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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김명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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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이번 선거도 조심해야"…부정선거 의혹 옹호?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가 22일 유튜브 채널 '이봉규TV'에 출연해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조심해야 한다"며 보수진영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봉규TV 진행자 이봉규씨는 지난해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과 4·15 총선 부정선거론을 제기했던 인물이다. 이날 안 후보는 지난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지...

    2021.03.22 18:18
  • 文, 또 "부동산 안정세" 발언…LH 사태에는 "누적된 관행"

    문재인 대통령(사진)이 2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집값 상승세가 진정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보수 야권은 "국민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것" "이미 오를 대로 올랐는데 더 오른다면 국민보고 죽으라는 이야기" "대통령 혼자만의 정신승리" 등의 비판을 쏟아냈었다. 그럼에도 약 7개월 만에 다시 '부동산 안정세' 주장을 꺼내 든 것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각계의 의견을 들어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것"이라면서도 "오랫동안 누적된 관행과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청산하고 개혁하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LH 사태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잘못이 아닌 '누적된 관행'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서민들을 위한 2·4 공급대책은 어떤 경우에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거듭 강조한다"고 했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LH 사태를 두고 또다시 '누적된 관행'부터 꺼내드는 대통령에게선 사태 해결의 의지보다 책임전가의 의지만이 읽힌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떤 일이 있어도 2·4 공급대책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그 집념으로 LH 투기 조사를 지시했다면 1차 7명, 2차 23명이라는 초라한 결과를 내는 일만은 없었을 것 아닌가"라며 "'부동

    2021.03.22 17:19
  • '박정희 팔이' 논란 가세연…머그컵 세트가 20만원?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이용해 폭리를 취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가세연이 주최한 뮤지컬 '박정희'는 첫 공연 당일 취소돼 논란이 일었다. 취소 사유를 놓고 가세연 측과 뮤지컬 공연장이었던 건국대, 위탁운영사 위니아트 측은 엇갈리는 입장을 내놓았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았다. 가세연이 제작에 참여했고 '버닝썬' 폭...

    2021.03.22 16:59
  • "누가 돼도 박영선에 우위"…살벌해지는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양자대결 구도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방이 더욱 가열되는 모양새다. 두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시작일에 맞춰 22일 국회에서 나란히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에게 견제구를 날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입소스·코리아리서치&middo...

    2021.03.22 15:44
  • "너네 아빠 거지라 똥차" 논란 맥라렌 '사진공개'…차주는 반박 [종합]

    부산 해운대에서 가족과 귀가하던 중 슈퍼카인 맥라렌을 모는 남성으로부터 폭언과 보복운전을 당했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자 맥라렌 차주는 "먼저 보복운전과 욕설을 한 건 상대 차량"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 측은 당시 CC(폐쇄회로)TV 화면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라는 제목의 글이...

    2021.03.22 15:07
  • "韓부패 사례" 美인권보고서에 등장한 조국·박원순·윤미향

    미국 국무부가 공식 발간할 예정인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부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들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공직자 부패를 지적했다. 국무부는 '부패와 정부 투명성 부재' 항목의 '부패' 부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홍걸 국회의원 부패 혐의를 지적했다. 조국 전 ...

    2021.03.22 14:10
  • "만 2세 한남 XX" "정뚝떨"…어린이집 교사 '혐오글' 논란

    국내 유명 보육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보육을 맡은 아동들에 대한 혐오 표현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 지방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자신이 돌보는 아동들에 대한 혐오표현이 담긴 게시물을 여러 차례 SNS에 게시했다. 그는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서 "패고 싶다"거나 '한남'이라는 남성 혐오...

    2021.03.22 13:35
  • '구미 여아' 친모 측 출산시점 사진 공개…"만삭 아니었다" [종합]

    경북 구미의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건과 관련 당초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 측이 출산 사실을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석모씨의 남편 김모씨는 지난 20일과 21일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아내가 3년 전(경찰이 주장하는 출산 시점)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3년 전 아내 석씨의 사진을 보여주며 "출산했다는 시점의 한 달...

    2021.03.22 12:09
  • "인세가 목으로 넘어가냐?"…진중권, '비극의탄생' 쓴 기자 저격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책 '비극의 탄생'을 쓴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를 재차 비판했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청을 출입했던 손병관 기자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박원순 사건 관련 라디오 인터뷰가 취소됐다"며 "제 인터뷰에 반론을 펴야 할 피해자 및 여성단체 측의 섭외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게 우리나라 저널리즘의 현 주소"라고 비판했다. 손병관 기자는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향해 "여기가 로도스니까 여기서 뛰세요"라며 "법원이나 인권위가 언제까지나 당신의 '장미빛 미래'를 보장하진 않을 겁니다"라고 했다. 그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는 "많은 분들이 법원 판단과 국가인권위 직권조사 발표로 '박원순 성희롱'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판사는 피해자 말만 듣고 쉽게 단정지은 것이고, 인권위 발표는 문제 삼은 행위들이 성희롱으로 볼 수 없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지워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자 진중권 전 교수는 손 기자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로두스고 나발이고 꼴값을 떨어라"라며 "그 (라디오 인터뷰) 섭외, 나한테 왔었다. 그거, 내가 거절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왜? 공중파로 2차 가해를 하면 안 되니까"라며 "그거 저질러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고 했다.두 사람은 곧이어 댓글로도 설전을 벌였다. 진중권 전 교수는 손 기자를 향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는 모양인데, 인생 그렇게 지저분하게 살지 마" "그 인세가 목으로 넘어가냐? 당신도 인간이야?"라고 했다. 손병

    2021.03.22 11:19
  • "선택적 분노 김제동 선생"…신간 비판 리뷰 '삭제 논란'

    고액 강연료 논란으로 2년여간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던 방송인 김제동(47·사진)이 최근 인문교양서를 내고 작가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이 책을 비판한 리뷰가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김제동의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에 대해 "'선택적 분노'의 우리 김제동 선생님이 돌아오셨다"는 내용의 리뷰를 남겼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은 "...

    2021.03.22 11:00
  • "너네 아빠 거지라 이런 똥차 탄다"…막말한 슈퍼카 운전자

    부산에서 가족과 귀가하던 중 슈퍼카인 맥라렌을 모는 남성으로부터 폭언과 보복운전을 당했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부산에 거주하는 다둥이 아빠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중 당한 일이라며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글쓴이는 "...

    2021.03.22 10:18
  • 윤석열 사퇴 후 첫 외부 일정…'101세 철학자' 만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이 사퇴 후 첫 외부 일정으로 '101세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나 여러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윤석열 전 총장 요청으로 지난 19일 김형석 명예교수의 자택에서 이뤄졌다. 이날 두 사람은 2시간 가량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김형석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어느 방향으로 갈지 짐작이 ...

    2021.03.22 09:47
  • 길가던 중국계 할머니 '묻지마 폭행' 美백인남의 최후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0대 중국계 여성이 30대 백인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만 건장한 백인 남성이 이 할머니에게 반격 당해 들것에 실려나가는 신세가 된 영상이 화제가 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20년 넘게 거주해온 중국계 미국인 셰샤오전(謝蕭珍·76)씨는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의 자택 인근에서 산책하던 ...

    2021.03.19 18:09
  • 정말 출산 안했나? 구미 여아 친모 산부인과 기록 못 찾았다

    경북 구미의 빈집에 6개월 동안 방치돼 숨진 3세 여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당초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밝혀진 석모(48)씨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찾지 못했다고 19일 밝혔다. 석씨는 계속 자신의 출산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석씨는 앞서 17일 검찰에 송치되면서도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인이 믿고 신뢰하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인데, 이렇게 아니라고 이야기...

    2021.03.19 17:01
  • 조국 "박형준 의혹, 나였다면?"…진중권 "檢·언론 탓했겠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부인이 아들로부터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을 지적하며 자신이 그런 상황이었다면 엄청난 언론의 비판 보도가 쏟아졌을 것이란 취지의 글을 올렸다. 현재 언론 보도가 편파적이라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조국 전 장관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나에게 81년생 (의붓)아들이 있고, 이 아들이 미확인 인물로부터 초호화 아파트 로얄층을 웃돈 700만 원만 주고 구입했...

    2021.03.19 16:57
  • 안철수 측 "진실게임 하자는 건가? 3자구도 염두에 뒀나?"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가 19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지만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말만 수용이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안 후보 측을 비판했다. 이에 다시 안철수 후보 측은 "이 와중에 진실 게임을 하자는 것인가"라며 오세훈 후보 측을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오늘 오전 대승적 차원에서 안철수 후보가 정권 교체를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결코...

    2021.03.19 15:38
  • 박영선 "고민정 사퇴로 20만표 날아가"…野 "생색낼 일인가?"

    이른바 '피해호소인 3인방'이 모두 캠프에서 떠난 것과 관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아프다"는 반응을 내놨다. 박영선 후보는 19일 친문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에 출연해서 "(고민정 사퇴가)참 마음이 아프다"면서 "오늘 좀 우울하다. 고민정 의원 사퇴로 '20만표가 날아갔다'는 말도 있다. 그만큼 지지자들이 많이 섭섭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9 15:21
  • 靑직원도 신도시 거래 4건…LH근무 가족과 토지매입 사례까지 [상보]

    청와대가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의 토지거래 내역에 대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비서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앞서 11일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의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비서관급 이상에서는 투기 의심 거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토지 내역을 조사한 결과 ...

    2021.03.19 15:18
  • 안철수만 두 번 양보?…국힘 前당직자도 "양심 없다" [종합]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전날에도 안철수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이 제안한 단일화 룰에 전격적으로 동의한 바 있다. 여론조사기관을 두 개 선정해 한 기관은 적합도로, 다른 기관은 경쟁력으로 설문한 뒤 둘을 합산하자는 제안이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이때 유선전화 여론조사가 10% 내외 포함돼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까지 이날 받아들인 셈이 됐다. 안철수 후보 혼자 두...

    2021.03.19 15:05
  • [속보] 靑 "행정관 이하, 공적 지위 이용한 토지거래 無"

    [속보] 靑 "행정관 이하, 공적 지위 이용한 토지거래 無"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3.19 14:49
  • [속보] 靑 "경호처 직원, LH근무 가족과 신도시 토지 매입"

    청와대가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의 토지거래 내역에 대한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비서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 이어지는 것으로,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지난 11일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의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비서관급 이상에서는 투기 의심 거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토지내역을 조사한 결과 신...

    2021.03.19 14:48
  • [속보] 오세훈 "안철수 기자회견, 오히려 협상안 불투명해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 만 다 수용이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안 대표가 모든 조건을 수용한다고 하더니 이태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말을 들으니 그렇지 않더라"며 "우리 안을 다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어떤 안을 받아들이는지 오히려 불투명해졌다. 우리는 안 후보 측이 협상 재개를 요청한 것이고, 새로운 내용...

    2021.03.19 13:40
  • [속보] 오세훈 "安, 뭘 수용하겠다는건가…새로운 내용 없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 만 다 수용이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을 비판했다. 오 후보는 "안 대표가 모든 조건을 수용한다고 하더니 이태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말을 들으니 그렇지 않더라"며 "우리 안을 다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어떤 안을 받아들이는지 오히려 불투명해졌다. 우리는 안 후보 측이 협상 재개를 요청한 것이고, 새로운 내용...

    2021.03.19 13:39
  • '정인이 사건 부실처리' 경찰 9명 전원 "징계불복"

    입양 후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과 관련 학대 신고를 부실처리해 징계를 받은 경찰들이 전원 징계불복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경찰청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건 관련 징계자 9명은 정직 3개월 처분 등에 불복해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했다. 소청심사제도는 공무원이 징계처분 등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이를 심사하고 결정하는 행정심판제도...

    2021.03.19 13:30
  • 티켓·여권도 없이 비행기 30번 몰래 탄 할머니…어떻게? [글로벌+]

    미국에서 69세 할머니가 비행기 티켓이나 여권없이 19년 동안 30번이나 몰래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9.11 테러 이후 항공 보안이 엄격하게 강화됐음에도 메릴린 하트만(사진)이 수십차례나 비행기 무단 탑승에 성공한 사실에 놀라고 있다. 이 할머니는 지난 17일 무단으로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적발돼 현재 수감 중이다. 이 할머니는 연금으로 생활하는 노숙자로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할머니의 무단 탑승 비결은 범죄자 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외모, 연령대에 자연스러운 행동이 더붙여졌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은 이 할머니에 대해 공항 보안, 항공사 체크인 직원 및 승무원의 주의를 끌지 않고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능력이 있었다고 묘사했다. 할머니는 비행기에 탑승해서도 스튜어디스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다른 승객들과 함께 걸어가 빈자리를 찾았다.하트만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체여행객 등을 따라다니면 보안 직원이 저를 일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때로는 공항에서 누군가 잃어버린 탑승권을 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 2019년에도 시카고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를 몰래 빠져나가 영국 항공기에 탑승해 18개월의 징역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할머니는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야 무단탑승 사실이 적발됐고 시카고 공항으로 강제송환됐다. 이후 법원에서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받은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러나 할머니는 또 신분증이나 티켓 없이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다가 발견돼 같은해 10월 다시 체포됐다. 할머니의 불법 비행은 2002

    2021.03.19 11:57
  • 진성준 "사건 초기 '피해호소인' 호칭 불가피했다…3인방 사퇴 안타까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호칭을 쓴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진성준 의원은 피해자가 '피해호소인'이라는 호칭을 쓴 세 의원(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의 사과와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건 초기에는 누구의 ...

    2021.03.19 10:37
  • '피해호소인 3인방' 사퇴효과 반감…극렬지지층은 2차가해 [종합]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재차 사과하고, 이른바 '피해호소인 3인방'이 모두 캠프 직책을 내려놨다. 캠프 대변인인 고민정 의원과 공동선대본부장인 진선미, 남인순 의원은 지난 18일 밤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들은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주도한 이들이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오...

    2021.03.19 10:14
  • 김어준 "박원순 피해자 '정치행위'…비판해도 2차가해 아냐"

    방송인 김어준씨(사진)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가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메시지의 핵심은 민주당 찍지 말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그동안의 본인 이야기와 어제 행위(기자회견)는 전혀 다른 차원이 되는 것"이라며 "(A씨의 기자회견은) 선거 기간의 적극적인 정치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

    2021.03.19 09:14
  • '피해호소인 3인방' 모두 자진사퇴…박영선 "가슴 아프다"[종합]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고민정 의원과 공동선대본부장인 진선미 의원이 18일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은 데 이어 남인순 의원도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주도한 이른바 '피해호소인 3인방이다.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는 전날(17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

    2021.03.18 21:18
  • [속보] 남인순도 사퇴, '피해호소인 3인방' 박영선 캠프서 모두 물러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인 고민정 의원과 공동선대본부장인 진선미 의원이 18일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은 데 이어 남인순 의원도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에서 물러났다. 이들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주도한 이른바 '피해호소인 3인방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3.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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