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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文 "능력 제쳐두고 흠결만 따져…인재 발탁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45
  • [속보] 文 "장관 후보자 논란, 야당 반대한다고 검증 실패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39
  • [속보] 文 "가장 아쉬운 점 부동산…선거서 엄중한 심판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36
  • 文, 취임 4주년 연설 "백신 접종, 정당한 평가해달라"[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다.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 감염병과 방역 조치로 인한 고통, 막심한 경제적 피해와 실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우리나라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방역 모...

    2021.05.10 11:29
  • [속보] 文 "평화협력 길 찾겠다…북한의 호응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28
  • [속보] 文 "대북전단, 정부로서는 엄정한 법 집행 불가피"

    [속보] 文 "대북전단, 정부로서는 엄정한 법 집행 불가피"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26
  • [속보] 文 취임 4주년 연설, 부동산 문제 사과는 빠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따로 밝히진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서는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과한 바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22
  • [속보] 文 "남은 1년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18
  • [속보] 文 "부동산 실수요자 부담 완화하는 정책 지원 확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16
  • [속보] 文 "9월 말까지 국민 전원에 1차 접종…집단면역 앞당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09
  • [속보] 文 "백신 접종 속도 아쉬움있지만 정당한 평가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향후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5.10 11:07
  • '남혐 논란' GS25 디자이너 "나도 아들 있는 워킹맘이다"

    최근 남성 혐오(남혐) 논란을 일으킨 GS25 홍보물 담당 디자이너가 "저는 아들이 있고 남편이 있는 워킹맘으로 남성 혐오와 거리가 아주 멀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GS25 디자이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손의 이미지가 메갈이나 페미를 뜻하는 표식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GS25의 '캠핑가자' 이벤트 ...

    2021.05.10 10:18
  • 해경 관계자, 피살공무원 유족에 "나대지 마라" 발언 의혹

    인천 해양경찰청(해경) 관계자가 지난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유족에게 "나대지 마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해경은 해당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살공무원의 친형 이모 씨는 동생이 근무하던 곳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망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난달 인천해경을 방문했다. 이 씨는 당시 해경 관계자가 고3 조카를 언급하며 "...

    2021.05.10 09:28
  •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향 논란에도 청취율 올라 '또 1위'

    정치 편향 논란으로 보수 야권의 질타를 받고 있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또 청취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TBS에 따르면 한국리서치가 시행한 올해 2라운드 서울·수도권 청취율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청취율 12.4%(95.1㎒)를 기록하며 2위인 SBS '김영철의 파워FM'(107.7㎒, 9.6%)을 제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최근 진...

    2021.05.07 17:40
  • 도로 한복판서 60대 택시기사 마구 폭행한 20대 구속심사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A씨는 7일 오후 2시 4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피해자를 왜 때렸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터널 부근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2021.05.07 17:10
  • "음식을 왜 손가락으로 집나?" 치킨업계로 번진 '남혐' 논란

    GS25 홍보물로 인해 촉발된 '남성 혐오' 논란이 유통·식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는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이드 메뉴 '소떡' 관련 홍보 이미지가 남성 혐오를 상징한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이미지는 손으로 사이드 메뉴인 소떡의 소시지를 집는 장면이다. 손가락으로 소시지를 집는 모양은 과거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

    2021.05.07 17:07
  • 300kg 쇳덩이에 깔려 숨진 대학생 누나의 '호소'

    지난달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하다가 300㎏ 지지대에 깔려 숨진 23세 이모 씨의 누나가 한 커뮤니티 글에 댓글을 달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고인의 누나인 A씨는 지난 6일 "9살 위 아픈 누나를 살뜰히 보살피던, 군복무 후 대학 복학을 앞두고 용돈을 벌던 착실한 동생이 사고 원인을 알지 못한 채 2주 넘게 장례식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오전까지만 해도 조카들 보고...

    2021.05.07 14:49
  • '강제로 손깍지' 20대 女상관 성추행한 50대 군인 집행유예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직속 상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군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재판장 장유진)는 7일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여군을 추행한 혐의(군인 등 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성폭력 치료강의와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도 40시간씩 명령했다. 공군 정비중대에서 감독관으로 근무했던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경남 사천시 한 식당에서 저녁 회식 도중...

    2021.05.07 14:06
  • "휴대폰 포렌식 완료·신발 버린 이유 확인"…진실 밝혀질까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모(22)씨 사건과 관련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경찰은 7일 손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받았지만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했다.경찰은 당시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탑승한 택시,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조사해 동선의 상당 부분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 아버지에게 A씨가 신발을 버린 이유도 확인했지만 역시 구체적인 답변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했다.경찰은 "목격자를 전날(6일) 1명 더 불러 진술을 들었다"며 "현재까지 총 5개 그룹, 7명을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브리핑에서 목격자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외에도 경찰은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의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서울의 한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실종됐다.A씨는 다음날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다. 그는 손씨가 집으로 먼저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손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이후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휴대전화는 손씨가 실종된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A씨 측은 당시 신었던 신발도 버렸다고 주장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또 지난달 29일 경찰이 A씨를 상대로

    2021.05.07 13:49
  • '정준영 불법촬영' 피해자, 靑 청원 "정부가 나서달라"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촬영을 당했던 피해자가 사건 발생 5년 만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성범죄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조력하기 위해 사회·제도적 변화가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한 A씨는 지난 5일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변화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꼭 변해야 할 것이 아직 변하지 않았다&...

    2021.05.07 13:23
  • 도로 한복판서 60대 택시기사 마구 폭행한 20대 문신男 [영상]

    서울 시내 도로 위에서 문신을 한 20대 남성이 6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터널 부근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으로 알려졌다. '젊은 남성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

    2021.05.07 11:20
  • '한강 사망 의대생' 친구, 휴대폰 번호 바꾼 이유 입 열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모(22)씨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측이 일부 의혹에 해명을 내놨다. A씨 측 변호인은 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씨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이유에 대해 "연락을 위해 어머니 명의로 임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손씨의 부친이 제기한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

    2021.05.07 10:37
  • 조국, 부인 수감 중인데 "합법이지만 도의적으로 사과" [전문]

    더불어민주당의 4·7 재보선 참패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조국 사태'가 지목되는 것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과했다. 하지만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수감 중인 상황에서도 "합법이지만 도의적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 백기철 편집인의 글을 인용한 뒤 "다시 한번 사과한다...

    2021.05.07 10:15
  • "文·김어준 믿고 집 안 샀다가 노예 전락" 40대 주부의 호소

    문재인 정부와 친여 방송인 김어준을 믿고 집을 구입하지 않았다가 절망을 느끼고 있다는 사연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40대 전세살이들은 이 나라의 국민도 아닌 애만 낳고 사교육비로 집 한 채 없이 쫓겨 다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문재인 정부를 좋아하고 김어준을 좋아하는 남편은 정권을 믿고 무주택으로 살면서 애가 둘이고 무주택점수도 ...

    2021.05.07 09:44
  • 식품진흥원 "갑질 사실 아니다…김수흥 의원에 사과"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 피해당사자인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입장문을 통해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김수흥 의원이 갑질, 막말을 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이는 명백한 오해였다. 식품진흥원 이사장으로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이번 사태로 인하...

    2021.05.06 17:53
  • 쓰레기 집에 방치된 2살 아기 구조…학대 여부 조사 [종합]

    쓰레기가 가득 차 있는 집에서 2살짜리 아기가 방치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광주경찰청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북구 한 가정집에서 혼자 방치되어 있던 2살 남자아이가 발견됐다. 아기 우는 소리가 장시간 그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이 관계 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은 쓰레기와 옷가지로 가득 뒤덮인 집 안에서 혼자 방치된 아기를 발견했다. 당시 싱크대나 화장실 등 ...

    2021.05.06 17:02
  • 두 번째 아이폰도 '한강 의대생' 친구 것 아니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 모(22)씨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친구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이 또 발견됐다. 하지만 6일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아이폰은 A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손씨의 부친은 민간수색팀을 통해 받은 휴대폰을 경찰에 전달했고, 이날 A씨 휴대폰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민간수색팀 아톰은 전날 오후 5시30분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젊은 부부로...

    2021.05.06 15:40
  • "장동민이 날 도청했다" 돌멩이 테러범 징역 8개월

    개그맨 장동민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일삼은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손모(4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손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마을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장동민에게 큰소리로 욕설을 하기도 했...

    2021.05.06 15:17
  • "조직적인 페미 세뇌교육…교사 집단 수사해 주세요"

    유치원에서부터 조직적으로 페미니즘과 사상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방해하는 학생은 따돌림을 시키라는 게시물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 하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 공개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해당 청원은 게재 하루 만인 6일 청와대의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교사 모임으로 추정되는 단체가 작성한 게시물을 보면 "(유치원생들에게) 영상 속 내용(시위 영상, 집회 영상)을 자연스럽게 흉내 내거나 따라 하도록 해 놀이로 생각할 수 있게끔 유도", "현대 사회에서 여성에게 강요 및 행하고 있는 부조리한 행위들의 사례 교육 영상을 보고 남성 또는 우리가 반성을 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발표/생각하게 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초등 교사에게는 "교사는 청소년기 이전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그들의 생각을 바꾸고 때로는 아이들 간의 정치에도 개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사실상 학생들에 대한 세뇌를 요구하기도 했다.게시물에는 "학교 밖에서 학생을 만나 교육 진행하실 때는 되도록이면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비공개 장소를 대여해 진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선별 학생은 되도록이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가 있어도 부재하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을 진로 상담 혹은 학교생활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미리 선별하시기 바란다"는 내용도 있었다.심지어 교사가 교육에 방해되는 학생의 왕따를 유도하라는 내용까지 있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가정에서 성인지 교육이 잘못된 학생 군에서 교육 시 학급의 분

    2021.05.06 13:45
  • 한강 투신 후 구조요청했더니 비아냥…法 "배상 책임 없다"

    한강에 스스로 투신한 후 마음이 바뀌어 119에 구조요청을 했지만 끝내 목숨을 잃은 여성의 유가족이 서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원석 부장판사)는 사망한 A씨의 유족이 서울시에 "2억 6800여만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2018년 11월 27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하려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A씨는 이후 마음이 바뀌어서 수영을 하며 본인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서울시 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은 신고를 받고 출동 명령을 내렸고, 당시 출동한 여의도수난구조대와 소방서, 안전센터 등이 종합상황실과 교신하며 현장을 수색했다.구조대는 약 11분간 사고 현장을 수색한 끝에 A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종합상황실의 철수 지시로 복귀했다. A씨는 사흘 뒤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사인은 익사로 판정됐다. 감사 결과 사고 당시 종합상황실 직원 B씨가 A씨의 신고 전화에 "뛰어내린 거냐 뛰어내릴 거냐", "한강인데 말을 잘한다. 지금 강에서 수영하면서 통화하는 거냐. 대단하다"며 정확한 투신 위치와 시점을 파악하지 않은 채 비아냥댄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A씨의 아버지는 종합상황실이 딸의 신고를 장난 전화로 의심하며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고, 현장 지휘관도 조기에 수색을 중단해 딸이 사망했다며 국가배상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서울시 등 구조 당국의 구호 조치가 미흡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A씨의 사망과 공무원들의 법령 위반 행위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배상 책임은 없

    2021.05.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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