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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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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이틀 만에 또 발사체 도발…靑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

    북한이 2일 구체적 제원이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쏘아 올렸다. 지난달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9일간 총 세 번의 무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은 오는 5일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견제하고 비핵화 실무협상 상대인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靑 “신형 탄도미사일 가능성 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2019.08.02 17:28
  • 韓·美·日 북핵협상 대표 태국 방콕서 만나…'비핵화 공조'는 유지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2일 태국 방콕에서 만나 북한의 발사체 발사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한·미·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3자 협의에서는 최근 잇달아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북한의 정치적 의도, 지연되고 있는 미&m...

    2019.08.02 17:27
  • 北 "신형 조종방사포 쐈다"는데, 軍은 "탄도미사일"…오판 논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직접 지도했다고 1일 보도했다. 한·미 군당국이 전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쏘아 올린 발사체 두 발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한 것과 완전히 엇갈리는 것이다. 북한의 발표가 맞다면 한·미가 방사포를 탄도미사일로 오인한 것이어서 대북 감시·정찰 능력과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

    2019.08.01 17:31
  • 엿새 만에 또…北, 탄도미사일 도발

    북한이 31일 강원 원산 갈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두 발의 미사일 도발 후 엿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6분과 5시27분께 원산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포착했다”며 “두 발 모두 이동식발사차량(TEL)을 이용해 지상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탄도미사일의 고도는 30㎞, 비행 거리는 250㎞로 잠정 분석됐...

    2019.07.31 17:38
  • 통신·케이블社, 'VR 테마파크' 사업 키운다

    통신·케이블회사들이 잇달아 가상현실(VR) 테마파크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VR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자체 VR 플랫폼은 물론 콘텐츠 개발 및 유통사업 영역도 개척하고 있다.KT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지난 3월1일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VRIGHT(브라이트)’를 처음 선보였다. 신촌 1호점을 개관한 지 3개월여 만인 6월30일에는 서울 건국대 입구 핵심 상권에 2호점을 열었다. 브라이트 신촌점은 지난달 27일까지 방문 고객 1만8000명을 넘어서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VRIGHT에선 세계적인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를 VR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UNIVERSAL WAR)’와 플라잉 제트(Flying Jet) 등 50여 종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2020년까지 전국 지점을 20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심의 문제를 해결한 플랫폼과 VR 콘텐츠를 중소 VR방 사업주와 적절한 가격에 공유하는 콘텐츠 유통사업도 벌인다.일체형 HMD(헤드셋)를 포함한 ‘개인형 VR극장’ 서비스도 연내 출시해 집에서도 편하게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는 VRIGHT 지점 확대, 자체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개인형 VR극장 등의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이 분야 매출을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KT의 미디어 그룹사인 스카이라이프, KTH 등과 협업해 콘텐츠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VR 관련 법규 및 제약 사항의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도 협의할 예정이다.국내 1위

    2018.07.23 16:34
  •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통신장애·해킹 복구 업무는 특별연장근로 허용"

    정부가 통신·방송 장애 복구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의 일부 업무에 대해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기로 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19일 ICT 기업들과의 주 52시간 근무제 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완책을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언급한 ICT 업종의 특별연장근로 허용 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안이다. 보완책에 따르면 자연재해와 재난 등이 발생해...

    2018.07.19 18:12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기존 관념 깨는 업무 혁신 나설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에게 기존 관념을 깨는 업무혁신을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18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공유회에서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업무 방식을 변화시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뒤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첫 공식 메시지다. 그는 “그동안 LG유플러스를...

    2018.07.18 18:19
  • KT "호텔서도 기가지니로 조명·냉방 조절"

    KT가 지난 16일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기가지니’를 적용한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와 KT의 부동산 자회사 KT에스테이트는 이날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가지니를 활용해 이 호텔과 공동 개발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총 523실 규모의 이 호텔은 KT의 AI 호텔 전용 단말기인 ‘기가지니 호텔’을 각 방에 비치해 투숙객이 음성 및 ...

    2018.07.18 18:19
  • 통신3사 "내년 3월 5G 서비스 공동 개시"

    통신 3사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세계 최초의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상용 서비스 개시 시점을 둘러싼 국내 3사 간 무의미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5G 상용화 추진 상황을 ...

    2018.07.17 18:07
  • KT, 증강현실 적용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

    KT는 16일 NS홈쇼핑, K쇼핑과 함께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쇼핑몰 서비스 ‘AR마켓’을 선보였다. AR마켓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360도 증강현실 홈쇼핑 영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360도로 돌려보며 상품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K쇼핑은 이날부터 한 달간 리빙, 패션, 가전 카테고리에 AR마켓을 접목한다. NS홈쇼핑의 AR마켓은 30일부터 8월 한 달간 휴...

    2018.07.16 17:26
  • CJ헬로 "VR 신사업 본격 확대"

    CJ헬로가 15일 강원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를 개장했다. 국내 리조트 내 놀이형 체험시설 중심으로 VR 신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헬로 VR어드벤처’는 기구 탑승형 어트랙션 VR과 특정 공간에서 즐기는 룸 VR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 탐험, 슈팅게임(FPS), 호러 등 40여 개 콘텐츠가 적용됐다. CJ헬로는 대명 비발디파크에...

    2018.07.15 18:37
  • LG유플러스 이끌 하현회… 5G 승부수로 '移通판' 흔들까

    국내 3위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가 16일 교체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2주일여 만에 이뤄지는 첫 CEO급 인사로 하현회 (주)LG 부회장(사진)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자리를 맞바꾼다.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 3사 간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그룹 내 ‘전략기획통’으로 꼽히는 하 부회장이 던질 승부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LG...

    2018.07.15 18:36
  • 기초연금 받는 노인, 통신비 月 1만1000원 할인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들이 13일부터 월 최고 1만1000원의 통신비를 감면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어르신 통신비 감면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관련 고시 개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층에 매월 1만1000원의 요금을 깎아주는 게 핵심이다. 통신요금이 2만2000원(부가세 별도) 미만이면 50% 요금을 깎아준다. 어르신 통신비 감면책은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

    2018.07.12 17:55
  • 천차만별 중고폰 시세… 확인하고 사세요

    지역, 매장에 따라 천차만별인 중고 스마트폰의 대략적인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가격 조회 서비스가 생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에서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신비 인하 대책의 일환으로 통신비의 일부를 차지하는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대전모바일, 더줌, 비앤비행복한사람들 등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의 모델별 판매 가격...

    2018.07.10 18:06
  • "5G 사회경제적 가치 2030년엔 48조원"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5세대 (5G) 이동통신의 국내 사회경제적 가치가 2030년 최소 4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9일 발표한 ‘5G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 헬스케어, 금융 등 5G 관련 주요 10개 산업 및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 4개 기반 환경에서 5G가 창출할 사회경제적 가치는 2025년 최소 30조3235억원, 2030년 최소 47조7...

    2018.07.09 17:29
  • 휴대폰 소액 결제 구매자 정보 요청 가능

    올 연말부터 게임 등 콘텐츠 제공업체나 결제대행사는 휴대폰 명의자가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구매자의 정보를 요구할 경우 의무적으로 관련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2월1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신과금 서비스(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자(휴대폰 명의자)가 자신의 의사에 따라 결제가 이뤄졌는지 확인...

    2018.07.04 17:29
  • 이동통신 30년… SK텔레콤 "5G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

    국내에 휴대폰 서비스가 시작된 지 1일로 30주년이 됐다. SK텔레콤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폰 30년 특별 전시회를 연다.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국내 첫 휴대폰 서비스를 선보였다. AMPS 방식은 1세대(1G) 이동통신 기술로 1984년 카폰(차량전화 서비스)에 처음 적용됐다.국내 최초 휴대폰은 이른바 ‘벽돌폰’(사진)이다. 무게가 771g으로 5.5인치 스마트폰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이 휴대폰 가격은 당시 시세로 약 400만원에 달해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셋값과 비슷했다.이후 2G(CDMA), 3G(WCDMA), 4G(LTE) 등으로 이동통신 기술이 진화하면서 통신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초고속 무선인터넷, 영상통화 등으로 서비스 종류가 확대됐다.SK텔레콤은 내년 3월 4G보다 속도가 20배 이상 빠른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30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네트워크 역량이 5G 시대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7.01 19:26
  • 내년 '국가 R&D' 예산 15兆, 기초연구·혁신성장에 집중 투입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와 혁신성장 선도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재난·안전 분야 등에 집중 투입된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9일 ‘제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정부 R&D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한 내년 R&D 예산 규모는 총 15조8000억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늘어난다.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비 분야에 올해 예산보다 2511억원(17.6%) 늘어난 1조6754억원을 투입한다. 또 혁신성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8대 선도 분야(초연결지능화, 자율주행자동차, 고기능 무인기,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정밀의료, 지능형 로봇)를 선정하고 847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초·핵심·기반기술 확보와 공공·산업 융합 분야에 1조746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조5397억원보다 13.4% 늘어난 액수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6.29 17:39
  • 삼성·애플, 7년 만에 특허분쟁 '종지부'

    글로벌 1, 2위 스마트폰 제조회사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맞붙은 특허분쟁이 7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사는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같은 사안에 대해 추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전격 합의했다. 엎치락뒤치락 장기화하는 소송전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두 회사가 서로 명분을 챙기는 선에서 한발씩 물러났다는 평가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

    2018.06.28 17:32
  • '케이블TV 1위' CJ헬로, 지역 밀착형 스마트시티 강자 노린다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가 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성숙 단계에 들어선 유료 방송·통신 사업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J헬로가 키우고 있는 신성장동력의 키워드는 ‘지역 맞춤형’이다. 지난 18년간 전국 24개 사업권역(SO)에서 케이블TV 사업을 해오며 구축한 차별화한 지역 경쟁력을 ...

    2018.06.28 17:12
  • 삼성전자 갤노트9, 8월 9일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을 오는 8월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미디어사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노란색 S펜에 버튼이 달린 것으로 보이는 형상이 담겼다. 이미지를 볼 때 S펜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8월9일 오전 11시, 한국시간으로는 8월10일 0시 열린다. 장소는 뉴욕 브루클...

    2018.06.28 16:57
  • "탄탄한 지역네트워크 강점… 도시재생플랫폼 1위 사업자 될 것"

    “국내 1위 도시재생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날 겁니다.” 노성철 CJ헬로 신성장추진실 상무(사진)는 2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와 그동안 축적한 방송·통신 기술을 결합하면 도시재생이나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재생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의 주력 사업은 케이블...

    2018.06.28 16:51
  • CJ 지방선거 개표방송 시청률, 지상파도 제쳐

    CJ헬로는 전국 24개 케이블TV 사업권역에서 지역밀착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민만 알고 있는 숨은 인물, 명소, 맛집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의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방송은 지역밀착형 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입증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헬로 지역채널이 기초·광역단체장부터 기초·광역의회 의원까지...

    2018.06.28 16:50
  • SK텔레콤, 포스텍과 5G 신기술 공동 연구

    SK텔레콤은 포스텍과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협력 과제를 ‘5G 단말기 성능 향상을 위한 안테나 개선 연구’로 정했다. 이 연구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 고개를 돌리는 방향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안테나 성능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와 품질,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에 ...

    2018.06.26 19:19
  • "항공마일리지로 갤S9 싸게 사세요"

    LG유플러스는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와 함께 다음달 10일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시아나 갤럭시S9’(사진)을 출시한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출고가에서 아시아나항공 5만 마일리지에 준하는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팅이나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시되고, 항공 콘셉트에 맞는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아시아나 갤럭시S9은 다음달 10일...

    2018.06.26 17:28
  • KT "무인 비행선·드론으로 조난자 수색"

    KT가 25일 무인비행선과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조난자를 찾는 재난안전용 스카이십 플랫폼을 선보였다. KT가 강원 원주 KT그룹 연수원에서 공개한 이 플랫폼은 △무인 비행선 스카이십 △이동형 원격 관제센터 스카이십 C3 △탐색 드론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스카이십은 헬륨가스를 채운 무인비행선으로 4세대 LTE 통신모듈과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날 공개한 스카이십 플랫폼에는 기능이 개선된 스카이십2가 사용됐다. 스카이십2...

    2018.06.25 17:16
  • 4D 리플레이·인기선수 독점영상… 진화하는 통신사 '스포츠 중계'

    국내 통신사들이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통신업계에 만연하던 ‘미투(Me too) 전략(경쟁사 서비스 따라하기)’에서 벗어나 미디어 신기술을 활용한 중계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초대용량·초고속·초저지연 특성으로 요약되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한 각사의 시장 선점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내년 3월 5G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면 화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5G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톡톡 튀는 서비스가 쏟아질 전망이다.◆“좋아하는 선수만 쏙쏙 골라 보세요”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좋아하는 골프선수의 경기 중계만 골라서 볼 수 있는 프로골프 중계 서비스 ‘U+골프’를 선보였다.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에 이어 골프까지 내놓으면서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한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내놓은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입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U+골프는 SBS골프와 함께 새롭게 개발한 골프 중계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별도 비용 없이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중 25개 시합을 중계한다.U+골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기 선수 독점 중계’다. 기존 중계는 성적이 좋은 선수를 중심으로 보여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 경기 장면을 보기 어려웠다. 각 홀의 성적이 결정되는 퍼팅 위주로 중계하는 한계도 있었다. U+골프는 실시간 중계와 별도로 최대 3개 조, 선수 9명의 경기 영상을 보여준다. 스윙 장면은 물론 T

    2018.06.25 16:25
  • 삼성페이, 브라질 1위 은행과 파트너십

    삼성전자는 자사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브라질 대표 은행인 이타우 유니방코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브라질 은행은 브데스쿠, 브라질 국영은행, 산탄데르, 카이샤 등 5대 은행을 포함해 총 12개로 늘어났다. 현지에서 삼성페이와 경쟁하고 있는 구글페이(8개 은행), 애플페이(1개 은행)와 비교해 사용성이 넓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페이는 2016년 7월 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2018.06.22 14:53
  • "SKT 고객, 더 싼 요금제로 전환… 회사 이익 줄더라도 신뢰 얻을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회사 이익이 좀 줄더라도 SK텔레콤 고객들이 더 싸게 쓸 수 있는 요금제로 전환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국 시카고대 한국총동문회가 연 시카고 포럼에서 “SK텔레콤이 자체 조사한 결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대부분이 자신의 요금제에 대해 ‘오버페이(과도한 지출)’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dqu...

    2018.06.21 21:24
  • "통신료 개입은 바람직 안해"… 여당의원도 보편요금제 우려

    정부가 연내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편요금제 입법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인위적인 시장가격 통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보편요금제가 국회 법안 심사는 물론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회에서 21일 열린 ‘알뜰폰 활성화 대책 토론회’에 참석한 김성수 민주당 의원은 “정부는 어디까지나 시장의 경쟁 활성화를 유도해야지 직접 개입하거나 가격 결정에 영향을 ...

    2018.06.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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