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6915명이 투표, 이중 4173명(찬성률 60.3%)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한국지엠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로버트 트림(Robert Treme)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지속된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동조합은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마세라티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새로운 마세라티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한 강남 전시장을 공개했다. 고객이 마세라티의 핵심 가치인 '이탈리아 럭셔리'와 '장인정신'을 한층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총괄책임자는 4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는 럭셔리 브랜드의 본질에 걸맞은 '궁극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적 아래 설계됐다"며 "이탈리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이 공간에서 고객은 마세라티의 스토리에 완전히 몰입하고 마세라티의 유산을 경험하며 매 순간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마세라티의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는 일반적인 전시장의 밝고 무미건조한 느낌에서 벗어나 어두운 미술관의 조각품처럼 차량을 조명해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평일은 100% 예약제를 기본으로 하며 주말의 경우 예약고객을 우선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다.마세라티 강남 전시장에서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으로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외장 색상과 패턴, 인테리어 디테일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세라티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다.고객은 개인 상담실의 대형 스크린에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MXE(Maserati Experience Engine) 3D 디지털 구성기로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런치 패드(Launch Pad)'를 통해 고객은 시승과 차량 인도의 순간을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마세라티는 새로운 전시장과 함께 그레칼레(Grecale)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 TED)'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 3국의 정재계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8월 풀 모델 체인지 된 8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파일럿의 신규 트림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고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형 SUV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혼다 파일럿의 최상위 트림인 엘리트(ELITE)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블랙 컬러의 디테일과 레드 컬러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블랙 그릴 바에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이 장착되어 존재감을 드러내며 프런트 범퍼 하단 역시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은 한눈에도 웅장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하단, 도어 미러, 도어 몰딩까지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후면에도 블랙 에디션 전용 엠블럼으로 엘리트 트림과 차별화된 파일럿 블랙 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인테리어도 블랙 에디션만의 독창적인 올 블랙 및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랙 스티어링 가니쉬, 블랙 헤드레스트가 디자인 통일성을 더했으며 1열 헤드레스트 및 1열 플로어 매트에 블랙 에디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블랙 컬러의 시트에는 레드 엑센트와 스티치가 적용됐고 실내 전반에 레드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스포티하면서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한다.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090만원(VAT포함)이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로 판매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파일
KG모빌리티(이하 KGM)는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었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더욱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한편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Profit Share, 이익 분배금)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지난달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는 BMW가 차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비중이 50%를 육박하며 대세를 지속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만2263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88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286대 △테슬라 2208대 △폭스바겐 1445대 △렉서스 1355대 순이었다.이밖에 △볼보 1245대 △아우디 1010대 △토요타 900대 △포르쉐 747대 △랜드로버 397대 △포드 392대 △미니 379대 △혼다(Honda) 272대를 기록했다.이외에도 △쉐보레 187대 △지프 178대 △링컨 138대 △캐딜락 61대 △푸조 49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38대 △GMC 27대 △롤스로이스 13대 △마세라티 11대 △폴스타 5대로 나타났다.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Model) Y로 1215대가 판매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93대), 테슬라 모델 3(921대) 순이었다.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1041대(4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솔린 5480대(24.6%), 전기 4115대(18.5%), 디젤 925대(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702대(3.2%) 순이었다.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4790대로 66.4%, 법인구매가 7473대로 33.6%였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스타항공은 당장 떠나도 부담 없는 특가 프로모션 '아무 특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아무 특가는 국제선 항공 운임을 8400원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4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탑승 기간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일본 5만800원 △대만 4만9800원 △중국 4만5800원 △동남아 6만4200원부터며 탑승 기간 10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일본 6만1400원 △동남아 8만5800원부터다.또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내년 3월 29일까지로 기간 연장한다.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을 몇 번이고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국내 항공사들이 다음달 말부터 시작되는 동계 항공 스케줄에 맞춰 신규 취항하거나 중단했던 운항을 재개하는 등 노선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동계 스케줄에서도 일본 노선 강세가 두드러진다.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LCC) 모두 일본 노선 취항을 확대하는 추세다.3일 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국내 항공사들은 오는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인 동계 스케줄 기간 일본 노선 증편 또는 신규 취항을 계획 중이다.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주 3회 운항하던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주 5회로 증편했다. 아직 구체적 증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일본 인기 노선 등에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정기편으로 띄웠던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오사카, 미야자키 노선은 각각 주 7회, 주 4회로 운항 일정을 확대한다.LCC들도 마찬가지다. 에어부산은 동계 스케줄 일정에 맞춰 부산에서 출발하는 마쓰야마 노선 운항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14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주 3회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오이타 노선은 기존 주 5회에서 동계 스케줄부터 주 7회로 증편된다. 티웨이항공 역시 12월 중순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운항을 주 7회에서 주 11회로 늘린다. 이스타항공 또한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연내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이처럼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확대에 집중하는 것은 8월 초부터 시작된 엔화 절상에도 일본 노선의 역대급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7월 전국 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771만명으로 2019년 동월 대비 9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BMW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Frieze Seoul 2024)'에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프리즈 서울 2024의 공식 파트너인 BMW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VIP 대상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와 i7, XM 등 총 50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투입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를 셔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와 함께 프리즈 서울 BMW 부스 방문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탁월한 기능, 우아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외관,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을 포함한 특별한 디지털 경험 등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함께 셔틀 서비스 차량으로 제공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화 모델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도 VIP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KG모빌리티(이하 KGM)는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전체 픽업트럭 점유율 82%(2023년 기준)를 차지하며 내수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픽업 모델로 이번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기존 차량에 새로운 이미지를 주고 블랙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새롭게 추가된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되어 웅장함을 준다.블랙 엣지 패키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 2911만원 △와일드 플러스 3360만원 △프레스티지 3510만원 △노블레스 3863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172만원 △와일드 플러스 3611만원 △프레스티지 3741만원
에어서울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사이다 특가'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의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98%까지 할인되는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다.에어서울은 고객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노선은 4일 오전 10시, 동남아노선은 6일 오전 10시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일본 노선의 경우 단독 취항중인 요나고(돗토리)노선을 포함해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은 오사카와 도쿄, 후쿠오카, 일본 소도시 여행 인기의 중심인 다카마쓰 항공권을 최저 4만93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경쟁사 대비 넓은 좌석으로 더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노선도 베트남 다낭, 나트랑과 지난 7월부터 신규 취항한 보홀 노선을 최저 7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특히 에어서울은 호텔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신한카드 제휴 캐시백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 이벤트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구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르노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엔진 관리 아이템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이번 특별 정비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엔진 관리 필수 아이템인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및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캠페인은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 시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이 르노(My Renault)' 앱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엔진 첨가제 구매 고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더불어 행사 기간 내 마이 르노 앱 신규 가입자 중 광고성 정보 수신 및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게는 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명주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담당 수석매니저는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기 위해 연휴 전 차량 엔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이번 특별 할인 캠페인을 통해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엔진오일과 엔진 관리 용품으로 추석 전 합리적인 엔진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마이 르노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임단협 교섭 기간에 발생한 생산 차질로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줄었다. 2일 한국GM에 따르면 8월 총 1만402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1만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한국GM의 8월 내수 판매는 총 1614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45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트래버스가 전년 동월 대비 33.3%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가 8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풀체인지를 통해 3세대로 진화한 프리미엄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첨단 옵션 등을 장착해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8월 판매량 감소는 임단협 교섭 기간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GM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7월 말 잠정합의안이 부결됐고 지난달 30일 2차 잠정합의안이 도출되기까지 노사 교섭이 계속됐다.한국GM은 회사가 현재 진행중인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내수 1350대, 수출 7101대 등 총 845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다.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296대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E-TECH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달까지 여덟 달 동안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기존 XM3 포함)를 국내에서 4292대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5%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 10월 국내 시장 출시 이래 총 누적 판매량인 7257대의 59%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스테디셀러 SUV QM6는 672대가 판매됐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 받은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최근에는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한 2025년형 SP QM6도 선보인 바 있다.르노코리아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오른 총 7101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 6130대, QM6 971대가 수출길에 올랐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E-Tech 하이브리드는 8월 실적에 부산시 1호차 및 시승 차량 선출고 물량이 일부 포함됐다"며 "9월 본격적인 그랑 콜레오스 출고가 시작되면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실적도 반등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KG모빌리티(이하 KGM)의 지난달 수출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KGM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3943대, 수출 4185대를 포함 총 81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내수 판매는 액티언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신차 사전예약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 및 고객 출시 5일(영업일 기준)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했다. 티볼리, 코란도, 토레스, 렉스턴 등 전 차종에서 전년 대비 판매가 줄었다. 다만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7%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곽재선 KGM 회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전략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액티언 소개 등 론칭 일정 점검과 함께 독일 시장 운영 방안과 전략 등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소통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튀르키예 시장에서는 지난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상반기까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전체 판매 3위를 기록했다.또한 유럽 판매 법인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과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잇고 있다"며 "유럽 판매법인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장에
KG모빌리티(이하 KGM)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귀성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 고객 맞춤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EVX(밴 포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귀성비를 지원하고 택시(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 모델 구입 고객도 귀성비 50만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시불로 택시 모델 및 렉스턴 브랜드 모델을 구매하면 50만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스페셜 페스타’도 지속 운영한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티볼리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코란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더 뉴 토레스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과 귀성비 50만원을 지원하고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200만원 상당)을,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는 각각 최대 150만원과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을 비롯해 월 할부금 부담을 덜어주는 ‘KGM 중고차 보장 할부’도 지속 운영한다. 액티언 및 더 뉴 토레스, 더 뉴 토레스 밴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를,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0%~30%)에 따라 4%~5.9%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내에 제품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새로 개장한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은 지난 6월 신축 후 정비 서비스를 시작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층에 위치한다. 소비자들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GM 산하 각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캐딜락의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가 전시되고 방문 고객이 제품 견적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각 브랜드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캐딜락(리릭, 에스컬레이드, XT4, XT6), 쉐보레(트랙스 크로스오버, 콜로라도), GMC(시에라) 등 브랜드별 주력 모델들을 직접 시승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전시장 오픈은 GM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 혁신의 일환"이라며 "동일 공간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번에 경험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판매까지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제품 상담, 시승, 구매까지 제공하는 만큼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이번에 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하고 운영함으로써 정비 서비스 외에도 제품 경험과 판매 서비스까지 원스톱 브랜드 경험이 가능해졌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신축 직영 서비스센터 건물은 대지 면적 3970.60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할인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앱·웹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신규 회원의 경우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모바일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2만8200원부터 판매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한~사이판 노선에서 제주항공의 수송객수 점유율은 평균 54.1%로 사이판을 방문한 여행객 2명 중 1명은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이판의 경우 약 4시간 정도의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와 청정 자연속에서의 휴양은 물론 골프, 스노클링 등 레포츠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다.실제로 제주항공의 사이판 노선 탑승객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은 29.3%, 20~30대 29.1%, 40~50대 승객의 비율은 33.3%로 연령대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기도 했다.제주항공은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돕기 위해 현지 인기 호텔·리조트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한편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유아 놀이 교실, 영어 아카데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 중 하나는 탑승해야 하는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것이다. 비행 시간에 맞춰 여행 일정을 짜놓은 상황에서 출도착 시간이 변경되면 모든 계획이 틀어지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미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던 30대 직장인 A씨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는 상황을 겪었지만 기상악화라는 이유로 별다른 보상을 받지 못했다. 외항사의 경우 기상 악화와 같은 천재지변의 경우 다음 항공편을 잡아주는 것 외에 항공사 측에서 제공하는 편의사항이 없기 때문이다.A씨는 "국내 항공사의 경우 지연 시간이 길어지면 호텔이나 음식 바우처 등을 제공받은 경험이 있어서 외항사에서도 당연히 이런 혜택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런 보상이 없어서 당황했다"며 "부랴부랴 다음날까지 묵을 호텔을 예약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국내 항공사들은 항공편이 지연될 경우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여객운송약관 등 국토부에 인가 받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을 하고 있다.국제선에서 운송지연이 발생했을 때 항공사는 체재필요 시 적정 숙식비 등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 지연 시간이 △2시간 이상~4시간 이내 운송지연은 지연된 해당구간 운임의 10% 배상 △4시간 이상~12시간 이내는 20% 배상 △12시간 초과 운송지연은 30%를 배상한다.다만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에 대한 보상은 기술문제, 항공기 연결문제, 공항 사정 등에만 적용되며 전재지변으로 인한 지연이나 결항은 보상이 어렵다.하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중시하는 국내 항공사들의 경우 보상 책임이 없는 상황에서도 도의적 보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한 항공사 관계자는 "소비자분
현대차가 진정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캐스퍼 일렉트릭'이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발목이 잡혔다.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저가 소형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계획했으나 예기치 못한 외부 변수에 찬물이 끼얹어진 셈이다.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달 9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다.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증대해 2열 레그룸 공간을 넓혔다. 또한 트렁크부 길이를 100mm 늘려 기존 233ℓ 대비 47ℓ가 늘어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뿐만 아니라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는 보조금을 감안하면 2000만 원대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업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 선호도 높은 디자인, 준수한 주행 거리 등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근 부진한 전기차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 기대했지만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의 벤츠 전기차 이후 연이은 화재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앞서 1일에 인천 청라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EQE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6일 충남 금산에서 기아 EV6,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테슬라 모델X 화재 등 국내 각지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완성차업체들은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공개 등 우려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나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전기차 포비아(공포증)는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전기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캐스퍼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축구 선수 등 8명을 영입해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축구단 이름은 제우스(ZEUS) FC로 이스타항공의 투 레터 코드(2-Letter-Code) ‘Z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를 조합해 만들었다. 뇌성마비 축구단은 감독 1명(김재용 감독)과 선수 7명(김동현, 박수암, 박해철, 손혜성, 이승환, 장준호, 황태경 선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이스타항공 소속으로서 앞으로 전국 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스타항공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훈련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이스타항공 축구단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 훈련 환경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수암 제우스 FC 주장은 "우리 팀의 최종 목표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며 "이스타항공의 든든한 지원 아래 온전히 훈련에 집중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대한민국 최초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혁신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던 KG모빌리티 '액티언'이 올해 8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액티언은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녹여내 도심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한다. 실제로 액티언은 6만여건에 달하는 사전계약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액티언은 도시적이면서도 강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준중형 SUV보다 긴 전장과 중형 SUV보다 넓은 전폭으로 보다 폭 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차체 패키지를 갖췄다.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범퍼에 건곤감리 패턴의 LED 주간주행등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날카로운 직선 캐릭터 라인과 부드러운 곡선 라인의 바디컬러 휠 아치 가니쉬가 웅장함을 준다. 후면부는 직선과 수직의 조화로 와이드한 볼륨감을 강조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한다. 다만 물리버튼 없이 모든 조작을 터치 스크린으로 해야하다보니 정차 중에는 문제가 없지만 운전 중에 조작하기에는 다소 불편했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수평으로 디자인된 샌터페시아는 SUV의 강점인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행 시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쿠페 스타일의 외관과 어울리는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향상된 그립감과 함께 스포티함을 더한다. 여기에 오토홀드 및 즐겨찾기 단축 버튼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25년형 'UX 300h'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2025년형 UX 300h는 기존 UX 250h를 대체하는 모델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객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고려한 안전 사양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됐다.새로운 UX 300h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및 경량화 된 트랜스액슬이 적용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퍼포먼스와 연비를 모두 잡았다. UX 300h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효율의 2.0L 직렬 4기통 엔진과 강력한 토크를 제공하는 고출력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ps)을 발휘하며 정부공인표준연비 18km/L (복합기준)을 실현했다.뿐만 아니라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가 적용돼 회생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과 우수한 페달 조작감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은 전후방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분배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여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UX 300는 △렉서스 커넥트 △렉서스 10-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핸즈프리 파워 백도어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췄다. 하차 시 BSM의 센서를 활용해 후방의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접근을 감지해 경고해 주는 안전 하차 어시스트(SEA)와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 기능이 추가돼 한층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로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다.2025년형 UX 300h의 전면부는 견고하고 화려한 스핀들 그릴과 아이코닉한 헤드램프 디자
에어부산은 동계 성수기 기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마쓰야마 노선 항공편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에어부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기간 내 부산-마쓰야마 노선을 기존 주 3회(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한다.부산~마쓰야마 노선의 출국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후 5시 35분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항공기는 A320(180석) 기종이 투입된다.인구 50만여명의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의 다양한 골프 코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골프 여행객도 많다.에어부산 관계자는 "9~10월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소도시인 마쓰야마 곳곳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라며 "부산과 마쓰야마를 잇는 유일한 하늘길로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증편이 두 도시 간의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오늘 기준금리 13연속 동결될 듯…인하 소수의견 나올까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2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제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최근 뛰는 집값과 가계대출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서둘러 내리기보다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2월 이후 13차례, 한은 설립 이래 가장 긴 연속 동결 기록입니다. 앞서 7월 동결 직후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제는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에 방향 전환을 준비할 상황"이라며 피벗(통화정책 전환) 논의 개시를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날 기준금리를 낮추기에는 무엇보다 부동산·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6월보다 0.76% 올랐다. 2019년 12월(0.86%)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폭입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7월 이후 은행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대출 금리를 인위적으로 올려왔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도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178억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795억원 더 늘었습니다.◆ 뉴욕증시, 고용 거품에도 9월 인하 신호에 반색…나스닥 0.57%↑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에어서울은 느지막한 휴가를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요나고·다카마쓰)과 동남아(보홀·다낭·나트랑)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일본 노선은 최저 5만5200원, 동남아 노선은 최저 8만2800원부터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대표 여행 플랫폼인 마이리얼트립, 트립닷컴과 제휴해 숙박과 액티비티 할인을 최대 17%까지 받을 수 있고 일본 돈키호테, 미츠이 쇼핑센터에서는 최대 15% 쇼핑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인천공항까지 가는 ‘AREX공항철도’와 카카오손해보험 여행자보험 혜택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발권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구매 항공권 탑승은 10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스타항공은 인천~정저우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정저우 노선은 9월 30일부터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정저우는 중국 무술의 발원지 소림사,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산 등 아름다운 절경과 다양한 문화 관광이 가능해 관광 수요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이스타항공은 정저우 운항 재개를 맞아 21일부터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6만9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9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더불어 운항 중인 중국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편도 총액 기준 △인천~상하이 6만9000원~ △제주~상하이 7만79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8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제주항공은 연말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해 12월 출발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오직 회원만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1만8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국제선의 경우 △일본 4만9300원부터 △중화권 8만9900원부터 △동남아 7만6000원부터 △몽골 8만3100원부터 △대양주 13만6400원부터 판매한다.특히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인천~가고시마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4만9300원부터 판매한다.항공권은 구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제주항공은 풍성한 연말 여행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회원 등급에 따라 국내선 왕복 최대 25%, 국제선 왕복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중복 할인 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제주항공과 함께 연말 여행을 즐기시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현대차그룹이 올해 1~7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올해 1∼7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0.0%로 집계됐다.이는 포드와 GM의 점유율 7.4%, 6.3%를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이 미국 시장에서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지난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25%, 54% 늘었다.기아의 첫 3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은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도요타 bZ4X,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S 등을 제쳤다.제네시스도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거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이처럼 현대차·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할 수 있는 또 다른 배경으로는 적절한 인센티브 정책과 신차 출시 효과가 꼽힌다.현재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올해 4분기 가동되면 현지 전기차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테슬라는 올해 2분기 기준 처음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50%를 밑도는 점유율(49.7%)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GM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실용적 창의성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브랜드 전략을 적용한 첫 번째 신차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공개했다.KGM은 20일 경기 평택에 위치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랜스포메이션 데이(Transformation Day)'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곽재선 회장은 "KGM은 쌍용차에서 지난 2년간 새로운 회사로 변모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고와 행동으로 혁신을 다져가며 달려왔다"며 "오늘 그 결과로 액티언을 런칭했으며 이번 선포식이 KGM의 또 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의 즐거움을 지켜주는 모빌리티'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 '실용적이며 창의적인 제품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제시했다. 또한 핵심요소로 △창의성(Creativity) △실용성(Practicality) △즐거움(Enjoyment) △안전(Safety) 네 가지를 선정했다.신규 슬로건은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Enjoy with Confidence)'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도심에서 누리는 다양한 일상의 즐거움부터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즐거움까지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KGM은 신규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발표했다. 창의적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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