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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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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담당하고 있습니다.

  • SKT 자율주행차 시속 80㎞ 시험주행

    SK텔레콤은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21일 서울 만남의 광장부터 수원 신갈나들목(IC)까지 경부고속도로 26㎞ 구간에서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대 제네시스 G80을 개조한 자율주행차는 이날 오전 7시15분부터 7시48분까지 33분 동안 차량 통제 없는 실제 주행 환경에서 주변 차량 흐름에 맞춰 운행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80㎞, 평균 속도는 47㎞였다. 앞차와 안전거리가 확보되면 가속하는 등 주변 상황을 판단해 속도를 조...

    2017.09.21 19:26
  • SK브로드밴드 "2021년 미디어플랫폼 1위 하겠다"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이 결합한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조원씩 총 5조원을 투자한다. 연내 음성인식 기반의 AI 인터넷TV(IPTV) 셋톱박스를 선보이고,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신규 사업도 키우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창립 20주년(이달 23일)을 맞아 이런 내용의 ‘디지털 대전환’ 사업전략을 21일 발표했다. 기술혁신과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

    2017.09.21 19:26
  • LG전자, 21일 V30 국내 출시

    LG전자가 21일 스마트폰 신제품 V30를 국내 출시한다. 6인치 대화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밝은 F1.6 조리개값을 구현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쟁사 제품에 비해 무게(158g)가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을 처음 적용했다. 10월부터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017.09.20 19:36
  • 이낙연 국무총리 "VR 원천기술 개발 돕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가상현실(VR)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규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발달사를 보면 기초기술 개발에는 한걸음 늦었지만 응용기술만큼은 늦지 않고 ...

    2017.09.18 19:38
  • 갤노트8, 출시 이틀 만에 27만대 개통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8이 출시 이후 이틀 동안 27만 대가 개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갤럭시노트8의 개통이 시작된 지난 15일과 16일 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27만여 대에 이른다. 전체 사전예약 물량 85만 대의 32%에 해당하는 수치다. 첫날(15일) 개통 물량은 20만여 대로 지난 9월 나온 전작 갤럭시노트7(15만여 대)보다 5만여 대 많다. 통신 3사 대...

    2017.09.17 19:27
  • 권영수 LGU+ 부회장 "직원 보호 위해 악성고객 대응 강화"

    “고객님, 전화 먼저 끊겠습니다.” LG유플러스는 성희롱 발언, 음란 전화에 시달리는 고객센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상담사가 악성 고객과의 첫 번째 통화에서 전화를 먼저 끊을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전국 12개 고객센터에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고객대응 매뉴얼을 도입한다. 고객이 전화를 걸어 성희롱 발언을 하면 자동응답(ARS) 경고 멘트를 송출한 뒤 즉시 통화를 끝낼 수 있다. 해당 고객의 전화...

    2017.09.17 19:19
  • 15일부터 선택약정 할인 25%로 상향 적용…5만원대 요금제 추가 할인 2700원 불과

    정부가 추진하는 통신비 인하 정책 중 하나인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20%→25%)이 15일부터 시행된다. 행정소송을 검토했던 통신 3사는 결국 법적 대응 계획을 접었지만, 정부의 인위적인 시장가격 통제에 대한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다음달 요금 고지서를 받아보는 가입자들이 통신비 절감을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 갤럭시 S8(64GB 모델) 구매자가 KT의 월 5만4800원(월 6GB 데이터 제공) 요금...

    2017.09.14 20:18
  • 약정 6개월 남은 가입자도 통신비 25% 할인

    통신 3사가 15일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20%→25%)에 맞춰 잔여 약정 기간이 6개월 이내인 기존 가입자(20% 할인율 적용)에게도 위약금 부과 없이 25% 할인율을 적용해주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통신 3사와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선택약정 할인제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선택약정할인제는 휴대폰을 살 때 단말기 공시지원금(보조금)을 받지 않는 대신 매달 통신요금의 일부를 할인받는 제도다. 원칙적...

    2017.09.13 19:30
  • "LGU+의 모든 서비스 한 곳서 체험하세요"

    LG유플러스가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532㎡(약 161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이 회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소매점 가운데 최대 규모다. 2층 구조의 이 매장에선 유·무선 서비스는 물론 홈 사물인터넷(IoT) 등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비스·제품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사용 고객과 유아 동반 고객 등 ...

    2017.09.12 19:14
  •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사의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사진)이 11일 사의를 밝혔다. 배 회장은 이날 협회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 회장 임기는 2018년 2월까지지만 조기 사퇴함에 따라 2016년 1월 취임 후 1년8개월여 만에 중도하차하게 됐다. 케이블TV협회 관계자는 “개인적 이유라는 설명만 들었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KBS 기자 출신으로 1994년 케이블TV 출범...

    2017.09.11 22:12
  • SKT, 4.5세대 통신 75개 도시 확대

    SK텔레콤은 기존 LTE보다 40% 이상 속도가 빠른 4.5세대(4.5G) 서비스 지역을 전국 75개 시, 31개 군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4.5G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8월 말까지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왔다. 이달에는 여수·나주·광양 등 호남권 주요 도시와 원주·강릉·속초 등 강원 주요 도시까지 확대...

    2017.09.11 19:06
  • [통신&모바일] 인공지능 음성비서 접목한 'T맵'… "이젠 말로 길 찾는다"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이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7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적용한 ‘T맵×누구’ 서비스를 선보였다.기존 T맵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음성인식 기능도 단순히 한두 단어의 음성을 인식해 검색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 이번에 나온 T맵×누구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반의 누구 기능이 더해지면서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새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해 운전 중에도 주변의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 및 주차장을 찾을 수 있고, 사고상황 등 교통 정보를 T맵과 대화하듯 안내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운전 중 “아리아, 코엑스로 가자”라고 말하면 T맵이 “서울 코엑스로 안내합니다. 낮 12시37분에 도착 예정입니다”라고 답하는 방식이다.누구가 적용되면서 T맵에서도 AI 스피커 누구가 제공하는 30여 가지 기능 중 운전에 특화된 10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야구 경기 결과, 주요 뉴스 브리핑, 라디오 듣기, 날씨 및 운세 조회 등은 T맵 업데이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T맵 외에 누구 앱(응용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면 음악 감상(멜론)은 물론 일정 조회(구글 캘린더)까지 가능하다. 음악 감상과 관련해 “가을 음악 틀어줘” “여행 음악 들려줘” 등 음성으로 특정 테마를 지정할 수도 있다.T맵×누구는 엔진소리, 바람소리, 대화상황 등 다양한 자동차 소음환경 학습을 통해 음성인식 성공률을 최고 96%까지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

    2017.09.11 16:31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11번가 안판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11번가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 11번가 매각설을 일축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최근 사내 임원회의에서 “11번가는 미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경영권 매각 없이) 11번가가 중심이 되고 주도권을 쥐는 성장 전략만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S...

    2017.09.08 20:39
  • "T맵, 이젠 말로 다된다" SKT, AI '누구' 탑재

    “아리아, 인천공항에 가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7시31분에 도착 예정입니다.”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모바일 내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7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T맵×누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T맵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음성인...

    2017.09.07 18:58
  • KT, 인천 남동공단 에너지 효율화 추진

    KT는 6일 인천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한 3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및 보안 강화 시범 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화 시범 사업에는 KT가 2015년 자체 개발한 지능형 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KT-MEG(micro energy grid)’를 활용한다. KT-MEG는 전기뿐만 아니라 열,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발전·소비 효율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

    2017.09.06 19:47
  • 음성비서 '빅스비'가 IoT시대 강력한 무기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빅스비(Bixby)가 향후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 경쟁의 강력한 무기 역할을 할 겁니다.”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부사장·사진)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IoT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맞물려 스마트폰은 완전히 새로운 IoT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쇼...

    2017.08.28 18:31
  • [Smart&Mobile] 돌아온 '갤노트' '막강 스펙 8'이 떴다

    ‘노트의 귀환.’삼성전자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 스마트폰에선 처음으로 뒷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작년 10월 배터리 발화사고로 출시 50여 일 만에 단종된 갤럭시노트7 후속작이다. 외신들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부활했다”고 호평했다.◆DSLR 안 부러운 듀얼 카메라갤럭시노트8에 처음 적용된 뒷면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광각렌즈와 망원렌즈로 구성됐다. 두 카메라에 모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해 멀리 있는 사물을 당겨 찍어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화질 저하 없이 두 배로 확대해 촬영할 수 있는 광학식 줌 기능도 지원한다. 조리갯값 F1.7의 밝은 렌즈를 채택했다. 렌즈 F값이 낮을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도 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앞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다.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처럼 피사체의 배경을 흐리게 만들 수 있는 아웃포커싱 기능(라이브포커스)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진과 동영상 기능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쓰기 쉬우면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카메라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노트 시리즈 중 최대 화면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차별화된 장점은 대화면이다. 이번 갤럭시노트8 역시 더 넓고 더 선명한 대화면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3인치(화면 대각선 길이)로 갤럭시노트 시리즈 처음으로 6인치를 넘었다. 갤럭시노트7(

    2017.08.28 17:28
  • 노부타카 이데 와콤 부사장 "갤노트 S펜 전자서명, 인증수단 된다"

    “S펜으로 쓴 전자서명(e-signature)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효과적인 보안인증 수단이 될 겁니다.”노부타카 이데 와콤 부사장(사진)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피에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펜으로 지문처럼 개인마다 다른 필체를 파악해 보안성을 높인 개인인증 솔루션을 삼성전자와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와콤은 1987년 세계 최초로 무선 펜 태블릿을 출시한 일본 전자회사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첫 제품이 나온 2011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고 S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와콤이 공급한 S펜은 1억 개에 이른다.노부타카 부사장은 “S펜의 필압은 4096단계로 세분화돼 있어 사용자의 필기 압력, 속도, 기울기 등 고유 필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삼성페이, 홍채인식, 지문인식 등 기존 기술에 전자서명을 접목하는 방안을 삼성전자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와콤은 S펜에 스피커 기능을 담아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펜팁(펜끝) 지름은 0.7㎜로 기존 갤럭시노트5에 적용된 S펜보다 0.9㎜ 작아져 더 정교한 글씨나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 꺼진 화면에 최대 100장까지 메모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노부타카 부사장은 “S펜은 기존 스마트폰과 노트 시리즈를 차별화하는 가장 중요한 혁신 기능”이라며 “S펜의 진화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대형 쇼핑몰 등 전국 80여 곳에서 갤럭시노트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사전 체험존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통신 3사도 전국 주요 매장에 사전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사는 다

    2017.08.27 17:27
  • 'SKT 스마트홈' 입주 1만 가구 돌파

    SK텔레콤은 27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아파트 입주 가구 수가 1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건설의 서울 목동, 경기 평택 송담, 충남 당진 3개 단지 2954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SK건설의 부산 센텀리버, 현대건설의 경남 창원 감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기 부천 옥길, 범일 좌천의 3948가구가 입주했다. 이달에는 서울 은평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 963가구, 경기 수원 영통 힐스테이트 21...

    2017.08.27 17:24
  • 고동진 "갤노트8 가격 100만원 이하로… 연내 1100만대 팔겠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사진)은 24일 “올해 말까지 갤럭시노트8의 글로벌 판매량이 11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날 미국 뉴욕 피에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8의 올해(9~12월) 판매량이 갤럭시노트5의 첫해(2015년 8~12월) 판매량(1100만대)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뉴욕의 복합문화센터 파크애비...

    2017.08.24 18:30
  • 영국 BBC "노트 시리즈 부활 이끌 불사조폰"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발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에 해외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은 삼성 스마트폰에선 처음으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뒷면)를 장착하고, 노트 시리즈 중 최대인 6.3인치의 대화면을 채택한 갤럭시노트8의 혁신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빅(big) 폰이 돌아왔다”며 “기존 갤럭시노트5나 아이폰 사용자에게 갤럭시노트8은 올림픽 규격의 수...

    2017.08.24 18:27
  • 노트의 귀환…삼성 '갤럭시노트8' 출격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 스마트폰에선 처음으로 뒷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애비뉴 아모리에서 6.3인치 화면의 갤럭시노트8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배터리 발화사고로 출시 50여 일 만에 단종된 갤럭시노트7 후속작이다. 18.5 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2017.08.24 00:11
  • '노트의 부활' 이끈다…갤노트8의 4대 필살기

    갤럭시노트8은 소비자 사용 편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혁신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뒷면)를 장착하고 S펜의 기능도 GIF 파일 생성, 외국어 문장 번역 등으로 확대했다. 세계적으로 노트 마니아층이 두터운 이유도 2011년 첫 제품 출시 이후 끊임없이 이어진 기술 혁신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노트 시리즈의 교체 수요가 많이 누적된 점도 이번 신제품 판매에 긍정...

    2017.08.24 00:03
  • 더 강력해진 S펜…'움짤' 만들어 메시지 보내고 문장번역도 척척

    “Do bigger things(더 큰 일을 하세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8 공개 행사가 열린 23일 미국 뉴욕의 복합문화센터 파크애비뉴 아모리.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을 형상화한 막대 모양의 그래픽과 함께 대형 스크린에 뜬 세 단어의 문구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1500여 명 취재진과 업계 관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뒷면)를 탑재하고,...

    2017.08.24 00:02
  • '휴대폰 요금 25% 약정할인' 9월 15일 시행

    정부가 통신비 인하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조정(20%→25%) 시행 시기가 오는 9월15일로 확정됐다. 신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부터 자동 적용되며, 기존 가입자(20% 할인율 적용)는 개별적으로 통신사와 재약정을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행정처분 고지서(공문)를 통신 3사에 전달했다. 선택약정할인제는 휴대폰을 살 때 단말기공시지원금(보조금)을 받지 않는 대신 매달 통신요금의 일부(현재...

    2017.08.18 18:04
  • 쫓기는 유영민 장관 "통신 CEO 또 집합"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이 다음달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조정(20%→25%)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또 한 번 만난다. 지난달 각사 CEO와 차례로 1 대 1 회동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자리에 모두 모을 예정이다. 하지만 유 장관이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만남을 요청한 데다 3사 CEO들이 이번주 휴가여서 통신사들이 ‘갑질 논란’마저 제기하고 있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2017.08.17 17:53
  • 9월 중순 '약정할인율 상향'… 기존 가입자 적용 놓고 논란

    정부가 통신비 인하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조정(20%→25%)의 시행 시기가 애초 예정된 9월1일에서 9월 중순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새 할인율은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하고, 기존 선택약정할인 가입자로 소급하지 않는 방안이 유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르면 17일 이런 내용의 행정처분 고지서(공문)를 통신 3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6일 “전산시스템 변경 등을 감안해 시간이 더 ...

    2017.08.16 18:21
  • 통신비 인하 기싸움에 뒷전 밀린 알뜰폰

    정부가 약속한 망(網) 임대 사용료 인하 등 알뜰폰 지원대책 시행이 늦어지면서 알뜰폰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와 통신 3사가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조정 등 통신비 인하 정책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면서 알뜰폰 망 임대 사용료 협상은 기약 없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한 알뜰폰 업체는 “서비스 원가나 다름없는 망 임대 사용료를 파악할 수 없어 하반기 사업계획도 못 짜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지지부진한 협상 ...

    2017.08.15 19:33
  • 방통위, 몰카·불법영상물 집중 단속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부터 열흘간 ‘몰래카메라’ 등 인권침해 영상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인터넷에 유포된 개인 성행위 영상물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웹하드사업자(51개 사업자, 63개 사이트), 소셜미디어 등 불법 영상물을 매개하는 주요 유통 채널에 초점을 맞춰 단속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점검 결과를 웹하드사업자 ...

    2017.08.14 17:26
  • SKT '누구 미니' 출시 첫날 5000대 팔려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동형 인공지능(AI) 기기 ‘누구(NUGU) 미니’(사진)가 출시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5000대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의 출시일 판매 대수가 작년 9월 나온 ‘누구’의 출시 첫날(1000여 대) 판매량보다 5배 이상 많았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반응이 아주 좋다”며 “뛰어...

    2017.08.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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