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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규 기자
    김일규 기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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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수상자에 심소미

    현대자동차가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 양성에 본격 나섰다. 현대차는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1’ 시상식을 열어 큐레이터 심소미씨(사진)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씨는 건축공학과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는 독립 큐레이터다. 올해 처음 열린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우수한 국내 디자인 큐레이터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

    2021.04.27 17:32
  • 현대차 '코나 N' 세계 첫 공개…"최고 시속 240㎞"

    현대자동차가 2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고성능 모델인 ‘코나 N’을 국내외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소개된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고성능 SUV다. 기존 유럽용 해치백 모델인 i30 N, 벨로스터 N에 이어 고성능 라인업을 SUV로 확대했다. 코나 N은 2.0L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다. 기존 엔진이 약 6000rpm에서 최대 출력에 도달한 것에 비해 코나 N은 약...

    2021.04.27 17:18
  • 아이오닉 5, SUV보다 넓고…스포츠카처럼 빠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보다 넓은 공간에 고성능 스포츠카 같은 가속력.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 시승에서 받은 느낌이다. 시승차는 롱레인지 2WD 프레스티지 모델. 두 시간여 운전한 아이오닉 5는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충전 기술 등 대부분 측면에서 만족스러웠다. 1분기 말 기준 4만 대 이상 사전 계약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첫인상은 아날로그의 친숙함과 디지털의 낯선 이미지가 교차한 ...

    2021.04.26 15:13
  • 기아 K8, 英 명품 오디오 메리디안 탑재…자동차 안이 콘서트장 같네

    기자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를 몰고 있다. 3.0 가솔린에 이른바 ‘풀옵션’이다. 제 돈 주고 산 첫 신차이기에 자부심이 컸다. 그러나 K7의 후속 모델이 K8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기아가 ‘숫자’에 철학이 없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생겼다. 그러던 차에 열린 K8 시승회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던 이유다. 처음 마주한 K8은 솔직히 더 세련...

    2021.04.26 15:12
  • 보령공장 찾아 현장경영…자동변속기 500만대 돌파 격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사진 오른쪽)이 현장 경영을 통한 회사 경영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카젬 사장은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했다. 그는 노동조합,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1996년 설립된 보령공장은 2007년부터 GM의 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돌파했다. 보령공장은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

    2021.04.26 15:09
  • '법정관리' 쌍용차, 임원 30% 줄인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가 임원 수를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부 조직을 통폐합한 뒤 임원 수를 30%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쌍용차 임원은 지난달 말 기준 33명이다. 투자 유치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예병태 사장과 정용원 법정관리인을 제외하고 10여 명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구조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임원 감원 등을 먼저 실시한 뒤 노조에도 고통 분담...

    2021.04.25 18:19
  • 그랜저 2021년형 5월 출시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베스트셀링 모델인 그랜저의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그랜저 르블랑’이라는 이름의 스페셜 트림(등급)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2021 그랜저 새로운 모델명을 맞혀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퀴즈에는 르블랑, 페르소나, 옵티머스 등 3개의 객관식 보기 중에 정답으로 추정되는 르블랑이 가장 먼저 제시돼 있다....

    2021.04.25 18:17
  • 美 '10대들의 첫 차' 한국산 소형SUV 돌풍

    한국GM, 현대자동차·기아 등이 생산·수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분기 한국산 소형 SUV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경쟁 브랜드가 중·대형 SUV에 몰두하는 사이 엔트리카(생애 첫차)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10대 등을 적극 공략한 게 주효했다. 트레일블레이저 2위, 코나 판매 신기록 25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미국에서 팔...

    2021.04.25 17:54
  • 아이오닉5, 소리없이 순식간 가속 '굿~'

    아날로그의 친숙함과 디지털의 낯선 이미지가 어우러진 미래차. 지난 21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주한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첫인상이다. 시승차는 롱레인지 2WD 프레스티지 모델이었다. 키를 들고 다가가 열림 버튼을 누르니 기존 사이드미러를 카메라와 모니터로 바꾼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펼쳐졌다. 운전석에서 본 양쪽 모니터는 후방 사각지대를 크게 줄여줬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

    2021.04.23 17:03
  • "車 넘어선 거주 공간" 홍보한 아이오닉5, 직접 타보니 [김일규의 네 바퀴]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미디어 시승회가 지난 21일 열렸다. 하남 스타필드에서 출발, 남양주 화도읍을 거쳐 강동 EV스테이션에서 충전한 뒤 돌아오는 코스였다. 두 시간여 만난 아이오닉 5는 디자인, 공간, 주행 성능, 충전 기술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적이었다. 아이오닉 5에서 처음 경험한 것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이다. 키를 가지고 다가가 열림 버튼을 누르니 기...

    2021.04.23 08:04
  • 노조원끼리 싸우는 르노삼성 vs 생존 위해 노사 뭉친 쌍용차 [김일규의 네 바퀴]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이 결국 지난 21일 전면 파업을 실시했다. 한 달째 틈만 나면 부분 파업을 벌이다 이번엔 전 조합원이 8시간 파업에 나선 것이다. 2020년 임금·단체협상에서 투쟁을 통해 기본급 인상 등을 '완전(?) 쟁취'하겠다는 게 노조 집행부의 지침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작년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르노삼성 뿐이다. 노조원끼리 갈등하는 르노삼성 르노삼성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였음...

    2021.04.22 16:04
  • 현대차 2층 전기버스 수도권 달린다

    현대자동차의 2층 전기버스(사진)가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처음 투입된다. 현대차는 21일 인천선진교통에 2층 전기버스 1호차를 전달했다. 2층 전기버스는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명, 2층 5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를 주행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층 전기버스 두 대를 인천 송도~서울 삼성역 노선...

    2021.04.21 17:32
  • 전문가 80% "완성차 업체에 중고차 판매 허용해야"

    대학 경영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명 중 8명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판매업 진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국 각 대학 경영·경제·법·소비자·자동차학과 교수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완성차 제조사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79.9%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2013년 중고차 판매업을 &ls...

    2021.04.21 17:31
  • 현대차, 수소트럭·버스 소개 웹사이트 개설

    현대자동차가 20일 수소상용차의 비전을 알리는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개설했다. 현대차는 웹사이트를 통해 수소차와 관련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웹사이트에는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에 관한 정보 등이 올라와 있다. 수소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해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2021.04.20 17:47
  • "야한 車는 주의해야"…'안심 중고차' 고르는 여섯 가지 팁

    중고차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허위 매물 등에 따른 소비자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소비자 권익 운동을 펼치는 '자동차시민연합'은 20일 안심 중고차 구입법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 ①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봄철은 자동차 교체 수요가 높다. 인기 신차는 6개월 대기가 보통이다. 전기차는 내년에나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이에 중고차 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 평균 시세보다 '싸고 좋다'...

    2021.04.20 09:49
  • 현대차·기아, 美 판매량 78% 증가 '제2 도약'…中선 제네시스로 '반전' 노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에선 제네시스 GV8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에서도 제네시스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선 아이오닉 5 등 차세대 전기차로 승부에 나섰다. ○미국서 월간 최대 판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는 평가다.현대차는 3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7.3% 증가한 7만840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도 이 기간 6만6523대를 판매해 1년 전에 비해 46.5%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를 더하면 14만49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8% 증가했다. 월 단위 판매로는 198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가장 많다.현대차·기아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제네시스 GV80 등 SUV가 인기를 끈 결과로 해석된다. 모델별로도 팰리세이드와 코나 등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보였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점도 판매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1분기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8% 판매를 늘렸다. 제너럴모터스(3.7%) 포드(0.6%) 스텔란티스(5.1%) 혼다(16.2%) 도요타(21.6%) 등 다른 대형 브랜드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하반기엔 첫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로 미국 레저용차량(R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온라인을 통해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싼타크루즈를 선보였다. 신개념 RV 모델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이

    2021.04.19 16:26
  • "한 달째 틈만 나면 파업"…노조에 발목 잡힌 르노삼성차 [김일규의 네 바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는 가운데 '다른 이유'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있다. 르노삼성차다. 이 회사는 한 달째 틈만 나면 파업을 벌이는 노동조합에 발목이 잡혔다. ○파업하자는 강성 노조 집행부 1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6일 간부 중심으로 또 8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지난달부터 한 달째다. 노조는 잔업과 특근마저 ...

    2021.04.19 16:21
  • 싼타크루즈, 美 픽업트럭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본격 판매에 나서 미국 레저용차량(R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싼타크루즈를 선보였다. 신개념 RV 모델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싼타크루즈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북미 최다 판매 SUV 모델...

    2021.04.16 17:42
  • 현대차·SK이노,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개발

    현대자동차·기아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하이브리드카(HEV)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에 탑재된다. 두 회사가 단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의선·최태원 회동 후 협력 강화 현대차·기아는 SK이노베이션과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2021.04.16 17:41
  • 반도체 품귀에 결국…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중단

    한국GM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결국 다음주 부평공장 생산을 모두 중단한다. 앞서 임시 휴업한 현대자동차, 쌍용차에 이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셧다운(일시 중단)이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다. 한국GM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1·2공장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 부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MCU 글로벌 공급의 7...

    2021.04.15 17:31
  • 현대차 아이오닉5 서울선 3780만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가격이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급에 따라 서울 기준 3780만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아이오닉 5 정식 계약을 시작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주행거리 429㎞·19인치 휠)는 세제 혜택 적용 뒤 가격이 4980만원으로 정해졌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405㎞·20인치 휠)는 5455만원이다. 전기차는 2022년 ...

    2021.04.15 17:30
  • [단독] 이번엔 한국GM…반도체 쇼크에 부평공장 전체 셧다운

    한국GM이 결국 오는 19~23일 부평공장 전체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탓이다. 현대자동차, 쌍용차에 이어 국산 완성차 업체의 휴업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19일부터 일주일간 부평 1공장과 2공장을 멈춰 세우기로 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탓이다. 한국GM은 2월부터 부평 2공장을 50% 감산 체제로 운영했다. 한국GM의 공장 셧다운은 현대차, 쌍용차에 이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세...

    2021.04.15 08:58
  • 현대차 고의 파손 뒤 허위제보…2년 실형

    현대자동차 관련 허위 사실을 자동차 전문 유튜브채널에 제보한 A씨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형사1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는 지난 1일 현대차와 협력업체 덕양산업이 고소한 전 협력업체 소속 파견근로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원심(징역 1년4개월)보다 형량을 높인 것이다. 재판부는 “A씨는 고의로 차량 도어트림의 가죽 부위를 손괴한 뒤 이것이 제조상 하자인...

    2021.04.14 17:38
  • 전기차 충전 전쟁…현대차 '이피트', 테슬라에 선전포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 운영을 시작한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급속 충전소 ‘수퍼차저’를 늘리고 있는 테슬라와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초고속 충전기 늘리는 현대차 현대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피트 개소식을 했다. 15일부...

    2021.04.14 17:27
  • "카니발 잡아라"…미니밴 대전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13일 베일을 벗었다. 2002년 트라제XG 이후 20년 만에 나온 미니밴이다. 도요타코리아도 이날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를 선보였다. 미니밴 시장을 평정한 기아 카니발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니발보다 넉넉한 스타리아현대차는 이날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공개하고,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스타리아는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은 차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와 넓은 전폭(1995㎜), 긴 전장(5255㎜)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카니발(전고 1775㎜, 전장 5155㎜)보다 높고 길다.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까지 높였다.고급형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 9인승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시트를 장착, 3열 탑승객과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형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모든 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시트가 적용돼 차박(차+숙박)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유용하다.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다. 일반형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로 구분된다. 가격은 디젤 기준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이다.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3만8000대를 판매하고, 내년부터 연간 5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3년엔 수소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이후

    2021.04.13 17:22
  • 현대자동차 5000대 판 김기양·곽경록 부장 '판매거장'

    현대자동차는 12일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52·왼쪽)과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53·오른쪽)을 ‘판매거장’에 선정했다. 김 부장은 입사 31년 만에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에 올랐다. 그는 “매년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했다”며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서 고객과 늘 함께하는...

    2021.04.12 17:52
  • 쌍용차 법정관리…이번주 개시될 듯

    쌍용자동차에 대한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이번주 시작될 전망이다. 법원은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쌍용차가 법정관리에서 조기에 졸업하도록 할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9일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회생절차 관리인 후보로 정하고,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자협의회에 의견을 조회했다.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단협의회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서울회생법원은 정 전무를 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

    2021.04.11 16:56
  • 한국타이어 "2개 사면 2개 증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할인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타이어 할인 쿠폰 발급은 오는 30일까지 3주간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타이어 3개 구매 시 1개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쿠폰과 행사 타이어 2개 구매 시 20% 할인해주는쿠폰을 제공한다. 22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 타이어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로 무상 증정하는 쿠폰도 준다. 대상 제품은 벤투스 ...

    2021.04.09 17:28
  • 반도체 없어 車 못 만드는데 "휴업 반대" 외치는 현대차 노조

    “여기서 밀리면 끝이다. 반도체 공급난은 4월 한 달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가 7일 배포한 소식지 일부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알면서도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회사의 휴업 제안을 거부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아산공장 휴업 건을 노조와 논의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

    2021.04.07 17:28
  • "임금 손실 못 참아"…공장 계속 돌리라는 현대차 노조 [김일규의 네 바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을 놓고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공장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서도 노조가 '임금 손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세게 항의하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차량 전장시스템 전반을 제어하는 ‘파워 컨트롤 유닛(PCU)’ 수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부족 ...

    2021.04.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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