노인 1인 가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구체화했다. 통계청이 표 형태로만 제공하는 자료를 보기 쉽게 시각화했다.&n

    2018.09.24 09:20
  • [데이터랩] 117만 vs 32…'펫 천국' 서울, 동물 장묘시설은 없다

    [편집자 주] 집짐승의 호칭은 '애완(pet·펫)'동물을 거쳐 '반려(伴侶·동반자)'동물로 변했습니다. 동물을 한 가족으로 여기며 사는 풍경은 더 이상 유별스럽지 않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사에 따르면 네 가구 중 한 가구, 28.1%는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합니다. 2012년 17.9%, 2015년 21.8%로 증가폭이 점점 커지고 있죠.사람만큼이나 가족처럼 대우받는 반려동물. 그 생명의 장례식은 어떻게 치러질까요. 사람의 죽음엔 온갖 의식이 따라붙습니다. 깨끗한 몸에 정갈한 옷을 입고, 가능한 자리 중 가장 좋은 곳에 떠난 몸을 뉘입니다. 남은 이들이 3일 정도는 떠난 이를 기리며 음식과 꽃을 준비하죠.우리 사회는 반려동물의 죽음까지 '반려자'로 대할 준비가 됐을까요. 뉴스래빗이 지난 한달 간 국내 동물 판매업과 동물 장묘업 현황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전자는 살아있는 동물을 판매하는 곳이고, 후자는 죽은 동물의 장례를 치르는 곳입니다. 분석 결과는 슬픕니다. 동물을 애완용으로 파는 곳은 많은데, 떠나는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게 뉴스래빗의 판단입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현재 영업 중이거나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업소의 인·허가 기록을 서비스한다. 홈페이지(http://localda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체 데이터가 무려 734만3348건(2018년 8월 현재)에 이른다.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지만 전국 현황을 두루 보긴 어렵다.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경우 수천 페이지, 파일로 내려받아도 수백MB(메가바이트)에 육박하기 때문이다.뉴스래빗이 이 데이터를 뜯어본다. 업종·분야별 특성에 따라 다채로운 경제&mi

    2018.08.28 09:10
  • [데이터텔링] 혼밥·혼술러의 다른 이름, 코인노래방러

     [편집자 주] 뉴스래빗이 [#서울맵]의 경험을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 [#서울맵]은 뉴스래빗이 2017년 2월부터 꾸준히 선보인 시리즈다.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데이터를 분석해 치킨·피자·대왕카스텔라·베이커리·햄버거 등 소상공인 업종에 드리운 현실을 조명해왔다. → http://bit.ly/서울맵매장 수 추이는 업종의 흥망성쇠와 맥을 같이 한다. 뉴스래빗이 [#서울맵] 시리즈에서 얻은 교훈이다. 업종의 흥망성쇠는 생활 양식을 반영한다. 저무는 업종이 있으면 떠오르는 업종이 있다. 취향이,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이 변하는 시점이다. 뉴스래빗 [데이터텔링]이 변화하는 업종을 선정해 도시인의 생활 양식을 탐구한다.2018년 현재 전국 노래방은 3만4303곳입니다. 노래방은 1990년대 초 국내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30여년 만에 전국 방방곡곡 퍼진 셈이죠. 이제는 노래방 없는 동네를 찾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백령도, 흑산도, 추자도에도 노래방만큼은 있을 정도입니다. 노래방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입니다. 총 7870곳, 전국 노래방 중 23% 가량이 경기도에 몰려 있습니다. 서울시가 뒤를 잇습니다. 6543곳으로 경기도와 1327곳 차이입니다. 두 지역을 합하면 1만4413곳. 전국 노래방 약 두 곳 중 한 곳(42%)은 서울·경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현재 영업 중이거나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업소의 인·허가 기록을 서비스한다. 홈페이지(http://localda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전체 데이터가 무려 729만8580건(2018년 7월 현재)에 이른다.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지만 전국 현황을 두루 보긴 어렵다.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경우 수천 페이지, 파

    2018.07.25 10:52
  • [장사는 처음이라] '15만 담배가게' 15년째 그대로…전자담배숍은 3년 새 25% 증발

     [편집자 주] 뉴스래빗이 [#서울맵]의 경험을 전국 단위로 확장한다. [#서울맵]은 뉴스래빗이 2017년 2월부터 꾸준히 선보인 시리즈다.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데이터를 분석해 치킨·피자·대왕카스텔라·베이커리·햄버거 등 소상공인 업종에 드리운 현실을 조명해왔다. → http://bit.ly/서울맵매장 수 추이는 업종의 흥망성쇠와 맥을 같이 한다. 뉴스래빗이 [#서울맵] 시리즈에서 얻은 교훈이다. 매장 수 변화는 업황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을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다. 수많은 '장사의 비결'보다도 먼저 길러야 할 기초 체력이다. 그래서 [장사는 처음이라]는 데이터 속 객관적 장사 상식을 소개한다. 소상공인을 고민에 빠뜨리는 업종을 선정해 최근 업황을 분석한다.담배 장사는 곁다리입니다. 편의점 등 잡화를 파는 가게에서 많이들 함께 팔죠. 그래서 대표적인 '미끼 상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은 작지만 손님의 발길을 끌 수 있단 뜻입니다.하지만 새로 가게를 여는 사람도, 이미 운영하는 사람도 궁금해합니다. 담배를 함께 파는 게 장사에 도움이 될지, 이 정도면 잘 팔리고 있는 건지, 우리 지역은 담배 장사 경쟁이 치열할지 말이죠.뉴스래빗이 선보이는 새 시리즈 [장사는 처음이라]. 첫 업종은 담배소매업입니다. 전국에, 우리 지역에 담배가게는 몇 곳이나 있을까요. 담배값 인상, 전자담배 이용률 증가, 궐련형 전자담배 등장 등 최근 몇 년간의 변화에 담배가게 수는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전자담배 판매점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할까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현재 영업 중이거나 과거에 존재했

    2018.06.29 14:58
  • [래빗 트렌드2.0] #압승 그리고 #참패…6·13의 두 얼굴

    알 듯 모를 듯 더 깊고 넓게 알고 싶은당신이 궁금해 할 이것만은 알아야 할마지막을 불태운 지방선거 키워드#압승 #참패정말 가장 떴어?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어.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야. 광역단체 17곳 중 14곳, 기초단체 226곳 중 151곳을 석권했지. 서울시장, 경기지사, 경남지사 등 '격전지'로 불리던 곳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줄줄이 승리했어.뉴스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압승'의 급상승이 눈에 가장 크게 띄어. '출구조사', '당선', '개표', '선거', '투표' 등 개표 중 으레 나올 만한 단어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상승 폭이 커. 개표 과정부터 당선 후까지 주목을 많이 받았던 '이재명', '김경수'보다도 큰 폭이야. 언론은 유력 후보 개인의 당선보다 민주당의 승리를 더 중요하게 봤다고 해석할 수 있어.재보선, 국회의원 키워드도 많아.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 국회의원도 새로 뽑았거든. 역시 국회의원도 11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지. 자유한국당은 경북 김천 1곳만 아슬아슬(송언석 50.3% 득표율)하게 금배지를 배출했지. 역시나 더불어민주당의 압승.맥락은 어땠어?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압승의 반대말은 참패였어. '압승'을 중심으로 분석한 연결망을 볼래? '압승'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가 다름 아닌 '참패'야. 한국당, 보수, 몰락 등이 뒤를 이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는 단지 '압승'으로 인한 반대급부 정도로만 다뤄졌어. 개표 상황과 당선 여부를 보도할 때도 언론은 야당의

    2018.06.14 16:57
  • [래빗 트렌드2.0] 지방선거 키워드④ #김부선…이재명은 뭐래?

     알 듯 모를 듯 더 깊고 넓게 알고 싶은당신이 궁금해 할 이것만은 알아야 할요즘 뜨거운 지방선거 키워드#김부선 누구야?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김부선씨는 1983년 데뷔한 여배우야. 본명은 김근희. 1961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현재 56세, 한국 나이로는 58세야. 슬하에 1988년생 딸 이미소씨를 두고 있어.과거 김씨는 주로 성인 영화에 출연했어. 1983년 데뷔작인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 뿐만 아니라 성인 영화의 대명사인 '애마부인'에 1985년 출연해 인기가 높았지. 2000년대 이후로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등 굵직한 작품에 조연으로 잇따라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어.그 중에서도 '말죽거리 잔혹사'의 떡볶이 아줌마 역할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김씨의 상징적인 연기 캐릭터야. 고등학생 역할로 출연한 주인공 권상우씨를 도발적으로 유혹하는 모습이 대중의 뇌리에 깊게 남았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씨도 바로 김씨의 이 캐릭터를 차용해 큰 인기를 얻고 있지.2010년대 이후로는 '난방 열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어. 김씨가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난방비 비리를 고발했던 사건이야. 해당 아파트 부녀회장과 김씨 간 몸싸움과 맞고소로 여론의 갑론을박이 많았지. 이후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수상, 김부선법 제정 등으로 결국 김씨는 '난방 열사'의 반열에 올랐어.왜 뜬거래?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지방선거 뉴스 데이터에서 '김부선'은 최근 꾸준히 빈도가 증가하고 있었어. 그러다 11

    2018.06.12 09:39
  • [래빗 트렌드2.0] 지방선거 키워드③ #네거티브…엮인 사람들은 뭐래?

    알 듯 모를 듯 더 깊고 넓게 알고 싶은당신이 궁금해 할 이것만은 알아야 할요즘 뜨거운 지방선거 키워드#네거티브 무슨 뜻이야?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 간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한창이야. 주말에 선거 뉴스를 관심있게 봤다면 한 번쯤은 접했을 거야. 네거티브(negative)는 상대 후보에 흠결을 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해. 정책이나 공약과 별개의 논란에 대해 '진실 공방'하는 과정이 선거 자체의 물을 흐리는 경우가 많아.최신 뉴스 데이터에서 확인한 바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스캔들이 현재 가장 큰 네거티브 이슈야. 이 후보는 "반(反)이재명 기득권 연대의 거대한 저항"이라며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상대로 지목된 배우 김부선이 반박 인터뷰에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지사', '막장 드라마', '진실게임', '얼룩' 등 단어와 연관을 이루며 사실상 '네거티브' 뉴스 키워드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 있지.왜 뜬거래?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사전투표가 끝나고 막판 유세전에 불이 붙은 10일, 뉴스 데이터에서 네거티브의 빈도가 전날 대비 크게 올랐어. 그만큼 네거티브 난타전이 전국 각지에서 점점 치열해지고 있단 뜻일 거야.충남 천안시장 후보 간 난타전은 고발로까지 이어지고 말았어. 박상돈 자유한국당 후보가 7일 기자회견에서 "누구누구 라인이 주축이 된 인사, 빽을 동원한 전보 문제, 특정고교 출신 우대 인사 문제 등 무원칙 무소신 인사가 천안에 만연해 있다"고 주장한 게 화근이었

    2018.06.11 10:25
  • [래빗 트렌드2.0]지방선거 키워드② #사전투표…더 알고 싶어?

    알 듯 모를 듯 더 깊고 넓게 알고 싶은당신이 궁금해 할 이것만은 알아야 할요즘 뜨거운 지방선거 키워드#사전투표이런 제도가 있었어?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이번 지방선거 투표일은 알다시피 오는 6월 13일이야. 그런데 말이야. 수천만 국민 중 선거 당일에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사전투표 제도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개선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어.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처음 실시해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했어. 이 때는 무려 선거인의 11.5%(4129만6228명 중 473만6980명)가 사전투표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해. 재외국민투표나 부재자투표같은 다른 제도처럼 신고할 필요도 없어.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소에 찾아가 선거날 하듯 똑같이 투표하면 돼. 투표소도 당일처럼 전국 읍·면·동 곳곳에 설치해서 편하게 찾아갈 수 있어. 사전투표는 보통 선거일 5일 전부터 이틀간 실시해.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은 6월 8일~9일. 오늘부터 내일까지야! 왜 뜬거래?자동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자가 설명합니다.사전투표가 하루 사이 뉴스 데이터에서 '핫'했어. 6일엔 51회 등장했던 단어가 7일엔 140회나. 하루 만에 3배 가까이 빈도가 높아졌어.많은 매체가 기사를 통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어. 지참 가능한 신분증 종류 등 투표 절차를 상세히 소개한 기사도 많아. 아래 관련 기사만 봐도 어렵지 않게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을거야.적지 않은 유권자가 투표하는 만큼 각 정당과 후보들도 사전투표 기간을 중요하게 생각해. 모두들 선거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뉴스 데이터에

    2018.06.08 10:32
  • [래빗 트렌드2.0] 지방선거 키워드① #광역단체장…왜 뜬거래?

     알 듯 모를 듯더 깊고 넓게 알고 싶은당신이 궁금해 할이것만은 알아야 할요즘 뜨거운 지방선거 키워드#광역단체장 이게 뭐길래?'광역자치단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단위를 뜻해. 집 주소를 떠올려볼까?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중 가장 앞에 쓰는 '서울특별시'가 광역자치단체야. 우리나라엔 특별시 1곳, 광역시 6곳, 특별자치시·도 2곳, 도 8곳으로 총 17곳이 있어. 직책 이름은 '시장' 혹은 '도지사'겠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른 직책과 달리 모든 국민이 한 표씩은 꼭 행사해야 하는 직책이기도 해.이번 지방선거엔 광역자치단체 17곳에 총 71명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가 출마했어. 국민이 투표하는 행정가 중 가장 높은 직급이어서 그런지, 들으면 알 만한 인물도 많아. 언론은 거물 간 경쟁이 예상되는 광역자치단체는 '격전지'로 분류해 상세히 다루곤 해. 뿐만 아니라 서울시장엔 신지예 녹색당 후보, 우인철 우리미래 후보 등 젊은 후보도 출마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해. #광역단체장 이 뉴스 데이터에서 두각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야. 왜 뜬거래? 어제(6일) 광역자치단체장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어. 선거 전 발표하는 마지막 여론조사여서 관심이 컸지. 오늘(7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법 상 발표가 금지돼 있어.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 17곳 중 14곳에서 우세란 결과가 많이 보도됐어. '압승을 자신한다'는 제목까지 있었지. 나머지 3곳이 어디냐구? 자유한국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대구, 경북과 원희룡 후보가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제주 뿐이었어. 자유한국당은 "절대 열

    2018.06.07 17:14
  • [단독] '굿바이 서울'…'지옥철' 혼잡도 3년 째 감소 첫 확인

    출퇴근길, 서울에서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은 주목하세요.오늘도 미어터지는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하셨나요. '출근길 지하철 혼잡도는 도무지 나아질 줄 모른다'며 한탄하진 않으셨는지요. 체감으로는 어제보다 더한 건지 덜한 건지도 가늠하기 어려운 지표가 바로 '지하철 혼잡도'입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뉴스래빗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2017년 1~8호선 혼잡도 측정 결과를 받았습니다. 데이터는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활용해 얻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올 초 언론을 통해 공개됐지만 상세 데이터를 열린 데이터 광장 등 일반에 공개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서울교통공사는 2년에 한 번씩 1~8호선 혼잡도를 측정해 이듬해 초 발표합니다. 이번에 다루는 2017년 혼잡도는 뉴스래빗이 지난 기사에서 다룬 2015년 데이터 이후 최신 자료입니다.서울교통공사는 역과 역 사이를 달리는 열차 안 인원을 가늠해 구간 혼잡도를 산정합니다. 혼잡도는 열차 량 수, 해당 시간대 운행한 열차 대수와 교통카드 승차 인원을 대비해 계산합니다. 뉴스래빗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324개 역, 양방향 538개 구간 혼잡도를 보기 쉽게 시각화했습니다. 9호선은 제외했습니다. 9호선은 특정 몇 개 역의 특정 시간대 혼잡도만을 부정기적으로 측정합니다. 1~8호선과 측정 방식 및 범위가 달라 직접 비교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뉴스래빗이 2016년 국내 최초로 제작, 공개한 '서울 지하철 혼잡도 지도'를 기억하시나요? 2016년 7월 1탄 :) 국내 최초 #서울지하철 #혼잡도맵  [DJ 래빗] 서울 지하철 최악 '콩나물 시루'는 어디?  http://bit.ly/혼잡도_20162015년 하반기 측정한 당시 최신 데

    2018.05.15 15:16
  • [단독] 데이터도 없이 '폐기물 대란' 막는다는 정부

     [편집자 주] '데이터 정책제안'은 뉴스래빗이 고심 끝에 내놓는 콘텐츠입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개하는 공공데이터엔 수많은 사실들이 담겨 있습니다. 공공행정 과정에서 도출된 만큼 독자의 삶에도 큰 의미일 수 있죠. 뉴스래빗도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발굴하기 위해 자주 활용합니다.다만 접근성과 사용성이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한국도로공사편, 서울시편, 정보공개청구편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부족한 '2%'를 조명했습니다. 질 좋은 데이터저널리즘 콘텐츠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뉴스래빗이 공공데이터 수집 및 정제, 분석 등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데이터 관련 정책을 정부 및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 제안합니다.  뉴스래빗 [데이터 정책제안] 4회에선 '폐기물 대란'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다룹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폐기물 관련 통계자료 6종을 공개합니다. 폐기물이 얼마나 발생하고 얼마나 처리되는지, 쓰레기 종량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합니다. 그 중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은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 최근 대란이 일어난 폐기물 현황을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뉴스래빗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대란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정부 대책의 방향은 옳은지 판단해보고자 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 수 없었습니다.#1. 현재 폐기물 발생량을 모른다고?= 최대 2년 후에나 알 수 있는 폐기물 현황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최신' 자료는 2016년자입니다. 2016년 1월 1일을 기준

    2018.04.19 10:54
  • [단독] 서울 '5대 햄버거' 모두 폐점 러시…30년 '신화' 깨진다

    뉴스래빗 데이터저널리즘 [#서울맵] 시리즈.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산하 기관 정보공개 등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서울 관련 데이터를 주제·업종·지역·시기별로 분석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커피  치킨  피자  빵집  대왕카스텔라  자전거도로  흡연구역  지하철 혼잡도  지하 미세먼지  햄버거   이번엔 뉴스래빗이 10번째 [#서울맵], [#서울버거맵]을 그립니다. 1990년대부터 햄버거는 한국 사회를 가장 깊숙이 파고든 서구문화의 아이콘이자, 젊은층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의 절대강자였습니다.관심은 지금입니다. 여전히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옛날엔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잘 안드신다고요? 뉴스래빗은 지난 42년 간 서울에 존재했던 모든 버거 매장 2375곳의 개업 폐업 기록을 분석합니다. 2017년 7월 맥도날드 햄버거병(용혈요독증후군) 파동으로 큰 홍역도 치렀죠. 대대적 햄버거 불매 운동도 이어졌습니다. 분명 서울 햄버거 지형엔 큰 변화가 생겼을 겁니다. 뉴스래빗 분석 결과 서울 햄버거 지형은 10년 만에 닥친 두번째 침체기로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속 첫 침체기를 견디며 성장한 서울 햄버거 사업. 과연 이번에도 버텨낼 수 있을까요. 뉴스래빗 생각은 좀 회의적입니다.  이렇게 분석했습니다.뉴스래빗은 서울시 내 식품위생업소 중 상호에 '버거'가 들어간 업소들의 개·폐업 기록 전수를 수집했습니다. 서울시가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한 자치구별 식품위생업소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1977년부터 2018년 4월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대기록

    2018.04.10 11:02
  • [단독] 강북 따릉이가 더 위험한 이유…#서울자전거도로맵

    [편집자 주] 봄 맞아 '자출(자전거 출근)' 준비하시는 분들, 지금부터 주목하세요.뉴스래빗 데이터저널리즘 [DJ래빗] 서울자전거도로맵 편, 서울 특히 강북 지역의 자전거 출퇴근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뉴스래빗은 국내 최초로 2018년 1월 서울시가 보유한 자전거도로 지도 데이터를 단독 확보했습니다. 이를 지도에 올려 시각화한 결과, 강북과 강남 그리고 자전거전용도로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의 비중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뉴스래빗은 특히 서울 '도로변' 자전거도로에 주목합니다. 자전거 출근길로 가장 많이 선택하지만, 차-보행자와 계속 뒤섞이는 탓에 가장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과연 서울의 자전거가 나들이나 운동용이 아니라 이동 수단 역할도 가능할지 함께 따져보시죠 !.!# 이렇게 분석했습니다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엔 '자전거도로 현황' 데이터가 있습니다. 자전거도로 목록 뿐 아니라 지도 데이터도 공개합니다. 2013년엔 자전거도로 목록과 지도 데이터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서울 자전거도로는 도로변, 공원, 교량(다리), 하천 등 다양한 환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내 자전거도로는 2016년 최신 자료(서울시 집계) 기준 총 868.7km 입니다. 차도와 인도와 혼재한 도로변 자전거길이 601.7km로 가장 깁니다. 이어 한강 등 하천(254.4km), 교량(7.3km), 공원(5.3km) 순으로 포진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이 목록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다만 2013년과 다르게 지도 데이터(위치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뉴스래빗은 서울시에 요청해 최신 자전거도로 지도 데이터를 단독 입수했습니다.상세 분석엔 서울시가

    2018.03.13 09:20
  • [데이터텔링] 청년 한(恨) 서린 '가즈아'…격동 '존버' 2개월

    대한민국 '코인러(가상화폐 투자자를 일컫는 온라인 용어)'는 격동의 두 달을 보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판은, 대한민국 '흙수저' 청년의 한(恨)이 맺힌 공간이었습니다.1 비트코인이 1500만원대에서 2600만원 선까지 치솟은 뒤, 다시 1000만원 아래로 곤두박질친 그 두 달동안 청년들은 '떡상'(크게 오름)과 '떡락'(크게 내림)의 파고 속에서 '존버(X나게 버티다)'와 '가즈아'(가자의 격한 표현)을 외치며 흙수저 탈출 신화를 꿈꿨습니다. 누군가는 웃었지만, 누군가는 애환과 절망에 신음했습니다. 떡상-떡락의 롤러코스터에 시달린 코인러들은 수많은 '말말말'을 기록했습니다. 그 공간은 바로 '비트코인 갤러리'입니다. 비트코인 갤러리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게시판 이름입니다. 비트코인 갤러리엔 하루에 게시물만 무려 7000여 건 올라옵니다. 뉴스래빗이 국내 최초로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의 두 달간 기록을 전수 수집, 키워드를 추출했습니다. 일 별 키워드 변화는 코인러의 희노애락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떡락을 맞은 코인러의 화풀이와, 떡상의 기쁨을 계좌로 증명하는 이들과, 존버와 가즈아를 외치며 고난(?)의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자고 선동하던 이들까지. 격동의 시기 대한민국 코인러의 일기장이었습니다. ◇ 이렇게 분석했습니다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는 공감이나 댓글 수가 많은 게시물을 갤러리 내 '개념글'로 선정합니다. 갤러리 게시물 중 가장 호응이 큰 글들입니다. 금·은빛 배지(badge)를 달고 별도 목록에도 배치되죠.비트

    2018.02.18 08:59
  • [데이터텔링] "눈치껏 잘"… 한국 '외국근로자' 현실 대화 1200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9년 '자주 쓰는 외국어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한국어 1200문장을 아래 17개 언어로 번역했죠. 주로 한국에 돈 벌러오는 아시아권 근로자(혹은 외국인 노동자, 줄여 '외노자'라고도)들의 모국어입니다. 영어(English), 중국어(Chinese), 베트남어(Vietnamese), 태국어(Thai), 따갈로그어(Tagalog),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 몽골어(Mongolian), 스리랑카어(Sri Lanka), 러시아어(Russian), 우즈벡어( Uzbekistan), 키르키즈어(Kyrgyzstan), 방글라데시어(Bangla), 파키스탄어( Urdu), 캄보디아어(Cambodian), 동티모르어(Timor-Leste) 국내 사업주나 관리자가 공장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런저런 대화를 할 때 자주 쓰는 한국어 1200문장입니다. 한국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죠. 바꿔 말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 고용주에게 자주 듣는 1200문장'입니다. #1. '자주 쓰는 외국어 DB' 탄생 배경그럼 자주 쓰는 문장은 어떻게 선정했고, 번역 DB는 어떻게 쌓았을까요.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체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사업체가 가장 많이 번역을 요청한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선정한 한국어 1200문장은 용도에 따라 다시 △일상생활 △근로관련 △작업지시 △ 고용관련신고 △기숙사 및 식당 등 5가지로 분류했습니다.이 5가지 분류는 다시 31가지 소분류로 나뉘어 정리됐습니다. 예를 들면 작업지시 하위엔 △근무시작/끝, △근무태도, △작업공구, △안전규칙, △작업규칙 등 기타 5가지 카테고리가 존재합니다. 근무태도 DB 한 예로 '근무중에는 잡담을 하지 마세요 → (태국어) อย่าพูดค

    2018.01.18 11:37
  • [데이터 정책제안]정보공개청구 ② : 신분과 목적 왜 따지나요?

    [데이터 정책제안] 정보공개청구 1편 '적극적' 방어자들에서 이어집니다 !.! 국민 누구나, 공공기관의 어떤 행정 정보에든 접근할 수 있답니다.정보공개청구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국민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에 보유 정보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법 허용 범위 안에선 정보 종류나 분량에 제한도 없습니다. 청구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공공기관이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 또는 접수한 모든 형태의 기록'으로 규정합니다. 사실상 모든 정보죠. 국민에게 알권리를, 공공기관엔 국민의 요구를 따를 의무를 부여한 좋은 제도입니다.뉴스래빗도 이 제도를 늘 활용합니다. 국민으로서 행정 정보를 요구해 데이터 저널리즘을 제작합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늘리기 위해서죠. 하지만 정보공개청구는 경험 많은 뉴스래빗에게도 여전히 높은 벽입니다. 정보공개청구가 더 좋은 제도로 성장하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데이터 정책제안] 세 번째, 정보공개청구 2편은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합니다. 사례 #1. "무슨 일 하세요?" 신분을 따진다"처리 과정 중 의문점이나 불분명한 사항은 임의 처리하지 마시고 반드시 저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뉴스래빗은 공공기관에 정보공개청구를 할 때마다 위와 같은 요청사항을 늘 남깁니다. 엉뚱한 정보를 받고 청구를 종결당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요청 사항에 위와 같이 명시하면 공공기관 담당자가 하루이틀 내로 전화를 걸어옵니다. 그런데 의아하게도 가장 먼저 묻는 건 정보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특이하게 공공기관 담당 공무원은 청구인의 신분이나 직업 등을 자주 묻습니다. 뉴

    2018.0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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