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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호 기자
    이정호 기자 중소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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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1번지' 종로서 오세훈 패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6선 고지에 올랐다. 정 후보는 33.3%를 개표한 13일 오후 10시30분 현재 53.5%를 득표해 오 후보(38.9%)를 14.6%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 후보가 여권의 잠재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오 후보를 꺾고 20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여야 거물 중진 정치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2016.04.13 23:33
  • 서울 59.8%…승패 가른 투표율

    4·13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58%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와 재외·선상·거소투표가 반영된 것이다. 4년 전 19대 총선 투표율(54.2%)보다 3.8%포인트 높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2014년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다 1.2%포인트 올라갔다. 총선 투표율은 18대 총선에서 최저치인 46.1%를 찍은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역대 총...

    2016.04.13 23:20
  • 투표율 '서고동저'…호남이 영남보다 7~8%P 높아

    4·13 총선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53.5%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투표율과 재외·선상·거소투표 투표율이 반영된 것이다. 4년 전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9.3%)보다 4.2%포인트 높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2014년 6·4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52.2%보다도 1.3%포인트 올라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ldquo...

    2016.04.13 18:25
  • LG G5, 편의점에서 산다

    LG유플러스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9600여곳 GS25 편의점에서 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 GS25에 설치된 판매·결제단말기(POS)에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 상담원이 개통 상담 전화를 한다. 이후 원하는 장소에서 G5를 받는 방식이다. 양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G5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25명에게 가상현실 구현기기인 ‘LG 360VR’...

    2016.04.11 17:30
  • KT·SAS 클라우드 제휴…공공·기업시장 공략

    KT는 10일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SAS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SAS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G-클라우드(정부 전용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등이 꼽힌다. KT는 국내 기업의 해...

    2016.04.10 19:50
  • 스페이스X, 다섯 번 도전 만에 해상에서 로켓 회수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우주로 발사한 1단계 추진 로켓을 바다 위 무인선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추진 로켓을 지상에서 회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바다 위에서도 성공한 것이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 회장이 이끄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배달할 보급품 3100㎏을 실은 우주선 ‘드래곤’을 탑재한 채 지난 8...

    2016.04.10 19:48
  • [총선 D-4] "과반 위기" vs "여당 견제" vs "대안 정당" 막판 충돌

    4·13 총선거전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여야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반 확보 위기론’을 지피는 새누리당과 ‘불통 여당 견제론’을 꺼내든 더불어민주당, ‘대안 정당’ 이미지를 앞세우는 국민의당 등 3당의 후반 선거 전략이 전국 유세장에서 충돌하고 있다. 원내 과반(150석)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빠진 새누리당은 연일 읍소 전략을 펴며 지...

    2016.04.08 18:17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SKT·CJ헬로비전 합병 심사, 공익성에 초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은 7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 심사 방향과 관련, “인수합병 이후 콘텐츠의 다양성과 방송서비스 품질 수준, 요금 인상 여부 등 공공·공익성과 시청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심사에서 방송·통신시장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검토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달리 방통위는 방송법을 기반으로 시청...

    2016.04.07 17:51
  • [총선 D-8] 안철수 "3당구도 돼야 무조건 반대 정치 사라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사진)는 4일 “국민은 100점짜리 정당을 원하는데 새누리당은 10점, 더불어민주당은 그것에도 못 미친다고 (많은 국민이) 판단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절망하지만 그렇다고 2번(더민주)은 찍지 않는 국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금의 거대 양당은 반대만...

    2016.04.04 18:46
  • 통신사 '이마트 입점' 놓고도 갈등…LG유플러스, 공정위에 SKT 제소

    LG유플러스가 30일 대형마트인 이마트 내 이동통신 대리점 입점 계약과 관련, 불공정행위 혐의로 SK텔레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가 사실을 왜곡해 경쟁사를 흠집 내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정위 서울사무소에 SK텔레콤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과 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제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

    2016.03.30 18:00
  • [총선 D-15] "국회 세종시 이전은 시기상조" 하루만에 후퇴한 더민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체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마련했다가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는 내용으로 후퇴했다. ▶ 본지 3월28일자 A1, 5면 참조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에서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한다는 것은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등을 고려할 때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ldqu...

    2016.03.28 18:55
  • '누리예산 의무편성' 특별법 만든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법’을 제정키로 했다. 제정안의 대표 발의자인 류지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브리핑에서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끝내기 위해 이 법을 제정하겠다”며 “일부 교육감들이 교부금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받고도 예산을 미편성해 국민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어질 ...

    2016.03.28 18:53
  • ['국회 세종시 이전' 논란 재점화] '신행정수도법' 위헌 결정…청와대·국회 서울 남아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해 청와대와 정부 중앙부처부터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청권 표를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대선 직전인 2002년 12월14일 노 후보는 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당선 후 1년 이내에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서 국민투표로 최종 결정하겠다”며 “서울이 몽땅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행정부, 국회가 옮겨가...

    2016.03.27 18:33
  • '국회, 세종시 이전' 총선 쟁점으로 떠올라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는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4·13 총선 공약을 마련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분원은 설치할 수 있다”며 국회 전체 이전에는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물밑으로 내려간 국회의 세종시 이전 문제가 다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더민주는 28일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지역특화 국...

    2016.03.27 18:32
  • [총선 D-18] 여야 맞수 또 만났다…전국 29곳 '리턴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전체 253개 선거구 중 29개 선거구에서 ‘리턴매치’가 결정됐다. 4년 전 19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후보들의 재대결이 성사되면서 어느 지역구보다 치열한 득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리턴매치가 이뤄지는 곳은 11곳이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권영세 전 새누리당 의원이 현역인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다시 만났다. 권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16~18대 의...

    2016.03.26 01:29
  • 유승민·이재오 살린 무대 김무성의 '25시간 반란'

    새누리당은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비박(비박근혜)계인 유승민,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 동을과 서울 은평을에 총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최고위는 진박(眞朴) 후보인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대구 동갑)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대구 달성), 이인선 전 경상북도 부지사(대구 수성을)의 공천을 확정했다. 파국으로 치닫던 김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의 공천갈등이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시간을 두 시...

    2016.03.25 17:52
  • [총선 D-19] 이한구 "유승민 당 모욕하고 침뱉어"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사진)은 24일 당의 공천 결정 지연에 맞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23일) 한 의원이 당을 떠나며 정의와 원칙을 주장했다. 권력이 자신을 버렸다며 정치적 희생양을 자처했다”며 “정치인들이 자기 정치 합리화를 위해 이런 가치를 함부로 가져다가 인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rdq...

    2016.03.24 18:29
  • '무대'의 반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는 2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박(비박근혜)계 현역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서울 은평을 등 5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무(無)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과정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원칙과 정도의 길을 갔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 수없이 생겼다”며 “잘못된 공천을 최소한이나마 바로잡기 위해 (최고위원...

    2016.03.24 17:55
  • [총선 D-20] 청와대 겨냥해 또 헌법 거론한 유승민…"동지들과 새누리당 돌아올 것"

    새누리당 공천 갈등의 핵심 뇌관이었던 3선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권 전체가 거센 공천 후폭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유 의원이 이미 컷오프(공천 배제)된 친유(친유승민)계 의원들과 무소속 연대를 이뤄 선거에 나설 경우 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선거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밤 회의를 열고 유 의원의 공천 결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이...

    2016.03.24 00:43
  • [총선 D-20] 마지막 날까지 책임 떠넘긴 새누리 최고위-공관위

    새누리당 공천 갈등의 핵심인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의 공천 여부를 놓고 당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심사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서로 최종 결정을 떠넘겼다.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여기까지 끌고올 문제도 아니었는데 최고위와 공관위가 폭탄 돌리기를 하듯 책임을 미루며 정치적 부담만 키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과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 의원의 공천 결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김무...

    2016.03.23 18:52
  • [총선 이슈 & 인사이드] "유승민 공천 문제는 '폭탄'"…뇌관 못 건드리는 새누리

    새누리당 공천 갈등의 뇌관인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의 공천 여부 결정이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의 책임 떠넘기기로 1주일째 보류되고 있다. 공관위 내에선 이미 유 의원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정치적 역풍을 우려해 발표를 미루며 유 의원의 자진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공관위와 유 의원이) 서로의 정치적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

    2016.03.21 18:36
  • 새누리당 심야 최고위도 파행…'유승민 컷오프' 논의조차 못해

    비박(비박근혜)계 현역 의원들의 대거 컷오프(공천 배제)와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놓고 새누리당 지도부의 분란이 연일 격화하고 있다. 공식 후보 등록(24일)이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공천 심사를 담당하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틀째 파행을 거듭했다. 공천 갈등의 핵심 뇌관인 유 의원의 공천 문제와 관련, 당 최고위원회의와 공관위가 서로 최종 결정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18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유 의원의...

    2016.03.18 18:25
  • 친박서도 깜짝 놀란 이한구의 '공천 칼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비박(비박근혜)계 현역 의원들을 대거 컷오프(공천 배제)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를 이끄는 이한구 위원장(사진)과 이에 강력히 반발하는 당내 비박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 위원장의 고강도 ‘공천 칼질’에 대해 친박(친박근혜)계 내부에서조차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나온다. 낙천한 현역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배신의 정치’와...

    2016.03.17 19:10
  • 김무성 "이재오·주호영 등 탈락 수용 못해"…이한구 "뒤늦게 딴소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이재오(서울 은평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 등 비박(비박근혜)계 현역 의원을 대거 컷오프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공천 심사를 이끌고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반격으로 받아들여진다. 공천 기준 및 방식을 놓고 그동안 신경전을 벌인 김 대표와 이 위원장이 결국 정면충돌하면서 공천 심사 결과를 둘러싼 당내 분란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대...

    2016.03.16 21:51
  • 공천관리위-최고위, '유승민 공천' 핑퐁게임

    새누리당의 4·13 총선 지역구(253개) 공천 심사가 비박(비박근혜)계 3선 유승민 의원(사진) 지역구(대구 동을)만 제외하고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번 20대 공천 심사를 놓고 당 안팎에서 ‘비박계 공천학살’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친박(친박근혜)계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던 유 의원의 공천 여부 결정만 남은 것이다. 여론 역풍을 신경쓰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추가 심사계획을 밝히며 결정을 미루고 있다. 최...

    2016.03.16 18:45
  • 이재오·윤상현 공천 탈락…친유승민계 '핵심 3인방'도 컷오프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좌장인 5선의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이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김무성 대표에 대한 욕설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던 친박(친박근혜)계 재선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녹취록 사건 초기 친박계는 윤 의원에 대해 옹호론을 폈지만 여론이 악화되면서 친박계 내부에서조차 “윤 의원이 스스로 결단할 때가 됐다”는 기류가 형성됐다. 비박·친유(친유승민)계로...

    2016.03.15 22:31
  • 오세훈, 박진에 승리…정세균과 '종로 대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3 총선 새누리당 경선에서 박진 전 의원을 꺾고 서울 종로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비박(비박근혜)계 재선인 홍일표 의원(인천 남)과 초선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도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받았다. 현역 비례대표로 지역구(도봉갑) 도전에 나선 문정림 의원은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역은...

    2016.03.15 19:03
  • "증세없는 복지 허구 발언, 자기정치" vs "탈락 땐 역풍"…새누리 '유승민 공천' 격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칼끝이 대구와 수도권, 서울 강남벨트 등 공천 심사가 끝나지 않은 잔여 30개 지역구를 겨누고 있다. 이 중 친박(친박근혜)계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사진)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 안팎에선 이미 유 의원의 컷오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유 의원의 컷오프는 대구 현역 물갈이는 물론 비박(비박근혜)계 쳐내기의 상징이 될 수 있어 향후 ...

    2016.03.15 19:00
  • [여야, 총선 공천 '칼바람'] 이한구, 유승민 공천 배제 요구…새누리 '대구 현역 물갈이' 시작

    새누리당의 대구 현역 의원 네 명이 14일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당 일각에서 제기됐던 ‘대구 현역 물갈이설’이 현실화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의 공천 여부 결정은 15일 이후로 연기됐지만,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줄줄이 컷오프 명단에 포함되면서 향후 공천 공정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 확정 17곳, 경선 지역 11곳, 우선추천 지역 2...

    2016.03.14 18:36
  • 김무성·서청원 경선, 최경환·정두언 공천 확정

    새누리당 3선 중진인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과 초선 박대동(울산 남구을)·길정우(서울 양천갑)·이이재(강원 동해·삼척) 의원이 4·13 총선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과 권영세 전 의원(서울 영등포을), 비박계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대구 수성갑) 등은 단수 추천으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

    2016.03.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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