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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주택공급 감소 우려에 23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과 인근 지역 중심으로 매물이 줄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단지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23주 연속 상승 기록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26%) △양천(0.26%) △구로(...
'쉰혼 부부' 고명환이 탈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탈모 고민으로 전문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쉰혼 부부' 고명환과 임지은은 한남동 신혼집에서 아침부터 탈모 논쟁을 벌여 짠내를 자아냈다. 임지은은 고명환에게 "화장실에 한가득 빠진 머리카락을 보니 탈모가 의심된다"며 돌직구를 날리며 고명환에게 정수...
'초통령' 유튜버 도티의 현실 자취남 하우스가 공개된다. 24일 오후 7시 2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되는 '탐나는 인테리어'에서 공개된 도티의 집은 아기자기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반전을 드러낸다. 현관문에 가득 붙여져 있는 배달 음식 스티커, 휑한 옷장 등을 본 홍크루는 혼자 사는 남자의 집이 확실하다며 인테리어 변신을 다짐한다. MC 홍석천이 "형이랑 옷 쇼핑 갈래?&q...
방송인 장성규의 유튜브 예능 '워크맨' 중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체험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건물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음식을 시키는 행위가 일종의 '갑질'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워크맨' 계정에는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avi'이라는 제목의 배달 알바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배달원 체험에 도전하며 직...
정영주와 황석정이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절친 케미를 맘껏 뽐낸다. 오는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뚜렷한 개성으로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 중인 배우 정영주와 황석정이 함께 쌀롱을 찾아온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메이크오버 쇼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정영주는 사전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남다른 스타일을 자랑, 쌀롱 패밀리들로 하여금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
23일 결혼하는 가수 이상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8년 밴드 해체 이후 간간이 음악 활동을 해오다가 최근에는 요가 강사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2005년 경북대·영남대·대구대 연합 스쿨밴드로 결성된 익스(Ex)의 보컬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으며 하루 아침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때가 대학가요제의 마지막 ...
'노래가 좋아'에 출연한 가수 남진이 과거 베트남전쟁에서 겪은 일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인 남진은 최근 한 방송에서 베트남전쟁 당시 해병대에 입대해 2년간 파병생활을 한 일과를 공개했다. 그는 "1965년에 데뷔했는데, 군대를 1968년에 입대했다. 그리고 바로 1969년에 월남(베트남)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얘기는 자세하게는 처음 하는데 1969년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몸만들기에 나선 양치승 관장이 과거 배우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양치승 관장은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기 전까지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그는 1994년 강철민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국군 홍보 영화 등 단역으로 활동했지만, 큰 빛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 관장은 이후 군대에 입대해 고된 훈련으로 허리 부상을 당했다. 전역 후 1년여를 쉬다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권지용)이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23일 오후 7시 서울에서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함께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가 그 시작이다. 해당 이벤트는 특정미션을 수행한 지원자 가운데 800만 추첨으로 초대해 진행하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최근 그의 브랜드 '피스 마이너스 원'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 '피스마이너스원×나이키 AF1 파라-...
개그맨 故(고) 양종철이 사망 18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의 인생이 재조명 되고 있다.1987년 K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종철은 '불광동 휘발유'라는 별명으로 '유머 일번지', '쇼 비디오 쟈키' 등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1980년대 말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 출연하여 "밥 먹고 합시다!!"라는 유명한 명대사도 남기기도 했다.그러던 중 2001년 11월 23일 오전 3시 50분께 모 나이트클럽으로 공연을 하러 가다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두 대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그의 나이 향년 39세.당시 경찰은 사고 현장에 스키드 마크(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노면에 생기는 타이어의 미끄러진 흔적)가 없는 점으로 보아 양종철이 정지신호를 보지 못하고 직진해 사고가 난 것으로 봤다.양종철의 선배 임하룡은 지난해 1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허망하게 떠나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생전 개그맨 이봉원, 김형곤과 절친했다고 전해진다.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답변서에 김정숙 여사의 도장이 찍혔다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A씨가 소송에서 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안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9월 마을버스 운전기사 A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김미경 전 청와대 행정관, 강모 검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A씨는 2017년 서울시의 대중교통 통합환승 요금제도가 마을버스 운전자들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위협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하지만 이 같은 헌법소원이 각하되자 A씨는 같은 해 문 대통령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헌법재판관들이 불법적인 판결을 내렸는데도 대통령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했다며 손해배상금 3000여만원을 달라고 주장했다.이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법무비서관실은 그해 10월 문 대통령 명의로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냈다. 법원은 작년 10월 해당 청구를 기각했다. 답변서에 문 대통령이 아닌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한 A씨는 다시 공문서 위조 혐의로 김 여사를 고소했다. 청와대 측은 "업무상 착오"라고 했고, 검찰은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그러자 A씨는 지난 7월 조 전 장관 등에 대해 '적법하고 온전한 답변서를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이유로 위자료로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이 내부 결재를 할 때 위법하게 찍힌 김 여사의 도장을 묵인한 과실이 있다는 주장이다.법원은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안 부장판사는 "문 대통령 답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도전하는 김광현(31·SK 와이번스)이 류현진의 원 소속팀인 LA 다저스를 비롯한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매체를 통해 "SK의 좌완 투수 김광현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광현은 다저스, 뉴욕 메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래 몰던 고등학생이 22일 값비싼 수입차인 포르쉐를 뒤에서 들이박은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해당 차량의 교통사고 수리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일어난 포르쉐 교통사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야구선수 김태균은 2014년 7월 23일 자정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포르셰 911 차량을 몰고 귀가하던 중 쏘렌토 차량과 추돌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
3억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별장 성접대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은 2013년 3월 속옷 차림의 남성이 한 여성과 노래를 부르다 성관계하는 동영상이 폭로돼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영상 속 남성으로 김 전 차관으로 지목됐는데, 그에게 성접대를 한 인물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 알려졌다. 윤 씨는 강원도 ...
'라니티딘'에 이어 또 다른 위장약 성분인 '니자티딘'에서도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앞서 1년 전에도 고혈압약 등에도 발암물질이 대거 검출된 바 있어 의료계와 국민들의 의약품 사용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 22일에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발암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초과 검출된 니자액스정150밀리그램 등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 13개 품목의 제조 및 판매&m...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담비가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담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비의 머리부터 몸통까지의 길이는 59~68cm이며 몸무게는 보통 2~3kg이다. 지역별로 색의 변이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몸의 대부분은 밝은 갈색이다. 꼬리, 앞 · 뒷발은 검은색이며 턱부터 가슴까지는 노란색을 띤다. 짝짓기는 일반적으로 1년에 1회로, 대부분 여름에 교미를 한다. 임신 기간은...
'비폭력주의' 신념을 바탕으로 수년간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받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과거 총기로 상대를 죽이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을 한 이력이 있지만, 이 같은 정황만으로 피고인의 양심이 진실하지 않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1-1부(박석근 부장판사)는 22일 예비군법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단식 투쟁하는 현장을 찾아가 그를 격려했다. 반면 황 대표를 비판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제거돼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정진석·윤상현 의원 등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과 함께 21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이틀째 단식농성 중인 황 대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황 대표 옆에 앉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middo...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한화 58억8500만원)을 선두로 출발했다.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로써 공동 2위 유소연(29)과 넬리 코르다(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을 2타 차로 앞선 김세영은 5월 메디힐 챔피언십, 7월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통산 10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현재 시즌 상금 125만3099달러로 상금 순위 8위를 기록 중인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 1위에 오를 수도 있다. 271만4281달러로 상금 1위인 고진영(24)과 146만달러 차이이기 때문이다.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무려 150만달러(17억6520만원)다. 이는 역대 여자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김세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트 수 27개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김세영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전반 9홀에서는 바람이 그렇게 세지 않았다"며 "빠른 그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고 후반에 바람 변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작하면서 목표를 3승으로 잡았다"며 "만일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목표를 이루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반면 상금 1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박성현(26) 등과 함께 공동 22위다.고진영은 현재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2개 부문 1위를 확정할 경우 2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3일째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 앞서 황 대표는 경호상 이유 등으로 분수대 광장에서 천막 설치가 불허돼 지난 이틀간 밤늦게 국회 본청 계단 앞으로 이동해 천막에서 잠을 청했다. 황 대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만큼 이날 오전 다시 청와대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 지소미아 유지 △ ...
군납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이 전 법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 전 법원장은 최근 수년 동안 경남지역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45)씨로부터 군납사업을 도와달라는 ...
최근 대규모 원금손실을 초래한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에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금소법) 제정안'이 8년 만에 국회의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일 '금소법 제정안'을 의결, 이를 정무위 전체회의로 넘겼다. 이날 통과한 금소법 관련 법안은 정부 발의안 1건과 의원 발의안 4건 등 총 5개로,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연내 법안 처리가 마무...
미국 국방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 국내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 국방부가 현재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호프먼 대변인은 해당 성명에서 "마크 에스퍼 장관은 지난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하루가량 앞둔 21일, 일본 정부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국 정부의 종료 결정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후 총리·관방장관·외무상·방위상으로 구성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4인 각료회의'를 도쿄 총리관저에서 개최했다. 교도통신에 등 따르면 이날 4인 각료회의에서는 한일 군사정보...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오늘은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특히 한반도 남서쪽 부근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겠다. 그러나 아침부터는 밤 사이 차가워진 공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에 각별한 관리가...
롯데 자이언츠의 장타자 채태인(37)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와이번스로 둥지를 옮긴다.채태인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SK의 지명을 받았다.이로써 채태인은 2018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지 두 시즌 만에 SK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채태인은 2001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투수로 활약하다 왼쪽 어깨 수술 후 재기하지 못하고 2005년 방출당했다.한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마치고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타자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2011∼2014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맹활약했다.트레이드로 2016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로 이적한 채태인은 2017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키움과 1+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했지만, 곧바로 롯데에 사인 앤드 트레이드 됐다.올 시즌 롯데에서 59경기 타율 0.251 5홈런 29타점을 올렸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98, 120홈런 654타점이다.한편 2차 드래프트 지명 대상은 각 구단의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다.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8년 이후 입단한 1·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된다.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다.구단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와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순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안면부와 손등 등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안방의 이불과 의류, 창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만 원...
정부가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 10개국의 상생·번영을 위한 '공동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남방정책 2.0'을 추진해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중·일·러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특별정...
예멘 후티 반군에 억류됐다가 이틀 만에 풀려난 선원 16명(한국인 2명 포함)이 예멘 호데이다주 살리프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지잔항으로 출발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선원 16명이 억류 약 45시간 만인 이날 오전 0시40분(한국시간) 전부 석방됐다. 나포됐던 선박 3척은 정오에 사우디아리비아 지잔항으로 출발했으며 이틀 후인 22일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 1척과 한국·사우디아라...
주요 일본 언론들이 지난 19일 오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일본 수출제한 조치에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0일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까지 실효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일본과 계속하겠다면서도 한국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단행한 일본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NHK도 같은 날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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