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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의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사진 )은 27일 네이버, 다음 등 기존 포털의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 기금으로 새로운 뉴스 포털을 만들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최강욱·강민정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언론개혁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안을 통해 '언론개혁'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알고리즘에 기반한 기존 포털이 뉴스 공론장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 )은 2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을 걱정한다는 소식을 두고 "걱정도 지나치면 병"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조용히 지켜봐 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듯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해 너무도 질서 있게 알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quo...
박병석 국회의장( 사진 )이 의장 몫의 언론계 인사 추천에 연일 자신의 대전고 동문을 추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힘든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의장 몫 언론계 인사 추천에 연이어 대전고 출신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장이 최근 논란을 빚은 인사 추천은 연합뉴스 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이하 진흥회) 이사 자리와 방송통신심의위원 등이다. 대전고 출신의 박 의장은 연일 대전고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진 ) 시절 서울시에 특보가 9명이나 임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오세훈 시장의 과거 재임 시절에는 단 2명의 특보만 존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박 전 시장의 특보 남발을 두고 '자기 사람 챙기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 이후 서울시에 임용된 특보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 )은 27일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 문제가 지지부진한 상황과 관련해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국지 등장인물 사마의의 일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 홍 의원은 "100세 시대 유엔 세대 분류 기준을 보면 18~65세까지를 청년, 66~79세까지를 중년, 80세부터를 노년이라고 한다"며 "유엔 기준을 보면 나는(67세) 청년을 넘어 중년으로 ...
4·27 판문점 선언이 3주년을 맞은 가운데 북한통으로 알려진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27일 "오늘도 정상회담의 화려한 추억에 빠져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그래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정신승리'를 강조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고문'을 가하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진 )가 야심 차게 추진하던 '춘천 차이나타운'이 좌초 수순을 밟고 있다. 최 지사의 차이나타운 추진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60여만명의 추진 반대 청원 동의가 있자 강원도와 MOU(업무협약)를 맺고 부지를 제공해 온 사업 시행사 코오롱글로벌은 전면 재검토에 나섰다. 이 같은 민심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최 지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가능성은 낮았지만 최...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 )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깜짝 회동'에 나선 사실을 공개했다. 원 지사는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의 현 상황을 두고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이 주말에 제주에 왔었다. 식사에서 앞으로의 얘기들을 하며 (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걱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
경찰이 교통방송(TBS)에 예산 지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 발언으로 고발당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을 두고 "문제가 없다"며 각하로 결론을 지었다. 27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9일 오 시장 고발 건과 관련해 불기소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수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 내려지는 처분이다. '나꼼수' 김용민, 지난달 경찰에 오세훈 고발 ...
당대표 출마설이 도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 )가 몸풀기에 나선 모습이다. 나 전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역사는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바르게 다시 세운다는 것은 늘 힘겹고 지난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꼭 해놓고 가야 할 일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 정권과 민주당도 더 이상 고위공직자범죄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사진 )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불안감을 조장하지 말라고 경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하다는데 이 지사는 왜 러시아산 백신 도입을 주장했는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은 전날 '지금 단계에서 백신 문제를 지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 )이 방송인 김어준씨를 옹호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정의당에서도 비판이 나오자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과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발언을 꺼내 들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과 달리 양 눈으로 보도하는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적었다. 추 ...
보궐선거 이후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돌입했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가 대선 지지율 1위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길을 걸으며 현 정권과의 '차별화 전략'을 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코로나 백신으로 현 정부에 반기 들어 이 지사는 지난 20일 이른바 '페이스북 정치'를 재개하며 대선 신호탄을 쐈다. 같은 날 여의도를 찾아 토론회에 나섰으며 윤호...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국민의힘, 백신 정쟁 그만두라" 더불어민주당 은 지난 26일 총 3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에 대한 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내용 △영...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임명한 서울시 산하기관의 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22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경기도 일산 서부경찰서는 이날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사진 )를 성추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았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성추행 의혹 박 전 시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그가 임명한 산하기관 단체장 역시 성추행 혐의에 휩싸인...
"보궐 승리에 도취한 것도 아니고 지금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22일 <한경닷컴> 에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도, 탄핵 부정도 아닌 유능한 민생 해결 능력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승리 이후 내홍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부정론이 5선 중진 서병수 의원의 입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사진 )은 22일 "이명박(MB)·박근혜 정권의 공과를 안고 더 나은 모습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생각을 해야한다"며 사면론에 힘을 싣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국민의힘 뿌리는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이라며 노태우·김영삼·노무현·김대중·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도 ...
야권 일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부정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초선의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이 가장 앞장서 해당 발언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전 대통령 탄핵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법원의 판단을 뒤흔드는 것이 된다. 법치(法治)를 모두 부정하는 것이 되고 만다"고 적었다. 조 의원은 전날에도 박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은 22일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향해 재차 고개를 숙이며 "서울시 책임자로서 서울시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로부터 댓글로 "왜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는지"라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서울시 책임자로 사과는 당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료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어준 씨를 옹호하고 나선 가운데 김근식 경남대 교수( 사진 )는 22일 "아무리 김어준을 옹호하고 싶어도, 갖다 붙일 만한 근거와 논리를 들이대라"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세금 지원을 받는 교통방송(TBS)에서 라디오를 진행하는 김씨보다 유튜브에서만 활동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더 양심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은 22일 "김어준이 밉고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라며 '출연료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어준 씨를 옹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도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서면 계약서를 요구한 방송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당연히 구두계약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의원은 "방송에 출연 중인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중에서 서면 계약서를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 )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 국민들이 대통령과 정부에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까' 단 하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K-방역, 외국에게 백신 굼벵이 조롱받아"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의 무능과 오기(傲氣)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민생이 망가지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quo...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 )은 22일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보도한 기자들을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봉주 전 의원에게 "고생 많았다"고 위로했다. 1심,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정 전 의원은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다. 정봉주, 페이스북 통해 대법원 선고 기일 공개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심, 2심 무죄일 경우 상고하지 않는다는 관행을 깨고 검찰이 3심 ...
방송인 김어준 씨가 계약서 없이 교통방송(TBS)으로부터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이 "나도 계약서 없이 구두계약으로 방송 출연했었다"며 옹호에 나섰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도 몇 년 동안 TV조선, 채널A, MBN, MBC, SBS, KBS, JTBC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지만, 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연하지 않았다"며 ...
'김종인 체제'가 끝나자 국민의힘이 다시 우클릭하는 모습이다.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목소리와 함께 탄핵 부정론도 등장했으며, '영남당'을 우려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다. 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다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며 비판이 나온다. 박근혜 탄핵 부정에 사면 촉구 발언까지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q...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서병수, 박근혜 탄핵이 잘못된 일인가" 더불어민주당 은 지난 21일 총 3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한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내용 △국제노동기구(ILO) 핵...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신났네, 신났어"라며 야당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고개를 숙였다. 다만 조롱의 대상이었던 야당에는 유감만을 표해 비판이 제기됐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를 향한 사과인지,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알 수 없는 난해한 유감 표명이었다"며 "김 부의장의 사과는 의장단의 '품격'이 아닌 '사과 호소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 )가 국회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신속하게 퇴임식을 거친 가운데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빛나는 자리는 신속히 차지하고 생색나지 않는 자리에선 순식간에 사라지는 부표 같은 정치가 아니길 바란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전날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을 언급하며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대행의 역할을 맡아 정치에서 보건 사회에 이르기까지 홀로 받아냈다"며 이같이 적었다. ...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 사진 )은 2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야권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구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밖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통합을 막고, 안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통합을 막으면서 두 사람이 작당을 하고 선동질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위원장은 연일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을...
국회 대정부질문 도중 "신났네, 신났어"라며 야당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 사진 )이 고개를 숙였다. 김 부의장은 21일 대정부질문 도중 사회권을 넘겨받은 뒤 "이틀 전 본회의 과정에서 있었던 저의 혼잣말이 의도치 않은 오해를 낳았다며 "의원님들께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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