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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김명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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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가 '민주야 좋아해' 광고한 이유? "68번째로 많은 이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최근 서울 시내버스에 게재한 드라마 광고 문구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는 3월 한 달간 서울 140번 버스 12대에 '민주야 좋아해! 좋아하면 울리는' 문구가 담긴 광고 게재를 의뢰했다. 6일 넷플릭스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실(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민주라는 문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2008년 ...

    2021.04.06 16:46
  • 아들은 "페라가모 신었다"는데…생태탕집 수도료·카드값 못내 수차례 '가압류'

    '생태탕집 아들' A씨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온 것을 목격했다는 2005년을 전후해 생태탕집이 각종 요금을 미납해 수차례 압류 또는 가압류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2005년 오세훈 후보 목격 당시 오 후보가 고가 브랜드인 '페라가모 로퍼'를 신었다며 구체적으로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16년 전 순간을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로는 자신도 당시 동일한 브랜드의 로퍼를 ...

    2021.04.06 15:27
  • '구미 여아 친모' 변호인 "DNA 돌연변이 여부 확인 필요"

    경북 구미의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건과 관련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 측 변호사가 6일 언론인터뷰에서 "DNA 돌연변이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석씨는 5번의 DNA 검사 결과 모두 숨진 여아의 친모로 나타났지만 출산 사실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석씨 변호인은 숨진 여아가 두 가지 DNA를 가지고 있는 경우를 의심하고 있는 것...

    2021.04.06 15:26
  • 박수홍, 경찰 아닌 검찰에 친형 고소한 까닭은?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가족에게 30년 동안 100억원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아닌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박수홍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오후 "친형 박진홍 및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노 변호사는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고 강조했다.검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시행령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돼 검찰은 5억원 이상의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 범죄를 직접 수사한다. 5억원 미만의 사기·횡령·배임은 경찰에 접수해야 한다. 박수홍은 피해액에 1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검찰에 친형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수홍 친형의 횡령 논란은 지난달 26일 한 누리꾼의 폭로로 시작됐다. 그는 "그 악마들은 어차피 연예인은 아무말도 못한다고 나타나지도 않고 훔친 돈으로 호화롭게 사는 중"이라고 주장했고 이후 논란이 확산했다.박수홍의 법적 대응에 친형 측은 "회계문제는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형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 여자친구가 1993년생이며 박수홍이 현재 살고 있는 상암동 아파트 명의자로 돼 있다"고 주장하며 사생활 폭로전

    2021.04.06 13:57
  • 또 박영선에 불쾌감 표한 정의당 "더 이상 노회찬 언급말라"

    정의당이 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박 후보가 6일 6411번 버스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고(故)노회찬 의원을 언급한데 대해 정의당은 "민주당은 더 이상 선거판에서 노회찬 의원을 언급말라"고 반발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누구나 선거운동의 자유가 있으니 6411버스를 탄 것을 두고 뭐라 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아무리 선거가 급하다고 하더라도 고인을...

    2021.04.06 13:34
  • 주호영 "민주당 생태탕 이야기만 해…선거 포기했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이 네거티브로 일관했다"며 "선거를 포기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현장의 민심은 현 집권 세력의 경제 파탄, 부동산 파탄, 위선, 내로남불의 대해 거의 지금 봉기 수준"이라며 이낙연 민주당 상임...

    2021.04.06 13:09
  • '세모녀 살인' 김태현, 시신 옆 생활 이유…"성취감 느껴서"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남)이 범행 후 시신 옆에서 사흘간 생활했던 것에 대해 "성취감에 도취됐던 상태였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사건은) 애정을 가장한 연쇄살인"이라며 "(스토커들에게는)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스토킹이 무서운 건 대상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심지어 죽여서라도 소유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김태경 교수는 "자포자기해서 발각될 때까지 시신 옆에서 성취감을 느꼈을 가능성, 사냥에 성공한 뒤 느긋하게 승리감에 도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해의 경우 스스로 벌주기 위해 상처를 냈거나, 고도로 흥분해 스스로 진정시키기 위해 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김태현이 세 모녀를 모두 살해한 데 대해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 사전 답사로 그 집에 여성만 3명 살고 있는 걸 확인했을 것"이라며 "드러난 정황만 볼 때 사냥감인 큰딸을 기다리면서 방해물을 제거하듯 여동생과 어머니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이어 "김태현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한 건 분명하다. 최악의 스토킹 범죄"라며 "(김태현 같은 사람은 평소) 구별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적극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30분쯤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큰딸 A씨(25) 집에 택배 기사를 가장해 침입한 뒤 혼자 있던 작은딸과 5시간 뒤 집에 들어온 어머니를 연이어 살해했다. 그는 약 한

    2021.04.06 12:04
  • 박영선 "네티즌 총출동해 '오세훈 페라가모' 사진 찾았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선거 운동 현장에서는 정권심판론이 오세훈 후보 심판론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보상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오늘 아침에는 심지어 오세훈 후보가 신었다는 페라가모 로퍼 신발 사진을 찾기 위해 네티즌들이 총출동을 했다"며 "드디어 어떤 분이 사진 한 장을 찾...

    2021.04.06 11:11
  • 여중생에 담배 사주며 '신던 스타킹' 요구한 20대男…'실형'

    여중생에게 담배를 사주는 대가로 신고 있던 스타킹 등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10일 ...

    2021.04.06 10:32
  • '구미 친모' 檢 출신 변호사 선임…"DNA 정황증거 불과" [종합]

    경북 구미의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건과 관련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 측이 검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5일 석씨에게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석씨는 5번의 DNA 검사 결과 모두 숨진 여아의 친모로 나타났지만 출산 사실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석씨 측 변호인을 맡은 유능종 변호사는 대구지...

    2021.04.06 10:29
  • 해외선 마스크 벗기 시작…국내는 '거리두기 재격상' 검토 [종합]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모범국들이 잇달아 마스크를 벗고 '집단면역' 실험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재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충분한 물량 확보에 실패해 집단면역 형성까지 3년 반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관련 질문에 &qu...

    2021.04.06 10:10
  • [모닝브리핑] 재보선 D-1, 여야 총력전…美증시 최고치 경신

    ◆ 재보선 D-1, 여야 마지막 표심잡기 총력전 4·7 재보궐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6일 여야는 서울과 부산에서 마지막 표몰이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대방 후보의 신상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는 '인물론'을 내세워 막판 추격에 올인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책으로 규정하는 '정권 심판론'으로 굳히기에 들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양측 지도부는 이날 열리는 '피날레 유세...

    2021.04.06 06:53
  • 與 "생태탕집 가족은 의인" vs 野 "제2의 김대업·윤지오" [이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사진)가 지난 2005년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온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생태탕집 가족'을 놓고 여야가 180도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황방열 부대변인은 5일 "생태탕집 가족 같은 분들이 민주주의를 지켜왔다"고 평가했다. 황방열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족들이 방송에 출연해 말했듯 처음엔 자신들이 사실대로 증...

    2021.04.05 17:58
  • 대출문의 여성 술자리 불러낸 '황당 은행지점장'…막말까지

    서울 소재 하나은행 한 지점장이 대출을 문의했던 여성 고객을 술자리로 불러내 반말로 술을 마시라고 강권하고 "요즘 젊은 사람은 뻣뻣하다"는 등의 막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측은 5일 해당 지점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고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출을 받으려 한 자신의 여자친구를 지점장이 접대부로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2021.04.05 17:29
  • '文부동산정책' 공세에…박영선 "부동산 급등, 세계적 추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7 보궐선거 이전에 실시되는 마지막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부동산 정책' 등을 놓고 격돌했다. 오세훈 후보는 "(박 후보께서)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 된 것만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어떤 부분이 잘못...

    2021.04.05 15:37
  • 박영선 "심상정이 도와줬으면"…정의당은 "염치가 있어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심상정 의원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5일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박 후보께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 같은 분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정...

    2021.04.05 14:18
  • '21개월 여아 학대치사' 대전 어린이집 원장 구속영장 반려

    21개월 된 여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전 소재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반려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경찰청 여성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50대 원장 A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A씨의 학대치사 혐의가 입증된다고 봤지만,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보고 보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피해 아동 부검 결과를 토대로 학대치사 혐의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운영하는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생후 21개월 B양을 강제로 잠재우기 위해 B양 몸 위에 다리를 올리는 등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잠을 자던 중 숨을 쉬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B양에 대한 학대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B양에 대한 검안의 의견에서도 외상이나 골절 등 소견은 없었으나,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 학대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은 앞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지만, 학대 정황이 추가로 포착되면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A씨는 B양을 비롯해 원생 14명 중 일부에게도 몸 위로 올라타는 등 비슷한 학대 행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4.05 13:48
  • "갈비뼈 부러진 위안부피해자 할머니 노래시켰다"?…윤미향 "악의적 허위사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 시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노래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윤미향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갈비뼈 부러진 할머니를 데리고 다니며 노래를 시켰다'는 등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는 "(길 할머니가) 참석하신 행사에서...

    2021.04.05 11:13
  • 구미 여아 친모 지인 "석씨, '연하남' 있다고 자랑했었다"

    경북 구미의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건과 관련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가 지인에 '연하남' 자랑을 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석씨 가족은 석씨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석씨의 한 지인은 3일 언론인터뷰에서 "석씨가 원래 회색, 검은색 면티만 입고 다녔다"면서 "화장기도 하나도 ...

    2021.04.05 11:03
  • 행사 끝나자마자 서해용사 조화 없앤 보훈처…해명도 논란

    지난달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전현충원 서해수호용사 전사자 묘역에 놓인 대통령과 해군·해병대 명의의 조화가 당일 철거된 것과 관련 국가보훈처는 조화는 당일 수거가 원칙이라고 밝혔으나 해명도 논란이 일었다. 5일 보훈처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수호의 날 55용사 묘역 조화(꽃바구니)는 행사 3일 뒤 철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2019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이후 조화 철거 시...

    2021.04.05 10:43
  • [단독] "지원 몰려서"…오세훈, 청년들에 유세차 통째로 내준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2030 세대의 '자원 신청'이 몰리면서 국민의힘 측은 이들에게 이번 주말 유세차를 내주기로 했다. 2일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 유세를 하고 싶다고 신청한 2030 청년이 240명에 달한다"며 "오는 4일 어린이대공원역 후문에서 개최되는 유세에선 청년들에게 오 후보의 유세차를 통째로 내줄 예정"...

    2021.04.02 23:01
  • '알몸김치' 설명하던 식약처 직원, "한국은 중국 속국" 표현 논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중국 정부에 '알몸 김치' 논란과 관련해 현지조사 협조 요청을 9번이나 했으나 모두 무시당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특히 식약처 직원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식약처는 앞서 이슈가 됐던 중국의 '알몸 김치' 관련 현지조사 협조 요청이 무시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공식적 서한 등을 교환하지...

    2021.04.02 21:19
  • 조수진 "고민정·김남국·김용민·장경태…여러분, 고맙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김남국, 김용민, 장경태 의원 등이 '마음줍줍 유세단'을 꾸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과 관련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고맙다"고 비꼬았다. 조수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네 사람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앞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네 사람이 유세에 나선 것을 "박영선 낙...

    2021.04.02 17:40
  • 허경영 선거운동원, 유세 소음 항의에 "죽여줄까" 위협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유세 소음에 항의하는 시민을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유세 소음에 항의하는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선거유세원인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께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차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 B씨가 "유세차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 줄여달라"고 하자 B씨 차 유리창을 주먹으로 치며 ...

    2021.04.02 16:07
  • 박영선 '내곡동' 맹공에도…이해찬 "오세훈 이해충돌은 아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연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보상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전혀 다른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해찬 전 대표는 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곡동 측량에 오 후보가 참석했다고 해도 (시장 취임 이전이기 때문에) 이해상충이 아니다. 다른 사람 재산에 피해 준 것이 아니고 투기한 것도 아니기 때문"...

    2021.04.02 15:16
  • "장갑 벗지 말랬는데"…고민정, 방역수칙 어기고 '투표 인증샷'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투표를 마친 후 '도장 인증샷'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장을 손에 찍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사는 동네의 구의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며 엄지손가락에 ...

    2021.04.02 15:01
  • 박영선, 이번엔 '청년 반값 통신비'…"매월 5기가 지원"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전국민 재난위로금 10만원 공약에 이어 청년 '반값교통비' 공약을 내놨던 박 후보는 이날 '청년 반값통신비'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서울선언9'를 통해 "통신과 데이터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필수재&qu...

    2021.04.02 13:13
  • 부부싸움 하다 3개월 아들 떨어뜨려 사망케한 부부 '집유'

    부부싸움을 하다가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들은 머리를 다친 아들을 10시간이나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단독 정찬우 판사는 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과실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38)씨와 그의 아내 B(33)씨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정 판사는 "피고인...

    2021.04.02 11:35
  • "도망 안 갔고 오히려 자산 늘려줬다"…박수홍 친형 측 반격 [종합]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가족에게 30년 동안 100억원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박수홍 친형 측 인물들이 반박에 나섰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박수홍 집 (사정을) 잘 아는 20년 된 지인'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가 게재한 글이 올라왔다. 그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오보인 게 너무 많은 것 같다"며 "박수홍이 빈털털이, 남은 게 없단 것부터가 오보인 듯하다...

    2021.04.02 11:26
  • "바빠서"…김상조 경질됐는데 박주민 징계 논의도 안하는 與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전·월세 5%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임대차 3법' 통과를 앞두고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 임대료를 큰 폭으로 인상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유사한 논란이 일었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경질된 데 반해 민주당은 2일 현재까지 박주민 의원에 대한 별다른 제재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더불어민...

    2021.04.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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