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 구독
  • 서울시청 담당하고 있습니다.

  • [월드 IT쇼 2016] SKT, UHD급 영상 한 번에 송·수신…KT, 초소형 기지국 '드론LTE' 선보여

    SK텔레콤과 KT는 ‘월드 IT쇼(WIS) 2016’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을 접목한 기술을 선보이며 차세대 서비스 주도권 경쟁을 벌였다. 5G 기준 속도인 초당 20기가비트(Gbps)를 넘는 네트워크 환경을 전시장에 구축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시연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20Gbps 속도는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20편을 1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은 5G ...

    2016.05.17 17:57
  • [월드 IT쇼 2016] AI·가상현실·사물인터넷…미래 유망기술 多 만난다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6’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한국무역협회 전자신문 코엑스 케이훼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WIS의 주제는 ICT 기술로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는 의미의 ‘Connect Everything’이다. 가상현실(VR), 인공...

    2016.05.16 19:02
  • [월드 IT쇼 2016]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 카메라 내장…내부 식재료 바깥서 볼 수 있어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인 ‘패밀리허브 냉장고’(사진)가 제23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6’에서 공개돼 화제가 된 제품이다. 식재료 보관에 그치던 냉장고를 홈 사물인터넷(IoT) 허브로 바꾼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 I...

    2016.05.16 18:49
  • [월드 IT쇼 2016] 바이로봇 드론파이터, 가상이 아닌 실제 공간서 전투비행 게임 가능

    드론(무인항공기) 전문 벤처기업인 바이로봇이 개발한 ‘드론파이터’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항공촬영용 드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게임용 드론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론파이터는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 전투 비행게임이 가능한 초소형 드론이다.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상대방의 드론에 미사일을 쏘듯 공격할 수 있다. 게임 진행 상황이나 결과는 자체 서버로 실시간 전달된다. ...

    2016.05.16 18:45
  • 권영수의 '한 방' 기다리는 LG유플러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달 말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지난해 12월1일 부회장 승진과 함께 이동통신 및 인터넷TV(IPTV)업계 만년 3위인 LG유플러스 수장에 올랐다. 앞서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서 보여준 ‘1등 신화’를 통신업계에서도 이뤄달라는 게 그룹의 주문이었다. 권 부회장은 취임 직후 직원들에게 “LG유플러스에 1등 DNA를 전파하겠다”고 했다. 수치로 나타난 6개월간의 경영성...

    2016.05.16 18:16
  • SKT, LH 새 아파트에 IoT 서비스

    SK텔레콤이 국내 건설분야 최대 공기업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사업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6일 LH와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개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H 아파트 입주자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조명, 가스, 난방을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2016.05.16 18:14
  • 무선데이터 60% 동영상 시청에 사용

    휴대폰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무선데이터의 약 60%는 동영상 시청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5일 발표한 지난 3월 무선데이터 트래픽(통신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무선데이터 사용량을 콘텐츠 유형으로 나눴을 때 동영상 비중이 5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영상은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주문형 비디오(VOD)와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가리킨다. 동영상 다음으로는...

    2016.05.15 17:23
  • T페이 인기몰이…두달 만에 결제 100만건

    SK텔레콤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T페이’를 선보인 지 두 달 만에 가입자 30만명, 누적 결제 100만건을 동시에 돌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3월15일 서비스를 시작한 T페이는 뚜레쥬르, 빕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T멤버십 할인을 받으면서 결제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달 11일 iOS용 T페이가 나온 뒤 가입자가 하루에 1만명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페이...

    2016.05.15 17:23
  • 트위터에 남겨진 '흑역사' 지울 수 있다

    다음달 국내에서 시행되는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이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최근 트위터코리아로부터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을 수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지난 3월 확정한 잊힐 권리 가이드라인은 자신이 작성한 글을 타인이 볼 수 없도록 요청하는 게 핵심이다. 과거에는 서비스 탈퇴 등의 이유로 자기 게시물을 지울 수...

    2016.05.15 17:21
  • "이란 이어 인도네시아 공략"…SKT, IoT 시장 영토 넓힌다

    SK텔레콤이 이란에 이어 인도네시아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인 텔콤과 IoT 기반 사업 및 신규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텔콤은 지난해 7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현지 유·무선 1위 통신사업자로,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 진출하기 위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해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플랫폼인 싱플러그(Thin...

    2016.05.12 17:26
  •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인 ‘패밀리허브 냉장고(사진)’가 제23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주관한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방송·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통...

    2016.05.09 18:05
  • 휴대폰 미국 MLB 실시간 중계…LG유플러스, VOD서비스도

    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MLB)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김현수 등 한국 선수가 활약하는 MLB 경기를 휴대폰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루 3~6경기가 실시간 중계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한국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을 하루평균 20개 이상 올릴 예정이다. 월 8800원의 이용료를 내는 ‘꿀팁 마음껏팩’에 가입하...

    2016.05.04 17:08
  • SK텔레콤, 이란에 IoT 씨 뿌렸다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토대로 최대 4조원대로 추산되는 이란 가스 원격 검침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미래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탈(脫)통신 사업 전략과 유망 산업인 IoT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 노력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5000가구 시범사업 SK텔레콤은 지난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에너지부, 이란 국영가스공사인 NIGC와 IoT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

    2016.05.03 18:12
  • 싱겁게 끝나버린 '주파수 전쟁'

    애초 8일 정도에 걸쳐 치열한 첩보전이 예상됐던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경매 이틀째인 2일 싱겁게 종료됐다. 낙찰가는 전망치인 3조원에 크게 못 미치는 2조1106억원이었다. 경매 대상 5개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700㎒(40㎒폭)는 입찰한 회사가 없어 유찰됐다. 700㎒ 주파수는 지난해 정부가 정치권의 압력에 밀려 지상파 방송사에 억지로 배정한 대역이다. 정치 논리에 휘둘린 정부가 주파수 경매의 흥행 실패를 자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2016.05.02 19:21
  • 주파수 경매 '007작전'…첫날부터 1조 베팅

    낙찰금액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지난달 29일 시작됐다. 첫날 경매에서는 광대역 LTE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2.6㎓대역 40㎒폭의 가격이 6553억원에서 9500억원까지 하루 만에 3000억원가량 치솟는 등 치열한 호가 경쟁이 벌어졌다. 주파수 경매는 2011년 6월과 2013년 8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경매 대상 주파수는 네 개 대역의 140㎒폭이다. 경매 출발선인 최저 입찰가격을 모...

    2016.05.01 18:42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밤 10시 넘어 업무 카톡 보내면 보직 해임"

    LG유플러스가 즐거운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밤 10시 이후 업무 관련 카카오톡 보내기’ 등 금기사항을 정하고 이를 어기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절대 하면 안 되는 일’ 리스트를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금기사항에는 밤 10시 이후 업무 관련 카카오톡 보내기, 쉬는 날에 업무 지시하기, 성(性)과 관련한 부적절한 말과 행동, 비하 발언 등이 포함됐다. ...

    2016.04.28 01:31
  • [스마트&모바일] 자전거·화분·골프공까지 '통신 연결' 일상 파고든 '소물인터넷'

    ‘소물(小物)인터넷(IoST·internet of small things)을 잡아라.’ 사물인터넷(IoT)의 확장 사업분야인 소물인터넷이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미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로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과 소물인터넷의 기본적인 기술 개념은 비슷하다. 소물인터넷은 전원 공급을 받지 않는 비(非)전자기기까지 무선 통신망으로 묶어 자동 제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IoST는 제조·유통&m...

    2016.04.27 19:52
  • KT, 세계 최초 '기업전용 LTE 서비스'

    KT가 26일 기존 와이파이(무선랜)보다 최대 50배 이상 속도가 빠른 사내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전용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오피스 확산 등 산업 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내놓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상품이다. 모바일용 전용회선을 기업에 깔아주는 사업 모델이다. 기업전용 LTE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LTE 전국망을 활용한다. 기업전용 게이트웨이(접속거점)를 설치해 무선 인...

    2016.04.26 18:16
  • '3조 쩐의 전쟁'…주파수 경매 29일 시작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참여하는 주파수 경매가 29일부터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주파수 경매 참여 의사를 밝힌 이동통신 3사에 대해 모두 ‘주파수 할당 적격대상’ 판정을 내렸다. 주파수 경매는 29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 나오는 주파수는 총 140메가헤르츠(㎒) 폭이다. 대역별로는 △700㎒ 대역에서 40㎒ 폭 △1.8기가헤르츠(...

    2016.04.25 17:44
  • 단통법 1년6개월…통신시장서 사라진 건 '경쟁'

    미래창조과학부가 24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1년6개월을 맞아 40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이후 나타난 통신시장의 관련 통계 수치들이 빼곡히 담겨져 있다. 보조금 차별을 받던 이른바 ‘호갱(호구 고객)’이 사라졌고, 상승 추세였던 월 가계통신비도 법 시행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삼성의 갤럭시 S시리즈 등 고가 스마트폰의 출고가도 떨어졌다는 내용이다. 단통법...

    2016.04.24 19:16
  • KT지원 스타트업 '해보라', 8억원 크라우드펀딩 성공

    KT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지원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해보라가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지난 30일간 총 75만달러(약 8억5000만원)를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스타트업이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의 소액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해보라는 이어폰에 마이크를 내장해 통화자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활용한 ‘리플버즈’ 이어폰을 개발...

    2016.04.24 19:13
  • SKT-CJ헬로비전 합병 심사, 방통위 '공정·공익성'에 방점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 기준으로 방송의 공정·공익성 실현 여부와 미디어산업의 발전 기여 가능성 등 9개 항목을 결정했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J헬로비전 합병 변경허가 사전동의 심사계획서를 마련했다. 방송법 제9조에 따르면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등의 허가와 재허가, 변경허가 때 최종 인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방통위의 사전동의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

    2016.04.22 17:43
  • 드림웍스와 손잡은 KT "쿵푸팬더로 뽀로로 잡겠다"

    통신 3사가 인터넷TV(IPTV) 가입자 확대를 위해 어린이용 콘텐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등 타사와 차별화한 콘텐츠를 통해 유아 및 어린이 자녀를 둔 30~40대 가구의 신규 가입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20일 미국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다음달 3일부터 자사 IPTV인 올레tv에 하루 종일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드림웍스 채널’을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영화 제작사 ...

    2016.04.20 18:14
  • [IP서밋 콘퍼런스] "지식재산은 저성장 고리 끊을 수 있는 핵심 자원"

    “지식재산이야말로 미래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고 저성장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국가 핵심 자원입니다.”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사진)은 ‘저성장시대 극복을 위한 지식재산 정책방향’이란 주제발표 에서 “지식재산은 그 자체가 부가가치 창출 주체”라며 “글로벌 지식재산 전쟁에서 낙오하지 않으려면 제도적 지원·육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특허기...

    2016.04.19 18:20
  • 사물인터넷? 통신 3사 '소물인터넷' 선점 경쟁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 확장 분야인 ‘소물(小物)인터넷(IoST·internet of small things)’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데이터 송·수신용 소형 센서를 장착한 일상생활 속 작은 사물들을 전국 무선통신망으로 연결하는 IoST는 제조·유통·건설 등 전후방산업 간 연계 효과가 커 통신사의 미래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IoST는 자동차나 전자...

    2016.04.19 17:55
  • 6개월 간 기본요금 없는 '청춘애(愛) 요금제'

    KT의 알뜰폰 계열사인 kt M모바일은 2년 약정시 가입 후 6개월간 기본요금을 면제해주는 ‘청춘애(愛) 30’ 요금제를 18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음성 통화 60분, 데이터 300MB, 문자 60건) 외에 초과 사용량이 없다면 6개월간 요금을 아예 내지 않아도 된다. 초과 이용시 통화 1초에 1.8원, 문자 1건에 20원, 데이터 1MB에 20.48원의 요율이 적...

    2016.04.18 19:13
  • 황금주파수 '3조 베팅전' 공 울렸다

    ‘황금주파수를 잡아라.’ 총 낙찰가격이 3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 전쟁이 시작됐다. 이동통신 3사는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주파수 할당 신청을 내고 본격적인 경매 수싸움에 들어간다. 통신망 운영 효율성 및 데이터 송·수신 품질과 직결되는 ‘알짜’ 주파수 확보를 위해 3사가 각자 셈법에 따라 공격적인 베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초까지 피말리는...

    2016.04.17 19:04
  • 이통사-네이버 동맹…구글·애플 앱마켓에 도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빅 3사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앱(응용프로그램)마켓 ‘원스토어’가 오는 6월 선보인다. 국내 앱마켓 시장을 잠식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대항하기 위해 통신사와 국내 포털이 연합 전선 구축에 나선 것이다. ◆통신 3사·네이버 앱마켓 통합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마켓 운영사인 원스토어는 14일 네이버와 스마트폰 앱 유통 관리 및 서비스를 통합...

    2016.04.14 22:18
  • 서울 강남을 더민주 전현희, 여당 텃밭 서울 강남서 야 깃발 꽂아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던 서울 강남을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가 사전 여론조사 예상과 달리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는 이변을 낳았다.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3대 총선 이후 야당 국회의원을 한 번도 배출하지 못한 강남구에서 ‘여당 불패 신화’를 깬 주인공이 됐다. 전 후보는 14일 0시30분 현재(개표율 55.3%) 52.2%를 득표해 강남을 현역 의원인 김 후보(43.8%)를 8.4%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

    2016.04.14 02:58
  • 오세훈·김문수·이재오 '추풍낙엽'

    4·13 총선에선 여야 중진 정치인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박빙 지역구에서 상대 거물 후보를 꺾은 중진들은 20대 국회에 재입성해 당내 입지를 탄탄히 굳힐 수 있게 됐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6선 고지에 올랐다. 정 후보는 55.5%를 개표한 14일 0시 현재 53.4%를 득표해 오 후보(39%)를 14.4%포...

    2016.04.14 01:35
/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