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그룹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5년마다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무배당 3 step 암보험’을 15일 출시했다. ‘3 step 암보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암 발병률과 비싼 암 치료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5년마다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3단계 체증형으로 설계됐다. 40세 여성 고객이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만2920원이다. 40세 남...
“과거 한 일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잊힐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위안받을 길이 없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시드니 J 해리스(1917~1986)가 남긴 명언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한 말과 행동 그리고 순간의 선택은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고, 중요한 순간에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으면 실수도 실패도 없게 됩니다. 해리스는...
손해보험사들이 산모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자녀보험,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질환 보장을 확대한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5년마다 보험금을 10%씩 늘린 상품도 선보였다. 입원 시 보장받는 일당을 10만원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화재 ‘NEW엄마맘에쏙드는’자녀(태아·어린이)뿐 아니라 산모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자녀보험 상품.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산모가 각종 임신·출산 질환으로 입원하면 실손의료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산모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존 자녀보험을 재설계했다.기존에 보상되지 않던 임신 질환에 대한 실손입원의료비 담보가 도입된 게 특징이다. 보험에 가입한 산모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한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 시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중독증에 대해서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20만원)가 지급된다. 출산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태아의 선천성 발달장애 관련 보장도 추가됐다. 뇌성마비 및 다운증후군으로 진단받으면 10년간 2000만원 한도에서 매년 양육자금을 지원한다.자녀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 혜택도 강화됐다. 유치 또는 영구치의 충치 등에 따른 치료를 4세까지 보장하는 ‘치아보존치료지원금’(연간 3회, 회당 최대 10만원)과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뇌수막염 등을 15세까지 보장하는 ‘중증세균성뇌수막염진단비’(1000만원 한도) 등이다. 임신·출산 질환을 보장을 받으려면 약 1만5000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태아 관련 보장은 내용에 따라 보험료가 추가된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
금융회사들이 상근 감사를 따로 두지 않고 사외이사들로만 감사위원회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오는 12일 나명현 감사의 임기가 만료된 뒤 후임자를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사외이사들로 이뤄진 감사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상근 감사로 모실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금융회사들이 상근 감사직을 없애는 이유는 전문성이 부족한 정치권과 감사원 출신들이 치고 들어올 여지를 두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상근 감사직을 없앤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감사로서 제 역할을 할 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리를 그대로 두면 외부의 청탁과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앞서 금융감독원 출신 S씨가 나 감사 후임자리를 노리고 개인 인맥을 동원해 ‘뛰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국민은행이 수개월째 공석인 상근 감사를 당분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국민은행은 금감원 고위직을 지낸 J씨를 상근 감사로 유력하게 검토했다가 경남기업에 대한 금감원의 편법 지원 의혹이 불거지자 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감사 역할을 제대로 할 분이 올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도 2012년 초 금감원 출신인 S씨를 상근 감사로 영입하려다 금감원의 반대로 무산되자 상근 감사직을 없앤 적이 있다. 저축은행 부실 사태 여파로 금감원 출신의 금융사 감사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지
SGI서울보증은 실패를 딛고 재기에 나선 ‘재도전 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의 이행·인허가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은 28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중소기업청과 ‘재도전 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성실하게 사업을 하다 실패한 기업 중 재창업에 나서 작년 1월 이후 중기청으로부터 재창업 자금을 받은 600여곳이다. SGI보증보험은 이들 기업이 이행&mid...
SGI서울보증은 실패를 딛고 재기에 나선 ‘재도전기업’에 대해 최대 5억원의 이행·인허가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은 28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이같은 내용의 ‘재도전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실하게 사업을 벌이다 실패한 기업 중 재창업에 나서 작년 1월 이후 중기청으로부터 재창업자금을 받은 600...
태아를 포함한 자녀뿐만 아니라 임산부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자녀보험 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임산부가 각종 임신·출산 질환으로 입원하면 실손의료입원비의 80%를 보장하는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을 20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임산부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존 자녀보험을 재설계한 것이다.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은 기존에 보상하지 않던 임신 질환에 대한 실손의료입원...
다음달부터 손해보험사가 판매하는 암보험, 어린이보험, 간병보험 등 장기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가 약 6~7% 인상된다. 손보사들이 보험료 산정 기준인 예정이율을 인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부 손보사는 투자수익률 하락세를 감안해 보장 내용을 축소할 방침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주요 손보사들이 장기 보장성 상품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보험금...
자녀(태아·어린이) 뿐만 아니라 산모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자녀보험 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산모가 각종 임신·출산 질환으로 입원하면 실손의료입원비의 80%를 보장하는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을 20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산모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기존 자녀보험을 재설계한 것이다. ‘NEW엄마맘에쏙드는’ 보험은 기존에 보상되지 않...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두 곳으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각각 획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또 두 기관으로부터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 기관이 밝힌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에서 우수한 영업경쟁력,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수준은 물론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및...
2015년 한화생명 연도상에서 보험 여왕에 오른 정미경 신울산지역단 다운지점 FP(재무설계사) 명예전무(40)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의사,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정 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재테크 비법과 성공 비결을 전파하는 강의에도 적극 나서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스타강사’로도 유명하다. 정 명예전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유럽시장에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 기업에 대한 보험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국내 보험사가 독일에 낸 첫 번째 사무소다. 앞으로 유럽연합(EU) 보험시장 조사 및 현지 영업기반 구축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SGI서울보증이 중소기업과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25% 내린다. 서울보증은 취업할 때 필요한 신원보증 보험료를 22.4%, 정부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보증상품과 가스·전기사용료 납부를 보증하는 상품 등의 보험료를 25%씩 인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서울보증은 이번 보험료 인하로 가입자의 부담이 연간 약 48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보증은 앞서 주택·자동차 구매자금 대출에 필요한 보...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사진)이 보험 가입자의 생전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내놓은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New종신보험’이 두 번째 도전 끝에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교보생명은 18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최근 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 교보생명에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교보New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주는 전통적 종신보험과 달리, 살아있는 동안 의료비나 생활비를 미리 ...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유럽시장에서 보험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한국기업에 대한 보험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는 국내 보험사가 독일에 낸 첫 사무소다. 앞으로 EU(유럽연합) 보험 시장에 대한 조사 및 현지 영업기반 구축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는 EU 내에서 해외기업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도시 ...
인터넷으로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의 설계부터 결제까지 인터넷으로 직접 하기 때문에 설계사 수수료와 점포 운영비가 절감돼 보험료가 최대 30% 저렴하다. 불필요한 특약을 최소화하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장으로 상품을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생명보험 업계에서는 2012년 KDB생명이 처음으로 KDB다이렉트보험을 출시한 이후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정해진 기간 동안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1만4000원(35세 남성, 10년 갱신형 기준)으로 사망 시 1억원, 재해사망 시 2억원을 보장한다. 암보험은 월 9500원의 보험료(35세 남성, 10년 갱신형 기준)로 암 진단 시 최고 7000만원을 보장한다. 월 보험료가 1만1500원인 어린이보험은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 잦은 입원, 통원부터 재해, 질병 진단, 수술 등 고액의 치료비까지 꼭 필요한 37가지 보장을 제공한다. 한 달에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direct.kdblife.co.kr)를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65일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이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뛰고 있다. 손해보험업계 현안인 보험사기와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일선에서 단속 활동을 벌이는 경찰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15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3월 초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모두 찾았다.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을 넘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을 모두 찾아 협조를 구한 것은 손해보험협회장 중 장 회장이 처음이다.장 회장은 지방경찰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이 그동안 보여준 보험사기 단속 성과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 지방경찰청에서 보험사기 단속을 담당하는 간부와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을 맡은 간부 등과 만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보험업계에선 “장 회장이 민간 보험사(LIG손해보험) 최고경영자를 지내서인지 격식을 따지지 않고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지방경찰청을 직접 찾아 협력을 구한 것이 발로 뛰며 기업을 경영했던 경험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장 회장은 이에 대해 “지능범죄인 보험사기범을 잡기까지 수사 경찰관들의 노고가 상당하다”며 “(16개 지방경찰청 방문은) 협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5일 “한화생명은 그룹의 심장과도 같은 회사이자 핵심 성장 축”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5년 연도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는 한화생명이 역사적인 자산 100조원 시대를 여는 해”라며 “세계 초일류 보험사 한화생명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이 연도상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으로, 대한생명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이 바뀐 2012년 이후 처음이다.이날 행사엔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과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심경섭 (주)한화 부사장 등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140여명,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재무설계사(FP) 700여명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명보험업의 본질은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인류애에 기반한다”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심장과 같은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이 24개 계열사 CEO와 함께 연도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한화생명을 ‘그룹의 심장’으로 표현한 데 대해 그룹 측은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화생명이 그룹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큰 만큼 저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생명 임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들이 성과를 내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한번 해보자’는 의욕이 확산되고 있다”며 “자산 100조원 돌파를 앞둔 한화생명을 비롯한 그룹 전체 임직원
OK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가 한국씨티은행 자회사인 씨티캐피탈을 인수한다.1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캐피탈 매각을 추진해 온 미국 씨티그룹은 최근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를 선정했다. 매각 예정가는 9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씨티캐피탈을 인수하면 저축은행(OK저축은행)과 대부업체(러시앤캐시 원캐싱 미즈사랑), 캐피털회사(씨티캐피탈 아프로캐피탈)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서비스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씨티캐피탈 인수 주체인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는 지난해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한국씨티은행이 지분 100%를 보유한 씨티캐피탈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조1300억원 규모로 리스영업 부문 업계 9위권이다. 지난해 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금융권에선 씨티캐피탈이 기업금융 분야에 강점을 가진 만큼 OK저축은행이 기업 여신을 확대하는 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류시훈/이지훈 기자 bada@hankyung.com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이 지난 1분기 557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어난 수치다. 삼성생명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분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46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102억원)보다 13.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주식의 배당금 증가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생명이 지분을 보...
동부화재가 국내 손해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미얀마 시장에 진출했다.동부화재는 11일 미얀마 양곤 샹그릴라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마웅 마웅 테인 미얀마 재무부 차관, 이백순 주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동부화재는 우선 미얀마 보험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영업전략을 마련한 뒤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 사장은 “미얀마에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미얀마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손해보험시장은 같은 기간 46% 성장했다. 2012년 민간에 보험시장이 개방됐으며 현재 12개 보험사들이 영업 중이다.동부화재는 2010년 캘리포니아지점, 2011년 뉴욕지점을 설립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3년엔 중국 안청 손해보험사 지분에 투자했다. 올 들어서는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PTI를 인수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현대해상은 선택에 따라 5년마다 보험금이 오르는 ‘실속꾸러미 정기상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성(전립선질환수술·요로결석수술)·여성(안면상해흉터수술·유방암수술)·암(진단·이차암진단·입원·수술)·중증질환(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 등으로 특화된 담보를 설정해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동부화재가 국내 손해보헙사로는 처음으로 미얀마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동부화재는 11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샹그릴라호텔에서 김정남 사장, 마웅 마웅 테인 미얀마 재무부 차관, 이백순 주미얀마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화재는 작년말 미얀마 정부로부터 양곤 사무소 개소에 대한 인가를 얻었다. 사무소를 통해 우선 미얀마 보험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영업 전략을 마련한 뒤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돌아왔다. 올 5월은 황금연휴로 시작해 월말에는 석가탄신일 연휴까지 겹쳐 있다. 전국 각지로 봄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때다. 여행을 떠날 땐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들이철엔 교통사고도 증가한다. 안전 운전은 필수다. 하지만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큰 부담 없이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현대라이프생명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라이프 ZERO SHORT ‘운전자&탑승자교통사고보험’과 ‘대중교통사고보험’이다. 이 상품들은 3만~6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를 한 번만 결제하면 5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운전자&탑승자교통사고보험’은 직접 차량을 운전할 때는 물론이고 차량 탑승 중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와 사망에 대비할 수 있다. 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고, 사망 시 5000만원, 일상 생활에서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시에도 회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보험료도 저렴하다. 매월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이 여자 3만원, 남자 6만원을 단 한 번만 결제하면 5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60세다.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대중교통사고보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버스, 지하철, 택시는 물론 기차, 비행기, 선박 등을 이용한 대중교통 사고에 대해 5년간 집중적으로 보장이 이뤄져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준비할 때 활용할 수 있다.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1억원, 장해 발생 시 최대 5000만원이 보장된다. 또 일상생활에서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시에도 회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사진)이 생명보험협회가 주관하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화제다. 김 사장은 8일 서울 태평로 2가 삼성생명 사옥 17층 강당에서 임직원 70여명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설계사 자격시험을 치렀다. 시험감독은 생명보험협회 직원들이 맡았다. 김 사장의 설계사 시험 응시는 삼성생명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현장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예외 없이 시험을 봐야 한다. 삼성생명...
오는 9월부터 판매되는 실손의료보험에서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오른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확정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9월 이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면 급여 의료비의 10%, 비급여 의료비의 20%를 가입자가 부담하게 된다. 지금은 급여·비급여에 상관없이 자기부담금이 10% 또는 20%인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자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셨습니까. 인기 장난감이나 인형을 미리 ‘득템’하려고 대형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을 헤매진 않으셨나요. 제가 아는 분은 이번 어린이날 특별한 선물을 했습니다. 로봇 장난감과 함께 적금통장을 초등학생 아들에게 내밀었더니 반응이 괜찮았다고 합니다. ‘하루 30분만 게임하기’ 약속을 지키면 매달 10만원씩 넣어 주기로 했답니다.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어린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차 사장은 지난 21일 자카르타의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격적인 영업 확대를 주문했다.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진출했다. 차 사장은 이날 “650여명인 설계사 인원을 연내에 두 배로 늘릴 것”이라며 “주요 거점 지역에 영업점을 추가 신설하고 현지 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제휴를 확대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 지역회의’에 참석, 도날드 카낙 PCA생명 회장과 토니 아담스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만나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 장 상황과 추가 진출을 고려할 지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 사장은 또 인도네시아 11위 생명보험사인 와나아사생명의 에베리나 ...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21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내맘같은 보험, NH농협생명’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고, 가입자의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보험료 납입이 자유로운 신상품인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용복 대표이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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