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아울렛 고양점(사진)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영업면적 1만6599㎡(약 5030평)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초대형 가구전문점 이케아 2호점과 한 건물에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영업도 같은 날 시작한다. 롯데아울렛과 이케아 고양점에서 차로 8분 거리(약 5km)엔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점이 지난 8월부터 영업 중이다. 스타필드와 ‘롯데아울렛+이케아’ 간 고객 유치경쟁이 불붙게 됐다. 롯...
롯데그룹은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벌이고 있다.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한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mom편한 놀이터’ 1호점이 부산 동...
◆50년 롯데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해 출범한 롯데그룹은 유통 관광 화학 금융 등의 사업을 거느린 재계 5위 그룹으로 도약했다. 총매출은 1967년 8억원에서 2016년 92조원으로 불어났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은 지속 가능한 질적인 성장을 위해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여기...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해 10일부터 현지 온라인쇼핑몰 아이롯데를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두 그룹이 각각 50% 출자해 설립한 인도롯데의 대표는 롯데그룹에서, 부대표는 살림그룹에서 맡는다. 아이롯데는 현지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몰인몰(Mall In Mall)’ 콘셉트를 도입했다. 인도네시아에 이미 진출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누적 방문객이 1억 명을 돌파했다. 롯데물산은 2014년 10월 롯데월드몰이 개장한 지 3년 만에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누적 방문객이 1억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 두 건물이 연결된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 몰이 먼저 개장했고, 타워는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몰 개장 첫해인 2015년에 2800만 명, 2016년 3300만 명, 2017년 3900만 명 등으로 매년...
현대백화점이 ‘임산부의 날’인 10일부터 임산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맘 배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현대백화점은 근로기준법상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활용할 수 있었던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임신 전체 기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급여는 줄어들지 않는다. 또 임산부 직원에게 ‘예비맘 택시카드’를 지급해 월 1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누적방문객이 1억명을 돌파했다. 롯데물산은 2014년 10월 롯데월드몰이 개장한 지 3년 만에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누적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 두 건물이 연결된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는 2014년 몰이 먼저 개장했고, 타워는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롯데월드몰 개장 첫해인 2015년에 2800만명, 2016년 3300만명, 2017년 3900만명 등으로 매년 방문객이 ...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 10일부터 현지 온라인쇼핑몰(www.ilotte.com)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두 그룹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인도롯데의 대표는 롯데그룹에서, 부대표는 살림그룹에서 맡는다. 아이롯데는 현지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몰인몰’(Mall In Mall) 콘셉트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임산부의 날’인 10일부터 임산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맘 배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임신 전(全) 기간 하루 2시간 단축 근무 △ 임산부 직원 교통비(택시) 지원 △임산부 직원 전용 휴가 및 휴직제도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근로기준법상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활용할 수 있었던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제...
이마트가 몽골 유통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마트는 한국의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서부 호룰루 지역에 몽골 2호점을 열었다. 자동차가 붐비고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가에 들어선 점포다. 전용 건물을 지어 지난해 7월 개장한 1호점과 달리 2호점은 ‘솔로몰’이라는 쇼핑몰 1, 2층에 들어섰다. 2호점은 5082㎡(1540평)로 1호점(7590㎡) 보다 작다. 그런데도 또 하나의 이마트 점포가...
CJ오쇼핑은 인도 합작법인 샵CJ가 현지 TV홈쇼핑 1위 업체 홈샵18과 합병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CJ오쇼핑은 홈샵18의 주요 주주가 됐다. 합병 이전 샵CJ의 지분은 CJ오쇼핑과 미국계 사모펀드 프로비던스 에쿼티 파트너스가 각각 50% 보유했다. 두 회사는 샵CJ 지분 전량을 홈샵18에 양도하고, 그 대가로 홈샵 지분을 12.5%씩 취득했다. 홈샵18은 2008년 4월 사업을 시작한 인도 최초의 TV홈쇼핑 회사다. 지난해...
롯데그룹은 군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4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안중근 장군실에서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역 장병과 전·공상자 및 순직자 유가족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는 전역했거나 전역을 준비 중인 단기 및 중장기 복무 장병의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군임무 수행 중 발생한 전·공상자 및 순...
롯데카드가 베트남 카드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카드회사인 테크콤파이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28일 체결한다. 테크콤파이낸스는 현지 5위권 은행 테크콤뱅크의 자회사로 소비자할부금융과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카드는 국내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에 이른데다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돼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이후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5만원 이하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수는 작년보다 2배 급증했다. 김영란법은 고가 위주였던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의 구성을 크게 바꿔 놓았다. 법 시행 이전에 5만원 이하 선물세트는 가공식품, 생활필수품, 비타민 등이 고작이었다. 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
국내 최다 직영 호텔&리조트(22곳)를 운영 중인 이랜드그룹의 켄싱턴리조트가 신규가입 회원에게 1~3년간 전 지점 주중 무료 및 할인혜택 등 ‘신규 회원 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켄싱턴리조트는 내년 7월 문을 여는 설악밸리를 포함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설악비치점, 설악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스타호텔까지 설악권 최고 명소에만 3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 서귀포점, 한림점, 중문점과 부산 해운대점, 경주의 2개 지점과 청평점, 전북 남원점, 지리산 하동점 등 국내 주요 여행 명소에 14개 직영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켄싱턴리조트에선 숙박과 음식, 즐길거리까지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BBQ, 빙수, 맥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지점부터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지점까지 고객의 성향, 연령층 등에 따라 여행 코스 선택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이랜드그룹은 또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부산 광안리 켄트호텔, 제주 중문 켄싱턴호텔, 평창 플로라호텔, 남원 켄싱턴 한옥스테이호텔 등 7개 국내 켄싱턴호텔과 해외 사이판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오션 골프리조트까지 국내와 해외를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 가운데 내년 7월 문을 여는 설악밸리에선 설악산의 화려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설악밸리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자생식물과 야생화가 어우러진다.설악밸리는 설악산 울산바위의 신비한 모습을 배경으로 한 리조트 전경과 소나무 향기 가득한 산책로, 설악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그림 같은 호수 등을 갖춰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입구부터 철저한 독립
일성리조트가 객실 크기에 따라 500만~900만원대의 특별회원권 잔여구좌를 분양하고 있다. 30% 할인한 가격이다.회원권은 객실 크기별로 실버 66.40㎡, 골드 94.30㎡, 로얄 111.80㎡ 등이다. 분양가는 각각 559만원, 713만원, 932만원이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100%를 돌려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즉시 설악 제주비치 경주 지리산 등 직영체인 8곳과 서울 횡성 제천 울릉도 등 연계체인 7곳을 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신규가입 회원이 되면 혜택이 많다. 일성리조트 객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숙박권 20매(150만원 상당)와 직영콘도 사우나 무료이용권이 20매가 제공된다. 무료숙박권은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일성리조트 계약평형을 20박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회원 가족 선물이나 직원, 거래처 선물 용도로 유용하다. 또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받아 직영체인에 있는 사우나를 계약 기간 매년 30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또 경기권 6곳을 비롯한 전국 15개 제휴 골프장의 그린피 할인 및 부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이번 특별회원은 계약자를 포함해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얄은 6명까지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계약자가 지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다른 콘도는 무기명 회원권 분양가를 기명 회원권보다 20~30% 높게 책정하는 데 비해 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은 기명과 무기명 회원권 가격이 같다.일성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예약 이용률이다. 특히 주말, 연휴, 성수기 때에도 예약 이용률이 국내 콘도회사 중 최고 수준이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지역에서 숙박하기 어렵지 않다는 얘기다.일성리조트는 직영체인의 리모델
금강골프가 합리적인 조건, 다양한 혜택으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한정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금강골프는 수도권 부킹 20년 경험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이번 창립 한정 특별회원은 하나의 회원권으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주중 회원가 및 주말 그린피 면제로 이용할 수 있다. 금강골프 창립 특별회원에겐 합리적인 조건에 부킹 책임제도 시행, 1 대 1 맞춤 예약 서비스, 법인 전용 부킹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번에 분양하는 개인회원권은 1800만원(부가세 별도, 소멸성)으로 주중 회원가 36팀, 주말 그린피 면제 13팀을 무기명 4인이 2년 동안 월 3팀(주중 2팀, 주말 1팀)씩 이용하는 상품이다. 또 법인에서는 1800만원 회원권 2구좌부터 가입이 가능하다.주말 전용 상품인 2700만원(부가세 별도, 소멸성) 회원권은 주말 면제 38팀을 무기명 4인이 2년 동안 월 3팀씩 이용하는 상품이다. 주말 이용이 많은 개인이나 법인에 적합한 상품이다.이번 창립 한정 특별회원이 되면 경기권 24개 골프장, 강원권 4개 골프장, 충청권 4개 골프장 등 총 32개 명문 골프장을 주중 회원가 및 주말 면제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2주 전 예약하면 금강골프가 7일 전 확정해 통보해준다.개인 및 법인에서 골프장을 이용하려면 로열 타임 부킹도 힘들지만 그린피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고가의 골프장 무기명 회원권을 다수 구입하려면 금액 부담이 크다. 경기권 골프장의 무기명 4인 회원권은 최소 2억원 이상의 고가로 분양하고 있다. 이런 고가의 골프회원권을 구입하고 입회기간이 만료된 뒤 보증금 반환 시기가 될 때 골프장들이 경영상 이유로 반환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9월30일~10월9일)를 앞두고 TV홈쇼핑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소비자들이 구입한 물건을 배송해주는 택배업체들이 10월2~9일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배송 중단에도 방송 프로그램은 쉼 없이 내보내야 한다. 이 때문에 홈쇼핑 업체들은 연휴 초반 프로그램 편성을 원래 배송에 시간이 걸리는 가전제품 등 위주로 바꾸고 있다. 연휴 기간 ‘배송절벽’이 끝나면 여행이나 추석 가족 모임 등에 돈을 많이 쓴 ...
국내 유통·외식기업들이 몽골과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국 사업 비중을 줄이는 대신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2일 ‘유진텍 몽골리아LLC’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몽골에서 외식과 시네마 사업을 벌이고 있는 유진텍 몽골리아LLC는 앞으로 5년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
백화점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시즌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9월28일~10월9일)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가을 정기세일을 한다. 세일 기간 10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8을 주고, 구매액에 따라 2600명에게 사물인터넷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포 매장에선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등 40여 개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판촉 행사도 한다.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점별로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다음달 9~15일 압구정 본점에선 ‘F.G.I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 대바자’ 행사가 진행된다.신세계백화점은 패션·잡화·식품·생활 등 350여 개 브랜드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와우 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여성패션 중 시슬리 야상점퍼를 14만4000원, 나이스클랍 트렌치코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킨록바이킨록앤더슨 슈트와 레노마 캐주얼 슈트 가격은 각각 12만원으로 정했다.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 물량과 최대 할인율을 앞세운 ‘아웃도어 대전’을 한다.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이마트의 간편식 자체브랜드(PB)인 피코크가 홍콩과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마트는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 웰컴사와 정식 수출 계약을 맺고 웰컴사 슈퍼마켓 57곳에서 피코크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웰컴사는 마켓 플레이스, 제이슨스, 스리식스티, 웰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모기업인 데어리팜은 연 매출 23조원 규모의 유통기업으로 홍콩, 마카오,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늘었다. 장기 연휴에 앞서 미리 선물을 준비해 두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판매 행사 초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1일부터 8일간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75.5%), 축산(83.5%), 청과(81.9%), 수산(83.3%) 등 모든 종류의 판매가 늘었다. 건강 상품군에서는 ‘정관장 홍삼정 선물세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이 22일부터 칠레와인 ‘로만체 No.2’(사진)를 판매한다. 이 와인은 지난해 9월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이처 No.9’에 이은 감성와인 시즌2 상품이다. 연인의 사랑을 감미롭게 표현한 베토벤의 명곡 ‘로망스 No2’와 이 곡에서 영감을 받은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콧의 명화 ‘봄날’이 주요 모티브가...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한 소형 슈퍼마켓은 지난달 대기업 계열 편의점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 편의점 본사 직원이 수차례 찾아와 “지금보다 수입이 30%는 늘어날 것”이라며 편의점 전환을 권유한 결과다. 좁고 지저분하던 매장이 깨끗해졌고, 상품 진열도 확 바뀌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받던 상품을 편의점 본사에서 직접 받아 상품별 마진이 약간 늘었다. 이 편의점 점주는 “매출이 20% 이상...
롯데마트 서울 서초점은 지난 7월 말 서초역 사거리 인근에 문을 열었다. 대형마트 점포 중 부유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부자 동네에서 마트가 통할까’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마치 백화점 식품매장 같다’는 입소문이 나며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곳이 됐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의 ‘차별화·고급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서초점은 매장 구성이 다른 ...
추석 선물로 건강에 좋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웰빙 오일’이 인기다.동방유래가 직수입해 판매하는 온돌리바는 스페인 기업 우르산테의 프리미엄 웰빙 오일이다. 일곱 가지 올리브오일 제품과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등 최고급 오일 제품을 갖추고 있다. 유전자변형작물(GMO) 논란에서 자유로운 NON-GMO 제품이다. 온돌리바의 모든 제품은 오일이 산화하거나 바깥에 흐르지 않도록 고안된 특수 캡을 달아 맛과 향을 오래 보존하면서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병 자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고 손에 잡는 느낌이 좋도록 디자인을 최적화했다.온돌리바를 생산하는 우르산테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을 비롯한 60여 개국에 프리미엄 오일을 수출하고 있다. 세계 1위 올리브유 생산국인 스페인 북부 나바라 지역에 본사가 있다. 원료의 일부를 자체 농장에서 직접 재배, 수확, 선별하고 완제품까지 NON-GMO 상품만을 생산하는 원스톱 통합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온돌리바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고품질 올리브를 압착해 제조해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고온에서 추출한 제품은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적은 양이 추출되더라도 저온에서 추출해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다. 또 100% 아르베키나 등 단일 품종 올리브만을 선별, 저온 추출법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프루티’도 인기다.온돌리바 해바라기유는 스페인산 해바라기씨로 만든 고급 오일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0%다. 첨가물과 방부제도 들어 있지 않다. 항산
SPC그룹에서는 SPC삼립의 캔햄과 파리바게뜨의 타르트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SPC삼립의 육가공 전문 브랜드 그릭슈바인은 추석을 맞아 ‘비어슁켄 선물세트 8종’을 출시했다. 그릭슈바인 캔햄은 137년 전통의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Schafer)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육가공 전문 기술력을 적용했다.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쫀득한 식감의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본연의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비어슁켄은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어서 즐거운 햄’이라는 뜻으로 국산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을 살렸다. 굽지 않고 차갑게 먹어도 좋은 콜드햄 제품으로 안주, 반찬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비어슁켄 캔햄으로 구성된 ‘스페셜 선물세트 2종’과 비어슁켄 캔햄과 캐놀라유를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 4종’, 비어슁켄 캔햄과 그릭슈바인 캔햄을 다양하게 구성한 ‘특 선물세트 2종’ 등 8종이 판매된다. 비어슁켄 선물세트는 전국 슈퍼마켓, 편의점 GS25나 SPC GFS 온라인 쇼핑몰인 하이카페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SPC삼립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전년 대비 15% 이상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는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의 타르트에 자색 고구마, 단호박, 견과류 등 건강한 제철 원재료를 담아낸 ‘명품명과세트’를 내놨다.명품명과세트는 △검정깨가 토핑된 고구마 앙금을 머금은 자색 고구마 타르트 △캐러멜과 너츠류(해바라기씨, 아몬드, 참깨, 호박씨)가
롯데주류에서는 73년 전통을 지닌 청주 ‘백화수복’이 대표적인 추석 선물용 제품으로 꼽힌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100% 국산 쌀만 사용하며, 저온 발효 및 숙성을 통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롯데주류가 자체 개발해 특...
롯데그룹이 중국 롯데마트를 결국 매각하기로 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중국의 롯데마트 점포를 처분하기 위해 매각주관사를 선정했다”며 “일부를 처분할지, 전 점포를 매각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각주관사는 골드만삭스로 알려졌다. 롯데마트의 중국 내 점포 112곳 가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면서 민간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 유불리를 잘 따져서 하십시오.” 13일 서울 용산 철도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점용 허가기간(30년)이 만료되는 민자역사에 대한 정부 결정통보를 위한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오는 12월31일로 점용기간이 끝나는 서울역사와 영등포역사의 상업시설을 국가에 귀속하고, 동인천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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