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뉴스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이 15일 차기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후보군 가운데 '1호 출마'로 그는 대표적인 '친문 인사'로 꼽힌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만큼 민생개혁을 이루지 못했고, 자기 자신의 허물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 앞에 겸허하고 겸손하지 못했다"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은 15일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지며 "이번 전당대회가 '친문' '비문' 대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 민생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서는 우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다시 국민 속으로,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quo...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 )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친문 핵심' 당권 주자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그런(정계 복귀) 기미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물어는 보겠다"며 여지를 열어줬다. 尹 맞서기 위해 '유시민 카드' 내자는 목소리 있어 홍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양모 장모씨에게는 사형을, 양부 안모씨에게는 징역 7년6개월형을 구형한 가운데 학대 정황이 마지막 공판에서까지 새롭게 나타났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장씨와 안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의 휴대폰 디지털포렌식 결과를 공개했다. 검찰이 복원한 카카오톡 메시지 안에는 안씨가 장씨의 학대를 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이 "앞으로 경찰기동대 근무자에 대한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이를 적극 개선하는데 있어서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성 역차별 문제를 언급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기동대에서 남성 경찰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글이 게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 역시 의무경찰 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 )는 15일 "격화되는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여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심에 의해 심판받았으면서도 여전히 '대깨문'(강성 친문)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강성 지지층을 둘러싼 각종 논쟁에 비판을 쏟아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조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이 당을 떠난 가운데 야권이 더욱 시끌벅적한 모습이다. 김 전 위원장은 연일 직전까지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향해 '아사리판'이라고 까지 하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중 금태섭 전 의원을 만난다. 김종인, '금태섭 신당'에 힘 실어주나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이 금 전 의원에게 먼저 연락해 만남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늦어도 오는 16일...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오세훈, 국민 생명 볼모 잡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은 지난 14일 총 2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내건 '상생방역'에 대한 비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
검찰이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모 장씨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사형과 아동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보호관찰 명령 5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검찰 "살인에 미필적 고의 있었던 것 판단" 검찰은 "지속적인 학대로 아이...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 검찰은 14일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양모 장모씨에게 사형을 양부 안모씨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후 2시 장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안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증인신문에...
이른바 '정인이 사건'의 1심 마지막 공판에서도 정인양이 생전 학대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을 것이란 전문가의 증언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14일 열린 양모 장모씨와 양부 안모씨의 6회 공판에는 이정빈 가천의대 석좌교수가 증인으로 나왔다. 정인양 사인 재감정에 참여했던 이 교수는 5회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법정에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공판에는 출석했다. 이 교수는 1심 재판의 마지막 증...
여당 2030세대 의원들을 중심으로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비겁한 측면이 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박 부대변인은 14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해결 불가능한 것을 끄집어서 갈등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민주당이라는 정당 자체가 상대적으로 진보 정당이기 때문에 성격이 ...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안 그래도 '뜨거운 감자'였던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전부터 '민간 주도의 공급'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된다. 野, '오세훈 시정' 출범하자 부동산 정책 지원사격 나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 직후 가진 환담에서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입양 이후 지속적인 학대로 생후 16개월 여아 정인(입양 전 본명)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14일 열리는 가운데 공판이 열리는 서울남부지법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정인양 양부모를 규탄하는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1심 결심공판이 열리기 두 시간 전부터 이날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 앞에는 정인양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1인 시위가 이어졌다. 경찰 역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력을 배치하고 있었다. 남...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하는 송영길 의원( 사진 )은 14일 최근 2030 민심이 돌아선 것과 관련해 1991년생 딸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송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4·7 보궐선거에서 청년 민심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을 텐데,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아들이 1995년생, 딸이 1991년생"...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했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병욱 무소속 의원( 사진 )이 "복당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14일 "절차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주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중진연석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당헌당규 따른 절차다"라며 "시도당위원회를 하고 최고위원회...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이 내건 '서울형 상생방역'을 두고 여당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의사 출신의 전문가 초선의원은 "자신이 먼저 당에 제안했었던 내용"이라며 호평한 가운데 당은 연일 비판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오 시장의 방역대책이 아슬아슬해 보인다. 방역 전문가들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이 당을 떠난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장외 훈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에도 김 전 위원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야권에서 제기됐다. 4선 중진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하며 "마시던 물에 침을 뱉고 돌아서는 것은 훌륭한 분이 할 행동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이어가...
일본 정부가 끝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결정에 '한국인의 밥상'마저 위험에 처하게 됐다. 연간 수산물 소비량 1위인 우리나라에는 최근 5년간 일본산 수산물은 10만t이 넘게 수입됐기 때문이다. 전 세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3배인 대한민국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은 약 10만7700t가량이다. 해양수산부 통...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 사진 )이 과거 서울시에 근무하던 시절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총 51억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을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일감 몰아주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 비서관이 2004년 설립한 A사는 2014~2018년 4년간 서울시 주요 사업 12건을 수주했다. △사업비 10억5000만원 규모의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문화관광 명소화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비서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기본 정보를 요청하는 국회 질문에 열흘 넘게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열흘 넘게 국회 요청에도 침묵하는 공수처 정치권에서 지적하는 인물은 공수처 김모 비서관이다. 김 비서관은 김진욱 공수처장이 직접 특별채용한 별정직 5급 사무관이다. 그는 지난달 7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 조사 논란' 당시 직접 관용차를 운전해 이 지검장을 공수처로...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오세훈, 전문가 비판 무시하나" 더불어민주당 은 지난 13일 총 4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내용 △'LH 사태'에 대한 내용 △코스닥...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 )이 문재인 정부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장관들과 방역 대책·부동산 정책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방역체계 발상 전환 촉구하고 나선 오세훈 오 시장은 13일 4·7 보궐선거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국무회의 말미에 발언권을 얻어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통령과 부처 장관님들께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한다"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이 떠나면서 당내에서도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야권 단일화 국면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4·7 보궐선거 국면에서 '김종인의 브레인' 역할을 했던 비전전략실도 해체됐다. 당내 일각에서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이끌던 전략실이 선거 전반에 대한 전략과 함께 향후 대선까지의 비전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내놓은 만큼 내년 대선 국면서 다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철학계·노동계 석학들과 만나 청년 문제에 대해 장시간 토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두 시간 토론하고 정치에 입문했다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생각난다"며 비꼬았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노동 전문가인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만나 4시간 동안 국내 노동시장 현안...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신현영 의원( 사진 )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상생방역'은 민주당에서 내가 주장한 내용과 동일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내용을 당에 공식 건의했었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 출신의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책엑스포, 보도자료, '박영선 캠프'를 통해 그동안 꾸준히 상생·소통의 방역 지침을 ...
일시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주·혼인·상속 등으로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된 경우에 2년 이내에 일시적 보유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보유하게 된 주택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도록 하는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상속 등으로 주택을 취득하게 될 경우 기존주택 처분일과 신규주택 취득일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이에 일시적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현행 소득세법 제89조에 따라 일시적 1세대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감면 특례가 마련돼 있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의 경우에는 이같은 특례가 마련되지 않아 세금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최근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으로 서울시 아파트 4채 중 1채가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것을 감안하면, 일시적 다주택자들의 세금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개정안은 일시적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2년 이내 일시적 주택을 처분하지 않을 경우 해당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에 이자를 추가해 납부하도록 해 제도 악용을 막는다는 내용이 골자다.김 의원은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날짜에 반드시 맞춰 성사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국민들에게 전후 사정 보지 않는 기계적인 체결을 강제하고 있다"며 "특히 공시가격 인상으로 세금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만큼 부득이한 개별 사유가 발생하는 부동산 거래에는 정상이 참작되는 세금감면이 상식에 부합할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우원식·홍영표 의원에게 "(4·7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이 새롭게 출발하려면 기본적으로 국민 주권 국가에서 국민을 정말로 두려운 존재로 여겨야 한다"고 전했다. 13일 이 지사와 두 의원의 회동은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두 의원이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면서 성사됐다. 두 의원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청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암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기침한 미국의 한 여성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사는 데브라 조 헌터(53)는 지난해 6월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환불 문제로 직원들과 언쟁을 벌였다. 소란이 이어지자 당시 매장에 있었던 손님인 헤더 스프래그는 헌터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았다. 이에 헌터는 갑자기 스프래그에게 가까이 다가와 고...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조준혁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