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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 갑작스런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각계각층 인사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조 회장을 추모하면서 “매우 비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원장으로 재임 기간 헌신해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에 크게 이바지 했다”며 “조 회장 유족, 지인들과 함께 추...
한국타이어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센터와 맺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첫 계약을 맺은 지 5년 만이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 등에 들어가는 타이어를 공급한다. 레이싱 및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등 11종이 해당된다. 회사 측은 “드라이빙 센터를 찾은 소비자가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BMW 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사진)의 소음과 진동 문제를 보완하고 출고를 시작했다. 정식 판매를 시작한 지 18여 일 만이다. 출발은 늦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돌풍에 위축된 중형 세단의 구원투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영업용 택시’ 이미지 탈피까지 아직 가야 할 길은 멀다는 지적이 많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소비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초기 생산 물량에서 발견된 소움, 진동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10일 항공기 정비사 실명을 공개하는 안전 점검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 실명제는 기장 등과 마찬가지로 기내 방송에서 정비사의 이름을 안내하는 것이다. 모든 국내선·국제선에 적용된다. 회사 측은 “안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정비사 책임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재계에선 조 회장이 항공산업 발전 등 경제에 기여한 공이 큰 만큼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45년간 대한항공을 글로벌 항공사로 키워낸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 회장은 생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2005년 언론 인터뷰에...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보다 더 작은 크기의 베뉴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사진)를 9일 최초 공개했다. 베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과 방향 지시등, 헤드램프가 위 아래로 나눠진 현대차 특유의 개성을 담아냈다. 후면부에는 낮고 넓은 형상의 범퍼와 독특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달았다. 실내 인테리어는 베젤(테두리) 등을 최...
금호타이어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대형 트럭과 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고속도로 휴게소는 송산포도(평택 방향) 여주(강릉 방향) 신탄진(서울 방향) 청도(부산 방향) 등 4곳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밸런스 점검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 요령을 배우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형종 금호타이...
현대모비스가 올해 음악회와 생태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9일 충북 진천에 조성한 친환경 숲 ‘미르숲’에서 음악회 등을 본격 운영 한다고 밝혔다. 미르숲은 108만㎡ 규모의 친환경 숲이다. 2012년부터 총 100억여 원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산림 치유와 동식물 관찰 등 공간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음악회에는 700여 명이 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별세에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라며 애도했다. 전경련은 8일 논평을 통해 “조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는 한국 항공산업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지난 45년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황무지에 불과했던 산항공산업을 일으켜 세계적 반열에 올려 놓았다”며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대한항공은 8일 새벽(한국시간) 조 회장이 미국에서 별세 했다고 발표했다. 조 회장은 로스앤젤레스(LA) 한 병원에서 별세 했으며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가족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도 자리를 지켰다. 회사 측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결정...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대한항공은 8일 새벽(한국시간) 조 회장이 미국에서 별세 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75년에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취득했다. 그 뒤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 석사 등...
하나금융투자는 8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올 1분기(1~3월) 경영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내수 시장 판매 믹스 개선 등의 영향이 있었다”며 “다만 신차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성·속초 등 강원 산불지역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강원 산불지역 피해 주민을 돕고자 10억원의 성금을 전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라면, 생수 같은 생필품과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했다. 이 차량은 하루 평균 1000㎏가량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리 시 비용의 최대 50%(자차 보험 미가입자·300만원 한도)를...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진영 선두주자다. 특유의 정숙성과 높은 연료 효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디젤(경유) 유행에 개의치 않고 펼친 한 우물 전략은 ‘친환경’이란 정체성을 확립하는 큰 성과를 냈다. 잘나가는 렉서스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바로 주 연령층이 40~50대에 쏠려 있다는 것이다. 최근 3년간 구매 비중을 보면 40~50대가 57.5%로 월등히 높았다. 수입차 시장 큰손인 30대에게 선택...
#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 모씨(여·43)는 10여년 만에 새 차를 구입하기로 했다. 난생처음 수입차를 타보기로 결정한 이씨는 최종 후보로 '벤츠 GLC'와 '렉서스 NX 300h'를 꼽았지만, 한 달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국내 포털 자동차게시판을 찾았다. "벤츠 카페 등에서 물어보면 공정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이곳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GLC랑 NX 300h 사이에서 구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제조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가격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수입차는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가격경쟁력은 더욱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번지고 있다. 5일 현대자동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8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국산 레저용 차량(RV)의 평균 판매가격은 3827만원이다. 2016년 3166만원에서 이듬 해 294...
하나금융투자는 5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올 1분기 경영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기아차는 2017년 반영한 통상임금 관련 비용을 일부 환입한다”며 “덕분에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제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6월까지 전국 부품 대리점 1200여 곳에서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건축물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100여 곳에 폭우 등을 대비하도록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생...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보증수리 기간을 연장한다. 신차 구매 시 유지비 등 부담을 줄여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르노삼성은 4월 한 달간 SM6와 QM6 구매 시 보증수리 기간을 7년‧14만㎞로 연장 해준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신차에 대해 기본 3년‧6만㎞(엔진 및 동력 계통 5년‧10㎞)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해당 차량을 구매하면 보증수리...
순수 전기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는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비싼 가격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면서 대중화가 더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은 오는 5월8일 첫 번째 전기차 I.D. 3의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I.D. 3는 준중형 해치백(후면이 납작한 5도어 차량)으로 한 번 충전해 300㎞(유럽 기준)가량 달릴 수 있다.가장 큰 무기는 저렴한 가격이다. 판매 가격은 2만7500유로(약 35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에게 주는 정부 등 보조금 없이 구매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한국에서도 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를 감안해도 유럽과 가격 면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마진을 줄이고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보조금 없이 살 수 있는 전기차란 매력에 시장 점유율이 바뀔 수 있다”면서 “다만 출시 시기는 유럽보다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I.D 3는 39.2㎾h 배터리를 탑재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4517만원‧세제 혜택 전)과 비교하면 22.5%가량 싸다. 폭스바겐은 “백만장자가 아닌 백만 명을 위한 전기차”라고 강조했다.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이사회 세일즈부문총괄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기 전에 I.D. 3가 ‘완판’(완전 판매)될 것으로 내다 봤다.I.D. 3의 성능은 코나 일렉트릭(39.2㎾h 배터리 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48.0㎾h 배터리를 장착해 최고 속도 시속 16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경유)차 판매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미세먼지 주범으로 몰린 가운데 ‘디젤 게이트(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소비자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디젤’이라는 공식마저 깨지고 있다. 가솔린(휘발유)보다 20%가량 저렴한 경유 가격, 경쾌한 가속력에도 환경 규제까지 강화되는 추세여서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국자동차산...
올 1분기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었다. 물량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여섯 달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4년째 수입차 정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3월 수입차 판매량이 5만216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6만7405대) 대비 22.6% 줄었다.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과 신차 출시를 위한 판매 공백이 영향을 줬다. 지난달 기준으...
르노삼성자동차가 해치백(후면부가 납작한 5도어 차량)인 클리오의 상품성을 개선했다. 르노삼성은 3일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세부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여러 편의 사양과 판매 가격 사이에 균형감을 갖춘 게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에 무게를 둔 ‘젠’과 고급화한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 중간에 위치한다. 클리오 아이코닉은 스마트카드 시스템과 풀 오토 에어컨, 앞좌석 열선 시...
하나금융투자는 3일 서연이화에 대해 올 한 해 경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 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서연이화는 지난해 주 고객사가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어 실적이 부진했다”며 “올해는 신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기아차의 인도 시장 공략을 대응하기 위해 아난타...
올 1분기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 명암이 엇갈렸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1분기 내수 판매 18만3957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16만9203대)와 비교해 8.7% 뛰었다. 현대차는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질주에 판매 가속 페달을 밟았다. 1~3월 그랜저는 2만8328대 팔려 나갔다. 지난해 ...
BMW그룹코리아가 한상윤 사장(52‧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동안 그룹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대표이사 승계를 위한 내부 과정을 밟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사장은 한국에서 판매와 마케팅,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총괄직 등을 거쳤다. 2016년에는 말레이시아 BMW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회장은 경영 성과를 인정받...
한국GM이 4월 한 달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실시한다.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내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한 달 동안 경차 스파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고 1일 밝혔다. 중형 세단인 말리부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월의 행복’ 할부 상품을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에 마련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저가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인천을 출발하는 노선 개설에 나선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내 인천을 출발해 중국 일본 동남아로 가는 노선에 진출한다. 특히 향후 인천~중국 노선에 대한 운수권 배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
유진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올 1분기 경영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성현 연구원은 “LG화학은 주요 제품 업황이 바닥을 다지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 차원에서 차입금과 이자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쌍용자동차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쌍용차는 29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개최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쌍용차를 이끌어 온 최종식 사장은 임기 만료로 용퇴했다. 최 사장은 2015년 3월부터 회사를 경영했다. 예 신임 사장은 업계에서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마케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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