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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재 기자
    박상재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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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태 "경영권 갈등, 가족과 협의 중…결과 지켜봐달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44·사진)이 한진가(家) 경영권 분쟁과 상속 문제에 대해 “많은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 기자간담회에서 고(故) 조양호 회장의 유언과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선대 회장께서 워낙 갑작스레 떠나 특별한 말씀을 하지 못했다”...

    2019.06.03 14:45
  • 김상조 공정위원장, 기아차 광주공장 찾아…"수소 생태계 적극 지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과 만나 업계 미래전략을 듣고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3일 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아 박 사장 등 기아차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현대차그룹이 다가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의 관건”이라며 “수소 생태계 구축 등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급변하는 미래 차 부...

    2019.06.03 14:10
  • 밀린 주문 300대…르노삼성 '마스터 버스'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스터 버스(사진)를 3일 공식 출시했다. 지난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 나온 마스터 버스는 출시 전부터 판매 대리점에 300여 대의 계약이 몰리는 등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마스터 버스는 13인승과 15인승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은 2.3L 트윈 터보 디젤(경유) 엔진과 6단 ...

    2019.06.03 09:34
  • 기아차, 얼굴 바꾼 'K7 프리미어' 이미지 공개…이달 사전계약 돌입

    기아자동차가 얼굴을 확 바꾼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의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사진)를 3일 공개했다.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을 거친 모델로 이달 중 사전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K7 프리미어는 기존의 디자인 특징을 살리고 선과 면을 활용한 외관으로 당당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수직 형태의 구조물을 넣었다. 이와 함께 ‘Z’ 주간 주행등과 어우러지는...

    2019.06.03 09:16
  • 선호도 1위 전기차는 기아차 '니로 EV'

    기아자동차의 ‘니로 EV’가 순수 전기차 사이에서 구매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최근 전기차에 관심 있는 8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 8272명 중 니로 EV를 선호한다고 한 응답자는 33.2%(2789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BMW ‘i3’ 27.4%(2253명)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

    2019.06.03 09:02
  • "트럼프, 멕시코에 관세…기아차 등 주가 변동성 커질 듯"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제품에 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국내 완성차 업체, 부품사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 저개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오는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제품에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가 불법 이민자를 극적으로 줄이거나 없애지 않는다면 7월부터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해 10월 1일 25%...

    2019.06.03 07:53
  • "뉴트리, 2분기 수익성 회복 시작…시장 성장 수혜 기대"-하나

    하나금융투자는 3일 뉴트리에 대해 올 2분기(4~6월)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100원은 유지했다. 뉴트리는 직접 개발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이 증권사 안주원 연구원은 “뉴트리는 판매 수수료율 감소, 텔레마케팅 등의 본격적인 기여로 하반기 갈수록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판매 채널 확장뿐 아니라 마케...

    2019.06.03 07:31
  • [타봤습니다] 6년 만에 확 바뀐 도요타 신형 '라브4', 알뜰한 SUV

    한국도요타의 유일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라브4가 6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돼 국내에 상륙했다. 순한 양 같은 인상을 버리고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왔다.회사 측은 작년의 두 배 수준인 월 300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일까. 최근 신형 라브4(사진) 하이브리드 4륜 구동을 타고 서울 잠실동 일대에서 강원 춘천 소남이섬을 오가는 132㎞ 구간을 달렸다.가장 눈에 띄는 건 확 바뀐 디자인이다. 직선과 팔각형을 겹친 ‘크로스 옥타곤’을 활용해 역동성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헤드램프는 날카로운 형상으로 만들었다.측면부는 앞뒤 바퀴 펜더를 각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가니시(장식물)는 오프로드(비포장 도로)까지 내달릴 기세다. 후면부엔 스키드 플레이트(보호판)가 돋보인다.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니 변화는 더 크게 다가왔다. 우선 이전 모델보다 대시보드를 낮춰 운전자의 시야를 넓혔다. 특히 7인치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는 답답함이 사라졌다. 한글 지원은 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에어백 덮개 등 곳곳에 자리한 가죽의 촉감은 뛰어났다.가속 페달을 밟자 전기 모터가 작동하면서 매끄럽게 나아갔다. 가속 페달을 꾹 밟으니 시속 110㎞에 도달했다. 신형 라브4 하이브리드는 2.5L 가솔린(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222마력(사륜구동 기준)을 낸다. 최대 토크는 22.5㎏·m다.주행 성능은 무난한 편이다. 운전하는 재미보다는 안정적 주행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다만 풍절음(바람 가르는 소리)이 커 귀에 거슬린다는 느낌을 줬다.가장 큰 장점은 높은 연비다. 달린 뒤 확인한 연비는 L당 15.9㎞. 신경을

    2019.06.02 08:00
  • [기가車네] 마세라티·지프·포르쉐 "교환? 환불? 절대 안돼"

    '한국형 레몬법'이 도입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수입차 업체는 강 건너 불구경이다. 마세라티와 지프, 푸조, 시트로엥, 포드, 포르쉐 등 6곳은 "적극 검토 중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차들이 소비자 권리 보호에는 차일피일 미루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1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한국수입자동차...

    2019.05.31 08:18
  • 현대차 노사 임단협 상견례…"추석 전 타결하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시작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한 상견례를 하고 교섭을 시작했다.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울산공장장)은 “생존과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라며 “어렵더라도 역지사지 자세로 교섭에 임하자”고 말했다.하부영 노조위원장은 “추석 연휴 전 타결이 목표”라며 "불필요한 과정 없이 압축 교섭을 하자”고 답했다.이어 “특히 정년 연장 등 관련 요구는 정부 방침이 변하고 있고, 현장 기대감 역시 높은 만큼 미래지향적인 답을 찾자”고 덧붙였다.노조 측은 기본급 5.8% 인상과 당기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달라는 등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년 연장과 인력 충원,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방안도 담았다.노조는 지난 8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요구안을 마련했었다.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2019.05.30 15:35
  • [이슈+] '제2 타다' 속속 등장…"정부가 적극 중재해야"

    '승차 공유' 기업인 타다와 유사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택시업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는 만큼 정부가 이용자 편익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큐브카는 승합차(11인승 이상)를 활용한 호출 서비스 ‘파파’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파파는 앱(응용프로그램)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승합차가 이용자 위치로 찾아오는...

    2019.05.30 13:47
  • 현대차, 러시아 차량공유 시장 진출…'모빌리티 기업' 전환 속도낸다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서 차량공유(카셰어링) 사업에 진출한다.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 첫 시도다.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러시아 실리콘밸리인 스콜코보 혁신 연구단지와 차량공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모빌리티 랩’을 짓고 모바일...

    2019.05.30 13:26
  •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열어

    현대자동차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 수소연료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신기술에 한해 규제를 풀어주는 ‘규제 샌드박스’의 첫 결과물이다. 현대차는 30일 국회에서 수소 충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영운 현대차 사장, 유종수 수소 에너지 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소...

    2019.05.30 10:30
  • [이슈+] 체질개선 나선 한국GM이 넘어야 할 산 '노조 리스크'

    한국GM이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 미국에서 차량을 수입해 국내에 선보이는 방식을 택했다. 확실한 ‘체질 개선’을 선언한 것이다. 한국GM은 오는 9월부터 신차를 내놓는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래버스와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그 주인공이다. 다만 노동조합이 이 같은 체질 개선에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5.6%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기로 해 험로를...

    2019.05.30 09:26
  • 볼보, 원주시 서비스 센터 확장 이전…"연내 5개 추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강원 원주시 서비스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볼보코리아는 원주시 서비스 센터가 본격 영업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서비스 센터는 6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연면적 330㎡ 규모에 수리 공간은 4개의 워크베이(작업대)를 갖췄다. 운영은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맡았다. 특히 이곳은 강원과 춘천권에 있는 유일한 서비스 센터다. 첨단 진단 장비를 구비하고 1 대 1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사고 발...

    2019.05.29 10:27
  •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경력 상시채용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신입·경력사원을 상시채용하기로 했다. 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미래 기술 분야에 상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직무별로 보면 자율주행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사용자경험(UX), 리튬이온(차세대) 배터리, 상용차 자율주행, 차량 통신 기술 등 41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신입직의 경우 국내외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

    2019.05.29 09:20
  • 현대차, 2층 전기버스 최초 공개…한 번 충전에 300㎞ 달린다

    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2층 전기버스(사진)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 버스는 전장(길이) 1만2990㎜, 전폭(너비) 2490㎜, 전고(높이) 3995㎜의 크기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총 70명이 탈 수 있다. 특히 출입구와 바닥 높이를 낮추고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384㎾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

    2019.05.29 08:53
  • [이슈+] 불붙은 하반기 SUV 신차 전쟁…"사활을 걸었다"

    올 하반기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릴 만한 신차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특히 치열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인 ‘베뉴’를 하반기 내놓는다. 베뉴는 코나보다 몸집이 작다. 첫차를 구매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했다. 베뉴에는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1.6...

    2019.05.29 08:42
  • 고급차 시장 노리는 링컨, 준대형 SUV '노틸러스' 출시

    미국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이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노틸러스’(사진)를 출시했다. 갈수록 커지는 SUV 시장과 고급차 수요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링컨코리아는 28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전시장에서 노틸러스를 선보이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는 “노틸러스는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라며 “고급 SUV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rdq...

    2019.05.28 10:10
  • 현대차, 말레이시아에 '넥쏘' 공급…동남아 시장 첫발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넥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쿠징 지역에서 열린 수소 충전소 개소식에서 에너지 기업인 ‘사라왁 에너지’에 넥쏘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라왁 에너지는 교통과 수송 부문 혁신을 위해 수소 생산시설과 충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르비니 수하일리 사라왁 에너지 최고경영자(CE...

    2019.05.28 09:19
  • [카POLL] G70 풀옵션 vs K9 기본형…30대 직장인, 뭘 살까요

    사용자 주권 시대입니다. 자동차는 ‘사용자 경험’의 집합체죠. 이동 수단 없이 사회는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카POLL]을 통해 다양한 독자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 올해 서른셋인 미혼 남성입니다. 6000만원 한도로 신차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70 3.3 풀 옵션, 기아자동차 K9 3.8 기본형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 스포츠 세단을 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실내 공간을 감안하면 K9을 사야 하...

    2019.05.28 08:00
  • [통계車] 현대·기아차, 5년 만에 시장점유율 반등 조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5년 만에 점유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잘 팔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라인업 재편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은 7.6%로 집계됐다. 2014년 8.9%로 고점을 찍은 뒤 4년 연속 1.3%포인트 뒷걸음질쳤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이 뼈아팠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

    2019.05.28 08:00
  • "피아트의 합병 제의, 치열한 경쟁 때문…세계 최대 車연합 탄생"

    하나금융투자는 28일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자동차 간 합병 시 세계 1위 자동차연합이 탄생한다고 분석했다. 또 치열해진 경쟁 구도를 합병 제의의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 27일 FCA는 르노에 합병을 공식 제의했다. 합병법인 지분은 두 회사가 각각 절반씩 나눠 공동 보유하는 구조다. 송선재 연구원은 “FCA와 르노가 합병하면 판매 대수 기준으로 볼 때 세계 3위로 올라서게 된다”며 “지난 한 해 두 회...

    2019.05.28 07:57
  • [이슈+] 피아트, 르노에 합병 제안…속내는 '몸집 줄이기'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프랑스 르노자동차에 합병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사실상 르노의 대답만 남겨두고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연합이 등장할지에 차(車)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판매 확대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다. 27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CA는 이날 르노에 회사 합병을 제안했다. 합병법인 지분은 두 회사가 각각...

    2019.05.27 15:40
  • 기재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긍정적 검토…다음달 발표"

    정부가 다음달 말 종료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종 결정은 다음달 중 나올 전망이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정부는 앞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구매 때 붙는 개소세를 30% 깎아줬다. 지난 1월엔 이 같은 인하 조치를 6개월 연장해 다음달 말 종료...

    2019.05.27 13:55
  • '억'소리 나는 람보르기니 첫 SUV '우루스' 공식 출시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우루스’(사진)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람보르기니는 27일 우루스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차량 인도는 올 3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우루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4.0L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얹은 우루스는 최고 출력 650마력, 최대 토크 86.7㎏·m의 괴력을 발휘한다...

    2019.05.27 13:12
  • 벤츠, 달리기와 기부 접목한 '기브앤레이스' 열어…9억 성금 전달

    메르세데스벤츠가 달리면서 기부하는 ‘기브앤레이스’를 열고 9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조성했다. 벤츠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과 여의도 일대에서 마라톤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브앤레이스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인 이 마라톤은 기부를 접목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사전신청 기간에 2만여 명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

    2019.05.27 12:29
  • 르노삼성 노조 지명파업…풀릴 기미 없는 노사 갈등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 부결 이후 처음으로 지명파업에 들어갔다. 지명파업은 일부 공정의 직원만 일을 하지 않는 파업 방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 대의원 34명은 주야간 근무를 거부하고 나섰다. 이번 파업은 지난 21일 전체 조합원 2219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처음 열렸다. 노조는 같은날 긴급 대의원회의를 열고 재협상을 촉구하는...

    2019.05.27 11:55
  • "FCA·르노, 주식교환 검토…합병 가능성 높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경영 통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전 세계 차업계 지형이 단숨에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FCA가 르노와 주식교환을 통해 합병 등 경영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식교환이 이뤄지면 FCA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 엑소르가 최대 투자자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존 엘칸 FCA 회장이 새 회장직을, 장 도미니크 세나르 르노 회장이 최...

    2019.05.27 11:45
  • 현대차 고성능 'N' 라인업,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참가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고성능 브랜드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질주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24시 내구레이스는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달리는 동안 혹독한 주행 조건 등을 견뎌야 한다...

    2019.05.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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