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이 15일부터 시행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도가 도입된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도 발족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지만 “이제야?”란 생각이 들 만큼 ‘국민적 노이로제(신경증)’로 떠오른 미...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두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체사업이 크게 부진했고 두산건설이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 두산까지 연쇄적 증자에 나서면서 주주가치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두산의 4분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줄어든 490억원(영업이익률 5.2%)으로 증시 컨센서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줄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부진을 겪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매출이 회복되는 등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작년 4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5% 빠진 135억원으로 컨센서...
◆ 美증시 '쌍둥이 호재'에 낙관론…다우 1.49%↑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미 정부 부분폐쇄, ‘셧다운’ 재발 우려가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9% 뛴 2만5425.76,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9% 상승한 2744.7...
KB증권은 12일 에스에프에이(SFA)에 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수요 확대에 따라 신규 수주가 증가하며 중장기 주가 상승여력이 클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 유지.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0% 상향한 근거로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뛴 671억원(영업이익률 17.2%)으로 컨센서스(평균추정치)를 36%...
탈중앙화·보상체계 기반 소셜네트워크 TTC 프로토콜은 다음달 메인넷(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리기(Rigi) 론칭을 앞두고 블록을 생성할 대표자 후보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50명의 대표자는 3월 말 TTC 메인넷 리기 론칭 후 TTC 홀더를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오스의 블록 프로듀서(BP)와 유사한 시스템이다. 대표자들은 블록체인 합의 메커니즘 개선...
차세대 분산원장 플랫폼을 표방한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오라클 임원을 지낸 리오넬 초크론( 사진 )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초크론 CPO는 글로벌 대기업 오라클에서 블록체인·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유망산업 및 첨단기술을 담당하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시스코(Cisco)에서 IoT 신규 사업부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경력도 갖춘 중량감 있는 전문가다. 초크론 CPO...
키움증권은 1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판가인상 효과 등 중장기 방향성은 유효하나 글로벌 부문 수익성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0만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창희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오른 2조5152억원, 영업이익도 45.7% 뛴 874억원으로 안정적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며 “...
드론(무인항공기)이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것은 기존 항공촬영에 비해 비용·시간절감 등 각종 환경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 기술은 원래 할 수 없거나 엄두 내기 어렵던 일을 가능케 하거나 귀찮던 일을 보다 손쉽게 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드론보다 더 쉽고 빨리, 게다가 무료로 항공촬영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미지 빅데이터 수집·처리·활용에 강점을 지...
블록체인 기술이 올해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대체하는 플랫폼(전자문서지갑)을 연내 구축하면서 문서 위·변조 방지와 진본 여부 확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기술경향을 발표해온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10대 기술을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 업무환...
당위와 주장으로 점철된 ‘탈(脫)원전’ 논쟁을 통계와 수치에 기반한 토론으로 전환하자는 학자의 시도가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주인공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 이현철 부산대 교수(원자력시스템전공· 사진 ). 한 인터넷 매체에 게재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을 바로잡습니다’란 이 교수의 글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화제가 됐다. 반론 형식으로 쓴 글은 전...
유진투자증권은 7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해 “PC(퍼스널컴퓨터) 시장 부진이 가팔라져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나 서피스 디바이스(장비) 및 게이밍 부문, 클라우드 플랫폼 성장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노경탁 연구원은 “M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오른 324억7000만달러, 18.2% 뛴 영업이익 102억6000만달러로 시장...
글로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량 수위를 다투는 우량 거래소다. 바이낸스는 이스라엘 핀테크(금융기술) 솔루션업체 심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비자·마스터 등 신용카드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곧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금융시장과의 교류 확대로 피부에 와 닿는 실사용 서비...
NH투자증권은 1일 제일기획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 폴더블폰과 갤럭시S10 출시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광고미디어 산업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 비중 확대와 비계열 물량 증가, 닷컴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디지털 부문 경쟁력 ...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토큰 때문에 거래소를 오픈하는 구조랄까요. 폐쇄적이고 단순화된 비즈니스로 움직이고 있죠. 새로운 모델이 필요합니다.” 1년 전 최고점 대비 80~90% 가격이 빠진 암호화폐 혹한기에도 거래소는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업계는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200곳 이상으로 추산한다. 제도권 밖이라 특별한 준수절차가 없어 손쉽게 설립할 수 있어서다. 일부는 아예 편법으로 수익...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는 지난 29일 서울시 관내 경찰서 보이스피싱 담당 수사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예방·검거를 위해 거래소와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인제스트 측은 거래소 차원 보이스피싱·해킹 방지 노력 및 시스템상 기술적 요소를, 참석 수사관...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회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평균추정치)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중국·인도 시장 판매 흐름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의 2018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상승한 6703억원, 영업이익은 12...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암호화폐) 기반 페이먼트(결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 프로젝트 블루콘(Blucon)이 오는 4월 실물 호환 ‘블루콘 카드’를 내놓겠다고 30일 밝혔다. 블루콘은 기존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결합할지에 주목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작년 12월 토큰이코노미 대회 ‘크립토 페스트 2018’에서 비즈니스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올 1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lsqu...
신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는 엠블록체인이 ㈜마린윈드파워, ㈜AK와 에너지 발전 및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엠블록체인은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탈중앙화 블록체인 에너지 거래플랫폼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MOU로 신재생에너지단지 건립 레퍼런스를 보유한 마린윈드파워, 항공우주·방위산업용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하는 AK까지...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액 해외송금업체 한패스·센트비와의 제휴를 통해서다. 정부가 관련 규제를 풀어주면서 가능해졌다. 당초 예고 기한보다 2개월 앞당겨진 점도 주목 포인트다. 30일 삼성전자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유권해석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허용, 첫 사례로 삼성페이의 해외송금 서비스가 선보인다. 기존에는 주로 ...
현대차증권은 30일 대교에 대해 “주력사업 ‘눈높이’를 비롯한 전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800원에서 8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대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808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교육...
◆ 뉴욕증시 FOMC,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혼조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중 무역협상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0.21% 오른 2만4579.96, S&P 500 지수는 0.15% 하락한 2640.00, 나스닥 지수는 0.81% 떨어진 7028.29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미 중앙은행이 오늘 시작한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와 다음날 열리는 ...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MP) 정재승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공공 부문 데이터의 클라우드 활용이 어려운 점을 꼬집으며 규제 샌드박스 적용, 블록체인 접목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교수는 29일 한국오라클 주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클라우드 월드 서울 2019’ 기조강연자로 나서 “스마트시티가 돌아가려면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려 인공지능(AI)으로...
신한금융투자는 29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새롭게 출시한 인터넷강의 패키지 상품 ‘19프리패스’가 온라인 사업부문 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별도 제시하지 않았으되 “올해의 교육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손승우 연구원은 “19프리패스는 19만원으로 구입일부터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공유경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이해 및 공감대 확대를 위해 작년 1월 출범한 한국공유경제협회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설립 허가를 획득, 사단법인 지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공유경제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협회는 정부 사단법인 허가를 시작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 도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간 교류·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협...
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개선)가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고운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원/달러 환율과 전방산업 모두 우호적이었던 영업환경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평균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 “비...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현대로템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 어닝쇼크는 향후 비용이 선(先)반영된 것이다.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 늘어난 수주 잔고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2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018년 4분기 실적이 매출 6571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 영업손실 2192억원(적자지속, 영업이익률 -32.4%)을 기록한 것과 관련...
‘119만6966TPS(초당거래량)’. 국내 블록체인 기업 에듀해시가 최근 국제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은 자체 개발 메인넷 xDLT의 트랜잭션 처리속도다. 그간 100만TPS를 목표치로 제시하거나 구현했다고 밝힌 블록체인 업체는 있었지만 공인받은 곳은 없었다. 에듀해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xDLT 공개시연에서 110만TPS를 증명한 데 이어 이번에 국제기관 공인까지 획득한 의의가 있다. 에듀해시가...
헬스케어 블록체인기업 메디블록이 전남대병원과 23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빅데이터 구축·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인적자원·협력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메디블록은 지난해 11월 연구비 규모 글로벌 1위 병원인 미국 하버드 ...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밥캣에 대해 “산업재 기업이지만 신흥국 리스크가 낮아 방어주 성격을 지닌 독특한 종목이다. 기계주에서 안정적 종목을 찾는다면 최적의 선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산정했다. 이 증권사 최진명 연구원은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8%, 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7.2%의 실적 △신흥국 매출 비중이 낮은(15% 이하) 국내 상장 북미 기업 △약 30%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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