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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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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담당하고 있습니다.

  • 中오포와 손잡은 KT "한국형 공유자전거 시동"

    KT가 글로벌 1위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인 중국 오포(ofo)와 손잡고 공유자전거 사업에 진출한다. KT는 4일 오포, 신한카드, NHN KCP와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유자전거 서비스는 자전거에 스마트록(잠금장치)이 장착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대여 반납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 공공자전거와 달리 거치대(도킹 스테이션)가 없다. 자전거를 사용하고 목적지 부근에 놔두면 다른 이용자가...

    2018.04.04 18:53
  • 윤곽 드러낸 LG G7… AI카메라·노치 디자인 품는다

    LG전자가 다음달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전략스마트폰 G7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LG전자는 3일 G7 모델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G7은 황정환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부사장) 취임 이후 사실상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G6 등 전작의 부진을 씻고 모바일 기기 사업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

    2018.04.03 19:23
  • 英, 세계 첫 5G 주파수 경매 개시

    미국 영국 등 세계 주요국도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 일정에 맞춰 주파수 경매 계획을 짜고 있다. 2020년 5G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영국은 지난달 20일 세계 최초로 5G 주파수 경매를 시작해 글로벌 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경매 대상 주파수는 2.3㎓ 대역 40㎒ 폭과 3.4㎓ 대역 150㎒ 폭이다. 3.4㎓ 대역은 150㎒ 폭을 5㎒ 단위 30개 블록으로 나눠 무기명 블록경매(CCA)에 부치는 방식을 채택했다. ...

    2018.04.02 19:26
  • 5G '꿈의 주파수' 錢의 전쟁

    ‘꿈의 속도’로 불리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용 주파수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정부가 경매에 부치는 주파수를 놓고 3대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맞붙는다. 낙찰금액이 최소 3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9일 공청회를 열어 5G 주파수 할당 계획과 경매 일정을 공개하고 다음달 초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낼 계획이다. 주파수 경매는 6월 중순께 실시된다. 이번 경매 ...

    2018.04.02 18:35
  • 입찰실에 직원 격리하고 CCTV 감시… 첩보작전 같네

    주파수 경매는 3대 통신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간 고도의 두뇌싸움이다. 각자 감내할 수 있는 가격에 원하는 주파수를 가져오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건 경쟁사가 특정 주파수를 최대한 비싼 가격에 사도록 베팅하는 전략이어서다. 경쟁사가 어느 주파수에 집중 베팅할지, 입찰금액을 얼마로 정했는지 등을 예상해 사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경매 진행 절차도 첩보전을 방불케 한다. 주파수 경매가 벌어지는 건물의 해당 층은 24시간...

    2018.04.02 17:44
  • '3兆+α' 주파수 경매… 정부는 판 키우고, 통신사는 '승자의 저주' 경계

    총 낙찰금액이 3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가 이달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6월 중순 열리는 이번 경매에서 통신망 운영 효율성 및 데이터 송수신 품질과 직결되는 ‘황금 주파수’ 대역을 확보하려고 각자 셈법에 따라 공격적인 베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준(準)조세 성격의 주파수 경매대금을 높이려...

    2018.04.02 17:23
  • "LG 'U+ 프로야구 앱'처럼… 유플러스만의 5G서비스 발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5세대 이동통신)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수익을 내고 소비자가 원하는 5G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U+프로야구’ 앱(응용프로그램) 시연 행사장을 찾아 “5G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이나 홀로그램 서비스는 아직 먼 얘기”라며 “U+프로야구...

    2018.04.01 19:37
  • 정부, 페북·카톡·네이버 등 '개인정보 무단수집' 조사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국내외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자의 개인정보수집 관련 적정성에 대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이는 SNS와 메신저 서비스 사업자들이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이용자의 통화·문자기록 등에 접근하는 기능을 넣었고 이를 불법 수집해 온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페이스북의 스마트폰용 메신저 앱이 통화 현황(콜로그)을 사...

    2018.03.30 19:05
  • KT, 노년층·수험생 겨냥 20만원대 LTE피처폰 출시

    KT가 20만원대 LTE(4세대 이동통신) 피처폰인 ‘LG 폴더’(사진)를 26일 출시했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고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노년층과 수험생을 겨냥한 제품이다. 비밀번호를 설정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앱(응용프로그램) 내려받기와 게임, 카카오톡 이용은 할 수 없다. 별도의 데이터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FM라디오 기능을 갖췄다. 출고가는 22만원이다. KT는 LG 폴더 출시와...

    2018.03.26 19:42
  • [통신] "35兆 5G시장 선점하자"… 통신3사 기술경쟁 더 치열해졌다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선점을 놓고 통신 3사 간 경쟁이 불붙고 있다. KT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선언한 데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내년 상반기 5G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미국은 물론 중국, 일본보다도 이른 일정이다. 2025년 3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5G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통신 3사 모두 5G 융·복합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미·중·일보다 앞선 5G 기술5G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이다. LTE(4세대) 대비 20배 이상 빠르다. 2.5GB 초고화질(UHD) 영화를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와 같은 스마트카 기술 구현에는 5G 통신이 필수적이다.현재 5G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가장 앞선 국가는 한국이다. 국내 통신 3사는 5G 상용화 시점을 내년으로 잡았다. 일본 NTT도코모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춰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 차이나모바일도 2020년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올 하반기 새크라멘토 등 미국 7개 도시에서 유선 기반의 5G 기술인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엄밀한 의미의 5G 서비스는 아니라는 게 업계 평가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동성(모바일)을 갖춰야 진정한 5G 상용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지금 기술 수준이라면 한국이 모바일 중심의 5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T, 내년 3월 세계 첫 5G 상용화KT는 지난 22일 세계 최초의 5G 상용 서비스를 내년 3월 시작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애초 ‘내년 상반기’로 5G 상용화 시기를 잡

    2018.03.26 17:12
  • 2G·3G 피처폰 사용자 4월부터 마일리지로 요금결제

    다음달부터 2G(2세대 이동통신)·3G(3세대 이동통신) 피처폰을 사용하는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마일리지로 모든 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와 협의해 SK텔레콤 레인보우포인트, KT 마일리지, LG유플러스 EZ포인트로 통신요금을 낼 수 있게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마일리지는 2G·3G 종량요금제(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를 쓰는 가입자들이 요금 1000원당 ...

    2018.03.25 19:35
  • SKT·LGU+ "재난문자 못받는 2G폰 무료교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27일부터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2세대 이동통신)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스마트폰 무상 교체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SK텔레콤 59만여 명, LG유플러스 3000여 명이다. 2012년 2G 서비스를 종료한 KT는 해당 사항이 없다. 이번 조치는 국민 안전 제고를 위한 정부 요청에 따른 것이다. 향후 필요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두 회사는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이 지원 대상 ...

    2018.03.25 19:33
  • KT, 내년 3월 5G 상용화… 35조 시장 경쟁 '포문'

    KT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22일 공식 선언했다. 일본 NTT도코모와 차이나모바일 등 해외 경쟁사들이 계획한 5G 상용화 시점보다 1년가량 빠르다. 2025년 3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5G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시범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3월 5G 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

    2018.03.22 19:36
  • 케이블TV방송협회장에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총회를 열어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65·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터키어학과를 나와 연합뉴스 전신인 동양통신 기자로 일했다. 국민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여성부 차관, EBS 부사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3.22 19:33
  • 헬로모바일, 1만9800원에 10기가 데이터

    CJ헬로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15일 온라인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 월 1만9000원대 ‘보편 유심 10GB-이베이’ 요금제를 선보였다. 기존 휴대폰에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끼워 사용하는 이 요금제는 데이터 10기가바이트(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업계 최저 수준인 월 1만9800원에 제공한다. 요금은 다이렉트몰보다 10% 낮다. 별도의 약정과 위약금이 없고, 가입비와 ...

    2018.03.15 19:43
  • 갤럭시S9, 자급제폰 '인기몰이'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공식 출시일인 16일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자급제 단말기 전용 스페셜 패키지(사진)를 출시한다.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좋은 자급제 전용 단말기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갤럭시S9 어피치로 이름 붙여진 이 스페셜 패키지는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라일락퍼플 색상, 출고가 95만7000원)와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어피치(복숭아)를 적용한 스마트 커버, 충전 스탠드로 구성됐다. 가격은 100...

    2018.03.15 17:40
  • 불붙은 통신사 요금 경쟁… KT "데이터 3배 드려요"

    KT가 약정을 맺지 않아도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3.3배 많은 데이터를 쓸 수 있는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출시했다. 올 들어 데이터 전송속도와 기본 제공량 제한을 푼 무한 요금제를 선보인 LG유플러스, 선택약정 위약금 부담을 낮춘 SK텔레콤에 이어 이동통신 요금제 개편 경쟁에 가세한 것이다. 통신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T가 14일 내놓은 &ls...

    2018.03.14 19:18
  • SKT, 부동산 개발 1위 엠디엠플러스와 '스마트홈' 제휴

    SK텔레콤은 13일 부동산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와 스마트홈 서비스 단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 상품에 인공지능(AI) ‘누구’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15일 분양을 시작하는 광교 더샵레이크시티가 첫 기술 적용 단지다. 각 가구에서 스마트홈 서비스는 물론 주차관제, 폐쇄회로TV(CC...

    2018.03.13 19:08
  • 인터넷 방송 하루 결제 한도 100만원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자가 BJ 등 방송진행자에게 선물하기 위한 용도로 하루에 결제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100만원으로 정해진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방송 업계, 인터넷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는 12일 1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업계 자율규제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TV는 오는 6월 유료아이템(별풍선) 충전 한도를 하루 100만원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TV의...

    2018.03.12 19:08
  • [통신] 약정해지 위약금 확 낮춘 SKT… 속도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 LGU +

    국내 통신사들의 요금·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데이터 전송 속도와 기본 제공량 제한을 푼 무한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SK텔레콤이 가입자의 선택약정 위약금 부담을 크게 낮추는 방향으로 기존 약정 제도를 손질했다. SK텔레콤은 약정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요금제 및 해외로밍 서비스 개편안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KT도 두 회사를 뒤따라 약정제와 요금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

    2018.03.12 16:17
  • 갤S9 불법 보조금 '꿈틀'… "일부 매장 46만원 뿌리기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9이 서울 일부 통신 대리점에서 출고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되는 등 불법 보조금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은 지난 9일 사전 예약자들에 한해 선개통한 뒤 오는 16일 정식 출시되지만 유통매장에서는 이미 이날부터 사실상 일반 판매에 들어갔다. 일선 유통매장의 판매 시세는 갤럭시S9(64GB)이 49만~69만원, 갤럭시S9플러스(256GB)가 69만~89만원이었다. 각 모델의 출고가(9...

    2018.03.11 19:37
  • KT "배터리 절감기술… 스마트폰 최대 55% 더 써"

    KT는 LTE(4세대 이동통신) 전국망에 적용된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최적화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대 55% 늘렸다고 11일 발표했다. C-DRX는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 통신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용 중에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 간 통신이 끊김 없이 지속됐지만 C-DRX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 송수신 주기가 줄어 배터...

    2018.03.11 19:36
  • KT스카이라이프 사장 후보에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국 KBS 방송본부장(57·사진)을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김 사장 후보는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KBS에 입사해 강릉방송국장, 교양국장, KBS N 대표 등을 지냈다. 이달 27일 정기주총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3.11 19:30
  • 갤럭시S9, 국내 시장 출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9일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9 시리즈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기기 개통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된 갤럭시S9 시리즈는 이달 8일까지 9일간 사전 예약판매를 했다. 예약판매 성적은 작년 4월 출시한 전작 갤럭시S8 시리즈(100만4000여 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판매 기간...

    2018.03.09 19:59
  • AI 컬링 로봇 "영미! 한판 붙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경기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센터에서 ‘컬링 로봇 경기 시연회’를 열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컬링 로봇 ‘컬리’(사진)를 공개했다. 컬리는 작년 4월 과기정통부 기술과제 공모로 선정된 고려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엔티(NT)로봇 등 8개 기관의 연구 결과로 탄생했다. 머리 부분에 스톤 투구 전략을 수립하는 AI 소프트웨어(SW)인 ‘컬브...

    2018.03.08 19:10
  • "월 300만이 쓰는 '누구', 연내 자동차 플랫폼에도 접목"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사용자(MAU)가 지난달 말 300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스피커에 누구를 적용한 지 1년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올해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과 손잡아 자동차에 누구 플랫폼을 이식하고 호텔 병원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누구 플랫폼의 확장 전략을 짜는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사진)은 5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누구 플랫폼을 출시한 뒤 경쟁사들이 앞다퉈 AI 플랫폼을 내놨지만 확장 측면에서는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월 사용자 300만 명은 누구가 국민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MAU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의 사용 확산을 가늠할 수 있는 사용자 지표다. 누구의 MAU가 300만 명이라는 것은 누구 플랫폼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AI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300만 명이라는 의미다. 작년 8월 11만 명에 불과하던 누구 MAU는 같은 해 9월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올해 1월엔 인터넷TV(IPTV)인 Btv에 차례로 적용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SK텔레콤은 올해 홈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를 누구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 집 안에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차에서 집 안 IoT 기기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호텔 객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누구 B2B 플랫폼’도 올 상반기 선보인다. 박 유닛장은 “SK텔레콤이 지향하는 AI 서비스는 가정, 모바일, 자동차 등 공간에 상관없이 개인 사용자에게 연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호

    2018.03.05 19:20
  • SK텔레콤, 요금제 약정 안해도 포인트 준다

    SK텔레콤이 5일 국내 통신 3사 중 처음으로 무약정 고객에게도 요금이나 단말대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선택약정 해지 시 물어야 하는 할인반환금(위약금) 부담을 크게 낮추는 등 기존 약정 제도를 손질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약정을 맺지 않은 가입자에게도 요금제에 따라 월 3000~9000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요금 또는 단말 할부원금(최대 5만원)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 후 ...

    2018.03.05 19:02
  • MWC 최고상 받은 갤럭시S9+… 고동진 "비주얼 시대 최적화폰"

    삼성전자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플러스가 1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커넥티드 모바일기기’상을 받았다. MWC 행사를 주관하는 GSMA는 매년 MWC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 기술, 기업 등을 선정해 분야별로 시상한다. 갤럭시S9플러스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초당...

    2018.03.02 18:23
  • [통신] LG유플러스, 데이터 용량·속도 제한없는 ‘무제한 요금제’ 내놨다

    LG유플러스가 속도 등의 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통신 요금제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기존 무제한 요금제는 하루 이동통신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두고 이를 모두 쓰면 통신 속도를 제한했다. 통신 3사가 서비스하는 고가 요금제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정액 8만8000원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나 속도 제한 없이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업계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서 하루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쓰면 이후 속도를 초당 최고 3메가비트(Mbps) 안팎으로 제한해왔다.SK텔레콤, KT의 동일 가격 요금제는 물론 최고가 요금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의 T시그니처 마스터(월정액 11만원), KT의 데이터선택 109(월정액 10만9890원)는 각 사의 최고가 요금제지만 데이터를 하루 2기가바이트(GB) 이상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진다.데이터 나눠 쓰기 혜택 역시 월 최대 40GB까지 대폭 강화했다. 기존 데이터 주고받기 조건이던 ‘본인 잔여량 500MB 이상일 때’ ‘기본 제공량의 50%까지만’ 등의 제한도 없앴다. 가족 간에는 횟수 제한이 없고 친구, 지인 등 일반 가입자에겐 월 4회까지 전달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새 요금제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도 대비했다. 내부 시뮬레이션을 통해 LTE 데이터양 증가를 예측, 파악하고 이번 요금제 출시로 사용량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선투자했다.LG유플러스는 새 요금제가 데이터 속도, 용량 제한으로 답답함을 느끼던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2018.02.26 17:23
  • [인터넷·모바일]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 문 연다

    KT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다음 달 초 서울 신촌에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 ‘VRIGHT(브라이트)’를 개관한다. VR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으로 VR·증강현실(AR) 콘텐츠 확대에 나서 2020년까지 국내 실감형 미디어 시장을 1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VRIGHT에는 세계적인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를 VR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UNIVERSAL WAR)’와 플라잉 제트(Flying Jet) 등 50여 종의 VR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2020년까지 전국 지점을 200여 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심의 문제를 해결한 플랫폼과 VR 콘텐츠를 중소 VR방 사업주와 적절한 가격에 공유하는 콘텐츠 유통사업도 벌인다.일체형 HMD(헤드셋)를 포함한 ‘개인형 VR극장’ 서비스를 연내 출시해 집에서도 편하게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는 VRIGHT 지점 확대, 자체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개인형 VR극장 등의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이 분야 매출을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KT는 국내에 부족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VR·AR 전용 펀드 조성 등 콘텐츠 투자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 사업자들과 협업하는 것은 물론 유명 글로벌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해 국내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앞서 KT는 2014년 서울 동대문에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전용관 ‘K-live’를 열어 K팝 홀로그램 콘서트 및 뮤지컬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선보였다. 이곳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30만여 명에 달한다. 서울 상암동에서는 실감형 미디어 융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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