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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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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부처 업무보고] 통신 데이터요금 18% 인하 추진

    정부가 올해 이동통신 데이터요금을 평균 18% 인하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에서 논의 중인 보편요금제 시행을 전제로 한 수치다. 하지만 통신업계 반발이 거센 데다 국회 입법 절차까지 거쳐야 해서 정책 목표 실현에 난항이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과학기술과 ICT로 열어가는 사람중심의 4차산업혁명’ 계획을 보고했다. 가계통신비 절감과 관...

    2018.01.24 19:53
  • "휴대폰 불법보조금"… 통신3사 과징금 506억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불법 단말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로 통신 3사에 총 506억3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차별적인 보조금 지급을 금지한 단말기 유통구조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2014년 10월 시행된 이후 가장 큰 금액의 과징금이다.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 213억5030만원, KT 125억4120만원, LG유플러스 167억4750만원의 과징금을 의결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판매...

    2018.01.24 19:22
  • 개인정보 관리 엉망인 가상화폐 거래소, 과태료는 고작 1760만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가상화폐거래소 8곳에 총 1억4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 곳당 평균 과태료는 1760만원에 불과하다. 가상화폐거래소의 매출 증가세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이용자 피해 정도를 감안할 때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사업자 중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한 8개사에 각각 1000만~2500...

    2018.01.24 17:30
  • LGU+ 'U봇' 고객상담 건수 9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U봇’을 고객센터 앱(응용프로그램)에 도입한 지 6개월 만에 모바일을 통한 고객 상담 건수가 9배 증가했다고 23일 발표했다.자연어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채팅 로봇(챗봇) U봇은 작년 6월 말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에 적용됐다. U봇 도입 전인 6월 한 달간 모바일 상담 건수는 약 23만 건이었지만 작년 12월에는 약 211만 건에 달했다. 단말 상관없이 연중무휴 가입자들이 서비스 요청 처리, 멤버십, 이벤트 확인 등 상담을 할 수 있는 점이 U봇의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1.23 19:11
  •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 걸고 받는다… SK텔레콤, T맵 업데이트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X누구’에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을 추가했다.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이나 거리도 음성 문답 형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3일 ‘T맵 6.1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이 같은 기능을 ‘T맵X누구’에 적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9월 처음으로 AI 플랫폼 ‘누구&rsq...

    2018.01.22 19:00
  • KT 기가인터넷 400만명 돌파

    KT는 기가인터넷 서비스 출시 3년3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발표했다.2014년 10월 국내 최초로 전국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된 KT 기가인터넷은 출시 14개월 만인 2015년 12월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 2년여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1명꼴로 KT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KT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는 국내 통신 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670만 명 추정)의 60%에 달한다.공격적인 유선 인프라 투자가 기가인터넷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KT는 2014년부터 3년간 기가급 네트워크 인프라에 총 4조900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계획보다 4000억원 많은 규모다. 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2015년 25.7%에서 지난해 66.6%로 두 배 이상 커졌다.KT는 연내 10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서울, 경기, 강원 평창 등에 10기가 인터넷을 시범 적용해왔다. KT는 기가인터넷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기존 KT 인터넷 고객이 기가인터넷으로 재약정하면 최신형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1.21 19:18
  • 통신비 인하하면 주파수 사용료 깎아준다

    정부가 통신용 주파수를 통신 3사에 재할당할 때 각사의 통신비 인하 실적 및 계획을 사용대가 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통신비 인하를 적극 추진한 통신사에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도 주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통신비를 내리면 전파 관련 비용을 감면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통신사 스스로 통신비 인하에 나서도록 유도하려는 조치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2018.01.21 19:14
  • AI 강화한 '뉴 V30'… LG전자, MWC서 공개

    LG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최신 전략스마트폰 V30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제품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쟁 모델보다 뛰어난 카메라, 오디오 성능으로 호평받은 V30의 편의기능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확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작년 9월 출시한 V30에 구글 어시스턴트...

    2018.01.19 19:44
  • "33% 점유율 빗장 풀린다"… 유료방송 'M&A 빅뱅'

    유료방송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을 제한(33.3%)하는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연장되지 않고 올해 6월 일몰 시점에 맞춰 폐지될 전망이다. 가입자 3000만 명 수준으로 규모가 커진 국내 유료방송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인터넷TV(IPTV)와 케이블방송사업자 간 인수합병(M&A)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6월27일로 일몰이 다가온 유료방송 합산규제의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회 각계 전문가 열 명으...

    2018.01.18 19:34
  • 선택약정 직격탄… 알뜰폰 번호이동 4개월째 순감

    CJ헬로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알뜰폰도 수익성 악화, 가입자 감소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작년 9월15일부터 시행된 선택약정(요금)할인율 상향 조정(20%→25%) 등 정부가 추진하는 통신비 인하대책으로 알뜰폰의 상품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통신 3사로의 가입자 이탈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알뜰폰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로 옮긴 가입자는 63만8435명...

    2018.01.17 18:33
  • 알뜰폰 판매 우체국 1800곳으로 늘린다

    올해 상반기 알뜰폰 취급 우체국 수가 1500개에서 1800개로 300개 늘어난다. 기존 위탁판매 대신 우체국에 알뜰폰 사업자의 직영판매 창구를 개설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논의했다. 가입자 감소, 수익성 악화, 정책(통신비 인하) 불확실성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알뜰폰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2018.01.16 19:04
  • 통신사, 공항·면세점 멤버십 혜택 확대

    통신 3사가 새해 들어 여행, 쇼핑 분야 멤버십 및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KT는 16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분야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KT 멤버십으로 인천, 김포, 김해 공항 내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하면 본인 포함해 최대 3인까지 금액이 30% 할인된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면세점 매장에서 200달러 구매 시 선불카드 1만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최대 9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로 하나투어...

    2018.01.16 19:03
  • KT "음성통화에도 배터리 절감기술 적용"

    KT는 15일 국내 처음으로 음성통화 시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네트워크 기술을 전국 LTE(4세대 이동통신)망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작년 상반기 도입한 데이터 배터리 절감기술(C-DRX) 적용 범위를 음성통화로 확대한 것이다. C-DRX는 통화 연결 상태에서 데이터 송수신이 없을 때 스마트폰의 통신 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KT는 전송 데이터 압축, 제어신호 최소화 등 배터리 소모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발굴해 C-DRX에 접목했다.이달 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아이폰X 모델로 테스트한 결과 11시간30분~12시간46분이던 음성통화 이용 시간이 C-DRX를 적용한 뒤 15시간19분~17시간24분으로 늘어나 최대 51% 증가했다. KT LTE 요금제 가입자라면 별도의 단말 업그레이드 과정 없이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영식 KT INS본부 전무는 “데이터 통신에 이어 음성통화에도 C-DRX를 적용해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혁신기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018.01.15 19:45
  • LGU+·삼천리, IoT로 가스배관망 관리

    LG유플러스는 도시가스 회사인 삼천리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은 배관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도시가스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도시 지하 곳곳 가스 밸브실에 NB-IoT 단말을 설치하면 중앙관제실에서 원격으로 가스 누출이나 맨홀 내 침수 여부, 배관 부식...

    2018.01.15 19:37
  • [모바일] 통신 3사, 시장 '판' 바꿀 절호의 기회… "5G 고지를 점령하라"

    ‘꿈의 속도’로 불리는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 속도의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 선점을 놓고 통신 3사의 경쟁이 불붙고 있다. 국내 5G 서비스 상용화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성큼 다가왔다. 미국은 물론 중국, 일본보다도 빠른 일정이다. 통신 3사 모두 5G 기술 표준 및 융합기술 개발에 적극 뛰어들며 5G 시대 개막에 대비하고 있다. 통신시장 판 흔들 5G 5G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20Gbps 이상이...

    2018.01.15 16:30
  • 인텔 또 보안 결함… "노트북 30초면 해킹에 뚫려"

    세계 최대 컴퓨터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사진) 제품의 원격 컴퓨터 관리기능에서 심각한 보안 허점이 발견됐다. ‘멜트다운’ ‘스펙터’ 등 이달 초 인텔 CPU 칩의 보안 결함이 불거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취약점이 드러나면서 인텔 CPU 체제의 신뢰성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핀란드 사이버보안업체인 에프시큐어는 지난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ldquo...

    2018.01.14 19:42
  • KT, 세계 최초 5G 드론으로 성화봉송

    KT가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했다. KT는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자체 개발한 5G 드론으로 성화를 실어날랐다. 11㎏의 5G 드론에는 성화봉과 5G 단말기가 설치됐다. 5G 드론은 KT가 광화문 일대에 구축한 5G 시범 네트워크와 연결돼 광화문광장 남단에서 KT 광화문빌딩까지 3분여간 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드론 야간비행 승...

    2018.01.14 19:36
  • [뉴스카페] SKT도 호칭파괴 "~님"으로 통일

    SK텔레콤이 12일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호칭을 직급 대신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통일했다. 이 회사의 사내 호칭 변경은 2006년 직급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한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님’ 호칭 대상에서 제외했던 팀장과 임원도 포함해 매니저 팀장 실장 등 기존 직책 호칭이 모두 사라진다. 다만 다른 조직의 직원 이름을 모를 때는 기존처럼 직책이나 역할에 &ls...

    2018.01.12 19:37
  • KTH, T커머스 업체 처음으로 AI 기반 CS 솔루션 도입

    KTH가 이르면 4월 T커머스 전문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CS(고객 상담) 솔루션을 도입한다. 12일 KTH에 따르면 현재 베타(시범) 테스트 중인 ‘데이지 CS 솔루션’이 올해 2분기 중 K쇼핑에 적용된다. AI 기반의 데이지 CS 솔루션은 소비자와 상담사의 음성 대화를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고객 요구 사항 및 문의 사항을 분류·분석하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 ...

    2018.01.12 10:53
  • KT 기가지니 가입자, 1년만에 50만명 돌파

    KT는 인공지능(AI) TV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출시 1년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작년 1월13일 선보인 기가지니는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역할을 하며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음악 감상, 생활정보 알림, 교통 정보 등을 제공한다. 출시 5개월 만인 작년 6월 10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10월 30만 명, 12월 4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11월에는 휴대용 제품인 ‘기가...

    2018.01.11 19:23
  • 애플 5대주주 버핏, 휴대폰은 삼성폰 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 10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삼성전자의 구형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이끄는 투자회사 벅셔해서웨이는 애플의 5대 주주다. 버핏 회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사용하는 삼성 폴더폰을 꺼내들며 “내가 애플 아이폰을 살 때 모든 사람이 (아이폰을) 다 사는 것”이라며 &ldquo...

    2018.01.11 17:26
  • '과징금 압박'에 움찔?… 방통위원장 찾아 온 페이스북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인 페이스북의 미국 본사 고위임원이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작년 이후 논란을 빚고 있는 ‘망(網) 사용료’ 문제를 논의했다. 고의적인 회선 설정 변경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켜 방통위 조사를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한국 정부의 행정 제재를 코앞에 두고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케빈 마틴 페이스북 모바일·글로...

    2018.01.10 19:16
  • 황창규 "평창은 5G 올림픽… ICT산업 분수령될 것"

    황창규 KT 회장은 1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KT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5세대) 이동통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5G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날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을 찾아 올림픽 방송 중계망과 5G 시범망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위 속에서 현장 근무하는 직원들...

    2018.01.10 19:11
  • SK텔레콤, 기아차와 5G 자율주행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은 올해 CES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사물 간 통신(V2X)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두 회사는 전시장 부스에 5G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콕핏(자동차 운전석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이 차 안에서 업무를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미래 자율주행 환경을 조성했다. 콕핏에 앉으면 서울 시내 5G 커넥티드카에서 촬영한 360도 영상이 시연돼 관람객은 마치 서울 시내를 자율주행차로 ...

    2018.01.09 16:59
  • 도심 달리는 45인승 5G 자율주행 버스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 버스의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국내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허가로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버스는 지난 5일 서울 강남대로, 테헤란로 일대에서 4시간 시범 운행을 마쳤다. KT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 폭이 2.5m에 달하는 대형 버스의 운행 제어를 위해 5G(5세대) 이동통신과 LTE 기반의 차량·사물...

    2018.01.08 19:06
  • LGU+의 '5G 1등' 선언… 지능형 CCTV 기술 공개

    LG유플러스가 2019년 상반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지능형 CCTV(폐쇄회로TV) 등 5G 관련 6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 5G 체험관을 열었다. 5G용 주파수 대역으로 유력한 3.5기가헤르츠(㎓)와 28㎓ 등 2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해 5G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5G 통신망을 활용해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

    2018.01.07 19:03
  • 통신 3사 수장 만난 유영민 "5G 필수설비 공유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신 필수설비를 공동으로 사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2019년 상반기 서비스 상용화가 예정된 5G의 필수설비 투자를 통신 3사가 각자 추진하면 부담이 크고 중복 투자 우...

    2018.01.05 19:20
  • 사회공헌으로 이어진 권영수의 '3·6·9 게임'

    LG유플러스가 권영수 부회장이 주재하는 회의 때마다 ‘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해온 3·6·9 게임의 벌금 등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과 심장이식을 앞둔 아기 부모에게 4일 전달했다. 권 부회장은 각 부서 팀장 등 임원급 이하 직원들과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3·6·9 게임을 한다. 경직된 회의 분위기를 풀고,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하기 위한 &...

    2018.01.04 19:31
  • 삼성전자, 5G 주도권 잡는다… 미국 버라이즌에 통신장비 공급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손잡고 북미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5G FWA는 유선 대신 무선으로 각 가정에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유선 케이블 대신 5G 전파로 제공하는 방...

    2018.01.04 19:29
  • 국내 최대 상권은 서울 광화문… 유동인구 1위는 부산 국제시장

    서울 광화문역 주변 상권이 삼성역, 강남역 등 서울 강남 상권을 제치고 매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상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부산 자갈치·국제시장역 주변으로 조사됐다. 2013년 조사에서 1, 3위를 차지한 서울 강남역 남부(삼성전자 서초사옥 방면)와 압구정역은 각각 13위, 19위로 밀려나는 등 적잖은 상권 변화가 있었다. 뜨는 광화문·시청·...

    2018.01.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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