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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은지 기자
    차은지 기자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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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차은지 기자입니다.

  • '200억대 주가 조작'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인수합병(M&A) 사전 정보를 유출해 시세 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 신재생 에너지 업체 퀀타피아(구 코드네이처) 투자자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1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투자자인 이씨는 퀀타피아와 중앙디앤엠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씨는 두 회사의 M&A에 대한 사전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21:21
  • 신원식 "우크라 파병 전혀 고려 안 한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우크라이나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신 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 능력을 향상해도 원하는 대로 전략 환경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한미동맹은 강해지고 한미일 안보협력은 강화되고 있다" 설명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20:28
  • '가정폭력' 아버지 둔기로 살해한 아들…경찰, 구속영장 청구

    오랜 기간 가정폭력을 저지른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한 3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자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을 하는 70대 아버지에게 둔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전날 8시 30분께 모친과 함께 방안에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2017년, 2021년에 가정폭력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학대에 노출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9:41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 당했다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35)씨가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돼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양정원이 교육이사이자 홍보모델로 활동한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주다.이들은 본사에서 직접 강사를 고용해 가맹점을 파견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계약 내용 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양씨 측에 따르면 양씨는 본사 관계자가 아니라 홍보 모델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9:19
  • [속보] 北 최선희 "핵무기 강화해 보복 핵타격 태세 향상 필요"

    北최선희 "핵무기 강화해 보복 핵타격 태세 향상 필요"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8:11
  • 러 외무 "러북 군 긴밀 접촉…안보 해결에 도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무부 관저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최 외무상과 회담을 시작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과 특수서비스(안보 분야) 사이에 매우 긴밀한 관계가 구축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는 우리와 당신의 국민을 위한 중요한 안보 목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이에 최 외무상은 최근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대한 핵 사용을 목표로 여러 차례 훈련했다"며 "이러한 도발적 행동은 언제든 조선반도(한반도)의 힘이 깨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에 대한 위험과 도전으로 현대적인 무력을 강화하고 핵 대응 태세 개선이 더욱 요구된다면서 핵 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했다"고 강조했다.회담에 앞서 라브로프 장관과 최 외무상은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을 찾아 1949년 김일성의 소련 방문 기념하는 명판 제막식에 함께 참석했다.최 외무상은 러시아 공식 방문을 위해 지난달 28일 평양을 출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30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8:01
  • [속보] 러 "러 외무-北최선희, 오늘 모스크바서 회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시작했다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자하로바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오늘 러시아와 북한의 외교수장이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며 "라브로프 장관은 자신의 상대(최 외무상)에게 꽃다발을 주며 인사했다"고 적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회담은 1949년 김일성의 소련 방문 기념하는 명판이 제막된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에서 시작했다. 이후 대화는 외무부 관저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7:28
  • 태풍 '콩레이' 영향에 제주에 강한 비…제주 최대 250㎜ 이상 물폭탄

    금요일인 1일 퇴근길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밤부터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또 강풍 특보도 발효돼 바람이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은 오후 6시~자정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토요일인 2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북은 2일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상권은 정오까지, 제주도는 정오~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1~2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30㎜ △충청권 5㎜ 미만 △전남 남부 30~80㎜ △전남 남부 20~60㎜ △전남 북남부터 5~30㎜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2일) 5㎜ 내외 △제주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으로 예상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7:27
  • 국민연금 가입자, 작년 말보다 약 40만명 줄었다

    국민연금 가입자가 작년 말보다 40만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199만762명으로 작년 12월 말(2238만4787명) 대비 39만4025명 줄었다.가입 유형별로 보면 직장인인 사업장 가입자는 올해 7월 기준 1478만5403명으로 작년 12월(1481만2062명)보다 2만6659명 감소했다.개인 가입자인 지역 가입자는 638만8100명으로 작년 12월(671만4114명)보다 32만6014명 줄었다.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인 59세가 지난 후에도 가입 기간을 연장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임의계속가입자'는 같은 기간 53만4010명에서 49만3518명으로 4만492명 감소했다.27세 미만 무소득자나 전업주부 등으로 가입 의무가 없지만 국민연금에 가입한 '임의가입자'는 7월 말 기준 32만3741명으로 작년 12월(32만4601명)보다 860명 줄었다.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가 되기 전까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59세의 가입 기간이 종료되고 숫자가 적은 18세가 새로운 국민연금 가입자로 들어오면서 가입자 총수가 감소한 것이다.올해 7월 기준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18세(2006년생)는 44만1564명이다. 반면 국민연금 가입 상한 연령인 59세(1965년생)는 82만3116명이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6:41
  • 서울대 건물 창문으로 침입해 돈 훔친 노숙인, 8년만에 검거

    8년간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여러 차례 들어가 현금 200여만원을 훔친 노숙인이 붙잡혔다. 서울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노숙인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관악구 서울대 건물 외벽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연구실, 교수실, 사무실 등에 총 9차례 침입해 현금 21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학교 측 신고로 경찰이 수사한 결과 A씨는 지난 8년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6:04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만21대 판매…전년비 8.1% ↑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 달 동안 총 5만21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의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총 4만8047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0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총 2만984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0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20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10월 내수 판매는 총 1974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516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11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5:54
  • 국회 운영위, 법사위 이어 김여사에 두번째 국감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운영위원회는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증인 7명에 대한 국정감사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운영위는 1일 대통령실 대상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여사와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강기훈·황종호 국정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정상석 전 경호처 총무부장,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김태훈 경호처 수행부장이 오후 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자 이들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안을 상정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명태균 씨와 통화한 내용이 드러난 만큼 김 여사 등에 대한 질의가 필요하며 다른 증인들도 '대통령실 선거 개입 의혹'이나 '관저 불법 이전 의혹' 등과 관련해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간사 배준영 의원은 야당을 향해 "우리가 요청한 증인 30명은 단 한 명도 부르지 않고 여러분이 부른 증인들이 오지 않았다고 이렇게 일사천리로, 무분별하게 (동행명령을) 강행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토론을 강제 종결한 뒤 발부안을 거수 표결에 부쳤고 야당의 수적 우위로 의결됐다. 김 여사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이 실제로 집행될 가능성은 작다. 지난달 21일에도 법제사법위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 여사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집행하려고 한남동 관저를 찾았으나 명령장을 송달하는 데 실패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5:42
  • 르노코리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하이브리드 선전에 ↑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1만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0월 내수 6395대, 수출 60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총 1만245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10월 내수 실적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견인했다. 10월 5385대가 판매된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올 들어 10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 받으며 지난 두 달 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이에 더해 지난 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해 89대가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2.0L 가솔린 터보 모델도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10월 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7% 늘어난 6061대가 선적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5:39
  • KGM, 지난달 9245대 판매…내수·수출 회복세에 4개월만 최대 실적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6월(9358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81.2%, 52.8%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3040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언은 내수에서 1482대가 판매됐으며 9월에 이어 지난 달에도 346대가 선적되는 등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828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이러한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지난 달부터 정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 독일에 이어 지난 달에는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함께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4개월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2024.11.01 15:16
  • [속보]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ICBM 발사 대응

    정부가 북한의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에 대응해 대북 독자제재를 단행한다. 외교부는 1일 미사일 개발과 외화벌이 등에 관여한 북한인 11명과 기관 4곳을 겨냥한 독자 제재를 오는 6일자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북한산 무기 및 무기 관련 품목 수출에 관여한 주모잠비크 경제무역대표부 전 대표 최광수,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에 관여한 조선민족보험총회사 소속이었던 박춘산·서동명·김일수·최춘식·강성삼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또 최철민은 제2자연과학원 및 주중북한대사관 소속 외교관으로 탄도미사일 부품, 이중용도 품목 등 조달을 촉진했고, 1천명 이상의 북한 노동자를 중국에 파견하는 데 관여했다. 그 배우자인 최은정도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이중용도 품목 조달에 관여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제재 명단에 오른 림성순·최성철·주양원 등 나머지 개인 3명은 세네갈 체류 시 건설사업을 수주·관리하며 그 수익을 북한 정권에 상납했다. 기관 4곳(동방 건설·빠띠썽 주식회사·금릉총회사·EMG 유니버설 오토)은 세네갈에서 북한 해외노동자 외화벌이에 관여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음을 지적하고, 북한의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5:08
  • 상습 음주운전자, 또 만취상태서 운전하다 차량 뺏겨

    과거 여러차례 음주 운전이 적발된 상습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차량을 압수당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에 검거된 A씨의 차량을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된 전력이 각 4차례와 3차례 있었다. 경찰은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A씨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받아 차량을 압수했다. A씨는 지금까지 음주운전 적발에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실형을 선고받은 적은 없다.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의 음주 중상해 사고 유발,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 전력자의 음주운전의 경우 수사 기관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차량을 압수할 수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5:01
  • 일요일 '서울마라톤' 개최…서울 도심 일부 교통통제

    주말인 3일 오전은 마라톤 행사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 코스를 따라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마라톤 풀코스 출발 장소인 월드컵공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 5분부터 10시 47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R 구간은 오전 8시 25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출발해 여의도 공원까지 가는 10㎞ 코스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1437명을 배치해 원거리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 등이 1089개가 설치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4:24
  • [속보] 법원, MBC 대주주 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 집행정지 유지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이사진 임명에 다시 한번 제동을 걸었다. 서울고법 행정8-2부(정총령 조진구 신용호 부장판사)는 1일 방문진 차기 이사 임명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이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4:19
  • 여성 BJ 신체 노출 캡처해 유포·협박한 시청자 '집유'

    여성 BJ(개인방송 진행자)의 신체 노출 장면을 캡처해 유포·협박한 시청자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는 '촬영물 등 이용 협박(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실시간 개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20대 여성 B씨의 방송을 시청하던 중 B씨가 실수로 신체 일부를 노출한 장면을 목격해 해당 방송 장면을 캡처하고 이를 이용해 B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1월 B씨에게 메시지를 보내 "노출 사진이 커뮤니티 등에 공개되면 피해가 갈 것"이라며 협박했다. 재판부는 "A씨는 용서받지 못했지만 피해자가 협박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추가 범행에 나아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4:00
  • 미성년 딸 남친에 흉기 휘두른 30대 엄마…검찰, 징역 7년 구형

    미성년 딸과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38)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발적이긴 하지만 미성년자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으나 소화기능장애 등을 앓고 살아가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9일 대구 수성구의 길거리에서 B군(14)에게 다가가 "죽어"라며 옷 속에 숨긴 흉기를 꺼내 어깨 등을 찔렀다. A씨는 딸 C양(16)이 지인 소개로 B군을 알게 된 후 학교에 가지 않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비행을 일삼자 둘을 떼어 놓기 위해 제주로 이사했다. C양은 제주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A씨는 깨어난 C양에게 "B군을 만나지 말라"고 강요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대구로 간 C양을 뒤쫓아온 A씨는 술을 마신 후 B군을 기다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3:33
  • "장사에 방해돼"…총선 후보자 현수막 훼손한 업주들 '벌금형'

    정치인들의 현수막이 가게 영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훼손한 업주들이 잇따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8)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4·10 총선 전인 올해 3월 29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매장 앞 가로수에 설치돼 있던 특정 정당 현수막을 커터 칼로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자신의 매장 앞에 설치된 현수막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며 임의 철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전과가 전혀 없는 초범인 점, 현수막 철거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의도나 목적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도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씨(79)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B씨는 4·10 총선 선거 기간에 전남 목포시의 한 가게 앞에 설치돼 있던 국회의원 후보자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B씨도 현수막이 자신의 가게 영업에 방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에 자체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1.01 13:12
  • 차봇모빌리티, 딜러 영업 관리 앱 '차봇프라임' 새 단장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 판매사원을 위한 영업 관리 솔루션 앱인 '차봇프라임'을 전면 개선 및 리뉴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차봇프라임은 신차 딜러(판매사원)들을 위한 대표적인 영업 관리 솔루션 앱으로 고객 매칭부터 보험 및 금융 컨설팅, 시공까지 딜러가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앱에서 처리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봇프라임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업무와 절차를 단순화한다는 점이다. 딜러들은 앱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과 금융 상품을 한눈에 확인해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차봇모빌리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앱 전반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직관적인 디자인 적용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앱 접근성을 높여 앱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의 처리 속도를 향상해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때도 지연 없이 원활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판매사원들은 고객 상담 중에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으며 보험이나 금융 상품을 즉시 확인하여 안내할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포인트 적립 및 E 쿠폰 시스템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이는 이번 리뉴얼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자동차 보험, 금융, 시공 등 앱 서비스 이용 시 항목별 특별 포인트가 적립되며 해당 포인트로는 E쿠폰 기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선물하거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COO 겸 부대표는 "이번 차봇프라임 리뉴얼을 통해 딜러들에게 더욱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제공

    2024.10.31 10:34
  • 볼보 EX90에 탑재된 '이 기능'…타임지 선정 '2024년 최고의 발명품'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에 탑재된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자동차 부문 ‘202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31일 볼보차에 따르면 EX90에 탑재된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혁신적인 새로운 안전 기능으로 실시간 감지 기술을 사용해 운전자가 피로하거나 주의가 산만한지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필요할 경우 차량이 운전자를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해당 기능은 최초 작은 알림을 통해 운전자에게 감지 내용을 전달하며 초기 알림이 효과가 없으면 지속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자가 잠드는 경우 EX90은 안전하게 차량을 정지시키고 비상등을 켜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고를 보낼 수도 있다.EX90의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볼보차가 50년 이상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최신 안전 기술 중 하나다. 실제로 운전자가 차량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해당 시스템은 사람들의 행동과 필요를 이해하며 충돌 제로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준다.EX90은 볼보차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로 사람들을 보호하고 일상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차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짐 로완(Jim Rowan)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EX90을 포함해 볼보자동차의 모든 차량은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발되며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며 "타임지가 2024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EX90을 선정한 것은 볼보자동차를 안전의 선두 주자로 인정해 준 것

    2024.10.31 09:42
  • 가장 강력한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컨버터블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와 함께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에는 새롭게 개발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이 파워트레인은 782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02.0kg.m(1,000Nm)의 시스템 토크를 내뿜는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제동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엔진이 구동력 전달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충전 모드 또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해 최고속도 14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순수 전기 모드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81km(*GTC 78km)에 달한다.더 뉴 컨티넨탈 GT·GTC 스피드는 1952년 탄생한 R-타입 컨티넨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차체 전면부는 종마의 우아한 자세로부터 영감을 받아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당당함을 드러낸다.  뮬리너 코치빌트 바칼라와 바투르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새로운 헤드램프에는 크리스탈 컷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로형 일루미네티드 라이트가 탑재된다.  차체 후면부 또한 범퍼, 테일램프, 트렁크 리드와 배기 파이프 등 모든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로운 형태의 트렁크 리드는 가변 스포일러 없이도 우수한 다운포스를 발휘하며, 트렁크 리드 안쪽으로 더욱 확장된 테일램프는 3D 다이아몬

    2024.10.31 08:00
  •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경계로 하락 [모닝브리핑]

    ◆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한국과 미국의 국방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미는 "러북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양 장관은 불법 무기거래와 첨단기술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북 군사협력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까지 이어진 점을 한 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하고, 이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는 또 작전계획에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두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향후 연합연습 시에는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경계가 하방 압력…나스닥 0.56%↓뉴욕증시가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실적 경계감이 주가의 상방을 제한하면서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51포인트(0.22%) 하락한 42,141.54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24.10.31 06:43
  • 에어부산, 국내 항공사 최초 부산~발리 노선 운항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발리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부산 하늘길을 넓혔다.에어부산은 30일 오후 부산~발리 노선 첫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취항식 행사를 열었다. 취항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특별 전통 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산발 첫 항공편인 BX601편은 탑승률 100%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부산 시민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김해공항 최초로 인도네시아 하늘길이자 최장거리 직항노선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됐다"며 "기업철학인 완벽한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부산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부산에서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해 발리에 현지 시간 오후 11시 45분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부산에 같은 날 오전 9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발리 노선에는 전체 220석의 에어부산 차세대 항공기인 A321NeoLR 기재를 투입하며 해당 기재는 좌석마다 전원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어 편리한 여행을 제공한다.두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민 이동권 확대를 위한 신규 노선 유치 및 개발에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에어부산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더 큰

    2024.10.30 16:32
  • 벤츠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업무협약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기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다양한 국산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 국내외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제품 간 충전 시스템 적합성을 시험하고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험평가 기관이다.한국전기연구원이 수입 완성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벤츠코리아와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의 최초 시험장 구축 및 초기 운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를 통해 일부 충전기의 낮은 호환성으로 인해 충전이 원활하지 않거나 중단되는 등의 벤츠 전기차 이용 고객의 기존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다양한 인프라에서 향상된 충전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전기차 시장의 발전 속도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의 확장과 표준화된 시험 환경 구축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은 "굴지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의 첫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제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의 첫 시험장 구축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상호운용성 향

    2024.10.30 13:19
  • "안 그래도 車 사려고 했는데 잘 됐다"…기아 우승에 '들썩'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IA(기아) 타이거즈가 왕좌를 차지하면서 모기업 기아의 '우승 기념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기아의 11월 프로모션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기아 차량 구매시 할인 여부와 할인폭에 관심이 쏠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KIA늕 지난 28일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석권해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통합 우승 이후 7년 만으로,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이어간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기도 하다. 1980~1990년대 전신 해태 타이거즈가 9차례 우승했고 KIA로 바뀐 이후에도 2009년과 2017년, 올해까지 정상에 올랐다.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구단 모기업의 이벤트나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에는 이유가 있다. 과거에도 여러 대기업들이 자사가 보유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지난해 29년 만에 일군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일부 가전제품 29%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LG 올레드(OLED) TV,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와 건조기, 스타일러, 코드제로 청소기,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김치톡톡' 등을 할인 판매해 가전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몰렸다.앞서 신세계그룹은 2022년 SSG 랜더스 우승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기아도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모닝 레이 K3 K5 K7 등의 차량을 선착순 고객 1만1000명에게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했었다. 이런 전례가 있어 누리꾼들은 "그렇잖아도 차를 살 예정

    2024.10.30 09:38
  • 삼정펄프, 기빙플러스 손잡고 '웰컴 대학로' 플로깅 캠페인 진행

    삼정펄프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협업해 서울 종로구 혜화동 일대에서 양사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대학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플로깅은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다양한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는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시기에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삼정펄프와 기빙플러스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됐다.삼정펄프는 창립 이념을 계승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가까운 지역 환경을 보살피기 위한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지난해에도 매월 1회씩 추진해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대학로 일대에서 950L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한 바 있다.기빙플러스의 그린워커 플로깅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구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린워커(Green Walker)는 걷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람을 뜻한다.삼정펄프와 기빙플러스는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 플로깅 캠페인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전성오 삼정펄프 대표이사는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이 공연관광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펄프는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리빙’, ‘돈잘버는집’, ‘그루’ 등의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그루는 표백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의 노출을 줄임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특히 피부에 직접

    2024.10.30 09:00
  • 대기 발령 중이던 경찰, 음주운전 방조·범인도피 혐의 추가

    대기 발령 중이던 경찰이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에 따르면 40대 A경정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께 음주 운전하는 지인의 차에 동승하던 중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도로에서 사고가 나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말해 수사에 혼선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A경정과 지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경정은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경정은 같은 지인으로부터 고급 외제 차를 제공받아 사용한 의혹을 받아 대기 발령을 받은 상태였다.경찰은 관련 사건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10.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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