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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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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담당하고 있습니다.

  • SK텔레콤, 5G 브랜드 '5GX' 공개

    SK텔레콤은 20일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인 ‘5GX’를 홈페이지, 유튜브, TV 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 5GX는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인 5G가 산업, 경제, 일상 등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뒤에 붙은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등을 뜻한다. ...

    2018.06.20 18:31
  • SK텔레콤, 노키아와 5G송수신 시험 성공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와 5세대(5G) 이동통신 글로벌 표준 가운데 하나인 ‘단독(SA·standalone)’ 규격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연구소에서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가 정한 SA 규격으로 기술을 검증했다. SA 규격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영역을 모두 5G 무선망을 이용해 처리하도록 설...

    2018.06.19 17:11
  • '승자의 저주' 피한 5G 주파수 경매

    최장 9일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5G(5세대)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가 둘째날인 18일 싱겁게 끝났다. 최종 낙찰가는 시작가(최저 입찰가격) 3조2760억원에서 3423억원 늘어난 3조6183억원이었다. 국내 주파수 경매 사상 최고액이다. 다만 애초 통신업계가 예상한 4조원은 밑돌았다. ‘황금 주파수대’로 꼽혀 확보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띨 것으로 관측됐던 3.5기가헤르츠(㎓) 대역에서 통신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2018.06.18 17:59
  • LG유플러스, IoT 결합한 스마트욕실 출시

    LG유플러스는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비데 일체형 양변기와 환풍기가 포함된 욕실 인테리어 상품이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와이파이 환경에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IoT 환풍기, 비데, 스위치 등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욕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LG유플러스는 향후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관련 IoT 기기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판매처는 이누스바스 온라인 직영몰(www.inusmall.com)을 시작으로 전국 대리점 및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www.uplusiotshop.com), 홈쇼핑 판매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6.18 17:57
  • 5G 글로벌 표준 속속 완성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는 14일 미국 라호야에서 열린 총회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단독(SA·standalone)’ 표준 규격을 승인했다. SA 표준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수신 영역을 모두 5G 무선망을 이용해 처리하도록 설계된 순수 5G 기술이다. 5G와 LTE(4세대 이동통신) 방식을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비단독(NSA) 규격과는 차이가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3GPP가...

    2018.06.14 17:31
  • '대선 직행열차' 탄 박원순… '전국구'로 뜬 김경수… '野 유력주자' 된 원희룡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잠룡(潛龍)들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발판삼아 화려하게 비상했다. 서울시장 3선 고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 보수텃밭인 영남권에 깃발을 꽂으며 전국구로 떠오른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 무소속으로 연임에 성공해 ‘보수의 희망’으로 거듭난 원희룡 제주지사 당선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반해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는 남경필 현 지사를 꺾고 20년...

    2018.06.14 00:15
  • 최저 입찰가만 3조원… 15일 5G 주파수 경매

    최저 입찰가격이 3조원을 넘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용 주파수 경매가 15일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 5G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경매에 참가해 치열한 수싸움을 벌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번 경매는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다. 경매 대상 주파수는 3.5기가헤르츠(㎓) 대역 280메가헤르츠(㎒) 폭, 28㎓ 대역 2400㎒ 폭 등 총 2680...

    2018.06.13 19:32
  • "정부 통신비 개입, 통신社 신용등급에 악영향"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2일 한국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 조치가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업자들의 신용도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한국 이동통신 시장 관련 리서치 보고서에서 선택약정 할인율 조정(20%→25%), 저소득 및 노인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 통신요금 인하 대책 시행으로 SK텔레콤(A3·부정적)과 KT(A3·안정적)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분석...

    2018.06.12 17:12
  • SKT, '딩고 뮤직' 메이크어스에 100억 투자

    SK텔레콤은 ‘딩고 뮤직’을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메이크어스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채널을 운영하며 음악,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작년 기준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구독자는 3360만 명, 포스팅 조회 수는 37억 회에 달했다. 이 회사가 운영...

    2018.06.11 18:02
  • 4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이거 실화냐?… 통신 3사 요금제 '빅뱅'

    국내 통신 3사의 요금·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단위 가격은 낮춘 새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잇따라 선보이며 타사 가입자들의 번호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2월 이동통신시장 3위인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전송 속도와 기본 제공량 제한을 푼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으며 시장을 흔든 것을 시작으로 SK텔레콤과 KT 등 경쟁사가 잇따라 요금제 개편에 가세하고 있다. 통신사 간 요금·서비스 경...

    2018.06.11 16:18
  • SK텔레콤, 中 DJI와 제휴… 드론 영상 고화질 서비스

    SK텔레콤은 세계 1위 드론(무인항공기) 제조사인 중국 DJI와 손잡고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드론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8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자사가 개발한 ‘T라이브 캐스터’ 기반의 고성능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코더, 서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솔루션을 DJI에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DJ...

    2018.06.10 19:04
  • 정부는 없애려는데… 요금인가제 강화하라는 참여연대

    통신업체들의 요금 원가 자료 공개를 주도해온 참여연대가 이번에는 정부가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요금인가제를 강화하라고 요구해 또 다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에서 받은 원가 자료만으로는 통신사에 요금을 내리라고 압박할 근거가 부족하자 이번에는 정부의 시장 개입을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7일 통신회사의 2세대(2G)·3G 요금 관련 회계자료와 요금제 인가·신고자료를 공개하며 “이...

    2018.06.07 19:08
  • 앱마켓 4곳도 올해부터 방통위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받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응용프로그램)마켓 4곳이 올해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받는다.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계획’을 의결했다.매년 실시되는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이동전화·인터넷 등 전기통신 서비스 사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각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의견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평가대상 사업자는 이동전화 3개사, 인터넷전화 3개사, 초고속인터넷 회사 9개사, 알뜰폰 8개사, 포털 4개사, 앱마켓 4개사 등 총 31개사다.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앱스 등 앱마켓 4개사는 작년 시범평가를 받은 뒤 올해 처음으로 본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방통위는 4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모바일앱 결제 관련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는 등급별로 공개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는 표창 및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6.07 19:06
  • 통신 3社, 5G 주파수 '확보戰' 막 올랐다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용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통신 3사 간 경쟁이 시작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신청서를 검토해 오는 8일 할당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3사 모두 이달 15일 시작하는 5G 주파수 경매(총 50라운드)에 참여하게 된다. 통신 3사는 내년 상반기 세계 첫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기술 자존...

    2018.06.04 18:52
  • "美·유럽 데이터 로밍, 한 달 단위로 싸게"

    SK텔레콤은 3일 미주와 유럽을 방문하는 T로밍 가입자들이 30일 단위로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주패스’와 ‘유럽패스’를 출시했다. 미주·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기가바이트(GB)를 3만3000원에, 6GB는 5만3000원에 제공한다. 유럽패스는 3GB를 3만9000원, 6GB를 5만9000원...

    2018.06.03 18:48
  • [스트롱코리아 포럼 2018] 유영민 "상상력이 과학 만날 때 혁신 나와"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3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 포럼 2018’에 참석해 기초과학 분야의 과감하고 창의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라고 한 앨...

    2018.05.31 17:43
  • "갤럭시S9·아이폰X 사지 말고 빌려쓰세요"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업체 맥쿼리그룹과 함께 1일부터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인 ‘T렌탈’(사진)을 시작한다. T렌탈은 매월 일정액을 내고 스마트폰을 빌려 쓰다가 24개월 뒤 대여 기간이 끝나면 반납하는 방식이다. 대여 기간 만료 전에 스마트폰 잔존가치만큼 비용을 내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대여 기간이 끝나기 전에 반납하면 렌털 계약해지에 따른 부담금이 발생한다. T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갤럭시S9, ...

    2018.05.31 17:10
  • 4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불붙은 통신비 인하경쟁

    국내 통신사들의 요금·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있다. 올해 초 이동통신시장 3위인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전송 속도와 기본 제공량 제한을 푼 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시장을 흔든 것을 시작으로 SK텔레콤과 KT 등 경쟁사가 잇따라 요금제 개편에 가세하고 있다. 8만원대 상품은 속도·용량 무제한 KT는 30일 신규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와 해외로밍 요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2015년 ‘데이터 선택요금제&r...

    2018.05.30 17:50
  • [월드IT쇼 2018] 1분 단위로 미세먼지 측정… '에어맵 코리아' 탄력

    KT는 24일 ‘월드IT쇼 2018’에서 공기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기가 IoT(사물인터넷) 에어맵’(사진)을 공개했다.IoT 센서를 부착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1분 단위로 미세먼지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 5가지 항목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KT는 서울과 6대 광역시에 있는 전봇대, 기지국,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1500곳에 공기질 관측망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는 IoT 전용망(LTE-M)을 통해 경기 과천에 있는 KT의 ‘전국 공기질 관제센터’로 전송돼 24시간 관리된다. 개방형 API(개발도구) 기반으로 설계돼 측정망 외에 공기청정기, 공조기, 인공 강우 등과 연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IoT 에어맵 플랫폼은 KT가 작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위해 구축됐다. KT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으로 확보한 공기질 데이터를 정부에 우선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정부가 운영 중인 미세먼지 관측망에서 수집한 공기질 데이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연내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형태의 ‘미세먼지 포털’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1분 단위로 갱신되는 검색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5.24 20:13
  • 자율비행 드론 띄워 실종자 수색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드론(무인 항공기)의 비(非)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수색 드론 상용화를 목표로 ‘실종자 수색’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과 한화정밀기계가 제작한 드론 기체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드론 관제시스템은 통신 수신장치를 내장한 드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항공기 관제시스템처럼 수백㎞...

    2018.05.24 19:08
  • 스마트폰에서도 전화 당겨받고 돌려준다

    SK브로드밴드는 24일 유선 전화번호 기반의 클라우드형 기업용 통합커뮤니케이션(UC) 부가서비스인 ‘욜로톡’을 출시했다. 사무실 내 유선전화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전화 당겨받기 및 돌려주기 등의 부가서비스를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직원 스마트폰에 앱(응용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사무실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발신을 할 수 있다. 사무실 외부에서 사용 ...

    2018.05.24 19:07
  • 월드IT쇼 2018 개막… '5G 신세계' 미리 만난다

    한국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8’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49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작년(26개국)에 비해 늘어났다. SK텔레콤 KT 등 통신업체들은 내년 3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실생활에 접목된 다양한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전...

    2018.05.23 18:08
  • [월드IT쇼 2018 개막] 5G·자율주행차 혁신 서비스 체험… "스마토피아 온 것 같아"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8’에 참가한 전자·통신 기업들은 5세대(5G)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적용된 혁신 서비스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전시회에선 내년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SK텔레콤과 KT가 선보인 5G 기술이 주목받았다.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5G가...

    2018.05.23 17:47
  • [편집국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보편요금제'

    문재인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핵심 대책인 보편요금제가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8월 보편요금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지 9개월 만이다. 시장가격을 통제하는 반(反)시장주의 정책이라는 학자들의 지적과 매출 감소 등 직접적인 경영 타격을 우려하는 통신업계의 반발은 여전하지만 보편요금제 법제화 절차는 어느새 8부 능선을 훌쩍 넘어버렸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보편요금제 시행을 ...

    2018.05.23 17:18
  • 엄마·아빠 목소리로 동화 읽어주는 기가지니

    KT는 특정 인물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개인화 음성합성(P-TTS)’ 기술을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P-TTS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며칠간 수집한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해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별 발화 패턴이나 억양까지 학습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AI 스피커에 P-TTS 기술을...

    2018.05.22 19:24
  • [월드IT쇼 2018] IT's SMART, 5G가 만드는 '新세계'… 오 ! 놀라워라~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8’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한국무역협회 전자신문 코엑스 케이훼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WIS는 2008년 첫 행사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WIS의 주제는 ‘IT’s SMART’다. ...

    2018.05.22 16:20
  • 유료방송 합산규제 폐기 눈앞… KT vs 反KT '신경전'

    인터넷TV(IPTV), 케이블TV 등 특정 유료방송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상한(33.3%)을 두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선 연장 여부를 놓고 KT 진영과 반(反)KT 진영으로 나뉘어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합산규제 상한선에 다다른 KT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반시장 규제”라며 자동 일몰을 주장하는 반면 경쟁사인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케이블TV업계는 “거대 독점사업자...

    2018.05.21 17:18
  • 495개 기업 첨단기술 한자리에 IT's SMART

    올해 11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8’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전자신문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케이훼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WIS의 주제는 ‘IT’s SMART’다. 내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5세대(5G) 이동통신을 체험할 수 있...

    2018.05.20 19:28
  • "G7, 괴물 같은 카메라 폰"

    LG전자가 지난 2일 발표한 새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사진)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외신은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상에 따라 화각·밝기·대비 등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 배 가까이 밝은 화면을 채택한 G7 씽큐의 혁신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2일 리뷰에서 “전&mi...

    2018.05.13 18:56
  • 휴대폰 '보편요금제' 규제개혁위 통과

    정부가 추진하는 가계통신비 인하의 핵심 대책인 ‘보편요금제’가 규제개혁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규제개혁위는 11일 보편요금제 도입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심사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보편요금제는 음성 200분, 데이터 1기가바이트(GB) 혜택을 월 2만원 요금에 주겠다는 게 골자다. 현재 3만원대 초반인 통신 3사의 최저요금제(음성 200분, 데이터 300메가바이트(MB)) 대비 1만원가량 싸면서 데이터 제공...

    2018.05.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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