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트럼프 탄핵표결 앞두고 혼조…다우 0.10%↓ 신고가 랠리를 계속해온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10% 하락한 2만8239.28, S&P 500 지수는 0.04% 내린 3191.14, 나스닥 지수는 0.05% 오른 8827.73을 기록했습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타결 이후 상승세를 이어온 증시는 랠리 부담에다, 도널드 트럼프 대...
“티즈(Teads)는 무엇보다도 유저(사용자) 친화적 동영상 광고를 제공하려 합니다. 보고 싶지 않은데 일방적으로 튀어나오는 팝업 광고나 의무적으로 일정시간 광고를 봐야 하는 플랫폼을 지양하고 있어요.” 동영상 광고가 온라인 콘텐츠 단락 사이에 삽입돼 자동 재생되지만 콘텐츠를 가리진 않는다. 또 유저가 동영상 광고 시청을 원하지 않으면 스크롤(화면 표시 내용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행위)해 광고를 화면 밖으로 내보내면 광고...
언론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인터넷 표현 규제에 대한 입법 현황을 평가 및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언론학회 언론법제윤리연구회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는 오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 표현에 대한 제20대 국회 의원입법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인터넷 표현 영역에 대한 의원입법을 헌법 합치성과 입법 영향성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문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발표된다. 이를 ...
법무법인 혜는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 피해사례에 적극 대응해온 황다연 변호사가 ‘소비자와 함께’로부터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 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황 변호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란 용어조차 생소하던 2017년 7월부터 의료진과의 협업을 거쳐 피해 어린이 가족을 대리해 민·형사소송을 수행해왔다. 민사소송의 경우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주재로 ...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논란이 커지자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공개 반박하고 나섰다. 정부가 택시업계 의견까지 수렴해 제도적 틀 내에서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사업할 수 있는 안을 내놓았지만 타다가 별다른 노력 없이 어깃장 놓고 있다는 게 골자다. 김상도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립적·갈등적 상황이 빚어지며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
렌터카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 운영사 VCNC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 사진 )가 또 한 번 장문의 호소 글을 올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멈춰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타다 금지법이 아니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 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문 ...
◆ 뉴욕증시, 미중 1단계 합의 기대에 강세 미·중 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2만7649.78, S&P 500 지수는 0.63% 뛴 3112.76, 나스닥 지수는 0.54% 오른 8566.67으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가 예정된 이달 15일 전에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명지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0~11월 4주간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연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학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가 공동 참여한 ‘취업·직무역량 스터디 &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각 주요 기업이 원하는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무교육 전문기업 ㈜월드클래스에듀케이션이 주관해 진행됐다. 취업&midd...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 사진 )의 마지막 대결 상대는 또 다시 인공지능(AI)이었다. 3년 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AI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이 9단은 1-4로 패했다. 최종 결과만 놓고 단순히 “AI에 졌다”고 하기엔, 당시 이 9단이 5번기 제4국에서 알파고에게 받아낸 ‘resign(기권)’ 메시지가 인간이 AI에 거둔 유일한 승리로 남았다. 이 ...
“카카오톡 ‘더보기’ 탭을 열어보면 예쁜 아이콘의 ‘카카오콘’이 있어요. 콘으로 멜론 서비스 일부를 이용할 수 있죠. 내년 상반기에는 디지털 지갑 ‘클립’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4000만 유저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레이튼 거버넌스...
◆ 뉴욕증시, 무역합의 기대에 상승 마감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20% 상승한 2만8121.68,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22% 뛴 3140.52, 나스닥 지수는 0.18% 오른 8647.9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 상무부 등 양국에서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
국내 콘텐츠 산업 가운데 게임 분야가 지적 재산권(IP) 비즈니스 확장성에서 파급력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IP의 생명력이 긴 데다 유저(사용자) 충성도까지 높아 콘텐츠 IP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이유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26일 낸 ‘강력한 게임 IP, 비즈니스 확장 잠재력 높아’ 제하 산업분석 리포트에서 “주요 게임 업체들이 자사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 플랫폼 추가, 해외 진출 등의 비즈...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네이버(NAVER)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뉴스 이후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발생을 일시적 모멘텀으로 판단, 네이버 주가 우상향을 점치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문종 연구원은 “라인과 Z홀딩스(야후재팬) 경영통합 소식이 전해진 뒤 14% 상승했던 네이버 주가는 고점 대비 7% 하락했다”며 “경영통...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오는 27일 출시되는 신작 ‘리니지2M’이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M 흥행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이 예상된다”면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경일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평균추정치)상 리니지2M의 출시 후 첫 분기 평균 일매출은 35억~40억원 수준인데 최근 출시한 넥슨...
NH투자증권은 19일 네이버(NAVER)에 대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빅딜’(경영통합)로 경쟁력 있는 거대 인터넷 기업이 탄생했다.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라인과 야후재팬 경영통합 빅딜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에게 모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종료될 가능성이 크지만 양국 경제관계가 이 같은 안보·정치 이슈와 ‘패키지’로 묶이면 곤란합니다. 7월 이후 첫 액체 불화수소 수출 허가가 나온 만큼 양국이 실질적 경제협력 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경제관계 개선 세미나’(사진)에 참석한 양국 전문가...
지난 1993년 사법부의 부정부패 폭로(3차 사법파동) 후 법원 역사상 최초로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한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 )의 행적을 거론하며 “사법개혁이 심하게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올 8월 조 전 장관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는 신 변호사는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그는 사법개혁을 망치는 주된 역할을 했다. 도대체 이 정부나 여당에서 사법개혁에 관해 제...
마이크로소프트와 서울대가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울대와 AI 최신기술 교류 및 상호 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빌 게이츠 MS 창업자가 지난 2013년 서울대를 찾아 강연한 ‘인연’을 강조하며 “양 기관의 AI 분야 교류·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기존 빅데이터연구원을 확대 ...
입시업체들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총평했다. 1등급 비율도 지난해 5.3%에서 올라갈 것으로 관측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은 “신유형 문항 없이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됐고 난이도는 더 쉬웠다”면서 “절대평가라 관심이 쏠리는 ‘1등급 비율’은 지난해보다 높은 8~9% 수준으로 예상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 )은 14일 수능 한파 속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비장애인 수험생들의 수능 종료시각인 이날 오후 5시40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떨리는 마음으로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갔을 55만여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마쳐 다행이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직후인 14일 저녁부터 수험생이 웹사이트에서 가채점하면 예상 등급 커트라인을 실시간 산출해준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는 가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능 영역별 원점수를 비롯해 표준점수·백분위 등의 추정치를 곧바로 제공한다.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일정 수...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예년보다 고난도 문항은 줄어든 대신 중상 난도 문항이 늘어나 중상위권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체들은 대부분 수학 가·나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유웨이와 비상교육은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결과 “가·나형 모두 작년보다 약간 어렵게 출...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진학닷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대상 ‘정시 모의지원·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수험생은 자신의 예상 수능 성적을 입력한 뒤 △진학을 원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모의지원’ △대학별 환산점수 기준으로 유리한 대학을 모집군별로 추천해주는 ‘추천대학’ 및 &ls...
입시업체들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세부 난이도 평가는 입시업체별로 다소 엇갈렸다. 체감 난도가 상당히 낮았을 것이란 견해와 “수험생 입장에서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는 의견이 맞섰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예년 수능에 비해 EBS 반영비율이 높고 지문과 보기 분량도 짧았다. 작년 수능보다 상당히 쉽게 출제돼 체감 난이도...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폴드가 중국 시장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매진되는 등 글로벌 폴더블폰 수요가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13일 내놓은 디스플레이·가전 산업 리포트에서 “4분기 현재 갤럭시폴드 수요가 공급을 5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샤오미·오포·모토로라 등이, 오는 ...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현대BS&C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헤리엇(HERIOT)에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현대BS&C는 최근 경기도 고양 삼송역 인근 헤리엇 시공 현장에서 이휴원 회장, 정대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홈 IoT 솔루션 시연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IT(정보기술) 서비스와 건설사업 부문을 모두 보유한 특성을 ...
SK증권은 1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단기 수익성은 아쉽지만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구조적 변환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과열경쟁 구도에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증권사 조용선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0% 성장한 131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전 분기보다 68...
신한금융투자는 웹젠에 대해 “올해 3분기 컨센서스(평균추정치)를 웃도는 호실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여전한 ‘뮤’ 지적 재산권(IP) 활용 게임의 저력을 재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증권사 이문종 연구원은 “웹젠의 3분기 매출(이하 전 분기 대비)은 9.1% 성장한 4742억원, 영업이익은 98.5% 뛴 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익 컨센서스(15...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0’의 전망을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제품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46개, LG전자는 16개의 상을 각각 받았다. CTA는 매년 CES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CES 혁신상을 수여하...
IBK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톡 비즈보드,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 매출이 급성장하고 콘텐츠 매출도 증가하면서 올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평균추정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전날 3분기 실적(이하 전년 동기 대비)을 발표한 카카오는 매출이 30.7% 성장한 7832억원, 영업이익은 92.7% 뛴 5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이승...
기자를 구독하려면
로그인하세요.
김봉구 기자를 더 이상
구독하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