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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규 기자
    김일규 기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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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새주인 에디슨모터스 "산은에 8000억 대출 요청"

    쌍용자동차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사진)은 22일 “산업은행이 7000억~8000억원의 대출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인수합병(M&A)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산은에서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가 기술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줄 것”이라며 &ldq...

    2021.10.22 17:18
  • 테슬라, 반도체 공급난에도 사상최대 실적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에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전통의 완성차 기업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과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무색하게 했다. 전문가들은 연구개발(R&D), 조달,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수직적 통합과 신속한 소프트웨어 설계 변경, 소품종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 등을 최대 실적의 요인으로 꼽는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

    2021.10.21 19:50
  • 현대글로비스, 美업체와 협력…액화수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

    글로벌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손잡고 액화수소 공급망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어프로덕츠와 ‘액화 및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수소 생산·액화·저장·운송부터 충전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국내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안정적 공급처를 확...

    2021.10.19 17:12
  • 현대자동차·기아, 스마트팩토리 'E-FOREST'…로봇이 스스로 차종 찾아 조립

    현대자동차·기아는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름을 ‘이-포레스트(E-FOREST)’로 정하고, 유튜브 등에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포레스트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회사의 확고한 의지이자 구축 비전”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rs...

    2021.10.19 15:50
  • LG엔솔 4조, 도요타 4조…美서 배터리 한·일전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4조원을 들여 미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일본 도요타도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 차 패권을 놓고 미국에서 한·일 대표 기업 간 전쟁이 본격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생산 능력은 연...

    2021.10.19 01:43
  • 차세대 '하이니켈 배터리' 전쟁…LG엔솔·SK온·삼성SDI 양산 시작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전기차 2차전지 업체들이 차세대 하이니켈 배터리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니켈 함량을 크게 늘린 하이니켈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보다 용량과 출력을 높일 수 있어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도 하이니켈 배터리를 자사의 전기차에 장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각각 차세대 하이니켈 배터리인 ‘NCMA(니켈·코발...

    2021.10.18 17:31
  • LG엔솔 '배터리 동맹' 가속…이번엔 스텔란티스와 합작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4조원을 들여 미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미국 1위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스텔란티스와도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생산 능력은 연 40GWh로, 고성능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2021.10.18 17:30
  • '마지막 대어' 스텔란티스 잡았다…LG엔솔, 수주 200조 벽 돌파

    “마지막 대어를 낚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 세계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자 시장은 “예상 밖의 결과”라며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의로 기존 180조원에 더해 40조원 규모의 배터리 수주를 추가하게 됐다. 2025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기업 간 ‘짝짓기’도 일...

    2021.10.18 17:24
  • [숫자로 읽는 세상] LG전자, 3분기 매출 역대 최대…가전·TV, 역시 '명불허전'

    LG전자가 지난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소비’가 한풀 꺾일 것이란 우려를 실적으로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비용으로 480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한 영향이다. LG전자는 올 3분기 매출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2일...

    2021.10.18 09:00
  • 제네시스,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후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주도로 1994년 설립 후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제네시스는 프레지던츠 컵 공식 후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은 “최고의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

    2021.10.13 18:11
  • 현대차, 남양硏에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현대자동차는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해 자율주행시대 진입을 본격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로보셔틀 운영 (사진) △자율주행차 관제시스템 개발 △자율주차타워 건설 등 세 가지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연구소 내부를 ...

    2021.10.12 17:36
  • LG전자, 3분기 매출 역대 최대…'명불허전' 가전·TV가 이끌었다

    LG전자가 지난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소비’가 한풀 꺾일 것이란 우려를 실적으로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리콜 비용으로 480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한 영향이다. 올레드 TV·오브제컬렉션 쌍끌이 LG전자는 올 3분기 매출 18조7845억원, 영업이익 5407억원의 ...

    2021.10.12 17:24
  • "미시간, 포드 선택 받지 못해 충격적"…미래차엔 고향 없다 [김일규의 네 바퀴]

    “미시간이 포드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은 충격적이다.”(미시간주 출신 팀 월버그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포드와 SK온(전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역대 최대인 114억 달러를 들여 미국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사상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나온 반응이다. 이 투자액엔 포드가 테네시에 따로 짓는 전기차 공장도 포함돼 있다. 테네시에 신설될 배터리 합작공장과 전기차 공장 복합단지는 10...

    2021.10.12 16:46
  • 파괴적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지배하라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세계를 향한 한국 기업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기업들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키 플레이어’에 올라서고 있다. 올해 한국의 수출 총액은 2018년(6049억달러)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6000억달러 돌파가 유력하다. 경제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는 일은 한국 기업인에겐 숙명과도 같다”고 말했다. 과감한 선행투자 나선 4대 그룹 삼성그룹은 과감한 선행투자...

    2021.10.11 16:35
  • 벤츠도 온라인서 파는데…현대차 노조는 "캐스퍼도 안돼"

    수입차 업계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온라인을 통한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시대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소비자에게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반면 앞서 온라인 판매로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는 난관을 만났다. 현대차 노동조합이 또다시 캐스퍼 온라인 판매에 반대하고 나섰다. 벤츠는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샵’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

    2021.10.08 17:08
  • 기업 옥죄는 5敵에 신음…"해외보다 국내 리스크 더 커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랑하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국내에선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중고차 매매업계 반대에 막혀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 기업들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악전고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선 노동조합, 정부 규제, 기득권, 지역 이기주의, 정치권의 입법 폭주 등 기업의 기(氣)를 꺾는 5적(敵)에 신음하고 있다. “외국보다 리스크가...

    2021.10.06 17:05
  • "출고 대란은 퍼펙트 스톰"…현대차·기아, 9월에만 3만대 생산 차질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퍼펙트 스톰이다.”(마르쿠스 뒤스만 아우디 최고경영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공급난으로 구조적 대격변기를 맞고 있다. 생산 차질에 따른 재고 부족으로 인기 차종의 출고가 1년까지 지연되면서 완성차업체들이 대혼란에 빠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업계는 애초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2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3분기부터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다시 악화하기 시작했...

    2021.10.05 18:21
  • 이달 車 계약하면 1년 뒤 받는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사상 최악의 신차 ‘출고 대란’으로 치닫고 있다. 출고 대기가 최대 1년에 이른다. 생산량이 주문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마저 이달 일부 차값을 최대 100만원 인상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계약 기준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등의 주요 차종별 출고 대기 기간이 최소 4개월에 달한다. 차량용 반도체 1차 공급난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6월보다도 1개월가량 ...

    2021.10.05 17:38
  • 반도체 부족 쇼크…車판매 곤두박질

    국내 완성차업체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반도체 쇼티지(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로 곤두박질쳤다. 3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국내 4만3857대, 해외 23만7339대 등 총 28만1196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3% 급감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34.6%, 해외는 19.4% 줄었다. 기아도 마찬가지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3만5801대, 해외 18만...

    2021.10.01 17:29
  • 얼굴·지문인식 탑재…제네시스 첫 전용전기차 'GV60' 공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를 30일 공개했다. 얼굴 인식으로 문을 여닫는 등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대거 적용,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어 디자인과 주요 기능 등을 소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파워풀한 주행 성능,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핵심 기능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줄 것&r...

    2021.09.30 17:45
  • GV60, 모자 써도 얼굴 인식…"추워" 말하면 알아서 온도 높여

    “안녕하세요. 저는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입니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30일 공개한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영상의 시작 부분이다. GV60가 스스로를 의인화해 내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주요 신기술을 직접 소개했다. ‘운전자와 교감한다’는 GV60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부사장은 “GV60는 감성적 차별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

    2021.09.30 17:17
  • 사람과 교감하는 '럭셔리 전기차'…제네시스 GV60 공개

    제네시스가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30일 전면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당신과 교감을 위해’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인과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표현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GV60는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2021.09.30 10:12
  • SK이노·포드, 5.1조씩 투자…美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가 합작법인 블루오벌SK에 총 10조2000억원을 들여 연간 전기자동차 215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선두권으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28일 블루오벌SK의 생산공장이 들어설 테네시주 스탠턴과 켄터키주 글렌데일에서 잇따라 생산부지 발표와 함께 총 10조2000억원(89억달러) 규모의 투자계획...

    2021.09.28 17:10
  • "미래차는 우리가 승자"…전기·자율주행차 獨 뮌헨 총출동

    지난 7~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간 미래 모빌리티 대전이 벌어졌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신차는 물론 미래 콘셉트카까지 대거 전시됐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 잘 알려진 이 전시회는 올해 개최 장소를 뮌헨으로 옮겼다. ○BMW SUV iX, 4도어 쿠페 i4 공개 BMW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를 처음 공개했다. iX에 적...

    2021.09.28 16:01
  • 우리가 알던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잊어라!

    자동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이 쇼핑하다가 신형 모델을 둘러보거나 차량을 정비할 수 있게 했다. 대학교 캠퍼스 내 서비스센터를 열고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하는 곳도 있다. BMW, 백화점에 첫 전시장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 코오롱모터스는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점에 지난 8월 전시장을 열었다. 백화점에 입점한 최초의 BMW 전시장이다. 쇼핑 중 부담 없이 방문해...

    2021.09.28 15:39
  • 7년 동안 멈추지 않은 벤츠의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공식 출범에 따라 올해 7주년을 맞았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7년간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누적 기부금액은 올해 6월 기준 약 32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부금은 67억원으로, 2014년 대비 약 240%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의료진을 돕기 위해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특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으로 구호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전국 ...

    2021.09.28 15:34
  • 동남아發 반도체 공급난…현대차, 대체소자 174개 개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 공장들을 덮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다시 심화하고 있다. 반도체 부족으로 차량 생산이 차질을 빚자 현대자동차는 주말 특근을 전면 중단했다. 현대차는 공급난 장기화에 대비해 174개에 달하는 차량용 반도체 대체 소자 개발에도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2일 울산 1~5공장의 주말 특근을 하지 않기로 27일 잠정 결정했다. 9월 들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평일...

    2021.09.27 17:09
  • "샌드 대신 크림빵 달라"…현대차의 '간식 투정' 왜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간식 담당 부서에 비상이 걸렸다. 잔업하는 일부 직원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이 이날 오전 제때 배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는 일방적으로 간식 지급을 중단할 수 없었던 탓에 부랴부랴 대체품 마련에 나섰다. 급히 구한 것은 오리온 다이제샌드. 이날 일부 생산직 사이에선 “왜 갑자기 빵 대신 과자를 먹으라는 것이냐”고 불만이 나왔다. 현대차 울...

    2021.09.26 17:27
  • '크림빵' 간식 때문에…현대차 울산공장 발칵 뒤집힌 사연 [김일규의 네 바퀴]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간식 담당 부서에 비상이 걸렸다. 잔업하는 일부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던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이 제때 배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는 간식 지급을 일방적으로 중지할 수 없었던 탓에 부랴부랴 대체품 마련에 나섰다. 급히 구한 것은 오리온 다이제샌드. 이날 일부 생산직 사이에선 ‘왜 갑자기 빵 대신 샌드를 먹으라는 것이냐’며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울산공장에 ...

    2021.09.25 14:18
  • 빠른충전·긴 수명…LG엔솔 '꿈의 배터리'에 성큼

    낮은 화재 위험, 높은 에너지 밀도, 빠른 충전 속도…. 이런 특징을 지닌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생태계를 바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주행 거리와 충전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줄 것이란 기대도 크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은 물론 완성차 업체까지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기술 난제가 적지 않아 상용화는 203...

    2021.09.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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