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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김명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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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니 뽑다가 턱뼈 부러뜨리고 모른 척…공포의 치과

    한 20대 여성이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다가 아래 턱뼈가 부러졌다. 해당 치과는 여성의 턱뼈가 부러졌다는 사실은 인지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SBS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중순 제주 시내 한 치과에서 사랑니를 뽑았다. 사랑니를 뽑은 직후 A 씨는 심한 통증을 느껴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당시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한 뒤 촬영한 턱뼈 엑스레이 사진에는 오른쪽 아래 턱뼈가 위아래로 두 ...

    2021.04.30 11:15
  • [속보] 문 대통령 지지율 29%…취임 후 최저치 경신 [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주와 비교해 직무 긍정률은 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률은 동일했다. 직무 긍정률 29%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앞서 문 대통...

    2021.04.30 10:21
  • 납득 못할 비난도 참겠다던 文, 모욕죄 고소…내용 뭐길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 A씨가 최근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와 관련 29일 청와대 관계자는 "전단 내용이 아주 극악해 당시에 묵과하고 넘어갈 수 없는 수준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며 "대통령이 참으면 안 된다는 여론을 감안해 (문 대통령의) 대리인이 고소장을 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가 수사를 받게 되자 고소인이 누구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모욕죄는...

    2021.04.30 10:19
  • "세월호 천막서 문란한 행위" 보도 매체 3000만원 배상 판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고 보도한 언론사가 유가족들에게 3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이관용)는 세월호 유가족 2명이 인터넷매체 뉴스플러스와 발행인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뉴스플러스 측은 원고들에게 총 3000만원을 배상하고 정정보도문을 게시하라"고 주...

    2021.04.30 09:29
  • "이런 건 처음 보지?" 20대 女에 성기 노출한 40대 회사원 집유

    지하철 안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회사원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성대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회사원 송모(43)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지난 21일 선고했다.또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장애인 복지시설 3년간 취업 제한을 명했다.송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후 9시30분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오금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내보인 혐의를 받는다.그는 20대 여성 2명이 보는 앞에서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송씨는 2011년 이후 3차례나 공연음란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재판부는 "다수의 불특정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성도착 내지 충동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도 양형에 영향을 미쳤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29 17:55
  • '칼치기 운전'에 여고생 전신마비됐는데…항소심도 금고 1년

    주행 중인 시내버스 앞에 갑자기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으로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을 전신마비 상태에 빠뜨린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3부(장재용 윤성열 김기풍 부장판사)는 2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9)씨에게 원심과 같은 금고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진주시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충돌사고를 유발했다.이 사고로 버스 맨 뒷좌석에 앉으려던 당시 고3 여고생이 앞으로 튕겨 나와 동전함에 부딪히면서 전신마비 등 중상해를 당했다.1심 재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처벌 전력과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참작했다며 금고형을 내렸다.재판부는 "이 사고로 피해자가 사지마비 되고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으며 가족들은 강력한 처벌을 탄원한다"며 "그러나 초범이고 가족들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양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이에 대해 피해자 측은 "가해자는 1년 살다 나온 뒤 인생을 즐기면 되지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아이를 돌봐야 한다"며 "우리나라 법은 당하는 사람만 불쌍하게 된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29 17:02
  • 이성윤·임은정, 총장 후보서 탈락…野 "그나마 다행" [종합]

    차기 검찰총장 후보 선발 과정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29일 논평을 통해 "그나마 상식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을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

    2021.04.29 16:45
  • "나 없으면 어찌 살까" 조현병 딸 살해한 60대 엄마 감형

    조현병을 앓는 30대 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어머니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2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6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보호와 치료에 전념하다가 자신도 우울증에 걸렸고, 자신과 배우자가 사망하면 피해자가 사회적 냉대 속에 살아갈 것을 우려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quo...

    2021.04.29 15:27
  • 폭행 후 "돈 줄게 XX야"…장제원 아들 사건 '공소권 없음' 종결

    경찰이 장제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아들 장용준(20·예명 '노엘')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부산지검은 29일 장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진경찰서는 장씨와 장씨 지인 1명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장씨 등은 지난 2월 26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으면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2021.04.29 15:26
  •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5인 금지 3주간 재연장 유력 [종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30일) 발표한다. 현행 5인 모임 금지 등 조치가 3주간 연장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참고자료를 통해 "내일(30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

    2021.04.29 14:01
  • [속보] 검찰총장 후보에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이성윤은 탈락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29 13:56
  • [속보] 인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37만명 돌파

    [속보] 인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37만명 돌파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29 13:48
  • 박원순 침대 치우고 'I·Seoul·U'도 뺐다…오세훈식 적폐청산

    10년 만에 서울시청으로 복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본격적으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흔적 지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취임 직후 박원순 전 시장이 사용하던 침대를 치우며 박 전 시장과 차별화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서울시는 2012년 8월 시청 본관 준공 당시 시장실에 별도로 수면실(10m²)과 세면실(5m²)을 마련하고 침대, 수납장, 휴게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 공간은 지...

    2021.04.29 13:34
  • 이걸 먹었다고? 곰팡이 핀 식빵으로 러스크 만든 업체 적발

    곰팡이가 핀 식빵을 튀겨 러스크를 만들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호두를 물에 씻어 재활용하는 등 불량 식재료를 유통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팔거나 부적합한 원료를 사용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가운데 경북 한 업체에서는 곰팡이가 잔뜩 핀 식빵을 튀겨 러스크를 만들었다. 식빵을 자르고 위에 설탕을 뿌려 눈속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두를 유통하는 강원 횡성 한 업체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호두를 물에 씻어 재활용했다. 호두가 오래되면 기름 때문에 산패하는데, 여기서 나는 냄새를 가리기 위해 씻어서 가공한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호두 13t 중 3t은 이미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밖에 오래된 즉석조리식품을 그대로 판매한 사례, 유통기한을 조작한 육개장 판매 사례 등 단속 기간 동안 불법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식약처는 문제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해당 업체들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또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영업정지 처분을 하고 이들 업체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29 13:14
  • 최서원 "내 몸 만지며 '두부살'이라고 해…강제추행 맞다"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교도소 의료과장을 강제추행, 의료법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최 씨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최 씨는 28일 인터뷰(관련기사 : [단독] 옥중 최서원 "文 정권, 朴 사면 결단 내려줬으면…" )를 통해 "무릎 치료를 할 때도 바지를 벗으라 하고, 허리 치료를 할 때는 속옷을 내리라고 한다"며 강제...

    2021.04.29 11:46
  • 與 "'삼성어천가' 때문에 토할 것 같아"…野 "文비어천가는?"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어천가' 때문에 토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비어천가'부터 경계하라"고 비판했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언론은 왜 이렇게 생난리를 치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삼성 일가가 전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

    2021.04.29 11:06
  • 코로나 담당 공무원, 여종업원 데리고 술판 벌이다 적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재난업무를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 2명이 노래주점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적발돼 문책성 인사조치를 받은 사실이 29일 알려졌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23일 과장급(5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철이 아닌 상황에서 나온 이번 인사는 간부격인 공무원 2명의 일탈행위에 대한 문책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A씨 등 간부 공무원 2명은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저녁식사 ...

    2021.04.29 10:50
  • 文·김어준 5인 모임은 '공무'…野 "방역 내로남불" 반발 [종합]

    방역당국이 여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와 문재인 대통령이 5인 이상 모임을 가진 것과 관련 잇달아 '공무'라는 판단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월 19일 TBS 직원들 7명과 오전 방송이 끝난 뒤 마포구 한 카페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관할 구청인 마포구청에 민원이 접수됐다. 이후 마포구는 두 ...

    2021.04.29 10:24
  • 박세리·박수홍 등 확진 및 검사…방송가 코로나 패닉 [종합]

    연예인들이 대거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방송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5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신성록과 전동석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손준호와 '드라큘라' 연습을 함께했다. 신성록의 소속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 판정...

    2021.04.29 09:56
  • "미녀와 성관계 하려 돈 번다"던 70대 사망…20대 부인 체포 [글로벌+]

    "미녀와 성관계를 하기 위해 돈을 번다"는 발언을 하는 등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했던 일본의 70대 재력가가 3년 전 돌연사한 사건과 관련 수사기관이 그의 20대 아내를 범인으로 지목했다.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28일 노자키 고스케(사망당시 77세)를 살해한 혐의(살인·각성제 단속법 위반)로 그의 부인 스도 사키(25)를 체포했다.스도는 2018년 5월 24일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소재 노자키의 집에서 노자키가 치사량의 각성제를 섭취해 중독사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망한 노자키는 과거 본인의 여성 편력을 책으로까지 펴내며 유명세를 얻었던 인물이다. '기슈의 돈 후안'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바람둥이였다. 기슈는 일본 와카야마현과 미에현 남부를 칭하는 지명이며, 돈 후안은 17세기 스페인 전설에 등장하는 호색한이다.노자키는 중학교 졸업 후 고철 수집, 방문판매원을 하며 돈을 모아 주류판매, 부동산 투자 등 사업 영역 확대로 고액 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자산가가 됐다.그는 자서전 '기슈의 돈 후안, 미녀 4000명에게 30억엔(약 306억원)을 바친 남자'에서 자신의 욕망이 성욕뿐이라며 "돈을 버는 것은 미녀와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라는 지론을 펼치기도 했다.노자키는 55세 연하의 스도에게 "최후의 여성이 돼 주겠냐"고 청혼해 2018년 2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개월 만인 2018년 5월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스도와 가정부가 침실 소파에 알몸으로 쓰러져 있는 노자키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찰은 노자키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택과 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하고 친족과 회사 종업원 등 약 1000

    2021.04.29 09:23
  • 與 부대변인 "삼성어천가 토할 것 같아…이재용 사면반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어천가' 때문에 토할 것 같은 하루였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최근 삼성 일가가 전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내게 된 것과 관련 "법적으로 당연히 내야 할 상속세를 내겠다는 게 그렇게 훌륭한 일인가? 왜 삼성의 상속세는 세계 1위일까? 삼성보다 매출이 많은 글로벌 기업보다도 삼성 ...

    2021.04.29 07:07
  • [모닝브리핑] 삼성, 상속세 위해 수천억 대출…尹 후임은 누구?

    ◆ 삼성일가, 상속세 위해 수천억원 신용대출 받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가족들이 12조원에 이르는 상속세의 일부를 시중은행에서 수천억원의 신용대출을 받아 마련합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A은행은 이르면 이날 삼성 일가에 수천억원의 신용대출을 내줄 예정입니다. 이 은행은 삼성 일가로부터 신용대출 신청을 받은 뒤 본부 차원에서 최고 등급의 '여신(대출)심사 협의체'를 통해 대출 여부를 검토...

    2021.04.29 06:55
  • '文 비판 전단' 모욕죄 송치…대통령 측이 직접 고소했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 A씨를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 등을 비판·비방하는 내용의 전단 뭉치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사건의 고소인이 누구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욕죄는 친고죄(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는 범죄...

    2021.04.28 17:46
  • "이재용 없어도 삼성 문제없다" 민변·민노총 등 사면 반대 [전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요구가 각계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경실련·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금융정의연대·민변 민생경제위원회·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이 사면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28일 성명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논의는 사면제도의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2021.04.28 17:26
  • [단독] 옥중 최서원 "文 정권, 朴 사면 결단 내려줬으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두 번째 옥중 인터뷰에 응했다. 최 씨는 수감 후 옥중 회고록과 서신 등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일부 밝힌 적은 있지만 언론과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가진 것은 <한경닷컴>이 처음이다. 최 씨는 첫 번째 인터뷰(관련기사 : [단독] 최서원 "은닉재산? 찾으면 교도소 기부" 첫 옥중 인...

    2021.04.28 17:22
  • '靑 5인 술자리는 공무' 방역당국 판단에 野 "국민 우롱"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는 참모들과 술을 곁들인 만찬 행사를 가진 것과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28일 논평을 통해 "최소한의 염치마저 없다"며 반발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나 메시지 전달, 당부 등 대통령의 고유 업무 수행을 위한 목적의 모임에 대해서는 사적모임이라고...

    2021.04.28 14:09
  • 文 양산 사저 공사, 주민 반발에 일시중단 "피해 없게 할 것"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 공사가 일시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사를 잠시 스톱한 것은 맞다. 절대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라는 (대통령의) 뜻"이라며 "무리하게 공사를 추진하지 말고, 잠깐 멈추고 점검해보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사저 이전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사저는 쉽게 옮기...

    2021.04.28 13:46
  • 호텔서 자가격리 30대女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A씨(38)가 숨져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호텔 직원은 온종일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객실을 확인하다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부터 이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

    2021.04.28 13:37
  • "또 지X, 너 같은 애 때문에 학대 생겨" 원생에 막말한 보육교사

    충남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에게 막말을 한 정황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 4세 원생들이 정서적·신체적인 학대 피해를 당한 정황이 있다"며 최근 보육교사와 원장을 고소했다. 해당 보육교사의 범행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한 원생의 보호자가 녹음 기능을 켠 장비를 아이 옷 속에 숨겨 등원시키면서 확인됐다. A씨 등 해당 어린이집...

    2021.04.28 13:37
  • 7살 제자에 '업어치기' 가르치다 식물인간 만든 유도 관장 [글로벌+]

    대만에서 유도 수업을 받던 7살짜리 소년이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대만에서 지난 21일 오후 7시, 황이라는 이름의 7살 소년이 삼촌과 유도 강습에 참석했다가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황은 수업 중에 메스꺼움 등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장은 황이 수업에 앞서 식사를 많이 했을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관장은 삼촌의 걱정에도 두 명의 선배들...

    2021.04.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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