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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현 기자
    신용현 기자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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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닷컴 산업IT부 신용현입니다. 자동차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관광공사 신규 테마광고 공개[영상]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 콘셉으로 기획된 신규 테마 광고가 공개됐다.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달 23일과 31일 공사 유튜브 채널에 2024 신규 테마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6월 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당시 정선 민둥산, 순천 송광사,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월정교 등 국민에게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7월에 공개된 뉴진스편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2.9억 건에 달한다. 해당 영상은 한국인이 추천하는 먹거리와 즐길거리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테마광고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볼거리'가 주제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부여, 단양, 밀양, 포항, 담양, 고창, 영월 등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에 담았다.이번 테마광고의 슬로건은 'Feel the [   ] of Korea'로, 비주얼 중심의 홍보영상 시리즈를 △길 △밤 △모험 △쉼, 총 네 가지 테마로 제작했다. 전 세계 모든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영상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길', '밤', '모험', '쉼'을 한글로 표기하고 테마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괄호 안에 한글 발음을 표기하여 따라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 주요 방한국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OTT 등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2024.11.05 09:27
  • 야놀자, '고흥유자축제' 알린다…최대 4만원 숙박 할인

    야놀자 플랫폼이 올가을 고흥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야놀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일까지 고흥 지역 숙소 대상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투숙일 기준 12월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하면 최대 5000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또,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소개해 국내 여행 경험을 차별화한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야놀자 플랫폼은 고흥군청과 손을 잡고 지역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더 스테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제 3회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한 숙소 할인 프로모션으로 해당 지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 강화해 지역 특색을 알리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가을철 국내 여행 수요를 견인하고자 고흥유자축제 등 고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야놀자 플랫폼의 민관협력 노하우와 지역 관광 인프라가 만나 가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의 상생 및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국내 여행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최대 유자 주산지인 전라남도 고흥에서는 11월 유자 제철을 맞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1.05 09:05
  • "또 일본 가요?"…추워지면 한국인 '우르르' 몰리는 여행지

    올해 연말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의 인기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었다. 반면 연중 인기 여행지로 꼽힌 일본은 동남아 대비 수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올 연말까지 해외패키지 여행 예약 현황을 공개했다.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방콕·파타야, 다낭, 지중해(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순이었다.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여행지는 방콕·파타야(18.1%)다. 이어 다낭(18.0%), 지중해(13.1%), 푸꾸옥(9.6%), 치앙마이(8.6%)로 나타났다. 유럽 지중해를 제외하면 상위 5개 여행지 가운데 4곳이 모두 동남아다. 동남아는 사계절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나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성수기를 맞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방콕·파타야(22.3%), 지중해(12.0%), 다낭(10.5%), 나트랑(10.0%), 오사카(7.0%) 순으로 태국, 베트남 인기 여행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베트남 다낭의 인기가 껑충 뛰었다. 인터파크 투어는 노쇼핑, 노옵션 중심 차별화된 다낭 패키지 상품 등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이 다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또 동남아 초강세 속에 유럽 지중해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유럽 등 장거리 여행객들도 서유럽이나 동유럽의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동남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오사카, 큐슈, 북해도 등 일본의 11~12월 예약 비중은 11.5%였다. 이는 일본 여행객들이 대체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회사 측은 "겨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

    2024.11.05 08:42
  • '임시공휴일 효과' 여행사들 웃었다…中 무비자 입국에 4분기도 청신호

    국군의날(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에 힘입어 지난달 여행사들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길게 이어진 폭염을 피해 '늦캉스'를 떠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중국 정부가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여행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의 해외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9%, 전월 대비 13% 늘어난 19만590명을 기록했다. 10월 징검다리 연휴 효과와 4분기 계절성 수요가 반영돼 일본, 동남아,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 송출객수 증가세가 전체 송출객수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와 일본, 중국 비중이 각각 38%, 28%, 16%로 단거리 여행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일본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월 대비 31% 늘었고, 지역 비중도 전월(24%) 대비 4%포인트 늘어난 28%를 차지했다. 하나투어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계심리가 해소되며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여행수요가 자연스럽게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동남아와 중국 지역 패키지 송출객 수는 전월 대비 각각 12%, 7%씩 증가했다. 단거리 여행지가 고르게 성장하는 모양새다.모두투어는 지난달 패키지 티켓 송객 인원이 15만414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패키지는 8만8200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티켓 인원은 6만5944명으로 57.7% 늘었다.지역별로 보면 동남아 3만8758명, 중국 1만7467명, 일본 1만7575명, 유럽 7278명, 남태평양 4994명, 미주 1707명 순이다. 특히 중국은 전년 동월(7905명) 대비 121%가량 급증했다. 모두투어는 오는 8일부터 시행되는 중국관광 무비자 입국을 허용으로 중국 수요

    2024.11.04 16:02
  • "내년 추석 여행 일찍 예약하고 상 받았다"…하나투어, 고객 시상식 개최

    하나투어 대규모 하반기 캠페인 하나국제여행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전 지구적 하나뿐인 고객 시상식'을 개최했다.4일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오뚜기 브랜드경험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하나투어 통합회원 데이터를 토대로 15개 부문에서 15명의 우수 고객을 선정하고, 재치 있는 수상명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하나투어 10만 마일리지, 스팀다리미, 휴대용 모니터, 휴대용 종아리 마사지기, 고속 무선 충전기 등 수상과 연결한 다양한 부상이 제공됐다.대표적인 수상명은 '연차 매니지먼트상'이다. 이 상은 2025년 추석 연휴 여행을 가장 먼저 예약한 고객에게 제공됐다. 장가계 여행을 다녀온 후 감동을 담아 대표에게 손편지를 쓴 고객은 '대표님 마음에 치명상'을 수상했다.하나투어 모바일 앱에 올해 총 2713회 접속한 고객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를 상'을 여행 만보 걸음 수 1300만보로 일평균 4만8000보를 걸은 고객에게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갈 상'이 주어졌다.이 밖에도 '하늘만 나는 상상', '하나투어 속상', '플래너 매니절 상' 등이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국제여행제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올 한 해 하나투어 상품과 서비스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연말을 맞아 여행제의 주인공인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시상식 장소인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약 한 달간 하나국제여행제의 오프라인 포토존을 운영한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1.04 14:21
  • 신태용 감독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우수한 의료서비스·관광매력 알린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스포츠의학, 재활의학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및 차별화된 한국관광 매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4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문화체육관광부화 함께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기술, 웰니스관광을 융합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여행의 외연 확대를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페스티벌 첫날인 31일 자카르타 물리아호텔 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의료웰니스관광업계 119개 기관, 204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와 더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현지 금융기관 VIP 고객 등 122명을 위한 1:1 의료웰니스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서는 현지 중산층 이상을 타깃으로 소비자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358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현지 유명 연예인 사르웬다는 오픈 토크쇼를 통해 뷰티 시술 등 K-의료관광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한국 메이크업 전문가로부터 한국식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고 시연하는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일 소비자 행사 개막식에서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 감독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바

    2024.11.04 09:44
  • 中, 이런 적 없었는데…"한국인들 놀러 오세요" 파격 정책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행 여행 수요가 전년 대비 급증한 가운데 이번 정책 시행으로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9개국의 일반여권 고시자를 대상으로 내년 12월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대상 국가는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이다.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행업계는 이번 조치로 중국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이번 정책을 적극적으로 환영 한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엔데믹 이후 아직 100% 회복되지 않은 중국여행 시장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중국 비자는 저렴한 단수(일회용) 단체비자도 6만원의 발급 비용이 발생한다. 기간은 일주일가량 소요돼 중국여행 활성화에 걸림돌이 됐다. 여행 수요를 위축시켰던 비자가 면제되면서 업계는 수요 확대를 예상해 중국 인기 여행지 상품 강화,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국여행 수요는 빠르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자 면제에 따라 중국여행에 무관심했던

    2024.11.04 09:15
  • "겨울여행 할인받고 떠나요"…모두투어, 700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 진행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업계가 할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으로 모객에 나섰다.4일 모두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4 메가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중 단 두 번만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사전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사용할 수 있는 88만원 상당의 쿠폰팩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회사 측은 △동남아 △유럽 △일본 △중국 △미주·남태평양 △모두시그니처 △테마 △지방 출발 △항공·호텔 등 총 9개의 지역관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중복 할인 적용이 가능한 10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을 소개하는 'SNS 판매마켓'과 △모두투어 라이브M △컨셉투어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 등 특별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총 7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전 세계 무료 해외여행 기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180만원 상당 그린보트 크루즈 2인 탑승권 △150만원 상당 보라카이 샹그릴라 디럭스룸 2박 숙박권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두바이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 △센타라 그랜드 오사카 호텔 숙박권 등이다.이랜드 공식 온라인 패션 스토어 '이랜드몰'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두투어 회원이라면 이랜드몰에서 사용이 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최대 3만3000원 상당의 장바구니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이랜드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회사 측은 "지난 14

    2024.11.04 08:57
  • "역대급 한파 예고에 골프여행 미리 떠난다"…전 분기 대비 72%↑

    올겨울 극심한 한파 예고에 골프 애호가들이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신규 예약 증가가 빨라진 만큼 패키지 상품으로 모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4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4분기 골프 패키지 예약률(출발 기준)은 전 분기 대비 72%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규모다. 여행이지는 현재 예약 추이를 고려했을 때 지난해 송출객 규모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4분기는 신규 예약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최근 골프 패키지 신규 예약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겨울철 따뜻한 곳에서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여행이지는 관련 수요를 겨냥한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이지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은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고품격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골프 5일'이다.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오션윙 주니어 스위트룸에 숙박하며, 오션윙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달릿베이CC에서는 키나발루산과 넓게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열대식물이 늘어서 있는 페어웨이에서 최대 63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인 출발 가능 △그린피·카드비·캐디피 포함 △미니바 1회 △레이트 체크아웃 △시내 KK라운지 이용 △고급 항공 커버 제공 등을 제공한다.여행이지는 제주항공의 바탐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바탐

    2024.11.04 08:43
  • "남은 연차 다 털어야죠"…20대 직장인 신바람 난 이유

    "여름휴가 지나고 매달 공휴일을 이용해 여행을 떠났었는데, 쉬는 날 없는 11월엔 연차를 써서 다녀와야겠어요." 올해만 4번 공휴일과 주말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2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아껴둔 연차를 12월에 쓰기엔 눈치 보여서 이번 달에 몽땅 몰아서 쓸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3분기 예상치 못한 성적표에 침울했던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직장인들의 남은 연차 소진과 겨울 방학 등 동계 여행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지난해 동절기 해외여행 수요는 여름 성수기보다 12%가량 높았던 만큼 업계는 할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으로 모객에 나섰다.3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해외로 떠난 여행객 수는 652만116명이다. 3분기 성수기(626만4250명) 대비 약 4% 더 많았다. 특히 직장인의 여름휴가가 몰려있는 7월(215만3857명)대비 12월(241만5767명) 여행객은 약 12% 높았다. 여행업계는 이를 토대로 올해도 동계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아이 겨울방학을 이용한 해외 여행지 문의가 전월 대비 급증했다"며 "특히 따듯한 휴양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여행업계는 연차 사용이 몰리는 연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여행객 선호에 맞는 프로모션 제공과 테마형 상품 등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항공권·호텔 상품 구매 시 투어·이용권 7% 추가할인, 데이터 로밍 5일 무료, 현지 쇼핑·현지 투어 할인, VVIP전용 1.5%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

    2024.11.03 11:41
  • "신혼여행도 알아서 갈래요"…예비 부부들 '파격' 알고 보니

    "인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꼭 여행사를 통해야만 할까요?"30대 예비 신부 김모 씨는 내년 가을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 준비로 고민 중이다. 평소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허니문은 여행사에서 예약해야 편하고 만족도가 높다는 지인들 조언 때문이다. 김 씨는 "출장과 휴가 등 해외를 다녀온 경험이 많아 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결혼한 친구들이 일반 여행과는 준비 과정부터 다르다며 여행사를 추천해 고민만 커졌다"고 털어놨다.여행사 패키지 상품 대신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트렌드가 신혼여행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는 데다 패키지 상품의 단점으로 꼽히는 '쇼핑, 팁, 옵션' 등이 없어 불필요한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여행업계는 특화 상품 출시로 바뀌는 트렌드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1일 통계청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혼인 건수는 14만6403건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주로 30대 초반에서 혼인이 늘었는데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보다 자유여행에 익숙한 세대다. 항공 숙박은 개인이 직접 예약해 떠나고, 현지에선 교통과 액티비티 등도 플랫폼을 통해 바로 이용할 정도다. 이 때문에 신혼여행도 자유여행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여러 여행사에서 상담만 받고 맘에 드는 일정을 골라 직접 예약해 떠나는 경우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이 해외여행 경험이 많고, 첫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다른 세대에 비해 낮아 자유여행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신혼여행도 발리, 푸껫 등 인기 여행지 대신 단거리 휴양지

    2024.11.01 20:30
  • "내놓으면 완판"…롯데관광개발, 1000만원대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 출시

    1000만원대의 고가에도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 상품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1일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스위스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매주 2회(월,토)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직항편을 이용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1인 1059만원부터다.스위스의 대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5대 알프스인 리기산, 융프라우, 피르스트, 알레치 빙하, 마테호른을 모두 방문해 총 4회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마테호른의 로텐보덴에서 리펠베르그 구간, 아이거 글렛처에서 클라이네 샤이덱을 잇는 융프라우 37번 코스 등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하이킹에 도전할 수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스위스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는 1000석이 완판되며 90억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상품 또한 4성급 호텔 및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 롯데관광 패키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1.01 15:32
  • "외국인 여행객도 택시 투어로 떠난다"…클룩, 외국인 대상 관광택시 단독 판매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된 관광택시가 외국인 대상으로 늘어나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1일 글로벌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외국인 여행객 대상 관광택시 상품을 판매하고 지역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클룩은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중 단독으로 지자체에서 공식 운영하는 관광택시 상품 '클룩 프라이빗 택시 투어'를 판매하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관광택시는 자동차 이용이 어려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다.클룩 프라이빗 택시 투어는 △강원도 평창 △충청북도 제천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순천 등 4개 지역에서 제공된다. 지역별로 명소 2~5개를 3시간에서 8시간 동안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차량 1대 당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상품 옵션으로 제공되는 코스 외에 방문하고 싶은 명소를 직접 선택해 일정을 짜는 맞춤형 코스도 가능하다.클룩은 글로벌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관광택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다양한 지방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이달 16일까지 미국과 대만 관광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4개 지역의 △클룩 프라이빗 택시 투어 외에도 △코레일 패스 △고속버스 특정 노선(서울-제천, 서울-순천, 서울-남원) 예매 시 미국 고객은 10%(최대 20USD), 대만 고객은 12%(최대 600TWD)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클룩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의 국내 교통수단 이용

    2024.11.01 09:22
  • "겨울 성수기 시작"…한국인 최애 휴양지 '괌' 예약률 75% 늘었다

    동계 시즌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 '괌'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여행사의 프로모션이 시작됐다.1일 모두투어는 동계 시즌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PIC 괌 라이브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본격 성수기를 맞은 괌은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모두투어 10월 예약률은 전월 대비 75% 늘었다.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는 PIC 괌 리조트는 777개의 객실, 8개의 식음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골드패스'를 이용하면 전 일정 숙박과 식사는 물론 70여 가지 액티비티와 리조트 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양궁장, 수영장, 키즈카페 등의 아동 친화적인 시설과 만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모두투어는 'PIC 괌 라이브 위크' 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4일 오후 7시부터 PI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그맨 문천식, 여행 전문 쇼호스트 김경진, 그리고 MC 딩동이 출연해 PIC 괌 리조트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에 전일정 호텔식과 무제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골드패스가 포함됐다.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라이브위크'기간 예약자에게 △공항과 리조트간 송영서비스 △준중형 렌트카 24시간(패밀리팩 구매 시) △시헤키 키체인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시헤키룸 무료 업그레이드(매일 1객실 추첨)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회사 측은 "동계시즌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괌 PIC리조트'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특히 동계 휴양지

    2024.11.01 08:51
  • "공휴일 없는 11월, 할인받고 떠난다"…여기어때, 2주간 해외여행 파격 할인

    직장인의 연차 사용이 몰리는 연말을 앞두고 여행업계가 파격 할인 혜택을 내세워 모객에 나섰다.1일 여기어때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해외숙소, 항공권, 항공+숙소 등 해외여행 상품을 할인하는 '해외여행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여기어때는 매일 오전 10시 해외숙소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해외 어디든 12월부터 2월까지 체크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결제 금액대별 5%~8% 할인 쿠폰을 포함한 해외숙소 쿠폰팩을 증정한다. 장박 여행 시 여러 숙소를 나눠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한 쿠폰 혜택도 대폭 키웠다는 설명이다.해외 항공권은 여기어때 앱에서 예약하면 무조건 5000원 할인부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거리 여행지, 미국으로 떠나는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여기에 내년 연초 동남아, 일본으로 떠나는 얼리버드 여행객들을 위한 각각 1만2000원, 1만원의 할인 기회도 있다. 매주 화요일에는 오사카, 나트랑, 푸꾸옥 등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특가 여행 상품을 공개한다. 특히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삿포로는 최대 62%까지 할인율을 높여 매주 수요일마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회사 측은 "해외숙소부터 항공까지 '블랙 위크'에 걸맞은 혜택을 가득 준비했다"며 "여기어때에서 해외여행을 예약하면 확실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1.01 08:41
  • 문체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횡령·배임' 수사의뢰

    문화체육관광부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31일 문체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배드민턴협회 사무 검사·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 브리핑에서 김 회장에 대한 해임 요구와 사무처장에 대한 중징계 요청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정부 지원 사업으로 셔틀콕 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구두 계약을 통해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후원 물품을 받았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공식 절차 없이 지역에 임의 배부 됐고, 지난해 협회 공모사업추진위원장 소속인 태안군배드민턴협회로 40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급됐다. 올해는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기로 서면 계약한 상황이다.문체부는 "후원물품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송파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면서도 "직접적 책임이 있는 회장에 대해서는 '해임', 사무처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보조금법 위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년도 1억5000만원 반환을 명령했고, 제재부가금 4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올해분 반환액은 사업 정산 후 확정된다.문체부는 지난 4월 워크숍 식사자리에서 욕설·폭언을 하고 과도한 의전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노무법인은 김 회장에 대한 대면조사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당일 취소, 거부 등의 사유로 결국 조사하지 못했다"면서도 "조사 결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며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체부 조사단은 지난 28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김 회장을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문체부는 안세영 선수가 2024 파리 올림

    2024.10.31 11:27
  • 9월 외국인 관광객 100% 회복…코로나19 이후 처음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처음으로 2019년 같은 달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9월 방한객 수는 146만4300명으로 전년 대비 3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46만명)과 비교해 0.3% 더 많은 기록이다.9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42만명)이며, 이어 일본(31만명), 대만(12만명), 미국(11만명), 베트남(4만명) 순이었다.2019년과 비교해 지역별 회복률은 일본, 대만, 미국, 베트남이 각각 23.7%, 22.7%, 20.8%, 2.4% 증가하였으며, 중국시장은 2019년 동월 대비 78%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다.1~9월 누적 방한객은 1214만 명으로 전년 대비 58.7% 늘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94% 회복 중이다. 시장별로는 중국(361만명), 일본(231만명), 대만(110만 명), 미국(97만명), 홍콩(41만 명) 순으로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반면 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객 역시 크게 늘었다. 9월 해외로 떠난 우리 국민 수는 231만179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201만7157명)대비 14.6% 증가했다. 1~9월 누적 국민해외관광객은 2120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6% 수준을 기록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0.31 10:26
  • "겨울방학 해외로 떠나볼까"…노랑풍선, '행복한 방학' 기획전 출시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이 출시됐다. 여행업계는 늘어나는 겨울 여행 수요 다양한 테마로 모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31일 노랑풍선은 자녀와 함께 떠나는 '우리아이 행복한 겨울방학 만들어주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키즈존/워터파크 △놀이동산/테마파크/동물원 △역사/교육/문화 △자연/체험/축제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테마에 따라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노랑풍선이 추천하는 상품은 따뜻한 필리핀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보라카이 3박4일'이다. 이 상품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세일링 보트'와 전신 마사지, 체험 다이빙 등 선택에 따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전용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놀이동산/테마파크/동물원' 영역에서는 가까운 비행 거리로 편하게 떠날 수 있는 '오사카 4일' 상품을 추천했다. 이스타항공을 통해 출발하는 상품으로 '오사카 성', '산넨/니넨자카', '청수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역사/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미동부 아이비리그 10일' 상품을 선보였다. 노팁&노쇼핑으로 고객의 부담을 줄였고, 자녀와 함께 최고의 교육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밖에도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코끼리 먹이 주기와 목욕 관람등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치앙마이 5일'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노랑풍선 관계자

    2024.10.31 09:15
  • 문체부, 열린관광지 20곳 신규 선정…레고랜드, 소수서원 포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지방자치단체의 86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3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조성된 열린관광지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의 5.9% 수준인 162개다.문체부는 2025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해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매력도와 개선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지자체에는 배리어프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개보수와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콘텐츠는 기존 지체장애인 중심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문체부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무장애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2024.10.31 08:40
  •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더니…"이럴 줄 몰랐네" 발칵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가죠."해외여행 경비가 국내여행보다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관광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여행 수요는 줄고 해외여행은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해외로 떠난 내국인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간 씀씀이 차이도 커 관광수지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30일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로 떠난 우리 국민은 1888만4901명이다. 우리나라 여행 소비자는 해외여행 1회당 평균 지출액이 국내 여행 대비 7배 이상 높았지만, 국내보다 해외가 더 저렴하다는 인식으로 해외여행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서치 전문 기업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회 여행 당 총비용은 해외여행이 평균 176만5000원으로 국내여행 평균(23만1000원)의 7.6배에 달했다. 1일당 경비로 환산하면 평균 26만6000원으로 국내여행 2박3일보다 비용이 더 발생했다. 같은 3박4일로 환산한 실제 여행비에서 제주도(52만8000원)보다 일본(113만6000원)이 2.2배 많았음에도 해외로 몰려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과 국내 여행을 비교할 때 해외는 가성비, 국내는 5성급, 프리미엄 등으로 선택해 비교 대상이 잘못 설정됐다"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가지 논란, 서비스 미흡 등 부정적 이미지를 줄여 국내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국내보다 해외여행 경비가 더 든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성비 아닌 가심비를 생각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가심비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뜻한다. 비용이 더 들더라

    2024.10.30 20:30
  • 그 돈이면 해외 간다더니…'바가지 논란' 제주에 생긴 일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제주관광협회 관광객 입도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총 1000만45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1000만 돌파는 이보다 18일 앞선 10월11일이었다.내국인 관광객 감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데다 올해 초 바가지 물가, 서비스 불만족 등 논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관광 경기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여건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국인 관광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91% 수준이지만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은 116%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지만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의 비중을 따라가지 못했다.한편 올해 1∼10월 내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합친 전체 누적 관광객은 1166만5587명(내국인 1000만4548명, 외국인 166만1039명)이다. 전체 누적 관광객은 지난달 17일 1000만명을 돌파해 지난해(9월29일)보다 12일 빨랐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0.30 12:59
  • "아이와 함께 편안한 캠핑 즐겨요"…올해의 공공야영장 20곳 어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캠핑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한 공공야영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30일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국 17개 시도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교통약자배려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개소 중 가족 친화 야영장이 15개소로 가장 많다. 가족 친화 야영장은 레크리에이션 시설 또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곳이다. 특히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자동차야영장은 유아 전용 카라반과 문턱 없는 카라반을 운영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모두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교통약자배려 부문까지 총 2개 분야에서 동시 선정됐다.2개소가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부문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산책로, 운동장, 펫 드라이룸 등을 완비한 정선생태체험학습장 펫동반캠핑장(강원도 정선군), 친환경 야영장으로는 북한산 사기막야영장(경기도 고양시) 등이 선정됐다.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차량만 출입할 수 있는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숯불과 장작 또는 화석연료 등을 이용하는 개인 장비는 엄격히 금지된다.무주군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전라북도 무주군)은 무장애 카라반, 무장애 탐방로, 점자 안내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2024.10.30 09:40
  • "비자발급 더 쉽고 빠르고 간소하게"…美, 비자 인터뷰 100만건 늘린다

    미국 정부가 외국인의 미국 입국 비자 인터뷰 건수를 늘리기로 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제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29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외국인의 미국 여행 관련 대언론 발표를 통해 역대 가장 많았던 2024회계연도보다 더 많은 비자 인터뷰를 2025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링컨 장관은 이날 2024회계연도의 비자 인터뷰 건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건수는 역대 가장 많은 1150만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방문 비자는 850만건으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10% 늘었다.블링컨 장관은 앞으로 2026년 축구 북중미월드컵,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2031년 럭비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를 앞두고 미국 방문 계획 중인 이들이 제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러몬도 상무 장관은 "여행·관광 산업은 미국인 일자리 1000만개와 2조3000억달러(약 3182조) 규모의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미국 방문자가 재작년(약 5000만명) 대비 크게 늘어난 6600만명에 달했다"며 "미국 관광·여행 산업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 2026년 미국 방문객 9000만명 시대에 돌입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러몬도 상무 장관은 "비자 대기 시간이 고통스러운 점이라고 들었다"며 "미국 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오는 것이 더 쉽고 빠르고 간소하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0.30 09:14
  • "한국인 최애 휴양지 예약 급증"…'괌·사이판'으로 겨울 여행 떠난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남태평양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예약이 최근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늦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선선을 넘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괌과 사이판 예약률이 크게 늘었다.30일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투어에서 10월 한달 간 괌, 사이판 패키지 상품 예약 고객이 전월 대비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괌과 사이판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세계적 휴양지로 국내에서 비행편으로 4시간 정도 걸린다. 치안도 안정돼 있어 유·소아 동반 가족 여행객이 전체 여행객의 77%를 차지할 정도로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괌은 경기도 구암시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쇼핑과 리조트 등 잘 갖추어진 인프라가 큰 특징이다. 여행객 사이 n차 관광지로도 손꼽힌다. 사이판은 한적하고 소박한 분위기가 매력이다. 섬 투어, 정글 투어 등 자연을 강조한 액티비티가 많은 게 특징이다.인터파크 투어는 남태평양 휴양지 성수기를 맞아 관련 상품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W트립' 괌 호캉스 3박4일 패키지 상품은 괌 PIC 리조트에서 식사부터 워터파크, 액티비티, 키즈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전 일정이 자유일정이어서 다른 일행들과 섞이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식사는 모두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제공한다. 그림 그리기 등 키즈 프로그램, 영어 회화 프로그램, 서커스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W트립' 사이판 3박4일 패키지 상품은 투어 프로그램과 자유일정이 섞여 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나흘간 머물면서 모든 식사를 리조트

    2024.10.30 08:57
  • 모두투어, '2024 항공여행마켓' 참가…"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모두투어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4 항공여행마켓'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다수의 항공사와 면세점 등이 참여해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모두투어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여행 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혜택과 동계 시즌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장 예약자를 대상으로 해외 패키지 5% 할인과 모두페이 결제 시 추가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영남 출발 상품 예약자 중 현장에서 신청금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전신 마사지 1시간) △중국(단체 비자 1+1) △일본(인당 만 원 상당의 간식비) 등의 지역별 특전을 제공한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영남권 지역과 특히 김해 공항 출발 해외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4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했다"며 "동계 시즌 다양한 모두투어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0.30 08:43
  • 한국서 '일본 여행' 인기 폭발하더니…여행업계 '파격 선택'

    3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여행업계가 4분기를 주목하고 있다. 추석 연휴보다 겨울 여행 수요가 3배가량 많은 데다 일본·동남아 등 국제선 항공편이 확 늘어나면서다.29일 국토교통부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동계 국제선 정기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 597회 증가한 총 4897회 운항한다. 올해 하계기간보다는 주 369회 늘었다. 공항별로 인천국제공항은 주 260회, 김포 포함 지방 공항은 주 109회 증편한다. 노선별로는 계절 수요 대응을 위해 하계 기간 대비 일본은 주 143회, 동남아 주 166회 등 증편이 이뤄진다.업계는 항공편 증편이 여행 수요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항공편 증편은 항공권 가격이 안정화와 선택할 수 있는 일정이 다양해지면서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여기어때가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여행자 중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연말(31.7%)이 추석(11%)보다 3배가량 많았다. 추석에 여행을 다녀온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45.6% 수준이었지만, 연말 여행은 계획 중인 응답자는 88.9%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증편은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이 자유로워지는 데다 항공권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연말 성수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여행업계는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7~9월)에 전망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으로 급증한 보복여행 수요가 둔화했고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예약 취소 여파도 받았다.업계 관계자는 "티

    2024.10.29 20:30
  • "사진발에 속았어요"…공정위, '캠핑장·휴양림' 플랫폼 불공정 이용약관 시정

    실제 캠핑장과 다른 사진을 사용해 홍보하거나 소비자 손해가 발성하더라도 사업자 책임을 면제하는 등의 불공정 플랫폼 약관이 시정됐다.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땡큐캠핑, 캠핏, 캠핑톡, 야놀자, 여기어때, 숩나들e 등 주요 캠핑장 예약 플랫폼과 자연휴양림 예약플랫폼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플랫폼의 중개 책임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광범위하게 면제하는 등 총 11개 유형의 121개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캠핑 수요가 급증하고, 오토캠핑·글램핑·카라반 등 캠핑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예약방식도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전화나 캠핑장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는 비중이 훨씬 높고, 캠핑장 예약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랫폼까지 등장했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캠핑장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상당수가 플랫폼상의 정보와 실제 모습이 달라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진과 전혀 다른 캠핑장 모습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캠핑장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플랫폼에 게재된 캠핑장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르거나, 플랫폼에 표시된 위약금과 실제 적용되는 위약금이 다른 등 부정확한 정보로 불편함을 겪었다고 답했다.이에 공정위는 주요 캠핑장 플랫폼 및 자연휴양림 플랫폼 약관 상 플랫폼의 책임을 제한하는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플랫폼상 사진·정보 등이 실제와 다르거나, 정확하지 않더라도 중개 플랫폼

    2024.10.29 14:34
  • "세계여행의 큰 축제"…하나투어, 김태리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 공개

    하나투어가 2024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 '하나 국제여행제' 기간에 맞춰 전속 모델 김태리와 함께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29일 하나투어는 이번 신규 브랜드 영상은 하나투어의 전략 상품인 '하나팩 2.0, 하나키트, 밍글링 투어'를 모델 김태리가 직접 경험하는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 국제여행지라는 캠페인 명에 맞춰 ‘하나와 태리’라는 영화 콘셉트로 제작해 이를 통해 하나투어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설명이다.각 영상에는 김태리가 가상 친구 하나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해 하나투어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한다. MZ(밀레니얼+Z)세대들이 선호하는 아날로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캠코더로 찍은 듯한 아련한 영상미를 담았다.브랜드 영상은 유튜브, OTT, 디지털 옥외전광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경기 버스 배너, 지하철 출입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나국제여행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통해 하나투어가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10.29 09:40
  • "오프라인 고객 직접 만난다"…노랑풍선, 백화점에 첫 팝업스토어 운영

    노랑풍선이 여행업계 최초로 백화점 내에 팝업스토어 문을 열었다. 노랑풍선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와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노랑풍선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노랑풍선 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한다. 최대 10개의 상담 데스크 마련으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이다.노랑풍선은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된 서비스 환경 구축에 집중한다.노란색 대형 열기구 모형으로 꾸며진 트래블 라운지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 상품 외에도 크루즈 및 골프 등 테마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선보인다.현장에서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거리 여행지(동남아, 일본, 중국) 예약 시 노랑풍선 2만 포인트, △장거리 여행지(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예약 시 3만 포인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와인, 망고, 대추야자 초콜릿 등 지역별 특전을, 현장 예약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해 특별 경품을 제공한다.노랑풍선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인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

    2024.10.29 09:30
  • "손흥민, 이강인 경기 보러 떠난다"…모두투어, 직관 컨셉투어 오리엔테이션 성료

    메이저리그, NBA 직관 투어에 이어 유럽 축구 직관 컨셉 투어를 준비 중인 모두투어가 출발에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직관 컨셉투어는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를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 페노와 함께 떠난다. 페노는 뛰어난 전술 분석력과 경기 예측 능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2일 출발을 앞둔 '페노와 함께 떠나는 유럽 축구 직관 컨셉투어' 사전 준비라는 설명이다. 32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페노가 이번 투어에서 직관하게 될 3경기의 관전 포인트와 예상 전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컨셉투어는 '유럽 축구 직관, 영국·프랑스 11일' 일정으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VS 애스턴빌라(11월3일), △토트넘 VS 입스위치(11월10일) 경기를 비롯해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 VS AT마드리드(11월7일) 경기 등 총 3경기를 직관한다. 경기 관람 외에도 파리의 핵심 관광지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콩코드 광장 △개선문 등을 비롯해 현지 인기 스포츠 펍에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현지 축구 팬들과 함께 열기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의 명문 구장 방문 및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어 등을 방문한다. 상품가는 859만원이다.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주 토요일에 출발하는 유럽 축구 직관 컨셉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며 인기 축구 유튜버 페노와 소통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다"며 "해외 스포츠 직관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현

    2024.10.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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