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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김명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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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재명 '독자 백신'에 제동 "지자체 사무 아니다"[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독자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방역당국은 "(백신 도입은)지자체 사무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언급한 방안은 의회 답변 (과정)에서 나온 것 같다"며 "백신 공급과 예방접종은 중앙부처에서 전국 통합적으...

    2021.04.16 14:56
  • 강원도에 1조 들여 차이나타운 추진…반대 靑 청원 봇물

    강원도가 오는 2022년까지 강원 춘천과 홍천에 '한중문화타운'을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중문화타운은 인천 차이나타운의 10배 규모로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고 있다. 소요 예산만 약 1조원에 달한다. 이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 가운데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강원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

    2021.04.16 14:43
  • '의혹 5연타' 서예지, 광고계 손절로 위약금 수십억 위기 [종합]

    배우 서예지와 관련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제기된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학폭(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등에 이어 이번엔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이 손해배상청구에 나설 경우 서예지는 수십억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서예지는 지난 12일 과거 연인인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조종설이...

    2021.04.16 11:34
  • "현금부자만 신났다"…뒤늦게 나온 與 부동산 반성문 [전문]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자 당내에서 처절한 부동산 정책 반성문이 나왔다.재보선 참패 이후 당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 노웅래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현금부자만 좋은 일을 시켰다"며 정책 대전환을 공개 요구했다. 노웅래 의원은 "보궐선거에 대한 반성은, 부동산 정책의 전환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민심은 차갑고 매서웠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 부동산 정책부터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재산세를 인하해 주어야 한다"며 "재산세는 미실현 이익으로서, 과도한 세부담은 결국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켜 필연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져오게 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온갖 경기부양책을 하는 마당에 세금 부담을 더 주는 것은 거꾸로 가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웅래 의원은 "따라서 1가구 1주택자에 한해서, 현행 6억원이하 주택에만 해당하는 재산세 감면기준을 9억원까지 대폭 상향시킬 것을 강하게 제안한다"고 했다. 이어 "공시지가 현실화율 속도도 완화해야 한다"며 "이대로는 급격한 세 부담, 감당할 수 없다. 적어도 코로나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공시지가 현실화 속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노웅래 의원은 또 "대출규제 완화 및 대출금리 인하가 시급하다"며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대폭 강화한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는 오히려 실수요자의 발목을 잡고 현금부자만 좋은 일을 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라도 청년과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는 현행 LTV 40%

    2021.04.16 11:32
  • "그만해먹으라"→ "아픔에 공감" 세월호 7주기, 달라진 野

    "세월호 갖고 3년 해 먹었으면 됐다" "세월호는 해상 교통사고에 불과" 등 세월호 관련 막말을 쏟아냈던 국민의힘 지도부가 5년 만에 정부 주관 세월호 참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과 원내 지도부는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는 내용의 논평도 발표했...

    2021.04.16 10:32
  • 취임 즉시 규제 푼다던 吳, 집값 들썩이자 "의지의 표현이었다"

    취임 즉시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값이 들썩이자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한발 물러섰다. 최근 안정세를 보였던 서울 집값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오 시장의 규제완화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홍 부총리는 "어렵게 안정세를 잡아가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충분한 주택 공급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불안 요인은 철저히 관리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재건축 사업 추진에 따른 개발이익이 토지주(조합)에 과다하게 귀속될 수 있고 이러한 기대가 재건축 추진 단지와 그 주변 지역의 연쇄적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시장 안정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홍 부총리의 발언은 오 시장이 재건축 규제완화를 강행할 경우 정부가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로 해석된다.재건축 규제를 풀려면 도시계획위원회나 시 조례를 개정해야 하는데 도시계획위원회와 서울시의회는 여당 쪽 인사들이 장악하고 있다. 또 오 시장이 재건축 규제완화를 강행했다가 서울 집값이 폭등할 경우 책임론에 휩싸일 우려도 있다. 결국 오 시장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사실 (재건축 규제완화를 취임 후)'1주일 내 시동을 걸겠다'고 한 말은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한발 물러섰다.그는 "도시계획위원회 개최나 시의회 조례 개정이 되려면 한두 달, 두세 달 걸리는 일"이라며 "요즘 일부 지역에서 거래가 과열되는 현상도 나타나서 신속하

    2021.04.16 10:12
  • 이재명 K방역에 반기 든 날…이낙연 "죽어도 文 지키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에 불신을 드러난 것 아니냐는 평가다. 대선이 다가오자 이재명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같은 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측근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qu...

    2021.04.16 09:39
  • [속보] 정세균 총리 "11월 집단면역 목표 반드시 달성"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당초 정부가 목표로 세웠던 11월 집단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분기별로 계약된 물량은 도입 시기를 조기에 확정하는 한편,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성과가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으며 11월 집단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달까지 전국의 모든 시&m...

    2021.04.16 09:01
  • "도둑으로 오해받아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직원 폭행

    현직 주한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렸다. 대사 부인인 A씨는 당시 해당 옷가게에서 판매하는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지 않고 나갔다. 그런데 하필 A씨는 매장에서 취급하던 제품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A씨가 매장 제품을 입고 나갔다고 오해한 직원 B씨는 구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따라갔다.A씨가 입고 있는 옷이 매장 제품이 아니라는 걸 확인한 B씨는 A씨에게 사과했지만 실랑이가 벌어졌다. 피해자 C씨는 두 사람의 실랑이를 말리던 중 A씨에게 뺨을 맞았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지만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다. 때문에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15 17:53
  • "독자적 백신 도입 검토" 접종 지연에 불만 드러낸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의회에 출석해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민주·고양2) 도정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일정대로 차질...

    2021.04.15 17:06
  • [속보] 이재명 "경기도 독자적으로 백신 도입·접종 검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경기도의회에 출석해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민주·고양2) 도정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한 일정대로 차질...

    2021.04.15 16:10
  • 모텔서 2개월 여아 학대 아빠, 영장심사 출석하며 "딸 걱정된다“

    인천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딸을 학대해 중태에 빠트린 20대 아빠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딸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7)씨는 15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A씨는 "딸 아이를 던진 행위 외 다른 학대도 했었느냐" "수사 초기에는 왜 혐의를 부인했느냐"등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다만 "치료를 받고 있는 딸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걱정됩니다"라고 답했다.A씨는 당초 "실수로 어딘가에 (아이 머리를) 부딪혔다"며 학대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추궁이 이어지자 "아이가 자꾸 울어 화가 나 던졌다"고 혐의를 인정했다.A씨와 아내 C(22)씨, 딸 B양과 B양의 오빠(생후 1년9개월) 등 네 가족은 지난해 10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 월세를 얻고 전입신고를 했지만 보증금 문제로 집을 나와 부평구 일대 모텔 여러 곳을 전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B양도 2개월 전 한 모텔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엄마 C씨가 이달 초 보증금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A씨 혼자서 두 자녀를 돌보게 됐다.지적장애가 있는 C씨는 보증금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7월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후 법정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아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체포된 당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곧바로 구속됐다.C씨는 모텔을 전전하는 와중에도 육아 수첩에 아기 분유량을 꼼꼼히 기록할 정도로 B양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남매의 가정 위탁을 요청했지만, 일정이

    2021.04.15 15:41
  • 아내와 이혼하자 9살짜리 친딸에 유사 성행위 시킨 40대

    아내와 이혼한 후 9살짜리 친딸에게 유사 성행위를 시키는 등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원호)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A(41·중국 국적)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친딸 B(14)양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09년 중국 국적인 ...

    2021.04.15 15:23
  • "감히 우리 조국을 건드려?" 태극기 부대 닮아가는 친문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자 당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지만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15일 한 민주당 전직 의원은 <한경닷컴>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친문의 행태를 보면 사이비 종교 같다. 점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지지했던)태극기 부대를 닮아가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도 "친문을 '촛불 든 태...

    2021.04.15 14:41
  • '확진자와 밀접 접촉' 민주당 지도부 전원 자가 격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중앙당 총무조정국은 15일 공지를 통해 "어제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취재한 사진기자가 이날 확진됐다"며 "현재 총무조정국은 회의 참석자를 파악해서 방역당국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부산에서 진행한 비대위 회의에서는 도종환 민주당 비대위원장, 홍익표 ...

    2021.04.15 14:40
  • 모텔 심정지 2개월 여아…지적장애母는 굶어가며 분유량 기록

    인천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지적장애가 있는 엄마는 모텔을 전전하는 와중에도 육아 수첩에 아기 분유량을 꼼꼼히 기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아빠 A(27)씨가 경찰 조사에서 딸 B(생후 2개월)양을 던진 사실을 시인했다. A씨는 당초 "실수로 어딘가에 (아이 머리를) 부딪혔다"며 학대를 부인했었다. 하지만 추궁이 이어지자 그는 "아이가 자꾸 울어 화가 나 던졌다"고 인정했다.A씨와 아내 C(22)씨, B양과 B양의 오빠(생후 1년9개월) 등 네 가족은 지난해 10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 월세를 얻고 전입신고를 했지만 보증금 문제로 집을 나와 부평구 일대 모텔 여러 곳을 전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B양도 2개월 전 한 모텔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엄마 C씨가 이달 초 보증금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A씨 혼자서 두 자녀를 돌보게 됐다.지적장애가 있는 C씨는 보증금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해 7월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후 법정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아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체포된 당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곧바로 구속됐다.이들 가족은 주거급여로 매달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긴급생계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3개월간 100만원씩을 지원받기도 했다.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남매의 가정 위탁을 요청했지만, 일정이 늦어져 혼자 1주일간 남매를 돌보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B양의 오빠는 현재 미추홀구 한 보육시설에 입소했다. B양은 사건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이

    2021.04.15 11:36
  • '출연료 22억설' 김어준 "그 에너지로 내곡동 취재나 하라"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교통방송)라디오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출연료 명목으로만 22억원 이상을 수령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김씨가 거액 출연료를 1인 법인을 통해 받아 세금을 아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씨는 15일 오전 '뉴스공장' 방송에서 "(내가)공직자도 아닌데 개인 계좌를 들추나. 과장들 하지 말라"며 "그 에너지로 (오세훈)내곡동 취재나 (박형준)엘시티 ...

    2021.04.15 10:49
  • 이재용, 입원연장 거절하고 구치소 복귀…"폐 끼치고 싶지 않다"

    충수염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다. 15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구치소 수감 중 충수가 터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치료가 늦어 대장이 괴사하는 바람에 일부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당시 이 부회장 복막 안에는 이물질이 가득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수...

    2021.04.15 10:31
  • "귀찮은 X" "온종일 굶겨봐" 학대 몰랐다던 정인이 양부의 문자

    생후 16개월 입양아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양부 안씨와 양모 장씨가 주고받았던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두 사람이 입양 한 달여 만에 정인이를 귀찮아하는 정황이 담겼다. 검찰이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개한 메시지를 살펴보면 정인이를 입양한 지 한 달 반이 된 지난해 3월, 양모 장씨가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안아주면 ...

    2021.04.15 10:01
  • "오염수 문제없다" 결론 내려놓고…文, 日 대사에 '우려' 전달

    우리 정부가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이란 제목의 대책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서 정부는 일본이 방출할 오염수가 우리 국민과 환경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고 분석...

    2021.04.15 09:28
  • 항소심 재판 출석한 숙명여고 쌍둥이, 취재진에 '손가락 욕'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을 치른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가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현모 자매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이들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

    2021.04.14 17:52
  • "서예지, 주는 기쁨 더 크게 생각한 사람" 첫 옹호글[종합]

    배우 서예지와 관련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이어 스태프 갑질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본인이 "서예지랑 오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14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앞서 나온 스태프 폭로를 반박했다. A씨는 본인이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같이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5년간 ...

    2021.04.14 17:29
  • 명문대 출신 이병에 '대리 수능' 보게 한 병장, 징역 1년

    군대 후임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신 보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이관형 최병률 원정숙 부장판사)는 14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24)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원심 선고 형량에 대해 피고인은 너무 무겁다고, 검사는 너무 가볍다고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1·2심 모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군 복무 중이던 201...

    2021.04.14 16:53
  • "당 외곽에서 백의종군하겠다"…'당직자 폭행' 송언석 자진탈당

    4·7 재보궐선거 당일 개표 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었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자진 탈당했다.송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당을 위한 노력은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 동지들에게 과도한 언행을 함으로 한순간 물거품이 됐다"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고, 모든 것은 다 제 부덕의 소치"라고 했다.그러면서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보며 매사에 경각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당을 떠나 있더라도 국민의힘의 혁신과 포용 노력에 마음을 보태겠다. 처절히 반성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 당의 외곽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당초 폭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사무처 당직자들이 송 의원을 향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파문이 커지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송 의원은 8일 노조에 보낸 공식사과문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14 16:43
  • [속보] '당직자 폭행' 송언석, 국민의힘 탈당

    4·7 재보궐선거 당일 개표 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었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자진 탈당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14 16:14
  • 野 "김어준, 朴 임기 중 출연료 22억 추정…좌파 코인 최대 수혜자"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교통방송)라디오 '뉴스공장'을 진행하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임기 동안 출연료 명목으로만 20억원 이상을 수령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임기 동안 김씨는 '뉴스공장' 방송을 총 1137회 진행했다. 김씨의 1회 출연료가 200만원 상당이라면, 박 전 시장 임기 동안만 출연료로 23억원에 가까...

    2021.04.14 16:11
  • 文, 日대사 면전서 "오염수 우려 크다"…靑 "이례적인 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 직후 가진 환담에서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021.04.14 15:44
  • [속보] 이해충돌방지법, 정무위 소위 통과…공직자 190만명 대상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2소위원회가 14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켰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후 이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표 후 1년 뒤 시행된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나 지위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안이다. 여야는 이 법의 적용을 받을 고위 공직자의 범위에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지방의회 의원까지 포...

    2021.04.14 15:18
  • 조응천 "조국, 野 '탄핵'처럼 민주당 발목 잡을 것" [전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들로부터 초선 의원들을 보호하라"고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공개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재보선 참패 이후 조국 사태에 대한 반성 메시지를 냈다가 강성 친문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에 조 의원은 "우리 당에서 금기어 혹은 성역화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문제는 보수정당의 '탄핵'과 같이 앞으로 두고두...

    2021.04.14 15:16
  • "매일 2000명 나와도 대응가능"…거리두기 격상 안 할 듯 [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에 대해 "현재 나오는 환자 수에 대해 전반적으로 대응 가능한 측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현재 확보하고 있는 가용병상은 신규 확진자가 매일 1000명씩 발생해도 ...

    2021.04.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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