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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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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실핏줄' 5G 2019년 한국서 첫 서비스

    ‘꿈의 속도’로 불리는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 속도의 5세대(5G) 통신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용화된다. KT가 경쟁국인 일본, 중국에 앞서 2019년 5G 통신을 상용화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같은 해 5G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5G 기술 선점으로 한국이 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5G 기반의 글로벌 융합서비스 ...

    2017.03.28 16:14
  • [모바일/통신] '고객만족 7년 연속 1위' SK브로드밴드, 비결은 '소통'

    SK브로드밴드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B인터넷)과 인터넷TV(IPTV) 부문(Btv)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개 부문 모두 2011년 이후 7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분야 고객만족도 점수(76점)를 1점 끌어올렸다.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덕분이다. SK브로드밴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작년 12월 발표한 통신사 이용자 보호 실태조사에서도 국내 통신업...

    2017.03.28 16:09
  • 갤노트7 리퍼폰으로 판매

    삼성전자가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사진)의 리퍼비시 제품(리퍼폰) 판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재고로 보유했거나 소비자로부터 회수한 갤럭시노트7 306만대를 리퍼폰으로 판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본지 2월21일자 A13면 참조 리퍼폰은 불량품이나 중고품을 신제품 수준으로 탈바꿈시켜 원래보다 싼값에 다시 출고하는 재생폰을 말한다. 29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를...

    2017.03.28 04:15
  • SK, AI·바이오 신사업 '가속'

    SK그룹이 주력 계열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신사업 역량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AI 사업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기존 마케팅 부문의 AI 상품개발 부서와 종합기술원의 AI 연구개발(R&D) 부서를 통합한 조직이다. 앞으로 R&D부터 서비스 기획·개발까지 AI 사업영역을 총괄한다. 초대 사업단장은 이상호 SK플래닛 최고...

    2017.03.27 19:17
  • 방통위, 내달부터 '개점휴업' 위기

    방송통신 정책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들의 후임 인선 지연으로 당장 다음달부터 업무가 ‘올스톱’될 상황에 처했다.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상임위원 5명(위원장 포함) 중 3명 이상이 참석해야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3기 방통위 상임위원 중 부위원장을 맡았던 김재홍 위원과 이기주 위원의 임기는 26일 끝났다. 다음달 7일에는 최성준 위원장의 임기가 끝난다. 방통위는 다음달 8일부터 김석진 위원(3년 연임)과 ...

    2017.03.26 19:07
  • LGU+, 국내 업체와 'IoT 환풍기' 만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환풍기 시장 점유율 1위 회사인 힘펠과 손잡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풍기를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IoT 환풍기 ‘휴젠뜨2’와 ‘제로크2’는 LG유플러스의 가정용 IoT 앱(IoT@home)에 힘펠의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상품이다. 사용자는 와이파이를 연결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환기, 온풍 기능을 작동시킬...

    2017.03.23 19:29
  • SKT 대리점 4000곳, 포켓스탑·체육관 변신

    SK텔레콤은 20일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제작사인 나이앤틱, 포켓몬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향후 1년간 포켓몬고 공동 마케팅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전국 4000여곳에 달하는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는 이달 말까지 포켓몬고를 위한 가상 공간인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들어선다. SK텔레콤은 포켓몬코리아와 휴대폰 케이스 판매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 제휴를 ...

    2017.03.20 18:23
  • LG전자, 조성진 체제 안착…"G6 앞세워 재도약"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17일 주주총회를 열었다. LG전자는 구본준 (주)LG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의 정원은 9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정 사장은 주주들에게 “지난해는 스마트폰 G5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G6를 성공적으로 판매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

    2017.03.17 18:20
  • 주총 앞두고 이메일 보낸 황창규 KT 회장

    “아직 90%의 성장잠재력이 남아 있다.”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지속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에게 사업의 관점을 바꿔 혁신을 이끌어내는 ‘한계돌파’ 정신으로 무장할 것으로 주문했다. 황 회장은 지난 15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올해 첫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KT가 가진 능력은 아직 10%밖에 발현되지 않았다”며 “우리의 자발성과 열정이 모여 남아 있...

    2017.03.16 19:15
  • 공인인증서 없이 신용카드로 본인 확인

    올 7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 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시범 서비스 사업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사업자는 KB국민·신한·하나·현대·삼성·롯데·BC 등 7개 신용카드사와 정보기술(IT) 업체인 한국NFC다. 이 사업자들은 다음달께 국내 ...

    2017.03.16 02:55
  • "SKT 독주 막아라" KT·LGU+ 콘텐츠 혈맹

    LG유플러스가 음악 콘텐츠 서비스 강화를 위해 KT 자회사인 KT뮤직에 267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KT뮤직은 국내 2위 음원 서비스인 ‘지니’ 운영사다. 경쟁사 간 지분투자 방식의 사업 협력은 통신업계에서 이례적이다. 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에 맞서기 위한 2·3위 연합전선이 내비게이션, 사물인터넷(IoT)을 넘어 콘텐츠 분야로까지 확대됐다. ◆경쟁사 간 이례적 공동 투자 LG유플러스는 15...

    2017.03.15 18:48
  • 오! 5G…자율주행 버스서 드론택배 받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15인승 규모의 5세대(5G) 통신 버스가 리조트 내 2㎞ 길이의 5G 시험망 구간에 들어서자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됐다. 버스 안에서 태블릿PC로 자율주행 드론(무인항공기)을 호출하자 작은 택배 상자를 싣고 날아와 정해진 장소에 물품을 내려놨다. KT가 14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와 미디어 기술을 시연했다. 올림픽 공식 통신사...

    2017.03.14 18:14
  • ['알파고 쇼크' 1년] "쓸만한 인재 없네"…국내 기업들 'AI 인재난'

    국내 대기업과 인터넷·포털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AI) 분야 기술개발과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AI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AI 인재풀이 한정돼 있어 기업들은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AI 관련 투자가 크게 늘면서 양질의 연구 인력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100명이 필요한데 4명 정도밖에 ...

    2017.03.13 16:06
  • G6 돌풍 예고…출시 이틀만에 3만대 판매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6가 지난 10일 국내 출시 이후 이틀 만에 3만대 이상 팔리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10~11일 G6 개통 건수가 3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출시 첫날인 10일 판매량은 2만여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4월 선보인 전작 G5의 첫날 판매량(1만5000여대)을 웃도는 기록이다. 통신업계에선 출시 초기 하루평균 1만대 이상 팔리면 ‘대박폰’으로 분류한다. ...

    2017.03.12 20:08
  • 헬로모바일 '10GB 33요금제' 재출시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다음달 17일까지 월 10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월 3만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본료 월 4만9380원의 ‘더(The)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를 할인한 것이다. 음성·문자는 무제한 이용하고, 기본 데이터 10GB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하루 2GB를 추가로 쓸 수 있다. 하루 2GB를 다 쓰더라도 제한된 ...

    2017.03.12 20:01
  • SKT 'T맵' 아파트 동까지 찾아준다

    SK텔레콤은 행정자치부와 손잡고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앱 화면)의 검색 단위를 아파트 동까지 정밀화한다고 9일 발표했다. T맵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제공받은 최신 도로명 주소를 토대로 이날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 18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가운데 아파트 동 단위 건물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T맵이 처음이다. 서비스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존에는 대규...

    2017.03.09 19:06
  • SKB의 미디어 플랫폼 야심…"5년간 5조 베팅"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사진)은 7일 “올해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조원씩 총 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퇴계로 본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술 혁신과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성장이 정체된 유료방송 시장의 생존 돌파구를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작년까지 SK텔레콤 사업총괄(부사...

    2017.03.07 18:08
  • LG유플러스, 고음질·초고화질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 출시

    LG유플러스는 6일 고음질과 초고화질 4K-UHD 영상을 지원하는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인 유플러스TV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고음에 특화한 스피커인 트위터를 장착했고, 자동음장조정(ASC) 기술을 적용해 시청 중인 콘텐츠에 따라 최적의 음향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전달력이 중요한 뉴스는 목소리 비중을 더 높게 하고, 소리 표현이 중요한 음악은 중저음 비중을 높여 더 잘 들리게 하는 방식이다. ‘VOD 고급형 요금제’...

    2017.03.06 18:02
  • ['모바일 올림픽' MWC] '미스터T' 박정호 "미래사업 중심은 5·A·I·M"

    “상상하면 기술이 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박 사장이 밝힌 신사업 전략의 핵심은 5세대(5G) 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등 4개 사업 플랫폼 간 상호 융합이다. 각 플랫폼의 진보가 또 다른 플랫폼의 기술...

    2017.03.01 20:30
  • ['모바일 올림픽' MWC] LG유플러스, 노키아 5G '무선 백홀 기지국' 개발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5세대(5G) 통신의 핵심장비 ‘무선 백홀 기지국(Self BackHole Node)’을 공동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노키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이 장비를 공개했다. 무선 백홀 기지국은 5G 기지국에서 이용자가 멀어지거나 건물과 같은 장애물에 전파가 가로막혀 데이터 전송 속도가 저하될 때 데이터를 끊김 없이 받아볼 수 있도...

    2017.03.01 20:24
  • ['모바일 올림픽' MWC] 주인 얼굴 알아보는 커넥티드카, 운전석 앉는 순간 '부르릉~'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7’이 열리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 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한 3전시관, 6전시관은 자동차 전시장으로 착각될 만큼 많은 커넥티드카로 채워져 있었다. 글로벌 통신업체와 완성차업체들이 짝을 이뤄 무인주차부터 자율주행까지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차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다양...

    2017.02.28 18:42
  • ['모바일 올림픽' MWC] 스페인 어린이 사로잡은 코딩 놀이터 '티움모바일'

    SK텔레콤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버스 플라자에서 어린이를 위한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개관했다. 면적 400㎡, 높이 9m 규모의 티움 모바일은 2014년부터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지금까지 국내 25곳을 돌며 16만여명의 어린이를 만났다. 해외에서 전시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

    2017.02.28 18:39
  • ['모바일 올림픽' MWC] 넷플릭스 CEO "모바일 기술 발전이 OTT 혁신 자극제"

    미국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7일(현지시간) “모바일 영상 기술 발전이 넷플릭스의 진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헤이스팅스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기조연설에서 넷플릭스의 콘텐츠 및 기술개발 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헤이스팅스는 전날 MWC에서 공개된 LG전자의 새 전략...

    2017.02.28 18:38
  • ['모바일 올림픽' MWC] 손정의 "30년내 신발 속 칩이 인간보다 똑똑해질 것"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30년 안에 인간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AI) ‘슈퍼 인텔리전스’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27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 기조연설에서 AI 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싱귤래리티(AI가 인간 지능을 넘어서는 시점)’라...

    2017.02.28 04:00
  • 황창규 "5G, 2년 내 세계 첫 상용화"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2019년 5세대(5G) 통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황 회장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애초 2020년으로 잡은 5G 상용화 목표를 1년 앞당겼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2017.02.27 18:02
  • ['모바일 올림픽' MWC] 노키아·모토로라 '왕년의 강자들' 스마트폰 부활 꿈꾼다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 소니 등 한때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이름을 날린 ‘왕년의 강자’들이 이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신제품을 선보이며 부활을 꾀하고 있다. HMD글로벌은 올해 MWC에서 노키아6 등 스마트폰 3종과 세계에서 1억대 이상 판매된 피처폰 ‘노키아 3310’을 선보였다. HDM글로벌은 노키아 임원 출신이 세운 회사다. 노키아는 브랜드 로열...

    2017.02.27 17:41
  • ['모바일 올림픽' MWC] SKT 양자암호통신, 노키아 장비에 탑재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암호 통신 기술이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의 차세대 통신 장비에 탑재된다. SK텔레콤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통신 장비업체 노키아와 양자암호 통신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양자암호 통신은 분자보다 더 작은 양자(퀀텀·quantum)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로 현존하는 해킹 기술로는 뚫을 수 없는 보안 체계로 알려졌다. 제3자가 중간에서 통신 정보를 가로채려 시도할 때도 송...

    2017.02.27 17:38
  • [MWC 2017 개막] 스페인으로 달려간 통신3사 CEO…"5G·AI 신사업 선점하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총출동해 ‘탈(脫)통신’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2020년 글로벌 상용화를 앞둔 5세대(5G) 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시장을 선점해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려는 전략이...

    2017.02.27 16:14
  • [MWC 2017 개막] ICT 거물 대거 참석…손정의·리드 헤이스팅스·존 행키 등이 말하는 '모바일의 미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행사에는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업계를 이끄는 거물 인사가 기조연설자로 대거 참석한다. 행사 사흘간 총 38명이 5세대(5G) 통신, 디지털 경제, 커넥티드카, 뉴미디어 등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은 MWC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도 생중계된다. ◆글로벌 ICT ‘대표 얼굴’ 총출동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기조연설자 중 가장 주목...

    2017.02.27 16:11
  • ['모바일 올림픽' MWC 개막] "AI가 기술 진보의 구심점, 궁극적 목표는 휴머노이드"

    “이젠 인공지능(AI) 컴퓨팅 시대입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사진)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올해 MWC는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의 무게 중심이 모바일 컴퓨팅에서 AI 컴퓨팅으로 옮겨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기가(G)급 속도의...

    2017.02.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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