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외식서비스-카페 부문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스타벅스는 혁신적 디지털 마케팅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스타벅스 경험’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2014년 시작한 ‘콜 마이 네임’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감성적 소통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고객 이름을 호명하는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시행됐다.앞선 2009년 선불식 충전 카드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이고 2012년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확대한 스타벅스는 2014년 정보기술(IT)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해 역시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비대면으로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사이렌 오더는 매장 방문 전에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혼잡 시간대에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으며 주문 메뉴가 준비되는 진행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고 음료가 완료되면 콜 마이 네임과 연동해 등록한 이름을 바리스타가 앱 화면에서 안내해준다. 사이렌 오더는 음료뿐 아니라 매장의 실시간 재고 상황에 맞춰 음식(푸드)과 병 음료, 원두까지 가능하다.다양한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이용자
현대자동차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앱) ‘마이현대’로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라이프 등 현대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마이현대는 현대차 오너가 차량 구매 후 필요한 각종 정보를 조회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데 포인트를 맞췄다.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고객들이 한 눈에 본인 차량 정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이용자는 앱 접속시 홈 화면에서 소유 차량과 차종·색상이 동일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 가능하다.기존에는 정비 신청, 현황 조회 등에 그쳤던 차량 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현대오일뱅크·에스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주유 후 포인트 적립시 날짜·금액·주유량 등이 포함된 고객의 주유 내역을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로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혁신지자체상을 받았다. 주차시 차량에 남겨놓는 연락처로 개인정보 노출 및 범죄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물이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정차시 차량에 비치해놓는 운전자 개인 휴대폰 번호 대신 ARS나 QR코드 같은 안심 주차번호로 연락하게끔 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현장 문제 해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정식 서비스하고 있다.기존에 민감 개인정보인 차량에 비치한 전화번호가 노출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주정차 차량 연락처는 필요한 상황에 착안, 주민참여 절차를 거쳐 제주도에 적합한 QR 관리 방안을 도출해냈다. ARS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는 다이렉트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게 포인트다.제주시는 안심번호판 1만5000장(시민용 1만2000장, 렌터카 3000장)을 배부했으며 현재 2000여명이 등록·사용 중이다. 차량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문자를 전송하거나 대표번호로 전화해 제주 주차 안심번호를 입력하면 운전자와 통화할 수 있다. 행안부로부터 올해의 ‘주민 생활 혁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가족이나 돌봄 대상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케어할 수 있는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가족보호(Familycare)’ 서비스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스타트업 부문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데이터유니버스는 금융사기 예방,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메타버스 라이프로깅 서비스 ‘휴대폰가족보호’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휴대폰을 통해 가족이나 돌봄 대상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안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간단한 설정만 마치면 가족의 실시간 상태를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데이터유니버스는 휴대폰가족보호 서비스를 출시한 배경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노년층·핵가족·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돌봄이나 케어가 필요한 사람이 늘고 있다. 가족의 실시간 위치 확인뿐 아니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관리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서비스의 단계별 안부 확인 기능은 가족 휴대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가족 상황을 인지
서울 강남구는 스마트도시형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으로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혁신지자체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스마트도시 강남의 똑똑한 모바일 서비스”를 표방하는 ‘더강남’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행정서비스를 합쳐 강남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보여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부터 일자리·주차·지역정보·편의시설까지 강남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같은 4차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작됐다.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강남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점이 포인트.비대면 환경에 맞춰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신속 구축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문자 메시지보다 빠르게 검사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결과 조회 서비스’가 대표적 사례다.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미리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구청·주민센터 방문 시간을 절약하는 등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AI 챗봇 ‘강남봇’은 24시간 365일 자동상담을 제공해 빈번한 민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로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소비자 조사 및 심사를 거쳐 선호도가 높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며 2013년 첫 개최 이후 모두 70여개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뽑혔다.‘내 손 안의 법전’을 표방하는 국가법령정보 앱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색하며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법제처는 2010년부터 국가법령정보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행법령집 편찬·발행 기관인 법제처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모든 법령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한 게 포인트다.국가법령정보 앱은 법령과 행정규칙, 판례, 법령 해석례 등 약 470만건에 달하는 법령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총 345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는 등 활용도 높은 앱으로 자리잡았다.지난해 8월부터는 전기·가스 감면 규정처럼 상위 법령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정하도록 위임받은 공공기관 규정도 제공해왔다. 올해는 공정거래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결정문도 국가법령정보 앱에서 조회할 수 있게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법제처는 일상 용어나 자연어 문장으로 질문해도 원하는 법령정보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법령정보 검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BLOOM)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구인·구직 분야 최우수상(한경닷컴 사장상)을 받았다. 잡코리아는 서비스 인지도, 이용 경험 등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잡코리아는 최근 취업 핵심정보만 담은 ‘퓨처랩’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분석 보고서 △합격 자소서 △직무 인터뷰 △취업톡톡 △잡코리아TV 등으로 구성된 퓨쳐랩 서비스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채용 기업과 합격전략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구직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형성하고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력서 작성 기능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잡코리아는 최근 모바일 이력서 작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 이력서 입력 페이지 하단의 플로팅 버튼을 제거하고 입력가능 항목 수정·작성 페이지를 모두 노출했다.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잡코리아는 ‘지인추천 서비스’ 등 기존 플랫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축적된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매칭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AI 플랫폼 구축,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641) 도입에 투자하고 있다. 직군별 구인·구직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잡코리아가 좋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을 수상한 것은 잡코리아 서비
LG전자가 지난달 내놓은 ‘세계 최소’ 크기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인 ‘LG 올레드 에보’ 42형이 이르면 이달 중 오프라인에 풀린다. LG전자는 그간 게이밍 TV 수요 타깃으로 올레드 에보 42형을 온라인 판매했는데 LG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열·판매하는 것이다.LG전자는 세계 최소 42형과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라인업에 추가하는 점을 들어 ‘세계 최다 올레드 TV 라인업’이라고 홍보해왔다. LG 베스트샵에서도 LG 올레드 TV에 대해 “세계 최초 42형부터 초대형 88형까지 (라인업을) 갖췄다”고 알렸지만 매장에 실물 제품을 전시해놓지는 않았다.지난 24일 복수의 LG 베스트샵 판매 직원들은 “아직 42형 올레드 에보 제품의 매장 전시 계획을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25일 LG전자에 확인한 결과, 회사 측은 빠르면 이달 안으로 올레드 에보 42형의 LG 베스트샵 진열 및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중형 TV 시장을 겨냥한 LG 올레드 에보 42형은 호응이 뜨겁다. 지난달 20일 네이버쇼핑의 신상위크 행사에서 단독 론칭해 판매 당일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알맞은 화면 크기와 응답속도, 그래픽 호환기능, 게임 장르별 화질 설정 지원 등 프리미엄 게이밍 TV로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다.LG전자 관계자는 “게이밍·세컨드 TV 수요를 타깃팅해 초반 온라인 위주로 고객 특화 판매 전략을 짰다”면서 “인기가 높은 이동형 디스플레이 ‘LG 스탠바이미’도 출시 초기에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다가 오프라인 매장 판매까지 확대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집 크기와 상관없이 65~75형을 구매하는 등 TV는 크
◆ 美증시 혼조세…나스닥 급락, 다우는 올라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실적 경고에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가 전장보다 2.35%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 막판 반등해 0.15% 오른 반면 S&P 500지수는 0.81% 떨어져 지수별로 엇갈렸습니다. 스냅은 분기 실적 목표치를 달성 못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폭락했고 메타(옛 페이스북)와 알파벳(구글 모기업), 애플 등의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5일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단거리급 미사일 탐지의 경우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알리는데 이날은 “동쪽으로”라고 표현해 중장거리급 이상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기종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미사일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시위로 올해 들어 17번째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북한의 도발입니다.◆ '대만 군사개입' 시사했던 바이든, 하루만에 번복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던 자신의 발언을 번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일본에서 열린 쿼드 정상회담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모호성’이 폐기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 정책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하루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5일 동쪽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은 통상 북한의 단거리급 미사일 발사가 탐지된 경우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알리는데 이날은 “동쪽으로”라고 표현해 중장거리급 이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기종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미사일 사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군 당국은 그간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해온 정황이 탐지된 점으로 미뤄 ICBM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시위로, 올해 들어서만 17번째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엔 이달 12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두 번째 도발이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시사일본연구소는 일본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한·일 신시대를 맞아 일본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사 일본 입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한일 관계를 비롯해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다룬다. 언론사와 금융기관에서 오랜 기간 일본을 담당해온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일본 대학 및 대학원 입학이나 현지 기업 취업, 여행과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주요 타깃이다.프로그램은 6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최인한 시사일본연구소장(전 한국경제신문 도쿄특파원) ‘코로나 시대, 일본 정치와 사회’ △곽영훈 시사일본연구소 연구위원(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실장) ‘일본 버블 경제 및 한일 경제 비교’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연구원 ‘문화와 역사로 보는 일본’ △김웅철 매일경제TV 국장(전 매일경제신문 도쿄특파원)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이춘규 시사일본연구소 연구위원(전 서울신문 도쿄특파원) ‘식량 무기화 시대, 일본 농업 현주소’ 등이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오는 20일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평택캠퍼스)부터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반도체 인력이 태부족하단 현장의 곡소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발등에 불이 떨어진 반도체 업체들은 인력 확보에 팔을 걷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잇따라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학비 지원과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된다. 현재 반도체 계약학과가 설립돼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3군데. 삼성이 학교 재단인 성균관대가 2006년 일찌감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었고 2021학년도부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삼성전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가 신입생을 뽑았다.최근 반도체 경쟁이 심화하자 서울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들도 연달아 계약학과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포스텍(포항공대)에, SK하이닉스는 서강대와 한양대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각각 신설해 202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18일 한경닷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도 서울대에 계약학과 신설을 타진했지만 아직 대학본부 차원 논의 테이블엔 올라오지 않은 상황으로 파악된다(관련 기사: [단독] "서울대 '반도체 계약학과' 따내라"…삼성전자·SK하이닉스 '구애 경쟁').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몇 년 전에도 반도체 계약학과 논의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관련 기사: [단독] 年 수십억 지원에도 '반도체학과' 막은 서울대). 서울대는 반도체학과&n
㈜휠라홀딩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736억원의 매출을 찍었다.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호실적이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브랜드 중장기 전략에 따른 매출 채널 비중 조정, 공급망 이슈 등으로 8% 감소한 1688억원에 그쳤다.16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아쿠쉬네트 부문은 매출 7303억원, 영업익 12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골프 열풍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 기준 12.9% 뛰었다. 우호적 환율 효과도 매출 상승에 한몫 했다.휠라 부문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늘어난 3433억원, 영업익은 12% 줄어든 46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브랜드 중장기 전략 수행에 따라 불가피한 매출 상승폭 조정에 돌입한 것”이라고 풀이했다.휠라 부문 가운데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실적은 매출 1328억원과 영업익 256억원으로 각각 2.5%, 1.4% 감소했다.휠라홀딩스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아쿠쉬네트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휠라 부문 중장기 전략의 순조로운 출발 속에 연결기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면서 “지속 성장을 목표로 휠라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속 혼조 마감뉴욕증시는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개장 초반 급반등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축소한 끝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26% 하락한 3만2160.74로 마감한 반면 S&P 500지수는 0.25% 상승한 4001.05, 나스닥 지수는 0.98% 오른 1만1737.67를 기록했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증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물가 지표가 둔화하면 시장 매도세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美중앙은행 당국자 '자이언트 스텝' 군불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 내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제롬 파월 의장이 다가오는 두 차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금리 인상 속도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현지시간 10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우리는 75bp(0.75%포인트)를 영원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도 각각 “금리를 올려야 할 때”라면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업률이 아주 크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새정부 첫 당정회의…尹, 수석회의 주재새 정부의 첫 당정 회의가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예고한 30조원 중후반대 규모의 올해 2차 추경안을 중점 다루는 자리로, 추경 규모와 재원 조달 방식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정부 최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알바몬은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각각 채용 솔루션,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를 활용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대상으로 지난 3월16~27일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5개 평가항목에서 경쟁 브랜드를 앞질러 1위에 선정됐다. 특히 두 브랜드는 평가항목 가운데 브랜드 신뢰와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1998년 취업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잡코리아는 최근 취업 핵심정보만 담은 ‘퓨처랩’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퓨처랩 서비스는 기업분석 보고서, 합격 자소서(자기소개서), 직무 인터뷰, ‘취업톡톡’, ‘잡코리아TV’ 등으로 구성돼 직업·직무를 분석하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알바몬은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환경(UI·UX)과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의 인재 추천과 매칭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적화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와 ‘알바몬TV’, ‘알바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한국대학신문 조사 ‘대학생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사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배우자의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녀 진학 문제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1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관련 질의에 대해 “후보자의 장녀가 여의도에 위치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후보자 배우자의 주소지를 일시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울 마포구 아파트에서 부부가 함께 살던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1998년 장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1997년 영등포구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딸이 여의도 소재 윤중중학교에 입학하자 전입신고 5개월 만에 다시 마포구 아파트로 주소지를 옮겼다. 배우자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한 박 후보자는 오는 2일 국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의에 공식 답변할 것으로 보인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유가 급등으로 L(리터)당 2000원 내외까지 가파르게 오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폭 확대 효과로 소폭 내렸다.정유 4사의 직영주유소는 1일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했지만 대다수 일반 자영주유소는 재고분 소진 후 시간차를 두고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8.6원 내린 L당 1956.2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다.이에 따라 L당 △휘발유 83원 △경유 5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21원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의 전국 760여곳 직영주유소는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곧장 반영해 가격을 내렸다.다만 일반 자영주유소들은 유류세 인하폭 확대 이전에 공급받은 재고를 모두 소진한 뒤 판매 가격을 인하하는 경우가 대부분. 때문에 주유소에 들르는 차주들이 실제 체감하는 가격인하 효과는 1~2주가량 후 오롯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유류세 인하폭 확대가 휘발유 판매 가격에 반영되면, 연비가 L당 10㎞인 가솔린 차량을 하루 평균 40㎞씩 운전할 경우 한 달에 1만원 정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사진)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명박 정부에서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외교통상부 2차관을 역임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외교안보정책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선 외교안보 분과 간사를 맡아 국가안보실장 1순위로 거론돼왔다.윤 당선인과는 대광국민학교(초등학교) 동창인 ‘50년 지기’로 알려져 있다.특히 윤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유선 보안 전화가 아닌 김 내정자의 개인 휴대폰으로 했을 만큼 막역한 사이이자 윤 당선인의 외교안보정책 설계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그는 다음달 한미정상회담 관련 조율도 맡고 있다.김 내정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역할을 해야 하며, 미중 경쟁 구도에선 기본가치를 함께하는 미국과 경제·기술 분야 등에서 보다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지론을 펴온 것으로 전해진다. 대북관계의 경우 “원칙 있는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해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과는 차별화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외교안보 분야 권위자로서 이론뿐 아니라 정책 수립 및 집행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소개했다.아울러 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세계 4위 인구 대국(약 2억8000만명)이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의 전략적 요충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인니)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약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차 브랜드가 현지 시장 점유율의 95%를 차지한 ‘텃밭’이지만, 전기차는 거꾸로 현대차가 87%를 점유하면서다.1일 현대차 인니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부터 현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IIMS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 공개 후 사전계약 대수가 4월27일 기준 1587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연간 전기차 총 판매 대수(693대)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시장 규모 자체는 아직 작지만 현지 정부가 드라이브 걸고 있는 미래차 시장을 사실상 선점했다는 의미가 크다.현대차의 현지 전기차 전략 핵심 모델은 아이오닉5. 아세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이자 인도네시아 진출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첫 현지 생산 전기차다. 올해 3월 준공식을 연 현지 현대차 생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지난달 22일 아이오닉5 가격을 공개하고 정식 계약에도 나선 현대차는 현지 생산 아이오닉5를 앞세워 인니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인니 자동차 시장은 도요타·혼다 등 일본차 점유율이 압도적이지만 전기차 시장 상황은 반대다. 작년 판매 전기차의 87%가 현대차 아이오닉·코나 일렉트릭일 정도다. 전통 내연기관차는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잡고 있는 반면 현지 정부가 정책적으로 미는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가 장악하는 한일전 구도가 형성됐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3월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도 참석한 현지 공장 준공식에서 “인도네시아는
◆ 나스닥 4% 가까이 폭락…경기침체 우려 겹쳐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현지시간 26일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매 심리가 강해지면서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5% 폭락한 1만2490.74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12월14일 이후 최저치로, 고점 대비 23%가량 하락해 약세장을 이어갔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트위터 인수 소식 이후 12% 이상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알파벳) 주가도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 인상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다우존스 지수는 2.38% 내린 3만3240.18, S&P 500지수 역시 2.81% 밀린 4175.2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與, 검수완박법 법사위 단독처리…野 "필리버스터"논란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결국 심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 기립표결로 통과됐습니다. 법사위 통과에 따라 민주당은 오늘(27일)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서 자당 소속 박병석 국회의장의 협조를 얻어 수정안 상정 뒤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北 '선제 핵공격' 시사에도 미국 "외교해법·제재이행"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제 핵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 미국은 북핵 위협을 언급하면서도 외교적 해결과 제재 유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에 어떤 적대적 의도도 품고 있지 않다. 외교와 대
자녀들의 의과대학 편입 및 병역 관련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들 의혹에 대한 교육부 조사와 의료기관의 병역 진단 등 검증도 받겠다고 했다.정 후보자는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면서도 “단언컨대 자녀들 문제에 있어서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행위도 없었으며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던 2017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에 딸이, 원장을 맡고 있던 2018학년도 학사편입 특별전형에 아들이 각각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으나 자신은 전혀 개입하지 않은 가운데 공정한 전형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결과라는 주장이다.그는 “제기되는 여러 의혹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한 염려를 야기하고 있어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와 제 가족뿐 아니라 모교와 병원의 명예까지 손상되는 문제”라면서 “검증을 위한 객관적 조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정 후보자는 자기소개서에 부모 신상을 쓸 수 없으며 심사위원 50여명이 시험 당일 무작위 배정된 점을 들어 “특정 개인을 대상으로 특혜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아들이 합격한 2018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신설된 것은 대구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아들이 2010년 신체검사에서 2급 현역판정을 받았다가 2015년 재검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데 대해선 “척추협착증 소견이 나왔고 경북대병원의 두 차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자 관련 의혹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전방위 수사를 벌인 ‘조국 사태’ 못지않은 ‘아빠 찬스’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장이다.조국 사태와 관련해 당시 민주당 내에서 비판적 목소리를 냈던 박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 후보자를 향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정 후보자 자녀들이 향유한 ‘아빠 찬스’가 드러나고 있다”며 “국민들이 윤 당선인을 왜 지지했겠느냐. 아빠 찬스로 공정과 상식을 짓밟았던 내로남불, 이른바 ‘조국 사태’의 영향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는 “(정 후보자) 딸과 아들의 경북대 의대 특혜 편입, 아들의 대학 논문 공저자 등재, 아들 대학 경력 부풀리기에 증거 은폐 시도까지, 급기야 현역 판정받고 5년 뒤 받은 4급 공익근무 판정의 병무진단서는 아버지가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경북대병원에서 발급받았다”고 지적한 뒤 “윤 당선인이 만약 지금 검찰총장이었다면, 이 정도 의혹 제기면 진작에 정호영 지명자의 자택과 경북대병원에 전방위 압수수색을 하지 않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이어 “정호영 후보자는 당선인의 40년 지기 친구라는 것 외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의힘과 윤 당선인 측은 조국 운운할 자격 없다”고 비판했다.또 “윤 당선인이 현재까지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라. 정호영 후보자를 위시해 ‘정말 정떨어지는 호남 소외 영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사진)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김 후보자의 자격에 매우 심각한 의문을 표한다”며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그 누구보다 교육적·정책적 역량을 지닌 인물이 필요한데 김 후보자가 과연 그러한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시절 고위공무원·국회의원·법조인 등 재학생 학부모의 직업군을 특정해 이른바 ‘금수저 가정환경 조사’를 한 점을 거론하며 시대착오적 행위라고 질타했다. 교비나 총장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사용 의혹으로 감사와 수사를 받은 점도 문제 삼았다.이어 “김 후보자가 갈등 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보인 태도와 발언을 보면 교육자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고압적 자세와 태도로 일관한 점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대학 교수 출신인 김 후보자가 초·중등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교육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지금껏 살아온 삶을 철저히 검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김 후보자가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책임질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췄는지도 면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통계청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에 일자리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한다.통계청은 사회적·경제적 영향이 있는 속보 지표를 나우캐스트 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제공되는 지표는 △가계 부문: 가계지출 △사업체 부문: 매출·영업일·노란우산공제(폐업) △일자리 부문: 구인·실업급여 △공중보건 부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모바일 인구이동 등 8개다.주간 단위로 공개하는 일자리 부문 지표 중 온라인 채용 모집인원 수는 잡코리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모집인원 수 △지역별 산업 분류별 모집인원 수 △지역별 학력 구분별 모집인원 수를 주간 단위로 제공한다. 이같은 잡코리아 제공 채용정보 빅데이터는 나우캐스트의 속보성 지표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1998년 취업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잡코리아는 현재 알바몬·게임잡·긱몬 등의 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정규직부터 아르바이트와 초단기 긱잡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새 비전으로 ‘AI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선포한 잡코리아는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시너지를 통해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이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 美증시, 긴축 우려에 하락 마감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26% 내린 3만4220.36, S&P 500지수는 0.34% 떨어진 4397.45, 나스닥 지수는 0.30% 밀린 1만3371.5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당국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물가가 고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도 나왔지만, 전문가들은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상당폭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블링컨 "러, 화학작용제 사용했을 수 있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군의 화학무기 사용 주장에 대해 현지시간 12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공격하면서 ‘화학작용제’를 사용했을 수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서 “정보를 우크라이나와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군이 사용했을 수 있는 화학작용제가 화학전에 쓰이는 무기 수준인지, 시위 진압용 수준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뉴욕 출근길 지하철서 연막탄·무차별 총격출근길 뉴욕 지하철역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기 난사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8시24분경 공사 현장 안전조끼 차림의 지하철 탑승자 한 명이 가스마스크를 착용한 뒤 연막탄을 터뜨리고 곧이어 승객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묻지마 범죄’로 추정되는 이 사건으로 최소 1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10명이 총에 맞았고 5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뉴욕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1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이큐비알홀딩스(EQBR Holdings)는 KT 콘텐츠 그룹사 ㈜스토리위즈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민띵(Minthing)’을 개발해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민띵은 NFT 형태로 생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스토리위즈 보유 웹소설·웹툰 콘텐츠 등의 지식재산권(IP)을 NFT 발행에 활용하며 OBT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6주간 시범 운영된다.민띵은 EQBR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엔진 ‘이퀄리브리엄(Equilibrium)’ 상에서 구동된다. EQBR은 이퀄리브리엄이 상용 서비스에 필요한 속도와 대규모 트래픽 지원도 가능한 네트워크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퀄리브리엄 엔진은 기존에 미술품 등 제한적 영역 위주로 서비스해온 NFT 플랫폼을 주류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도 본격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EQBR은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퀄리브리엄 블록체인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자체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며 각종 블록체인 서비스들의 상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 러-우크라 휴전 기대감…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4% 뛴 1만4619.64, S&P 500지수는 1.23% 오른 4631.60, 다우존스 지수도 0.97% 상승한 3만5294.19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5차 평화협상 뒤 러시아가 군사활동을 줄일 것이라고 밝히자 휴전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입니다. 투자자들 불안이 줄어들면서 위험선호 거래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바이든 "러, 지켜볼 것…말 아닌 행동으로 판단"러시아의 군사활동 축소 언급에 대해 미국 정부는 신중론을 폈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러시아 측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들의 제안을 지켜보자.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볼 때까지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겠다”면서 일단 강력한 대(對) 러시아 제재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영국·프랑스·독일 정상과도 이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美 장단기 국채금리차 역전…경기침체 가능성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으로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현지시간 29일 2년물 미 국채금리는 2.39%선에서 10년물 국채금리를 추월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릴 것이란 관측에 2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통상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높으면 경기침체 전조 현상으로 간주
수평적 기업문화와 고연봉, 우수한 복지제도 등으로 취업 선호도가 높은 외국계 기업 중에서도 구글코리아에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성인 251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24.1%로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위 그룹에 비해 3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이어 넷플릭스코리아(7.4%) BMW코리아(6.7%) 스타벅스코리아(5.8%) 애플코리아(5.4%) 디즈니코리아(4%) 한국화이자 나이키코리아(이상 3.1%) 한국마이크로소프트(2.7%) 샤넬코리아(2.5%)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성별 구분 없이 1위는 구글코리아였지만 여성은 넷플릭스코리아(9.4%)와 스타벅스코리아(7.3%)를 2~3위로 꼽은 반면 남성은 BMW코리아(9%)와 애플코리아(5.1%)를 선택해 성별에 따른 선호 차이도 보였다.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높은 연봉(23.5%)을 가장 많이 들었다. 사내복지제도(15.3%),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14%),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지원(12%) 등이 뒤를 이었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중견작가 채현교씨(51)가 12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지난 15일 유니온아트센터 갤러리오엔 미사에서 시작된 전시회 주제는 이전 개인전과 똑같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적 바닷속 풍경을 형형색색으로 표현해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유명한 채 작가는 이번에도 같은 풍경을 담은 신작들을 선보였다.종전 작품에 비해 작품 색조가 더욱 강렬해졌다. 반면 검정색을 바탕으로 단 두 가지 색조만 사용한 작품도 내놨다. 색깔의 경계를 넘나들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유의 깊이와 폭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독립기획가 안수경씨는 “작품을 들여다보는 동안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라는 주제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사색하게 만들고 위로가 된다”고 평했다. 그는 “총천연색을 오롯이 드러내면서 끝없이 펼쳐질 것만 같은 채 작가의 작품은 모레, 글피, 그글피에는 내 속마음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실려 있다”며 “채 작가의 작품에서 삶에 열정을 가진 내 지금의 모습을 마음껏 들여다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채 작가는 다양한 색을 활용해 물고기 산호초 해조류들이 어우러지는 바닷속 풍경을 고집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같은 듯하지만 모두 다른 물고기들이 저마다 다채로운 빛깔을 뿜어내는 산호초와 해조류들 사이를 헤엄치는 모습을 통해 개성과 공존의 조화를 표현해낸다.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6년 관훈갤러리를 시작으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아시안 라이브 갤러리, 갤러리 무이, 사이아트 갤러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 H, 한국경제신문 한경갤러리, 갤러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새 TV 광고 모델로 배우 김다미(사진)를 발탁했다.김다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능력 있는 홍보대행사 팀장 국연수 역을 맡았다. 잡코리아는 김다미가 선보인 자기주도적 캐릭터와 적극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취업준비생들의 멘토 이미지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이영걸 잡코리아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로 작품마다 변화하는 배우 김다미는 변화 속에서 잡(JOB)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잡코리아의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떨어진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보여준 자기주도적 면모, 똑 부러지는 현실 직장인 모습이 취준생 멘토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김다미는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강한 캐릭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그 해 우리는’에선 이전 출연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공감과 따뜻함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우정과 사랑, 진로,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이번 잡코리아 TV광고 캠페인은 취준생을 위한 잡코리아 서비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 시 겪는 에피소드와 합격 전략 등을 담는다. 총 3편으로 제작돼 이달 중 방영될 예정이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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