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김예랑입니다.
배우 설경구와 박은빈이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사제 간의 모습을 선보인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 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은 "여러분들이 보지 못했던 설경구, 박은빈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깜짝 놀라실 것 같다. 저도 현장에서 그랬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박은빈은 전작과는 달리 감정적이고 집약적인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캐릭터 설정과 전체 구성이 흥미롭다고 여겼다. 언젠가 의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설레는 마음이었다. 설경구 선배와 함께 연기한다는 게 든든했다"고 말했다.이어 "캐릭터를 기다리며, 이 친구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심리가 굉장히 궁금했다. 시청자들도 '하이퍼나이프'를 접하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부딪힘을 겪는지 궁금증이 많아지실 거다. 시리즈를 보시면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감각을 깨워놓은 상태로,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순간에 충실해서 감정적인 폭발을 본능적으로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첫 의사 역할을 연기한 설경구는 대학 신경외과 교수의 코칭을 받으며 연기에 임했다
배우 류승룡이 '무빙'의 영광을 '파인: 촌뜨기들'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 촌뜨기들'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류승룡과 강윤성 감독은 각각 '무빙', '카지노'의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디즈니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두 사람이 손을 잡은 데는 류승룡의 '러브콜'이 먼저였다. 그는 "'카지노'란 작품을 너무 재밌게 본 뒤 개인 연락처를 몰라서 '페메'(페이스북 메시지)를 감독에게 보냈다. 같이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게 '파인'이다. '아임 파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어제 디즈니 고위 관계자가 이야기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는데 '무빙', '카지노', '파인' 외의 한국 드라마도 풍성한 이야기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강 감독은 "저는 '카지노'가 끝났고 류승룡은 '무빙' 잘 됐던 시기였다. 디즈니에서 같은 작품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운명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작을 하면서 디즈니에서 창작의 자유를 열어줬다. 제작 과정에서 특별한 관여를 하지 않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이어 "작품을 만들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고, 신선하게 다가와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파인: 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출연하고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야기는 신안 앞바다에
배우 김혜수가 첫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작품으로 디즈니+의 '트리거'를 선택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김혜수는 "디즈니+ 작품이라는 걸 알고 한 게 아니라 대본을 봤고, 미팅을 하면서 그때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작품이 디즈니에서 오픈이 되지만 제작 과정은 모두가 성실하게 치열하게 협업했다"며 "오픈되기 전에 많은 작품과 함께 국제적인 프로모션을 갖는 것, 디즈니+라는 플랫폼이 얼마나 드라마에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모험하고 지원하고 싶은지 의지가 파악됐다. 배우 입장에서 좋은 파트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트리거'는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순간에도 렌즈를 통해 정의를 추구하고 강력 사건들을 끝까지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는 오늘만 사는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 역을 연기했다. 소룡은 프로그램이 폐지될 위기에 놓이지만, 2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유명 배우의 미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불가능한 도전을 마주하게 된다.오소룡 캐릭터에 대해 김혜수는 "탐사보도 팀장이면서 비전형적이고 자유로운 캐릭터다. 정의로운 일을 하는 미친 돌아이 느낌"이라며 "굉장히 집요하게 진실을 좇지만, 머릿속에 꽃 같은 세상을 꿈꾼다. 나쁜 놈들이 더 나쁜 짓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먼저 구제하겠다는 주의다. 무겁지 않으면서 캐릭터 간 케미가 기대된다.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그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피상적으로
"'넉오프'를 통해 디즈니+와 처음 작업하게 됐어요. 덕분에 멋진 쇼케이스에도 참석해보고 싱가포르에서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내년 디즈니+에서 개봉 예정인 시리즈 '넉오프'로 돌아오는 배우 김수현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 참석해 이같이 설렘을 드러냈다.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태지역(APAC)은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정현영 통역사는 "3년 전 우리는 한국 창작 엔진을 가동했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국 드라마는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디즈니+에 자리매김했다. '무빙', '카지노'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그 이후 더 많은 독창적 이야기를 한국 톱스타들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 "2025년에는 존경받는 배우인 김혜수를 비롯해 김수현, 박은빈, 주지훈, 김다미 등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디즈니 측은 부진했던 이 플랫폼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무빙'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무빙'에 대해 "액션 판타지 시리즈이지만 그 안에 가족, 인간관계를 신선한 방식으로 그렸다.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이며 전 세계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주지훈이 디즈니+ '조명가게'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주지훈은 김희원 감독에 대해 "예전엔 배우 대 배우로 만났다. 전반적인 시선이 3인칭을 가지고 있어 재밌다고 생각했다. 연출하며 대화를 해봤더니, 개인적으로 프리 프로덕션이 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너무 잘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치의 의심할 여지 없이 현장을 갔고, 저와의 케미가 아닌 타 배우들과의 케미도 완성됐다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고민하거나 피력할 생각조차 없었다. 준비된 것 안에서, 준비된 이야기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으로 연출에 도전한 김희원은 "첫 촬영이 기억이 난다. 어느 정도에서 '오케이'를 외쳐야 사람들이 공감할까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명가게가 어떻게 보면 좀 독특한 드라마다. 사람들이 공감해야 하니까 부담 없이
배우 박보영과 주지훈이 디즈니+ '조명가게'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박보영은 "간호사 역만 세 번째라 부담이 없진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전작들과 전공도 달랐다. 직업만 같고 캐릭터 색깔이 달라서 보시는 데 괜찮을 거라는 믿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주지훈과 호흡에 대해 "촬영장에서도 주지훈과 못 만났다. 주지훈은 조명가게에 저는 병원에서 했다. 같이 연기하고 싶어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게 현장에서 못 만났다. 다음엔 꼭 같이 호흡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주지훈은 "박보영과 안타깝게 마주치지 못했지만 여러 배우와 호흡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풀 작가의 굉장한 팬이다. 학창 시절부터 이야기를 보고 자라 왔다. 글을 연기하며 함께 호흡했다"고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
강풀 작가가 '무빙'에 이어 '조명가게'를 디즈니+로 내놓는 소감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강풀 작가는 '무빙'의 성공 이후 '조명가게'를 내놓는 것에 대해 "부담 된다. '조명가게'는 무빙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라고 부담도 되는데 재밌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했다. 이번 작품과 원작의 차이에 대해 강풀은 "13년 전에 만화로 그렸다. 원작에서 풀리지 못한 이야기가 분명 있었다. 드라마는 만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를 감독, 배우들이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이야기 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르다. 이야기가 깊어졌다.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 스펙타클함을 영상으로 마음에 들게 만들어 주셨다. 원작보다 훨씬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만화를 20년 동안 그리다가 '무빙' 할 때만 해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마키가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를 열었다. 안소니 마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단독 Q&A 세션을 가졌다.이날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에 대해 "너무나 기쁘다"며 "MCU에 10년 동안 참여했다. 샘 윌슨(극 중 이름)이 팔콘에서 캡틴 아메리카까지 된다는 것에 대해 유니크한 것 같다. 이런 MCU 속 캐릭터는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는 건 마블이 말해준 건 아니었다. 친구들의 풍문으로부터 알게됐다"며 "크리스 에반스(첫 캡틴 아메리카) 집에서 풋볼을 보고 있었는데 '대본을 봤냐'고 하더라. 지하에서 '엔드게임' 대본 마지막 두 장을 보여줬다. 서로 부둥켜안고 방방 뛰었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라고 회상했다.'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에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으로 돌아왔다.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5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왔다. 그런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 새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열렸다. 이날 영상으로 등장한 파이기 사장은 이번 '캡틴 아메리카'에 대해 "현실적인 액션 영화다. 차가운 느낌이기도 하다. 레드헐크가 나오는 것도 맞다. 캡틴 아메리카가 잘 해낼 거다. 와칸다에서 만든 훌륭한 수트가 있다"고 말했다.'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에서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으로 분했다. 이 영화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2025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왔다. 그런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파이기 사장은 이어 "예고편을 보셨듯 정말 기대되는 영화다. 해리슨 포드가 MCU에 들어온다. 앤서니 마키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마블이 보는 아시아에 대한 질문에 파이기 사장은 "아시아는 마블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며 "마블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마블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한국에서 많은 작업을 할
"글로벌 히트작은 어디에서나 탄생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디즈니에게 가장 중요하고 활발한 성장 지역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이야기와 뛰어난 재능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데이나 월든 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월든 회장은 강풀 작가의 '무빙'을 언급하며 "우리의 길잡이자 영감이 돼주는 작품 중 하나"라며 "대담하면서도 탁월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우수한 창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디즈니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과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 TV, 스트리밍 영역에서 저희의 글로벌과 로컬 제작사들이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즈니+부터 영화, 게임, 소비재, 도서, 공연, 음악, 테마파크까지, 디즈니는 매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를 전달하며 세대를 넘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
데이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부분 공동 회장은 강풀 작가의 '무빙' 시리즈를 예로 들며 '길잡이'라고 표현했다.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진행됐다.데이나 월든 회장은 "글로벌 히트작은 어디서나 탄생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쇼군' 시리즈부터 강풀 작가의 '무빙'은 우리의 길잡이"라고 치켜세웠다.이어 "아태지역만큼 저를 설레게 하는 지역이 없다. 독창적인 스토리, 유능한 인재, 열정이 넘치는 곳"이라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키워가고 있다. 모든 것을 미리 보여드리고 싶다. 놀랍고, 새로운 개봉작을 보여드리면 여러분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실 것이다"라고 귀띔했다.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우리는 영화, 드라마를 선보이며 폭 넓게 사랑받고 있다. 2024년 최초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40억 달러라는 성과를 이뤄낸 경이로운 한해"라고 디즈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2025년과 그 이후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전 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한국 오리지날 콘텐츠는 '조명가게',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류승룡,
아리랑TV가 21일부터 프랑스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인(점유율 37%/IPTV) ‘오렌지’(Orange)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아리랑TV는 ‘Orange’와의 채널 공급 계약 체결 후 기술 검토와 시험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Orange에 가입된 약 700만 가구의 프랑스 시청자들이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아리랑TV는 그동안 IPTV플랫폼 FreeBox(점유율 15%/329만 가구)와 DTH플랫폼 Canal+(점유율 14%/295만 가구)를 통해 프랑스에 방송을 해왔으나 이번 Orange플랫폼 진출로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 중 66%점유율을 확보하게 되어 프랑스 시청자들에게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이번 Orange 플랫폼과의 계약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한국문화 홍보사업에 발맞춰 아리랑TV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그동안 아리랑TV는 현지 출장을 통한 피칭, 마케팅 등 다각적 노력을 집중해 왔다.김형곤 아리랑TV 콘텐츠유통센터장은 "이번 프랑스 Orange 플랫폼 진출은 유럽의 한류 열풍과 맞닿아 있는 성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처 박연수가 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박연수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와 함께 송종국을 저격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그는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지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박연수가 송종국을 비난하는 글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송종국은 지난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고' 시즌3에 출연해 캐나다 영주권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내일모레 캐나다에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 갔다. 내 영주권도 나왔다"라며 "형은 태권도 특기로 미리 받았고, 나는 얼마 전에 나왔다. 자영업자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좋아 계속할 생각"이라며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고 한다. 외국은 생각 안 했는데,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박연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달아 송종국에 대한 저격성 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는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고 했건만"이라면서 해시태그로 ‘양육비’를 추가해 송종국이 양육비를 미지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한편 박연수는 2015년 송종국과 이혼했고,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송종국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후 골프를, 송지욱은 축구 선수로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동안 미모를 뽐냈다. 데미 무어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영화 '랜드맨'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이날 데미 무어는 맥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2025 봄 여름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제트 톤 엠브로이더리 자수 디테일의 블랙 컬러 코브웹 레이스 소재 하이넥 드레이프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특히 데미 무어는 6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팽팽한 피부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2000년 초부터 가슴 확대 수술 등 성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07년 스스로 "성형 수술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데미 무어가 인중 수술을 비롯해 안면 거상, 안검하수, 볼 필러 혹은 지방 이식 등 수술 또는 시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현지 언론은 데미 무어가 7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전신 성형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데미 무어는 영화 '더 서브스턴스'에서 전신 노출 연기까지 선보였다. 극 중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여배우 역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이 이른바 '티아라 왕따 사건'과 관련해 재차 입장을 내고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12년 만에 해당 사건을 공론화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류화영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근 시끄러웠던 티아라 왕따 사건에서 대중에 의도치 않게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난주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린 후 그들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렸으나 지금껏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 멤버들에게 이제 어떤 기대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저와 제 자매(류효영)가 이제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었던 점, 수많은 오해와 누명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점으로 위안으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류화영은 먼저 언니 류효영이 티아라 멤버 아름에게 "먼지 나게 맞자" 등 폭언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해명했다.그는 "언니가 아름에게 문자를 보낸 이유는 제가 당시 아름을 동생처럼 아끼고 챙겼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아름의 여러 이간질로 상처받아 언니에게 속상하다고 연락했고, 언니가 아름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수년 전 언니와 아름은 개인적으로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고 마음을 푼 상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당사자들의 정확한 확인 없이 방송에 나와 언니의 문자 내용을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뿌려,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등 저와 언니, 아름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줬고 이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류화영은 김 대표가 티아라 내에서 자신이 왕따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방관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코미디언 김병만의 이혼 속사정이 공개됐다.1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병만 전처 A 씨는 김병만의 금융 자산을 관리하고 있었고, 김병만에게 알리지 않고 김병만의 계좌에서 6억 7402만원에 달하는 돈을 빼갔다.김병만은 자신의 팬카페 회원이었던 A 씨와 2010년 혼인신고를 했고, A 씨의 딸을 친양자 입양으로 호적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의 스케줄이 바빠지자 A 씨의 집착이 발단이 돼 2014년 12월부터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A 씨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지자 자신이 인감, 통장, 공인인증서 등을 모두 관리했고 생활비 명목으로 1000만 원가량의 현금을 인출해갔다.2019년 김병만은 경제권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은행을 방문해 OTP 카드 등을 재발급받았다.A 씨는 김병만의 통장과 인감을 들고 총 4개 은행을 돌며 6억 7402만원가량의 현금을 인출했다고 김병만 측은 주장했다.2020년 8월 김병만은 A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2년 12월 재판부는 "두 사람의 혼인 관계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며 김병만과 전처의 재산 분할을 75%와 25%로 확정하고, A 씨에게 김병만에게 10억원 가까이 돌려주라고 판결했다.A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상소를 통해 대법원까지 갔으나 기각돼 2023년 9월 7일 이혼이 확정됐다.A 씨는 혼인 초기부터 김병만에게 지속해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 씨가 폭행당했다고 지목한 날 김병만은 한국에 없었다.경찰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근거로 지난 7월 24일 '불기소
배우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의 교도소에서 포착됐다.한국교도협회는 양동근이 미국 휴스턴 교도소를 방문, 100명이 넘는 수용자들을 만났다고 18일 밝혔다.제이원 한국교도협회(PFK) 사무국장에 따르면 양동근은 한국교도협회 홍보대사로 휴스턴의 교도소를 방문했고, 교도소 주일 예배를 함께했다.이날 양동근이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는 메시지의 노래를 부르자, 감동한 수용자들이 눈물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는 전언.수용자들은 세계적인 래퍼 "제2의 칸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한국교도협회는 전했다.교도소 관계자들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해달라"고 양동근에게 요청했다.한편 양동근은 미국 방문 기간, 휴스턴에서 열린 한국영화제에 초청받아,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블랙가스펠', '바람의 파이터'를 선보였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32)이 항거 불능 상태에서 강제로 투약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나정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입장문을 게재, 이같이 밝혔다. 입장문에서 김나정은 필리핀에 유통 예정인 뷰티 제품과 속옷 브랜드 홍보, 런칭을 위해 필리핀에 방문했고 젊은 사업가 A 씨를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간에 도는 '스폰'의 존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김나정은 A 씨와 술자리를 갖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손이 결박된 상태에서 안대가 씌워졌고, '관' 같은 것을 이용해 연기를 강제로 흡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나정의 휴대전화에는 A 씨가 촬영한 김나정의 마약 투약 영상이 촬영돼 있었다고.김나정의 법률대리인 김연기 변호사(법무법인 충정)는 "A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할 경우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을 우려해 김나정의 핸드폰을 이용해 이를 촬영한 뒤 에어드랍 등의 방법으로 전송을 받아 영상을 보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이 때문에 의뢰인의 핸드폰에 해당 영상이 있어 의뢰인의 항거불능 상태를 증명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김 변호사는 A 씨가 김나정에게 총을 보여주며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취지'로 위협을 했으며, 김나정이 항거불능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또 "김나정의 투약은 이번 단 한번만 있었다. 설명드린 바와 같이 강제로 행해진 것"이라고 했다. 김나정은 앞서 SNS를 통해 필리핀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마약 투약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마닐라 콘래드
'행사의 여왕' 가수 채연이 건물주임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녹화에는 '원조 군통령'이자 섹시디바 채연이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게스트로 함께했다. 데프콘은 "최근 군부대 행사로 돈벌어 산 건물이 두 배 넘게 뛰었다며, 수줍게 '건물주'인 사실을 공개한 '원조 군통령' 채연 씨"라고 격한 자본주의식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채연은 "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대학 축제 기간에 100군데 이상...하루에 2, 3군데 갔다"고 비결을 전했다.데프콘은 "그렇게 체력을 갈아 넣은 결과 한남동 아파트에, 성수동 건물주가 됐다"며 폭풍 칭찬을 건넸다. 이에 채연은 "죄송한데..."라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과거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채연은 "음악 방송보다 군대 공연을 많이 다녔다"며 "마치 내가 이곳의 신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행사 많이 다녀서 건물 세운 거냐"는 질문에 채연은 "그렇다"고 답했다.채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자양동 인근의 지하 1층~지상 5층 총 6층짜리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 옥상에서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며 1층은 카페, 3~5층은 월세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은 "2015년 매입했는데 당시 큰 거(1억원)에 0 하나 더 붙여 '두 장' 정도 줬다"며 "지금은 거기서 두 배 올랐다"고 설명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배우 송재림이 사망했다. 향년 39세.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숨진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송재림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이다.송재림의 인스타그램은 41주 전 게시물에서 멈춘 상태다. 프로필에 적힌 '긴 여행 시작'이란 글귀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주군의 태양',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다. 2014년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가상 아내 김소은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무대 연기를 선보였다. 티빙에서 공개된 '우씨왕후'가 유작이 됐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은퇴한다는 이야기 한 적 없는데요." 긴 공백기 동안 작가 활동을 해 온 배우 박신양이 은퇴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신양은 12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사흘' 언론시사회를 통해 11년 만의 영화 복귀작을 공개했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신양은 은퇴설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이야기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박신양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그림을 그려서 충분히 표현하고 있어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고 말해 은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신양은 단호히 반박한 것. 그는 "그림을 그린다는 게 연기를 그만둔다거나 안 한다는 말은 아니었다"며 "내게는 연기, 그림이 다른 작업이 아니다. 똑같은 행위고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표현을 집에서 혼자 하는지, 상대방이 있는지의 차이"라며 "내가 하는 표현이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될까에 대한 궁금증을 갖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연기에 대해 박신양은 "어느 정도 범위가 있고 이야기가 정해져 있고,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과 비교적 너무 무겁지 않게 소통 하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선 "한 작가의 모든 것을 통째 끌어안아서 소통 범위가 방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둘 중 뭐가 더 좋냐고 하면 연기보다 그림이 좋다고 할 수 있다"며 "광범위하지만 모험심을 자극하고 사람의 이야기를 통째 끌어낼 수 있는 장르가 또 있는가 생각이 든다. 하나를 하면 하
배우 강동원이 패션 사업에 뛰어든다.강동원 소속사 AA그룹은 12일 한경닷컴에 강동원이 나니머스에이에이(NONYMOUSAA)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나니머스에이에이는 강동원의 패션 철학을 담은 브랜드로, 강동원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디자인 작업 등에 참여했다.브랜드를 대표하는 'AA' 로고는 강동원 영문 이름 중 W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강동원을 나타내는 심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나니머스에이에이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스타일이 단순함에 의해 정의된다고 믿는다"며 "전문 분야는 프리미엄 모자이지만, 신중히 선별된 아웃웨어와 니트웨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전적인 실루엣을 혼합한 제품이며 각 품목은 깔끔한 라인, 고품질 소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편안함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나니머스에이에이 홈페이지에는 강동원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캡 모자와 후드 티셔츠, 청자켓 등을 착용해 원조 톱모델다운 면모를 뽐냈다.강동원의 브랜드 론칭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는 모델 출신으로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석상에서 그는 하이힐을 신거나 호피 무늬, 스팽글, 레더 소재의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강동원은 1999년 모델로 데뷔해 한국 모델 최초로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선 바 있다.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배우로 데뷔해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우리들의
"아내(이다인)와 저는 부모에게서 독립해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승기는 1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소회를 나누는 자리였지만 이승기의 경우 장모인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못했다.이승기는 "'대가족'이란 영화가 대한민국 영화계에 나온 귀한 영화이기에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기엔 사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제 말의 뜻은 '가족은 잘못이 없다' 라는 게 아닌 데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제가 시종일관 이야기하는 것은 처가의 일은 처가의 일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승기는 아울러 "결혼한 후에 저는 저희 부모로부터, 아내는 처가로부터 독립해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며 "제가 이 부분에 대해 추가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제 발언으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이승기는 지난해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엄친아' 이미지로 유명했던 이승기는 처가 이슈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견미리가 재혼한 남편 이모 씨가 과거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과거 이승기의 장인 이 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자신이 이사로 근무한 코스닥 상장사 A 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대법원은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필리핀 체류 중 위험에 처했다며 도움을 구했다.김나정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며 "무서워서 공항도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 도와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김나정은 대사관 공식 번호와 나눈 문자를 통해 긴박한 상황임을 알렸다. 김나정은 자신의 팔로워들을 향해 "대사관에 전화 좀 부탁드린다"고 했다.김나정은 또 "비행기 타면 저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 나가면 죽을 것 같다. 공항도 위험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12시 5분(현지시각)에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김나정은 전후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속해서 도움을 요청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나정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남성잡지 모델이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 우승을 하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SBS '검은 양 게임',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등에도 출연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개그맨 김병만과 전처의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 모양새다. 김병만으로부터 상습 폭행당했다는 전처의 주장에 대해 김병만은 반박하며 오히려 "이혼 소송 중 나도 모르는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12일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김병만이 전처를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김병만의 전처 A 씨는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7월 24일 경찰 조사 끝에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주장했다.김병만 측은 "김병만 전처가 주장한 폭행 날짜를 보면 김병만은 해외 촬영 중이었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반박했다.이어 "이혼 소송 중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김병만에 대해 이것저것을 고소했다"며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 전처가 자신도 모르게 생명보험 수십 개를 든 것을 알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김병만 측은 또 "결혼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전처의 딸이 있어서 김병만의 호적에 올렸다. 현재 딸은 20대 중반이다. 이혼했으니 호적에서 빼가야 하는데 그 조건으로 30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병만 입장에선 그동안 양육비도 냈고, 할 만큼 했는데 호적에 빠지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니 황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김병만은 '정글의 법칙'부터 '생존왕'까지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예능을 해 왔다. 관계자는 "김병만이 어렵게 번 출연료도 A 씨가 관리했다"며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이 결정됐지만, 김병만이 예능으로 번 돈 대부분을 A 씨가 갖고 있어 김병만이 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김병만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며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병만 측은 "폭행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병만의 전처 A 씨는 김병만의 상습 폭행으로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A 씨는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7월 24일 경찰 조사 끝에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전했다.A 씨는 김병만에 대해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잘해주다가 그게 지나면 너무나 잔인하게 폭행했다"고 말했다.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 씨와 혼인신고를 한 후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재혼이었던 A 씨에게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이 하나 있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평범하지 않았다. 10년 동안 별거를 지속하다 2020년 이혼했다.A 씨는 최근 김병만이 출연한 방송을 보고 그의 만행을 폭로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했다. 그는 "함께한 시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다"고 토로했다.지난달 김병만은 한 예능에 출연해 "나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그 사람(A 씨)의 아이도 있었지만, 양육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가 성인이 됐으니 내 갈 길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A 씨는 2019년 김병만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도 이혼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병만은 10년간 별거했다고 주장했지만, A 씨는 딸 수험생활 때문에 김병만이 집을 나가 생활한 것뿐이라고 했다. 그는 "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집에 안 오는 날은 바쁜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소장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병만 측은 &q
넷플릭스로 공개된 국산 애니메이션 '핑크퐁 공룡유치원'이 9개국 키즈 부분 1위를 차지했다.12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개한 '핑크퐁 공룡유치원(Pinkfong Little Dino School)'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9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 12개국 넷플릭스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핑크퐁 공룡유치원‘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영상미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다양한 꼬마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유튜브에서 짧은 단편으로 선공개된 ‘핑크퐁 공룡유치원’ 시리즈 또한 2024년 11월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6000만 뷰를 달성했다.이와 함께 동시 공개된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Pinkfong & Hogi Mini-Movie: The Tricky Three Cars)’ 역시 한국·싱가포르·영국·아일랜드·미국 5위권에 올랐다.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다채로운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OTT 시장에서의 파급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앞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은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Top 10, ‘베베핀’ 시리즈는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위 및 25개국 Top 10에 등극하며 국내 애니메이션으로서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출생 당시 체중 260g. 성인 손바닥 위에 겨우 놓이는 크기.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6개월간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삼성서울병원은 올해 4월 22일 출생 당시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예랑이는 출생 당시 국내 최소, 세계에서 14번째로 작은 아기였다. 지난 5일 퇴원 당시 예랑이의 몸무게는 3.19㎏으로 태어날 때보다 체중이 10배 넘게 늘었다.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예랑이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해졌다.태어났을 때부터 함께했던 기계장치도 떼고 스스로 호흡할 수 있게 됐다. 젖병을 빠는 힘도 여느 아기 못지않게 세졌다.예랑이는 부모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다. 예랑이의 부모는 임신을 확인한 날이 11월 11일이라 '(빼)빼로'라고 불렀다.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줄 알았던 예랑이는 임신 21주차부터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자궁 내 성장지연이었다.개인 병원에 다니던 예랑이 엄마는 여기에 임신중독증까지 심해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 됐다.이 과정에서 예랑이 엄마의 혈압이 점차 치솟고 복수까지 차오르면서 전자간증(Pre-eclampsia) 증세를 보이며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전자간증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부와 태아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대표적인 임신 관련 질환이다.결국 예랑이는 엄마가 입원한 지 나흘 만인 4월 22일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두꺼운 자궁벽을 뚫고 꺼낸 예랑이는 집도의의 손바닥만 한 크기에 불과했다.예랑이는 출생 직후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져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고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를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박인비는 배우자인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딸 인서에 대한 사랑까지 드러낼 예정이다. 박인비는 남편에 대해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라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한다.이어 “남편 만나기 전에는 스윙이 불안했지만, 남편의 코칭 후에 26승을 달성했다”라며 여자 골프의 최고 무대인 LPGA에서 통산 21승,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메이저 대회 4개 우승 등 굵직한 우승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켜준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낸다.이 가운데 결혼 9년 만에 얻은 18개월 딸 인서가 등장한다. 인서는 골프 선수인 엄마, 아빠를 닮은 활발한 성격과 넘치는 흥을 자랑한다.인서는 눈이 휘어지게 웃는 사랑스러운 눈웃음 필살기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 특히 인서는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언.한편 박인비가 최초로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박인비는 요리를 담당,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실력으로 잔치 국수를 만든다고.이와 함께 남기협은 “아내 박인비가 집안의 컨트롤 타워고, 나는 충신이다”라고 밝힌다. 실제로 남기협은 박인비의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나 딸 인서의 사고를 수습하며 애정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이클립스 선재가 현실 무대에 등판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CJ ENM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선보일 ‘2024 마마 어워즈’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에 변우석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22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리는 본 시상식에 시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변우석은 올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자 톱 배우 '류선재'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그가 직접 불렀던 드라마 OST '소나기'는 국내 음악 차트뿐 아니라 빌보드 차트까지 차트 인하는 쾌거를 일으키며, 무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바다.변우석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2024 마마 어워즈’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K-POP 시상식 최초로 미국 개최를 알린 ‘2024 마마 어워즈’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송출을 통해 오프라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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