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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일
    김명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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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月생활비 60만원, 집세·학비 빼고 카드 쓴 것만 계산"

    각종 생활자금 출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황희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큰 고통 속에 빠져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분야 관련 종사자 분들은 그 고통이 더욱 ...

    2021.02.09 11:13
  • [속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확정

    [속보]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확정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2.09 10:13
  • 극단선택 공무원은 '유명예능 출연자'?…서울시 "공개불가" [종합]

    서울시 소속 20대 여성 7급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된다. 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 측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며 이를 공식 부인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선 숨...

    2021.02.09 10:11
  • 마블 '한국인 히어로' 탄생…태극기 슈트 입는다

    마블 코믹스가 새롭게 공개한 히어로가 한국인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마블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 한국인 캐릭터의 이름은 '태극기'다. 마블 코믹스의 프리랜서 작가인 제드 멕케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마블 코믹스의 '태스크마스터' 시리즈 3화와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태스크마스터'는 마블 코믹스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 캐릭터 중 한 명으로 과거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2021.02.09 10:06
  • 月생활비 60만원이라더니 계좌는 46개…수상한 황희 가족[종합]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와 관련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보수 야권은 9일 열리는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황 후보자는 수천만 원대 자녀 학비, 해외 가족여행 경비 등 각종 생활자금의 출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황 후보자는 3인 가족 한 달 생활비로 '60만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다섯 개의...

    2021.02.09 07:05
  • [모닝브리핑] 제동 걸린 원전 수사…美증시 사상 최고 마감

    ◆ '월성원전 의혹' 백운규 구속영장 기각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법 오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검찰에서 청구한 백 전 장관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범죄 혐의에 대한 검찰 소명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백 전 장관에 대한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월성원전 의혹 수사는 일단 ...

    2021.02.09 06:57
  • [속보]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 참석…경제지도기관 보신주의 지적

    지난 8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1일차 회의 개최.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2021.02.09 06:28
  • 조국 딸 인턴합격 한일병원에…"여권인사 우수채용병원" 항의시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인턴으로 합격한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일병원에 시민단체가 찾아가 항의시위를 벌였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신(新)전대협'은 8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 소재 한일병원 간판에 '여권인사 우수채용병원' 게시물을 붙이고 "한일병원은 환자들보다 조민이 더 소중한가"라고 말했다. '친여·친정부 병원 인증'이라는 문구가 적힌 풍자성 화환도 설치했다. ...

    2021.02.08 17:35
  • "힘없는 계집"…女중대장 상습모욕한 전역 대학생 '집행유예'

    군 복무 당시 여성 중대장을 상습적으로 모욕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8일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군 생활을 A씨는 군 복무를 하던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군부대 생활관에서 여성 중대장인 B 대위를 6차례에 걸쳐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

    2021.02.08 16:40
  • "조두순 아내도 남편 가정적이라 해"…서민, 박원순 부인 비판

    서민 단국대 교수(사진)가 과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아내가 썼던 탄원서 기사를 공유하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를 비판했다. 서민 교수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자가 범죄를 저지를 때 아내가 미안해하면 여론이 좋아질 텐데 대부분은 남편을 옹호해 쌍으로 욕을 먹더라"며 "최근 화제가 된 뜨거운 남편 사랑을 보며 조모씨의 아내를 떠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보, 내가 잘못했을 때 ...

    2021.02.08 16:37
  • "긴머리 자르지 말라던 교사, 아이 머리채 잡으려던 것" [종합]

    "'너무 예쁘니 긴 머리를 자르지 마세요'라고 했던 말이 아이의 머리채를 끌고 다니려고 했던 것이란 걸 깨달았다." 인천 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6명 전원이 장애아동 등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피해 부모들은 8일 인천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모들은 "제가 본 우리 아이의 학대 영상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심했고 그곳은 그냥 지옥이었다....

    2021.02.08 15:11
  • 가족 생활비 月 60만원인데 자녀학비만 年 4200만원? [종합]

    여권 인사들이 많지 않은 재산을 신고했음에도 연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액의 자녀 학비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9일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2019년 자신과 배우자, 자녀 3인 가족의 월 생활비로 약 6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신고했다. 황희 후보자 측은 "출판기념회 수입 등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이 있었다"며 "실제로 생활비를 아껴서 쓴 것도 사...

    2021.02.08 14:26
  • "교무실 청소 지시, 학생 인권침해"…인권위 '청소 중단' 권고

    교무실 등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에게 청소하도록 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직원 사용 공간을 학생이 청소하는 것은 부당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한 한 중학생의 진정을 받아들여 이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장에게 청소 중단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진정이 제기된 학교는 교무실, 운영위원실, 교장실, 복사실, 성적처리실, 행정실 등 교직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1∼3...

    2021.02.08 13:49
  • 가난한 나라 원조 '코백스 백신' 받는 한국…野 "국제 망신" [종합]

    한국이 주로 가난한 나라들에게 돌아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받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 출신인 박인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공유하며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박인숙 전 의원이 8일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부탄, 팔레스타인 등과 함께 국제 백신협력 프로그램 코백스(COVAX)로부터 백신을 지원받는다. 코백스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

    2021.02.08 12:44
  • 부인 강난희씨 "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자필편지 논란 [이슈+]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씨(사진)가 남편의 성추행 가해 사실을 부인하는 취지의 자필 편지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상에는 강씨가 썼다는 편지가 공개됐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시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편지에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적혀있다. 편지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지만 강씨가 쓴 것으로 확인됐다.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박기사)이 인권위 결...

    2021.02.08 11:01
  • 野 "황희, 3인가족 月 생활비 60만원?…병가 내고 해외여행" [종합]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사진)와 관련한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자 보수 야권은 오는 9일 열릴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8일 황희 후보자를 "의혹 종합선물세트"라고 규정했다. 우선 황 후보자가 2019년 3인 가족 월 생활비로 약 6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소득을 신고한 것을 두고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황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

    2021.02.08 10:39
  • "층간소음 못참아"…손도끼로 윗집 문 부순 40대 검거

    층간소음이 심하다며 손도끼로 윗집 문을 부수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특수협박 혐의로 A(49)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0분께 광주 서구 한 공동주택에서 캠핑용 손도끼를 들고 위층에 사는 B(51)씨를 찾아가 문을 부순 혐의다. 그는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B씨를 찾아갔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실제 층간소음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

    2021.02.08 10:05
  • "세월호 때 같다" 친문 시인 이어 친문 의사도 K방역에 반기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주혁 성형외과 전문의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맹비판했다. 이주혁씨는 "세월호가 가라앉는 것을 뻔히 보면서 아무도 구조하지 않고 외면했던 그때처럼 지금도 경제적 약자들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 구조는 없다. 그때와 똑같다"며 "집단을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 것에 나는 반대한다"고 했다. 이주혁씨는 그동안 정부 코로나...

    2021.02.07 12:29
  • "택배 뜯어 던지고 식용유 테러"…초등생 난동에도 처벌 불가

    대구 한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각 동을 돌아다니며 택배를 파손하고 식용유와 밀가루 등을 바닥에 뿌리는 등 난동을 피웠다. 해당 초등학생들은 경찰에 붙잡혔지만 촉법소년이라 처벌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문제를 일으킨 초등학생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전날(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아파트 난리났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누리꾼은...

    2021.02.05 17:44
  • "아이 셋 엄마 수행비서 시킨 류호정…듣도보도 못한 꼰대" [전문]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성명을 통해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이 불거진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맹비판했다. 협의회 5일 성명서를 통해 "류 의원 본인이 총선 당시 부당해고 피해를 앞세워 당선돼 놓고 자신의 비서를 부당해고했다는 지적이 뼈아팠는지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시비를 걸어온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적대응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목불인견이라는 말도 아깝다.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꼰대"...

    2021.02.05 16:11
  • 황당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이 카드 있으면 코로나 안 걸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이른바 '코로나19 예방카드'를 교인들에게 지급하려다가 비과학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 교회 측은 5일 '코로나19 예방카드' 전 교인 배포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일부 교인에게는 해당 카드를 이미 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는 해명 자료에서 "해당 카드는 교회 한 장로가 선의로 무료 제공한다고 해 예배 광고 시간에 잠깐 소개했다"며 &q...

    2021.02.05 15:52
  • 음주사고 낸 20대 벤츠 女…"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여" 벌금형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대학 휴학생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 등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새벽 만취 상태에서 벤츠를 몰다 서울 동작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A...

    2021.02.05 14:52
  • 임성근 사시동기 140여명 "김명수 먼저 탄핵해야" 집단 반발[전문]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이 김 대법원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법조인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집단 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법연수원 17기 동기 140여 명은 성명서를 통해 "헌정사상 초유의 일선 법관에 대한 탄핵이 이뤄졌는데 탄핵돼야 할 사람은 임 판사가 아니라 바로 김 대법원장"이라면서 "법원...

    2021.02.05 14:21
  • 몰카 수백장 발견됐는데…"예뻐서 찍은 게 죄냐" 황당 항변

    PC방을 혼자 운영하는 여사장과 손님들의 신체 부위를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달 30일 A(22)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일 PC방 여사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A씨는 "예뻐서 찍었다. 그게 무슨 범죄가 되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A씨는 서울 관악구 ...

    2021.02.05 14:03
  • 조국 딸 합격시킨 '한일병원', 실검 오르고 홈페이지 마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의 딸 조민씨가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한일병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조민씨는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일병원 인턴 과정에 지원해 1차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전날(4일) 합격자를 발표하면서도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개별통보 했다. 한일병원은 조씨의 지원 여부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한일병원은 과거에는 인턴 합격자 명단을 공개해왔다. 병원 측이 조...

    2021.02.05 11:27
  • "9시8분에 계산했다고 영업정지"…친문 시인도 분노한 K방역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는 류근 시인이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을 맹비판했다. 류근 시인은 한 음식점 사진을 올리며 "이 포차는 밤 9시 8분에 손님이 계산을 하는 걸 누군가 신고하는 바람에 방역법 위반으로 2주간 영업정지를 먹고 이틀 전에야 문을 열었다고 한다"며 "8분 위반에 2주 영업 정지. 문을 열어도 이것저것 제약 때문에 손해가 막심한데 서슬 퍼런 ...

    2021.02.05 11:14
  • 김명수 '거짓말' 보다 임성근 '녹취'가 더 문제라는 與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여권 인사들은 오히려 녹취록을 공개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공격하고 나섰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그걸 또 (임성근 부장판사가) 녹음한 것도 이상한 것"이라며 "본인은 우연히 녹음됐다고 하는데 그걸 믿을 국민이 어디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녹음하...

    2021.02.05 10:39
  • 흉부검사한 女에 '사귀자' 연락…병원 "불안하면 번호 바꿔라"

    한 20대 여성이 대형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 뒤 방사선사로부터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사적인 문자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피해자에 따르면 진료 기록지에 있는 개인정보를 빼내 환자에게 접근한 심각한 일이지만 병원 측은 "불안하면 번호를 바꾸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 넘기려 했다. 지난달 말 22살 A씨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대형병원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날 밤 '아...

    2021.02.05 09:45
  • 野 "조국 딸, 하필 정청래 부인 있는 병원에 합격…특혜 의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의 딸 조민씨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일병원 인턴 과정에 지원해 1차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4일 합격자를 발표하면서도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개별통보 했다. 한일병원은 조씨의 지원 여부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한일병원은 과거에는 인턴 합격자 명단을 공개해왔다. 병원 측이 조민씨를 보호하려 합격 사실을 숨기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결국 국민의힘이 입수한 자료에 따라 조...

    2021.02.05 09:21
  • [단독] 前비서 "류호정과 '대화 금지' 지시…권위적 모습 충격"

    류호정 정의당 의원(사진)이 전직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과 관련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부당해고가 아니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이번 논란을 "(전직 수행비서의) 해고노동자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정치적 공방"이라고 규정했다. 당사자인 전직 수행비서 A씨는 류호정 의원의 기자회견 직후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류호정 의원에...

    2021.02.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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